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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남본부, 전남 인재 육성 장학금 2천만원 기탁

‘바른, 깨어있는, 함께하는 기업’경영이념 실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3일 KT&G 전남본부(본부장 최재영)가 ‘바른, 깨어있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 우수인재 확보․육성을 위해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장학금은 임직원과 회사 기부금을 1대1로 매칭해 모은 ‘상상펀드’다.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청 정양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최재영 본부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1987년 한국전매공사로 설립된 KT&G는 매출액 대비 3.4%를 사회에 환원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사회 환원 기업이다. 담배,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1천500만 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을 지원하고, 전국 20개 기관 158개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문금주 부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KT&G 전남본부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발전을 이끌 전남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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