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20일부터 28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맞이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대상 어르신 4백명을 직접 방문해 키트를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를 어르신과 진행하는 방식이다. 테라리움은 투명유리에 식물을 심는 작업으로, 크리스마스와 연관한 다양한 모형들과 함께 구성되어 어르신의 시각적 만족도를 제고한다. 시는 테라리움 식물 만들기 작업을 통해 주의 집중력, 창의력, 기억력 향상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손으로 하는 활동을 통한 시각적, 촉각적 자극으로 많이 쓰지 않는 소근육 발달 등 신체·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점점 날이 추워지는 가운데 간단한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건강 프로그램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활동들을 발굴해 어르신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시청자수 20만명, 누적조회수 360만 회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명품 온택트 축제의 반열에 오른 강경젓갈축제가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 축제로 손꼽혔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축제육성회가 선정한 2021년 도내 지역축제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21년에 개최한 지역 축제를 평가하고, 오는 2022년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에 평가 결과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친환경 등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지난 해 10월 코로나19 상황으로 최초 온택트로 개최된 강경젓갈축제는 첫 시도임에도 조회수 130만회를 기록하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축제 형태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어진 2021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시청자수 20만명, 누적조회수 360만 회, 축제기간 내 8천 여명의 유튜브 구독자 확보 등의 기록을 세워 강경젓갈축제에 대한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시는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연대하여 시민과 함께 만
(충남도민일보) 서천군 화양면은 지난 17일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31개 마을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보조금 사용 및 정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도 회계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정산 요령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보조 목적 외 사용 금지를 다시 한 번 당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한 경로당 운영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나기순 대한노인회 화양면 분회장은 “하나하나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되었고 보조금 집행에 대한 책임감을 한 번 더 느꼈다”고 전했다. 정춘길 화양면장은 “노인회장 여러분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화목하고 안전한 경로당 운영이 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오늘 교육을 토대로 더욱 투명하고 활기찬 노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지난 18일 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기존 8인에서 4인으로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제한한다. 또한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이용 시 1인 단독으로만 가능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등 방역패스의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당·카페를 이용하거나 포장·배달을 이용해야 한다. 미접종자 1인과 접종 완료자 3인으로 구성된 4인 일행도 식당·카페의 이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그룹과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2그룹은 밤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영화관, PC방 등 3그룹과 마사지, 안마소 등 기타그룹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일반 학원과 독서실 등은 영업시간 제한에서 제외하고 평생직업교육학원만 운영시간 제한을 적용한다. 행사와 집회의 경우 접종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49명까지 가능하고 50인 이상의 경우 방역패스를 적용해 참석인원 전원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299인까지 가능하다. 다만 결혼식의 경우 종전과 동일하게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지난 17일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학습자 10명에 대한 중학력인정문해교실 1단계(1학년) 종업식을 진행했다.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은 지난 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졸업자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소망으로 올해 처음 개설해 1년간의 예비중학인정 문해교실 과정을 진행하고 얻은 종업식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종업식에서는 그동안 함께한 문해교사(6명)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수업의 중단과 개시를 반복하는 중에도 하루 4시간, 주 3회라는 벅찬 정규 수업과정을 당당히 수료해 낸 학습자(평균 나이 76세) 모두에게 상장을 만들어 수여하였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학습자들은 교사들에게 정성껏 쓴 감사의 손편지를 전달하며 보기 드문 중학교 사제지간의 종업식 모습을 연출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서천군 관계자는 ‘2022년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 수강생 모집’을 홍보하며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은 초등학교 및 초등학력인정 졸업생이 신청할 수 있고 내년 1월 서천군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 기간을 공고할 예정이므로 많은 학습자들의 용기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응급의료취약지인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을 위한 응급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 사업을 준공했다고 이달 20일 밝혔다.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는 49세대 7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서천군내 유일한 유인도서로 그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선박을 이용 인근 도시로 후송을 해왔으며 그조차도 조석 시간이 맞지 않으면 불가능해 신속한 후송을 위한 닥터헬기 이착륙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군은 2019년부터 유부도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을 추진해 왔으나 부지 선정 및 사업비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지연되어 오다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부지를 선정해 사전 이행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그동안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서천종합운동장 외 7개소의 닥터헬기 착륙장 인계점을 지정 운영해 왔고 도서지역으로는 유부도에 최초로 인계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닥터헬기는 각종 의료장비를 갖추고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동반 탑승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이송하는 전용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고 있어 이번 이·착륙장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지난 17일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과 자진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한 ‘지방세 유공납세법인 감사패 수여 및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공납세법인은 3년간 군세 5000만원 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법인 중 서천군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화장품용기 제조업체 ㈜태라와 향토건설법인 진우토건㈜으로, 두 업체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군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 4621명을 대상으로 60명을 무작위 전산 추첨했으며, 당첨자 60명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함께 5만원 상당의 서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남도에서 실시하는 2021년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에는 장항읍소재 한솔제지가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한솔제지는 충남도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및 도금고 이용 시 금융혜택 등을 지원받게 되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추첨은 그 동안 성실히 군세를 납부한 납세자에 대한 고마움의 작은 표현이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2021년도 기업유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 한해 15개사와 2598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단계 공급면적의 83%를 분양하는 등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훌륭한 기업유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2009년 착공 이후 지난 8월 30일 1단계 사업(64만2천㎡)이 준공되었다. 