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7일 ‘2023 대백제전’이 열리고 있는 부여에서 ‘충청남도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도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드론축구 인재 육성 및 드론 레저스포츠 저변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팀 8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기장을 찾은 200여 명의 학부모와 도민의 응원 속에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대회는 드론축구 방식에 따라 리그전 방식의 예선을 통과한 팀들 간 토너먼트로 본선을 치렀으며, 대회 결과에 따라 우승과 준우승, 2위 팀에 각각 도지사 상장과 메달, 트로피를 수여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선 부대행사로 드론 체험관도 준비해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낚시, 장애물 통과,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으며, 촬영·측량용 드론과 수소드론 등 행정 업무에 활용 중인 여러 드론 실물을 전시해 대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드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마음껏 드론을 줄길 수 있는 환경을 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7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후원에서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한 ‘2023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충남세종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전통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식업소가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개발·보급하는 경연의 장으로 마련했다. 경연은 현장 즉석 조리 경연(본선)과 대한민국 한식대가 요리 특별전시 등 2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선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선발된 일반인·전국 조리학과 학생 등 20팀이 연잎·표고버섯 등을 주재료로 다양한 향토 창작 요리를 즉석에서 조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한식대가 17팀은 특별전시를 통해 궁중음식, 약선음식 등을 선보였다. 심사는 요리 관련 학과 교수, 전문 조리사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준비성, 창의성, 실용성, 전문성, 표현성 등 기준에 따라 진행했고 부문별 대상팀에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과 함께 우수한 실력을 뽐낸 팀에는 성적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부여군수,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 한국조리사협회 충남세종지회는 1000인분의 도 특산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산시민들에게 해미읍성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서 “해미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이자, 천주교의 3대 성지”라며 “도는 교황과 수십만 천주교 신자가 찾아오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서 해미국제성지를 전면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미읍성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산티아고와 같은 순례길을 조성하겠다”며 “해미읍성의 역사도 복원해 조선 태종과 이순신 장군 등 6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이 같은 계획과 맞물려 서산공항도 빠른 시일내에 건설해 나가겠다”며 “서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해미읍성축제를 대규모 축제로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해미읍성축제는 오는 8일까지 3일간 ‘고‧성‧방‧가(古城放佳)-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를 주제로 열린다. 처음 선보이는 야간 축제장 운영을 위해 준비한 전시프로그램 ‘빛의바다-해미(海美)’와 ‘별이 내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도내 연구기관, 대·중소기업이 ‘탄소중립 경제로의 도약과 혁신’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원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주) 부사장, 김성균 한국서부발전(주) 사업 부사장, 이보룡 현대체절(주) 연구개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기업은 저탄소 전환, 자원순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도내 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화를 위한 협력사업, 에너지 전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합친다. 이 과정에서 도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상생협력사업을 위한 관계 법령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도 특화사업 정부제안 지원에 노력한다. 기업은 도내 사업장의 저탄소 전환 및 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을, 북부상공회의소는 도내 기업의 저탄소 전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8일까지 중국 산동성·장수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행정교류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와 장수성은 2004년 ‘환경행정교류협약’ 체결 이후 방문단을 꾸려 그동안 33차례에 걸쳐 환경교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환경행정교류회는 5-6일 이틀간 진행되는 ‘2023 탄소중립 국제 학술대회(콘퍼런스)’와 연계해 개최했으며, 산동성이 새롭게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을 폭 넓게 논의했다. 이날 김맹기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 분석과 배출량 감축 실험결과를 발표하며, 장수성·산동성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김 센터장은 “미세먼지 배출량 현행화 및 고도화, 대기질 모델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연구를 진행해 과학기술에 기반한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류회에 앞서 탄소중립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한 장수성과 산동성 방문단은 언더2연합의 목적과 취지에 대해 크게 공감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재일충청협회를 비롯한 재일동포 단체와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을 방문한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등 13명의 방문단과 만난 자리에서 “충남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지난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는데, 이를 계기로 재일동포 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재일충청협회는 재일본 충청지역(충남·북, 대전, 세종) 출신 동포 1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 지사가 지난 5월 일본을 순방할 당시 간담회에서 ‘2023 대백제전’ 참석을 약속한 바 있다. 약속을 지킨 재일충청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김 지사는 “향우여러분들이야말로 1500년전 규슈 지방으로 진출했던 백제인들처럼 일본에서 한인사회를 건실하게 키운 주역”이라며 “향우여러분들의 성원에 부응하는 힘쎈충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회장으로부터 순방 이후 회원들이 일본 내에서 대백제전과 금산인삼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펼친 활동을 전해 듣고, 도내 투자유치 방안 등 앞으로의 협력 방안 논의를 끝으로 환담을 마쳤다. 