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해남, 장성, 강진 등 3개 군이 선정돼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다 선정으로 도내 농산물 소비촉진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중위소득 50% 이하 8천86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를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원한다. 가구원별로 차등 지원한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국내산 신선채소와 과일,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 등을 구매하거나 4만 원 상당의 농식품 꾸러미를 배송해준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도내 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로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해남군과 장성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저소득계층 6천11가구에
(충남도민일보)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4일 2022개정교육과정 사회과(역사 포함) 교육과정에 5·18민주화운동이 삭제된 것에 대해 “민주교육이 명백히 후퇴한 것”이라며 시정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가 2022개정교육과정 사회과(역사 포함) 교육과정에서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은 그대로 둔 채 5·18민주화운동만 제외시킨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후퇴이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여부가 공론화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 이를 삭제하고 나선 것은 민주주의 교육의 후퇴를 초래할 뿐 아니라 역사를 부정한 처사이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민주주의 발전과정에서 5·18은 결코 빠질 수 없는 사실이며, 그 숭고한 정신은 계승 발전되어야 한다.”며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역사교육을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따라서 2022개정교육과정 성취기준 해설에 5·18민주화운동을 명시해 줄 것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강력하게 요청하며, 바른 민주
(충남도민일보)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내 최대 인터넷방송 플랫폼을 도박공간으로 악용한 유명 채널 운영자 A씨(28세, 남)를 형법상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운영자(BJ)는 ’20년 12월경부터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 ‘○○TV’에서 ‘자동 룰렛’ 게임을 진행하며, 시청자에게 일정 금액의 별풍선(1개당 100원 상당)을 받고 일부 당첨된 시청자들에게 골드바나 상품권을 제공하는 형태로 도박공간을 개설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운영자(BJ)는 시청자들의 사행심을 자극하여 회원 1천여명으로부터 1,700만원 상당의 불법 수익을 챙기고, 개인방송 시청자 수를 꾸준히 늘려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체육진흥법 등 관련법에서는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여 운영자(BJ)가 채널의 시청자 숫자 및 조회 횟수에 따라 후원금 또는 광고 수익을 받고 도박공간을 개설하는 것을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다. 한편, 사행사업통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개인방송을 통한 도박 관련 신고는 2020년 19건에서 2022년 71건으로 3배 이상 급증하는 등 인터넷상에서 사행심을 조장하거나 도박공간을 제공하는 방송을 진행하는 운영자들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3일 ‘도민의 알권리와 투명한 행정’을 위해 2023년을 ‘정보공개제도 운영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 공공기관 정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중앙 정부는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데이터 통합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국민이 더 많은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교육청 생산 공문서의 원문공개 및 목록공개율을 높이고, 사전정보 공표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꾸려 국민의 시각에서 행정정보제도 운영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피드백을 받고, 교육지원청 대상 정보공개 평가를 실시해 정보 공개제도 운영을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11월 말 기준(행정안전부 정보공개포털) 시,도교육청별 공문서 원문정보 공개율 분석 결과, 전남교육청은 원문공개율 81.9%로 전국 3위, 도 단위 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말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육지원청 대상 자체 정보공개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으로 해남교육지원청을 선정 표창했으며, 평가 결과를 분석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사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15일간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 창출, 안정화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지역특화사업(도․시군),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200개 기업 및 기관․단체에 116억 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은 기업에 신규 고용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를 일부 지원(40~70%)하며, 사업개발비는 기업의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상품 개발, 품질 개선 등에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역특화사업은 사업모델 발굴, 기업홍보, 판로 개척 등 사업에 1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전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를 3월께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한 추가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7~8기를 거치면서 높아진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등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성장에 밑거름이 될 다양한 사업 발굴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어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도장터, 스페‘설’잔치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과일, 채소, 육류,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등 약 960여 개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본 10% 할인에 추가 농수축산물 할인쿠폰 20%, 업체당 판매가격 대비 10% 할인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11번가,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3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판매 상품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배송, 기획전 종료 후 품목별 매출 분석 등 고객 응대와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해 남도장터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치솟은 물가에 따른 명절 선물 부담은 덜고 마음은 풍족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여러 기획전을 추진해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을 홍보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반도체, 해상풍력,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의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기업 인센티브를 대폭 개선한 개정 ‘전라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및 시행규칙’이 2023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 및 시행규칙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 침체 및 수도권 규제 완화 등으로 위축된 기업의 지방 투자심리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대상 확대 ▲산단 분양률 제한없이 입지보조금 지원 ▲근로생활개선지원금, 시설용지임대료 신설 ▲국내 복귀기업 보조금 및 고용창출장려금 신설 등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 비율이 100분의 30 이상인 기업에 지원하던 보조금을 100분의 10 이상으로 완화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상시고용인원 10명 이상을 의무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국내기업 지원의 경우 기숙사 임차비 등을 최대 3억 원을 지원하는 근로생활개선지원 보조금을 새로 만들어 기업의 부담을 줄여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로 했다. 입지보조금은 기존 분양률 80% 미만 산단 입주기업에 지원하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사회적농업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총 7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회적농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일자리를 통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농촌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회적농업 활성화 공모에서 ▲사회적농장은 장성군 농업회사법인 ㈜홍보리와 고흥군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이 ▲공동체단위 사회적농장은 영광군 한살림 영광이음공동체가 ▲지역서비스공동체는 곡성군 석곡청년팜파레 협동조합과 해남군 옥천면주민자치회,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영광군 깨움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됐다. 