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7일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융·복합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민선8기 첫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이날 도청 VIP실에서 ㈜대우건설, ㈜엠디엠자산운용의 합작법인 ㈜전남인프라에너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민선8기 1호 결재이자 공약인 ‘첨단·전략산업 30조 원 투자유치’ 달성의 힘찬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임상업 ㈜전남인프라에너지 대표, 임상업 ㈜엠디엠자산운용 박재용 대표, 조승일 ㈜대우건설 본부장이 참석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이후 투자금액이 가장 큰 이 사업은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엠디엠자산운용의 자금력을 결합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남인프라에너지는 오는 2026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해 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최첨단 스마트팜 등 융·복합 시설을 구축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2026년까지 사업 기간 월평균 500여 명의 건설인력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33만 세대가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나라꽃 무궁화 홍보 및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한반도 모형의 무궁화 정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나라꽃 무궁화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무궁화는 ‘영원히 피어 있는 꽃’이라는 의미로 다양한 색상의 꽃이 7월에서 10월 초·중순까지 약 100일간 피고 진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세계적으로는 약 350여 품종이 있고, 국내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280여 종이다. 옛 기록에 따르면 신라시대에 무궁화 나라를 뜻하는 ‘근화향(槿花鄕)’이라는 단어를 국서에 적을 만큼 우리 민족과 유래가 깊다. 구한말,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후 자연스럽게 국화(國花)로 사용되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라꽃이 됐다. 연구소에 조성한 무궁화 정원은 3천㎡ 규모다.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교육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한반도 모형의 화단에 백·청·홍단심 등 50여 품종의 무궁화 800여 그루와 털머위, 맥문동 등 초화류 5천여 그루 등을 심었고, 휴게의자, 그늘막,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산림청은 매년 8월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하계 휴가철 및 전남 방문의 해 손님맞이 외식업소 민·관 협력 간담회를 열어 음식점 청결과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이영춘 식품의약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장, 22개 시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 외식업소 환경 조성 논의 및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핵심수칙 공유, 외식업소 위생 수준 및 친절도 향상, 바가지요금 근절을 비롯한 물가 안정 방안 등도 논의했다. 또한 전남도와 외식협회는 음식점 위생관리 대책반을 구성, 청결·친절서비스 및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오랫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방역수칙 이행 등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겪은 외식업소 영업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음식점 청결,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3가지는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드는데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고객만족을 위해 외식협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정부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제도 개편 방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소액인 재택치료비를 자부담토록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입원·격리치료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이는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전환과 하반기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택 치료 시 전액 지원한 본인부담금에 대해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할 수 있어 부담이 큰 입원치료비는 국가가 계속 지원하고, 상대적으로 소액인 재택치료비는 환자가 자부담토록 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처방·조제 시 지원했던 환자 본인부담금은 11일부터 약국에서 환자가 직접 수납해야 한다. 비대면 진료 시 본인부담금 현장 수납이 불가능하면 의료기관과 환자가 협의해 계좌이체, 앱 지불(굿닥 등), 방문 시 선입금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의사가 상주하지 않은 요양시설 입소자는 기저질환 등으로 입원 치료가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입원환자에 준해 치료비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재정지원을 보다 효율화해 지원이 필요한 분에게 장기적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방역 정책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공익직불제 운영 업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말까지 농업인의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과 비농업인의 직불금 부정수급을 예방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업 사항은 코로나19 등 이유로 시행이 유보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교육이수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 및 보관, 4개 준수사항에 대한 지원이다. 농가가 준수사항을 꼭 이행하도록 공익기능 증진 교육 미이수자에게 교육방법을 안내하고, 대면교육을 추진할 경우 농관원 전남지원 전문 강사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농지 주변 폐비닐, 폐농약 등 영농폐기물 방치 여부를 현장조사한 후,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1회에 한해 보완 조치한 후 재점검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유도를 위해선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명절 전 마을 대청소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촌을 아름답게 가꾸면서, 상부상조하는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되살릴 계획이다. 고령 농업인의 영농일지 관리 편의 제공을 위해선 농관원 전남지원에서 준비한 그림일기 형식의 간편 기록 영농일지를 배포한다. 현장 조사 시 미작성 농업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우주발사체 특화 산업단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역점 추진하는 전남도가 구체적 자체 계획 수립을 마쳤고, 새정부 국정과제에도 반영된 만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주발사체 특화 산업단지’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총 사업비 1천252억 원을 들여 전체 면적 30만 6천124㎡ 규모로 조성된다. 총면적의 60%에 해당하는 산업시설 용지(11만 7천312㎡)와 복합용지(6만 2천813㎡)에는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제조 등 관련 선도기업(앵커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남도는 특화산단의 산단지정 계획 반영에 따라 산단 개발과 실시계획 설계 용역, 산단 지정, 토지 수용 등에 박차를 가해 늦어도 2025년 이전 산단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고흥 나로우주센터 중심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지정, 우주 핵심 인프라 구축, 특화산단 조기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힘써 고흥을 국가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유초등 수석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20조(수석교사 역할) ③항에는 ‘수석교사는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을 교육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유초등 수석교사들의 연수 및 연찬회를 통한 역량강화 요구가 있었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교육연수원과 협의해 배움에 대한 수석교사의 갈증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기획형 직무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수석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업무 능력을 함양하고 수석교사 간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수석교사의 역할, 2022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메타버스 기반 수업과 방향, 생태시민을 위한 환경교육, 학교 교과서 만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기와 실습, 액션러닝, 토의토론, 사례발표 등 참여형 연수 방법을 최대한 적용해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석교사는 “요즘의 교육 트랜드를 살펴보고 수석교사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2
