(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활성화를 통한 전남 인구 유입을 위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지난 14일 여수 스테이 더 딜라잇 호텔에서 개최했다.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공유 등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 사무장과 코디네이터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적극 운영으로 전남 인구 늘리기에 기여한 공로로 조희정 화순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 사무장과 백영숙 강진 금강까치내영농조합법인 사무장, 차상혁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 대표 등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 우수사례 발표에선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입상한 보성 다향울림촌과 강진 금강까치내 마을이 노하우를 공유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일정 기간 거주 공간과 농촌․영농체험, 지역 문화 탐방 등 지역에 특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남도는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할 21개 시군 31개 마을(농촌에서 살아보기 27․전남에서 살아보기 4)을 선정하고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의 취득세, 지역자원시설세 등 지방세(도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도지사가 재난․재해 등의 사유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해 도의회 의결을 얻어 도세 감면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고통받는 유족의 세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전남도지사는 신속히 도의회에 이태원 참사 유족 도세 감면동의안을 제출했고, 15일 도의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감면 대상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부모나 배우자 및 자녀 등이다. 다만 희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가 없는 경우 사실상 보호자가 대상이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소유 부동산, 차량 등을 유족이 상속으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고, 유족의 재산에 부과되는 2023년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를 면제한다. 이는 직권감면을 원칙으로 하되 신청을 통한 감면을 함께 추진하며, 이미 납부한 도세는 환급할 예정이다. 또한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시군세도 올해 12월이나 2023년 1월 중 도내 22개 시군의 자체 의회 의결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최근 잇따른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겨울철 비용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12월 말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전기요금과 겨울철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여부는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14만 8천 원에서 4인 가구 이상 37만 2천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2023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전남에선 지난해 3만 6천822가구가 34억 1천531만 7천 원을 지원받았다. 김정섭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한국에너지공단,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와 함께 에너지바우처 신청과 사용률 제고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지원 대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5일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전남종가회(회장 현삼식)와 함께 ‘전남종가 심포지엄’을 열어 종가문화 보존과 종가 음식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남도종가 음식문화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도내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세계 속 한국 종가문화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 2020년부터 추진한 종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계 속의 한국 종가문화의 독창성과 남도종가 음식문화에 대한 가치 인식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심포지엄에선 이웅규 백석대학 교수의 ‘남도종가 음식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기조발제에 이어 강상헌 아시아인문재단 원장의 ‘남도 종가문화 터전의 인류사적 시공(時空) 낯설게 보기-음식 등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한 고찰’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 김종대 뉴라이프창업경영연구소 대표가 ‘전남 종가음식문화 산업화 전략 방안’, 김지현 광주여대 교수가 ‘남도 종가 광화(光華)와 음식관광’, 김홍렬 한국음식인문학연구원장이 ‘나주 남파고택 사례로 본 남도 종가음식문화의 특징과 유용화 방안’ 주제발표를 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남소방본부는 도민 안전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8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4달여간 위험물과 소방시설공사분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본부 및 각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소방특별조사반 등으로 구성하여 도내 위험물제조소등 10,660개소, 소방시설공사현장 769개소 가운데 소방서별로 5~10%를 선정했다. 주로 무허가위험물, 위험물시설의 설치 및 변경허가, 위험물저장‧취급 준수여부와 소방시설공사현장 착공 및 감리 적정여부 등에 대해 중점단속 했다. 단속결과 569개소 중 90개소가 불량인 것으로 나타나 불량률이 16%에 달했다. 