이 중 농업회사법인 ㈜홍보리는 농작물 재배 교육, 수확물을 활용한 착즙주스, 과일청 만들기 등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석곡청년팜파레 협동조합은 청년을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과 노인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배달의 청년’,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 내부 전기시설, 농기계 등을 출장 수리하는 ‘함께119’ 등을 운영한다. 사회적농장은 2천만 원, 공동체단위사회적농장은 9천만 원,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지난해 농어업용 면세유류 가격 상승에 따른 선제적 지원으로 전국 확산을 주도한 가운데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지원금에 도 예비비를 더해 19만여 농어가에 52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면세유 수요는 늘어난 반면, 가격은 약보합세로 지난해 1월보다 평균 426원가량 올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와 해수부의 지원금 268억 원에 도와 시군이 긴급 예비비 252억 원을 투입, 유류비 인상분의 50%를 지원한다. 특히 전남도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휘발유와 경유에, 겨울철 수요가 많은 난방용 등유를 추가해 보다 더 촘촘하게 지원한다. 최근 농식품부도 고유가로 어려운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에 10월부터 12월까지(3개월) 난방용 면세유류에 대해 리터당 최대 130원을 유가연동보조금 형태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가연동보조금은 월별 평균가격과 기준가격(2022년 5월 평균가격의 88.5%) 차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의 특별지원이 시설원예농업인(법인)으로 한정됐고, 지원금액도 현장 농업인이 수용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 도 자체적으로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0명으로 교통사고 통계를 시작한 19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건수도 전년(8천732건)보다 386건 줄어든 8천346건을 기록했다. 이처럼 교통사고 사망자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은 전남도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민․관․경, 교통 유관기관 등과 함께 범도민 의식개선과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에 1천940억 원을 투자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 추진 전인 2017년 387명이던 사망자 수가 지난해 200명으로 48.3%나 줄었다. 최근 4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는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원년인 올해부터는 고령자와 보행자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과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시즌2’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5년간 약 3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선진교통문화 정착 ▲농기계,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고위험 이동수단 집중관리 ▲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여순 10·19 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남은 신고 기간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기간 연장을 위한 시행령 개정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새해 업무 시작 첫날인 2일 기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등 신고·접수 현황은 진상규명 신고 167건, 희생자·유족 신고 4천862건 등 총 5천29건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중앙부처, 청와대 등 건의, 국회의원 설득 등 여순사건 신고 기간 연장을 위한 시행령 개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 ‘찾아가는 여순사건 신고·접수 캠페인’, ‘공적자료 등 특정할 수 있는 희생자 및 유족의 역추적을 통한 미신고 희생자 신고 독려’, ‘다중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남은 기간 더욱 적극적으로 신고율 제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연화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유족이 대부분 고령임을 감안해 올 한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실조사로 희생자의 명예가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여순사건위원회는 지난해 2차례에 걸쳐 희생자 155명과 유족 906명을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으로 최종 결정했다. 여수·순천 10·1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산단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살피고 용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전남도의원, 나주시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남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나주 혁신산업단지 인근에 2030년까지 3천80억 원을 들여 120만㎡ 규모로 에너지밸리산업, 신소재나노융합소재산업 등 ‘에너지 신산업’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 김영록 지사는 “관계기관이 혼연일체로 조성 기간 단축에 노력을 기울여 기업이 필요한 용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후 “에너지 국가산단과 혁신산단 등을 연계한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계묘년 새해 첫 현장 시찰지로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당부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지상 3층, 연면적 2만 6천468㎡, 관람석 1만 6천468석 규모로 건설된다. 전국체전 개․폐회식 행사와 육상경기가 치러진다. 전남도가 국비 200억 원과 도비 330억 원 등 530억 원을 지원하고 목포시가 618억 원을 들여 총 1천148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없이 진행, 골조공사가 완료돼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다. 오는 6월이면 주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경기장이 준공되면 시운전을 거쳐 7월께 전남도, 목포시 등 주요 체전 관련 기관이 주경기장에 입주해 본격적인 전국체전 운영체제가 가동된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은 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기다리는 스포츠축제인 만큼 전남도와 목포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으로 치르자”며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대도약을 견인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 체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6월에도 주경기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는 2일,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다 돌아가신 영령들을 추모하고, 오후에는 초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참배에는 제12대 전남도의원 대부분이 참석하여 자신을 아낌없이 희생한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방의회 독립에 따른 지방의회 민주주의의 실현과 200만 전남도민을 위한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서동욱 의장은 “어지러운 국제정세로 말미암아 유가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서민경제가 너무 어렵다”면서 “코로나가 다시 재발하는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토끼처럼 민첩하고 슬기롭게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시무식에는 서동욱 의장, 김태균 부의장, 차영수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해 올 계묘년에도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첫 번째 순위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023년 1월 2일, 정책지원관 등 신규 임용자 14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 임용분야 및 인원은 ▲정책지원관 12명, ▲입법정책연구 분야 1명, ▲위원회 지원 분야 1명으로 총 3개 분야 14명이다. 이 중 ‘정책지원관’은 2020년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각 전문위원실에 배치되어 조례 제정․개정․폐지 등 입법활동 지원을 하고 행정사무감사․조사와 예산․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4월 정책지원관 14명을 최초 임용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정책 분야 실력과 행정력을 갖춘 우수 인재가 충원됨에 따라 의회의 정책역량 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동욱 의장은 “우수한 인재 여러분과 함께 힘찬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과 조례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업무 연찬과 의정활동 지원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면서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으로 의정활동 지원 여건이 향상된 만큼, 혁신의정으로 도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의원 정원의 1/2인 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