주거·상업·지원용지를 제외한 산업용지는 58만8천㎡로 이중 48만9천㎡가 분양되어 8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산업용지 분양공고 이후 불과 3년여 만에 총 56개사와 1조 1801억원 130만3천㎡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중 25개사가 입주했다. 대부분의 산업용지가 성공리에 분양되어, 경기 불황과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기업유치 성과를 올렸다. 1단계 산업용지의 분양이 완료되어감에 따라 올해 착공한 2단계 산업용지의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LH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부 용지를 11월 중에 선분양 공고하고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빠르게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은 2021년도 기업유치활동의 주요 성과로 장항국가생태산단 물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1년 개별공시지가 업무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토지특성조사부터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에 이르는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신뢰도와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함으로, 1차 서면평가와 현지확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산시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산정을 위해 표준지 3312필지에 대한 현지 전수조사를 실시, 지가산정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9만9705필지에 달하는 공시대상필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것은 물론 각종 인허가자료, 항공사진 등을 활용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전체 사유지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필지에 대해 감정평가기관에 지가검증을 의뢰하여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앞장섰다. 이와 더불어 시는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실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드론영상 사진을 이용하여 토지특성조사의 정확성을 확보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2021년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로 신규 선정된‘리치빈스’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명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기록이 없고 전기·가스·수도·소방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내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및 영업주와 종업원이 소방 교육을 이수해 안전의식이 우수한 업소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업소이다. 우수업소로 지정된‘리치빈스’에 대해서는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인증 명판이 부착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관계인에게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취지를 설명하며, 안전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당부, 화재 시 관계인의 역할 등 기본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강환석 예방총괄팀장은 “이번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식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는 업소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자발적인 소방안전관리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천군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서천 250, 251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250번 확진자(여, 60대)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천 24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서천 251번 확진자(남, 50대)는 자발적 검사에 따라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10월부터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와 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진행한 학교로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을 16일 판교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10월 19일 시초초 4·6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11월 29일 서천여중과 서면중 3학년, 12월 16일 판교중 전교생에 학교로 찾아가는 공유경제 교육을 진행했다. 공유경제 교육은 ▲이론을 통해 공유경제 기초다지기 ▲보드게임으로 터득하는 공유경제 이해하기 ▲카드게임과 모둠활동으로 내 주변에서 찾아보는 공유경제 아이디어 발굴의 시간으로 학교별 1회당 2시간씩 총 2회로 구성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게임으로 배우는 공유경제를 통해 집중력 있는 태도로 처음 알게 된 공유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단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교육 외에도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내 공유냉장고 및 생활공구 무료대여소 운영, 스튜디오·교육실·회의실 등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경영지원팀(041-953-1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군 문예의전당 소강당과 15일 장항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현장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진행된 행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하나로, 기부의 참여율을 높이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주민, 기업체, 기관, 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별도 행사 없이 자율 모금만 실시했다. 지난 이틀간 주요 모금으로 ▲OK종합상사 1200만원(물품) ▲한산교회 1000만원 ▲충남개발공사 1000만원 ▲완포정미소 임채영 100만원 ▲민국레미콘 100만원 ▲장항숯불구이 100만원 ▲원수4리 주민일동 100만원 ▲선진뷰티사이언스㈜ 200만원 ▲(자)해양선박 100만원 ▲한솔제지 100만원 ▲한사랑약국 100만원 등 지역 내・외 주민, 단체,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서천군청 사회복지실 희망복지팀 및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서면 마량항에서 매년 개최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변종 오미크론 바이러스 유입과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등으로 확산세가 우려됨에 따라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온숙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취소돼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실망이 클 것으로 안다”며 “다수가 모이는 행사 개최 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행사가 열리지 않더라도 해넘이·해맞이객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안전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지난 16일 화양면 금당 하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양면 금당 하리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24억여원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철거·개량 등 주택정비, 노후담장 및 재래식 화장실 개량, 도로, 구거 등 정주기반 시설 정비에 따라 변화된 마을 모습들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마을주민들은 지난 3년 동안 진행되어 온 사업들을 지켜보며 선진지 견학, 문화복지 프로그램 참여, 경관 교육 등 마을을 가꾸기 위해 사업 추진 과정을 함께한 지난 시간들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며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새뜰마을 사업으로 하리 마을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밝고 예쁜 마을이 되었다”며 “그동안 적극 협조하여 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에 선정돼 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항읍 성주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성주마을 사이상생터 조성’이라는 주제로 장항읍 성주리 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구(舊) 노인회관 건축물을 활용해 2022년부터 3년에 걸쳐 사회적 유입인구와 기존 거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핵심 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주민협의체 회의 등 조직적인 민·관 협력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도시재생 지침에 발빠른 대응으로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8억원, 도비 8억원, 군비 17억원 등 총 63억원의 사업비로 주민들을 위한 건강·문화복지 공간 및 쉼터, 생활체육공간, 실·내외어린이놀이터, 문화공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를 신청한 장항읍과 한산면 2개소도 모두 신규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으로 주민참여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