조치결과는 무허가위험물 등 입건 8개소, 과태료 28건에 37,380천원 부과 조치명령 56개소 254건, 기관통보 4개소 등을 했으며, 위반사항이 경미한 48건에 대하여 현지시정 조치했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소방관계법령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민 안전을 침해하는 위반사범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소방본부와 소방서에 소방특별사법경찰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대표발의한 ‘금고지정기관 NH농협은행·광주은행 대출금리 인하 촉구건의안’이 15일 열린 제367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박형대 의원은 전남도의 금고 지정기관인 NH농협과 광주은행이 높은 예대마진율로 전남도민에게 금융이익을 취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전남도가 이에 대한 시정에 나서도록 촉구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11월 일반신용 대출금리 중 서민금융제외 평균 금리를 보더라도 4대 은행보다 높은 6.51%이다” 며 “기준금리를 훌쩍 뛰어넘는 이자 장사로 서민들은 빚더미에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지방재정 전체 금액의 연 35조 원 이상을 운용하고 있는 NH농협은행, 광주은행은 전남도의 금고지정기관으로 타 금융기관이 따라 올 수 없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이익률의 상당 부분을 지자체 협력사업 증액으로 환원하는 등 서민중심의 금융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엄정히 평가하여 이후 금고지정기관 선정에 반영해야 한다”며 “금고지정기관을 NH농협은행이 독점하는 것이 아닌 지역농협까지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남도가 블루카본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위해 갯벌 식생복원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15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남은 풍부한 블루카본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와 연계한다면 세계적인 블루카본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블루카본은 갯벌과 잘피, 염생식물 등 해양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로 탄소흡수 속도가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염습지 조성의 경우 경제성도 있다”면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맹그로브와 염습지, 잘피림을 블루카본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조만간 갯벌 등이 블루카본으로 공식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미국ㆍ호주에 이어 세번째로 염생식물이 서식하는 연안습지의 탄소흡수량을 산정해 ‘국가 온실가스 통계’에 반영했고,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대학 등과 블루카본 선점을 위한 협력과 국가사업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전남은 갯벌과 해안선 등 블루카본을 탄소중립에 활용할 수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15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모정환 의원은 제36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어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률 조정과 인상분 국비 지원을 촉구했으며, 도에서 육성 및 지원하는 종자의 범위에 수산식물종자가 포함되도록 '전라남도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모정환 의원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해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농촌발전연구회는 지난 15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구조적으로 매년 과잉 공급되고 있는 쌀의 소비 저변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쌀가루 가공산업 분석 및 상품화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한 순천대학교 허창기 교수는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국가간 식량안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자급률이 낮은 밀가루 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쌀가루 산업 육성과 연구가 시급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쌀가루 시장을 면밀히 조사 분석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가공제품을 선발해 실제 제품까지 실용화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덧붙여 “세부적으로는 벼의 품종별로 가지고 있는 가공 가능한 특성들을 들여다보고 면류, 제과류, 주류 등 적합한 가공상품을 연결하고 실제 레시피까지 연구한 광범위한 연구 용역이었기에, 정책 제안부터 실제 가공까지도 가능한 총망라된 정책 활용 성과물”이라고 말했다. 정영균 대표의원은 “올해 연구용역을 통해 쌀가루 시장 규모와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게 되어 반갑다”면서, “정부가 쌀 공급과잉 해소 및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분질미 관련 지원 예산을 내년도에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재태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레이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전라남도 레이저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연구시설 구축 등 연구기반 조성, 레이저 및 응용 연구개발 사업 지원, 레이저 관련 산업 기반시설 조성 지원, 레이저 융복합 산업기술 특화단지의 조성 지원, 산ㆍ학ㆍ연 공동 기술개발,실용화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재태 의원은 “전라남도에 레이저 관련 최첨단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레이저 연구 인프라를 고도화해 전남을 국가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키워 국가산업을 성장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저 관련 최첨단 연구시설과 산업기반을 유치ㆍ집적화하고 호남권 레이저 연구 인프라를 고도화함으로써 전남이 국가 첨단산업 발전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전남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사 3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평초등학교 강신옥, 천태초등학교 임권일, 목포덕인고등학교 이미성 교사가 그 주인공이다. 전남교육청은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3명(초등 2명, 중등 1명)을 배출해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과학 교사들을 발굴·시상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주최 측은 17개 시‧도의 초등교사 및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공고·접수 후 분과심사, 공적 공개검증, 종합심사를 거쳐 올해 전국에서 30명(초등 15명, 중등 15명)을 선정했다. 강신옥 교사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업을 개선하고, 농어촌과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 줬다. 또한, 소외계층 영재학생을 지도했으며 과학교육과 융합교육의 혁신을 위한 도서와 교재를 집필하고 초·중·고 인공지능교육 등의 연구에 참여했다. 