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8시 계룡용남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가운데서도 대부분의 학교가 정상 등교함에 따라 개학기 등굣길과 하굣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룡시청, 논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합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오늘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는 “성숙한 교통문화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만 교육장은 “매일 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어린이와 지역주민 모두가 교통 안전의식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작업시 화재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대형 공사장에 대한 소방관서장의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용접·용단작업 시 감독자에게 통보 △작업장소 주변에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작업장소 주변에 폭발의 위험성이 있는 가연성 물질 취급 금지 △비산방지 덮개, 용접 방화포 비치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필국 예방총괄팀장은 “공사장 관계자들은 용접 작업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임시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천군에서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84명(서천 3666~3949번) 추가 발생했다. 284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246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8명으로 밝혀졌다. 284명의 확진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18명 △여자 166명이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35명 △10대 40명 △20대 25명 △30대 21명 △40대 38명 △50대 43명 △60대 45명 △70대 22명 △80대 13명 △90대 2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141명 △확진자 접촉 61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9명 △유증상 의사소견에 의한 검사 36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14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3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천군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85명(서천 3191~3475번) 추가 발생했다. 285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251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34명으로 밝혀졌다. 또한, 확진자 중 서천군청 기획감사실 직원 1명, 민원봉사과 직원 2명, 관광축제과 직원 2명, 안전총괄과 직원 1명, 농정과 직원 1명, 기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85명의 확진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137명 △여자 148명이며,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미만 46명 △10대 28명 △20대 24명 △30대 30명 △40대 34명 △50대 38명 △60대 38명 △70대 34명 △80대 10명 △90대 3명이다. 검사 경로로 살펴보면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179명 △확진자 접촉 54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9명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21명 △미결정에 따른 재검사 2명이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채운면은 지난 10일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에서 1백만원 상당의 한우 15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한정현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장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채운면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축산인으로 이미지를 변화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한우는 채운면 주민자치회를 통해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 면내 홀몸어르신 5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정 채운면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홀몸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월 말부터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79교에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매주 금요일마다 배부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 도구는 교직원은 1개, 학생은 2개씩 3월까지는 매주 배부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 도구 소분 작업에 대한적십자사 논산지사 자원봉사자,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 해 큰 힘이 되고 있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새학기 등교를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와 교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앞으로도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가야곡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소방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인 진압 작전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53분경‘주방에서“탁탁”소리가 나 확인해보니 화목보일러와 주택 지붕 쪽에서 불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으로 긴급히 출동하였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다행히 인명 대피는 완료된 상태였으며, 화재 상황은 주택과 창고에서 진행 중인 상황으로 소방에서는 즉시 화재진압에 나섰다. 소방은 진압을 이어가던 중 천장 쪽에서 지속적인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점을 파악하고자 소방 드론을 활용하였다. 소방 드론으로 상공에서 정확한 화점을 파악하고 방수하며 효율적인 화재 진압 작전을 펼쳤다. 화재는 55명의 인력과 장비 16대를 투입하여 40여분 만에 주택과 창고 일부를 태우고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종호 현장지휘팀장은“주택에는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요인이 많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잊지 말고 주의하여 안전한 주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드론은 재난발생 시 정보수집과 인명검색은 물론 다양한 현장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을 지역 내 8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건상 교통이 불편하여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3월 3일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1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리 가능 기종은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의 중소형 기종이며,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만원 미만까지는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해 준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을회관에 농기계를 수집해 놓고 수리 완료 후 메시지로 통보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에 등록된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를 위해 마산면과 시초면 봉선저수지 인근에 둥지탑 2개를 설치했다. 지난 2020년 9월,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봉선저수지 모니터링 과정에서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된 것으로 보이는 황새 3개체가 발견됐다. 야생으로 방사된 황새의 경우 전신주에 내려앉았다가 감전사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예산황새공원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황새가 내려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는 둥지탑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예산황새공원 야생복귀연구팀 김수경 선임연구원을 초빙하여 직접 봉선저수지 주변 둥지탑 설치 적격 장소를 자문받아 설치 최적지를 선정했다. 군은 향후 주식회사 봉선지의 모니터링 및 예산황새공원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봉선저수지 둥지탑에 황새가 안착·번식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지속적으로 개체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봉선저수지 황새 둥지 설치는 황새 생태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보금자리를 마련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 사업’은 외국인·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현재 시는 2020년 11월 1일 기준 총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 6.1%인 7,361명으로 전국 4.1%, 충남 5.6%보다 높은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7월 다문화팀을 신설하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현지실사 및 사업선정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6억을 확보하여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취암동 일대 인도 개선 및 안전·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도정비, CCTV, 고보라이트, 무료인터넷 핫스판존 등을 설치해 외국인 주민은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와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외국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금지 조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민·관이 함께하는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받은 유흥업소, 단란주점, 목욕장, 숙박업(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자영업자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민·관이 함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고, ‘방역수칙 민간 자율지도원’을 공개모집하여 총 14명을 채용했다. ‘방역수칙 민간자율지도원’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2천2백여개의 사업장을 방문해 변화하고 있는 방역수칙을 비롯해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등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 활동에 나선다. 시는 민간자율지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제 현장 투입 전 교육을 실시해 지도원의 역할 및 자세 등을 안내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제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자영업자가 직접 방역현장에 투입되어 더욱 큰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생활 안정에 도움이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경유 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및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보조금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부착사업의 총사업비는 10억4421만원으로 총 40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중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이다.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사업의 총사업비는 3천만원으로,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신청대상과 동일하나 제작 연월일 2002.01.01.~.2007.12.31., 배기량 5,800~17,000cc, 출력 240~460PS인 차량으로 제한한다. 두 사업 모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접수하며, 논산시청 민원동 옆 야외 천막으로 방문 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사업의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도 신청가능하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제작사의 장치 보증기간은 3년 또는 개조 후 주행거리 16만km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 사업’은 외국인·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현재 시는 2020년 11월 1일 기준 총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 6.1%인 7,361명으로 전국 4.1%, 충남 5.6%보다 높은 외국인 집중 거주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7월 다문화팀을 신설하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현지실사 및 사업선정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6억을 확보하여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취암동 일대 인도 개선 및 안전·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도정비, CCTV, 고보라이트, 무료인터넷 핫스판존 등을 설치해 외국인 주민은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와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외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을 위해‘중대시기 대형화재 방지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기간은 코로나 최대 발생 및 화재 취약시기인 월동기·해빙기와 대통령 선거·지방선거 시기가 맞물려 있는 현 시기를 중대시기로 정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사고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자율 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추진 ▲중점관리대상 책임간부 멘토링제 실시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등 안전관리 계도·지원활동을 추진한다. 이희선 소방서장은“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실효성있는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8일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교(원)장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학교 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원감, 교감 총 7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관내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방안과 확진된 교사의 대체 강사 채용 문제, 논산계룡 교육의 방향과 각종 계획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논산중앙초 오소탁 교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학부모 의견 청취 방법에 대해 질의했으며, 학부모와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비대면 방법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를 만족시키는 교육과정 운영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한산모시문화제 주민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노박래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기획단 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단장 및 사무국장 선출, 주민기획단 활동사항 안내, 분과 구성 및 분과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기획단은 지난 2월 11일까지 공개 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지역주민 32명이 전시·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지역 예술단체 참여 문화공연 기획 및 운영, 관내·외 효율적인 홍보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노박래 추진위원장은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서 종사하는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 주도로 운영해 오던 축제 형식을 탈피해 새로운 축제 운영 모델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 주민기획단이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