(충남도민일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조옥현(목포2) 의원이 부위원장에 김진남(순천5)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7월 6일 본회의에서 교육위원장에 선출된 조옥현 위원장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교육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전남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옥현 위원장은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당당한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도록 교육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도민들과 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능력 있고 소통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구성된 교육위원회에서는 7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364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는 조옥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진남 부위원장, 송형곤 의원(고흥1), 박성재 의원(해남2), 최무경 의원(여수4), 박종원 의원(담양1), 박현숙 의원(비례), 장은영 의원(비례), 박형대 의원(장흥1), 박경미 의원(광양4)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첫 확진자 발생으로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원숭이두창의 진단검사를 질병관리청에서 이관받아 직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진단검사교육을 수료하고, 검사법 숙련도 평가에 합격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해외 입국자 및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출검사법으로 신속하게 처리해 광범위한 전파가능성에 대비할 방침이다. 원숭이두창은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풍토병화 됐으나 2022년 5월 스페인, 영국 등 유럽을 중심으로 이례적으로 발생해 4일 현재 국내 확진자 1명을 비롯 전 세계적으로 총 59개 나라에서 6천157명이 확진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6월부터 2급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감염되면 1~2주간(평균 7~14일)의 잠복기를 지나 38℃ 이상의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및 피로감 등으로 시작해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상용화된 백신 및 치료제는 없으며 항바이러스제와 면역글로불린으로 치료하고 있다. 임현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이 3~6%이고,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6일 함평만, 득량만, 가막만 등 5개 해역 수온이 23.6~29.7℃에 도달해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빠르게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수온에 의한 양식 어·패류 피해예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고수온 대책 종합상황실 및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해 고수온 피해 우심해역 어가를 방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하는 등 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15억 원을 들여 양식장에 액화산소, 산소발생기, 차광막 등을 지원하는 등 총 7종 1만 938대의 고수온 대응장비를 지원해 고수온 발생 시 신속하게 가동하도록 했다. 여수, 고흥, 완도 등 우심해역에는 실시간 수온 측정기를 83개소에 설치해 전남바다알리미앱과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전 대응하고 있다. 당분간 고수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복, 우럭, 넙치 등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을 양식하는 어가에서는 사육량 조절, 먹이공급 중단, 영양제 공급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가두리 그물을 청소하는 등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광주시, 전북도와 함께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호남권 통합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난 6월 26일까지 3일간 열린 트래블 투어 엑스포(Travel Tour Expo 2022)에 참가해 코로나 이후 증가할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시, 전북도와 함께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3개 시․도는 5개 국 11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트래블 투어 엑스포에 전라도관을 마련, 한류(K-Wave)를 주제로 한 관광상품을 기획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했다. 전라도관에는 3천 여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라도관 관람객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오버더톱 서비스(Over the Top․OTT)의 인기 드라마인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 목포 근대역사관, ‘파친코’ 촬영지 순천 드라마 촬영장, 제주~전남 간 배를 이용한 여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국의 섬티아고’라 불리는 신안 기점·소악도의 순례길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박람회 전라도관은 지난해 전남·광주·전북이 체결한 호남권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의 협력사
(충남도민일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6일 의장 선출 후 제1호 결재를 통해 ‘소통하는 의정,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라남도의회’를 제12대 도의회 의정구호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새롭게 선정된 제12대 도의회 의정구호는 도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하는 의정 추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고 일하는 의회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제12대 도의회 의정구호는 도민 공모와 도의원・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선호도조사를 거쳐 압축된 후보(안) 중, 선정 취지 등을 고려하여 의장단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었으며, 디자인 개발을 통해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서동욱 의장은정견발표에서, “진보에서 보수, 무소속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 의원님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젊고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하며, “도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하나된 의회,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여름철 폭염, 태풍, 호우 등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 분야 하절기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지역은 지난 6월 27일부터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올여름 예년보다 덥고,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며, 태풍도 2~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5일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피해 규모는 총 13호 3천326마리다. 축종별로 오리 5호 1천700마리, 닭 4호 1천600마리, 돼지 4호 26마리다. 추정피해액은 2천4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폭염 피해가 12일 일찍 발생했다. 전남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꾸려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피해 예방 사전점검, 재해 특보 발효 시 비상 근무 체제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처한다. 축사 농가의 피해 예방 활동 동참을 위해 여름철 재해 유형별 축사 및 가축 관리요령 홍보인쇄물 5천 장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부했다. 기상 특보 발생 시 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체계적 갯벌 보전관리를 위해 정책 자문과 현장 소통창구 역할을 할 ‘전라남도 갯벌관리위원회’를 6일 발족했다. 갯벌관리위원회는 대학, 도의원,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광주전남연구원, 민간단체 등 해양환경․생물․문화․교육, 세계유산 등재 분야 등 민관산학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제정된 ‘전라남도 갯벌 보전 및 관리 조례’에 근거해 임기는 2년이다. 전남도 갯벌 보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새로운 시책 발굴 등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보전에 필요한 사항 자문을 한다. 특히 국립갯벌습원 기본구상, 해양보호구역 확대 지정,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와 관련해 현장과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개발압력에 대한 갯벌 보전관리 문제에도 목소리를 내게 된다. 전남도는 위원회 발족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도 갯벌보전관리 정책방향과 현안 ▲국립갯벌습지정원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한국 갯벌의 90%를 차지하는 전남 갯벌의 의미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는 국제사회로부터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7월 6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61명의 도의원과 김영록 도지사, 김대중 교육감, 윤재갑 국회의원, 11개 유관 기관장 및 역대 의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아 도의원으로 당당히 입성한 61명의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지역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동욱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도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감시 및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민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하고,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높아진 의회 위상에 걸맞도록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