강 교사는 “시작하기 어려운 과학교육의 길을 후배들과 함께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2 국립산림과학원 우수성과 보고대회’에서 지역공동연구 부문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3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저온 피해가 발생했던 떫은감 주산지 영암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 ‘냉해 피해 양상 조사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산지의 재배 특성과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대봉감 작목회 및 재배농가 피해지원을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과 함께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인 양천은 녹지연구사는 “산림과수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우수성과 보고대회에서 그동안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역 연구기관으로서 임업인을 위한 맞춤형 현장 연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우수성과 보고대회는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연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기관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직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경진대회에서 ‘청년이여 돌아와라, 전남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1만 명 육성’사례를 발표했다. 청년농․어업인 1만 명 육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전남 농어촌․농어업의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천 명 이상의 청년농어업인 육성이 절실하다는 점과, 농어업 진입부터 소득 창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와 89개 인구감소지역,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다. 응모한 사례 115건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거쳐 17건(광역 2․기초 15)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우수사례별로 1억 원에서 5억 원의 특교세를 지원한다. 강진군은 ‘푸소(Fu-so) 운영으로 농가소득 창출과 생활인구 증가’로 최우수상을, 진도군은 ‘마을공동체를 통한 지역활력’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아 특교세 5억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됐다. 문금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명절 선물전’에 참가해 천일염 제품 전시 및 판촉 활동을 펼친다. 전시 주최사인 메쎄 E&D 등이 주최하는 ‘설맞이 명절 선물전’는 설맞이 명절 선물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박람회다. 전남도는 도내 우수 천일염으로 개발한 소금치약, 아로마 솔트, 함초 비누, 솔트 입욕제, 샴푸, 바디로션, 스크럽 등 생활용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요리용 4종 소금 세트로 기능성을 첨가한 3년 묵은 천일염, 다시마 소금 등 특별 기획세트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수출용 상품으로 시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허브솔트(매운맛․순한맛), 와사비 솔트(오리지널․고추맛․레몬맛․유자맛) 시제품 및 스틱 파우치 포장 선물용 갯벌 천일염 등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과장은 “천일염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새로운 상품 개발과 포장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도록 하겠다”며 “또한 천일염 제품을 소비자가 보다 쉽게 찾도록 선물세트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판촉활동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올 한 해 도와 22개 시군이 자체 보유 공공저작물을 적극 개방해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토록 함으로써 도민 편의를 제공하고 소득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업무상 작성해 공표한 저작물이나 계약에 따라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한 저작물이다. 공공저작물에는 이용 조건에 따라 공공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공공누리마크가 붙어 있다. 개방유형(1~4유형)에 따라 출처표시, 상업용 금지, 변경 금지 등 이용조건을 지켜야 한다.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지역캐릭터 및 상표이미지(BI․Brand Identity)를 개방해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토록 했다. 그 결과 캐릭터‧상표이미지를 활용한 제품 판매로 이어져 민간 이익 창출로 확대됐다. 실제로 여수에서 섬섬여수옥수수 지역캐릭터를 이용해 7개 업체에서 12개 품목의 상품을 개발, 올 한해에만 약 1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보성에서는 지역특산품 캐릭터(BS 삼총사)를 활용한 유튜브를 제작해 30일 만에 3천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순천에서는 지역캐릭터를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를 설명하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포스코홀딩스(주) 등 3개 기업과 1조 2천75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박현식 여수부시장과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 박영태 캠시스 사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박희준 EIP자산운용 대표, 주영진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 신승철 보성 부사장,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 강윤성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 등 100여 개 기업 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어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중점 주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수소, 반도체 등 전남의 역점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영암·해남 관광레저 기업도시인 ‘솔라시도’ 구성지구 개발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전무 황준호)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미래도시로 조성 중인 솔라시도의 투자 장점을 설명하면서 관광시설, 친환경재생에너지 전용산업용지, 웰니스 산업 등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