방문단은 이날 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 탄소중립 국제 학술대회(콘퍼런스)’ 일환으로 ‘온실가스 국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캐나다, 중국 등 국외 전문가들과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한 온실가스 관측 협의체 소속 기관 및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실무자, 시민사회단체, 환경관련 학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발표회는 국내·외 온실가스 현황, 측정기술의 최신 동향 및 협력 방안 등 주제발표에 이어 탄소중립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온실가스 감시활동(모니터링)에 대한 공동의 이해와 연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원은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된 연구와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탄소중립 정책의 효과적인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탄소중립 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도의 다양한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국방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논산·계룡시는 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케이(K)-국방로봇의 미래, 힘쎈충남으로부터’를 주제로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충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연 이날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예비역 육군 대장인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국방대·육군미래혁신센터 등 군 관련 기관,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진흥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방 관련 연구기관, 국내 유명 방산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 지사 격려사에 이은 이홍기 이사장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는 2027년까지 논산 85만 8000㎡에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방기업을 유치하는 등 K-방산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며 “국토부 승인을 받으면 연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기업들이 빠르게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n
(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소재 하나마이크론 하나봉사단은 5일 학대피해노인의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 500만 원을 충남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정제 전무이사는 “학대로 인해 긴급 보호가 필요한 학대피해노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고,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노인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충남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는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 사업에 관심을 가져 준 하나마이크론에 감사하며 기금은 긴급보호가 필요한 학대피해노인에게 사용할 예정이며, 학대피해노인의 신체 회복 지원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는 1년 365일 학대 신고접수부터 현장조사, 피해노인 및 가족에 대한 통합적 지원,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를 통한 노인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도 경로보훈과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예년과 달리 올해는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없이 지속되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5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독감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9월 15일 부터 2023-2024절기(23. 9월~24. 8월)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매년 9월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이듬해 8월쯤 해제되던 것과 달리 올해는 독감이 연중 지속 유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도 지난해 9월에는 검출되지 않았던 독감 바이러스가 올해는 9월 넷째주 기준 6.3% 수준으로 검출됐다. 연령층은 주로 소아를 포함한 학생 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감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간 전염되며, 기침이나 재채기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코 또는 입를 만질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 관리가 필수다. 연구원은 독감 외에도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 사업을 시행중이며, 감시항목은 코로나19, 아데노, 파라인플루엔자, 라이노, 호흡기세포융합, 보카, 메
(충남=충남도민일보)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제23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5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유관순상의 자격 기준은 추천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 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여성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및 16세 학교 밖 여성 청소년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3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후보자 추천 및 유관순상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9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생활원예공간, 학교학습원 경진 부문에서 당진시보건소, 홍성금마중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는 생활원예 대중화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생활원예공간, 학교학습원, 아이디어정원,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4개 분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생활원예공간 분야 우수상은 △도시농업관리사 재능기부 및 일자리 창출 △치매사업 연계 치유농업과정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당진시보건소가 수상했다. 학교학습원 분야에선 농생명 과목을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해 농심 함양 생태교육을 추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연을 생각하는 치유 공간(생태공간, 텃밭정원)을 조성해 창의적 농업 실습의 기회를 제공한 홍성금마중이 호평 속에 우수상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요즘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생활원예 체험 온실 운영, 청소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원예 활동 프로그램 보급 등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첫 자매결연 해외 지방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과 ‘40년 우정’을 기념하는 화합의 장을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펼쳤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자매결연 40주년 우정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 도·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자축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하기 위해 대백제전 개최 시기에 맞춰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충남에서 29명이 참석했다. 구마모토현에서는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와 후치가미 요이치 현의회 의장, 기타자토 토시아키 일한친선협회 회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일본 내 캐릭터 인지도·호감도 1위인 ‘구마몬’과 함께, 구마모토현 뇨칸 호텔 여사장 모임인 ‘오카미회’가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참석해 눈길를 끌었다. 행사는 충남국악단 공연, 김 지사 환영사, 가바시마 지사 답사,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구마모토는 수 천 년을 함께해 온 친구로, 기쿠치성은 양국 간 오랜 교류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양 도·현은 이번 대백제전에서도 세이와분라쿠,
(충남도민일보) 30일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대백제전을 맞아 충남도를 방문한 일본 하고로모푸드㈜ 회장 겸 주시즈오카한국명예영사인 ‘고토 야스오’, Fortune.등전㈜ 대표 겸 시즈오카현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총 13명의 시즈오카현 경제우호단 일행과 공주 한옥마을에서 만나 충남 방문 환영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전 부지사는 대백제전을 맞아 충남도에 방문한 시즈오카 경제우호단 참석자들에게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대신해 환영의 인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과 정원춘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충남의 경제 관련 기관 대표단도 함께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양 지역 경제단체 간 교류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전 부지사는 “충남도와 시즈오카현 상공회의소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며 “이번 방문이 충남도-시즈오카현 간 경제협력에 첫 삽을 떠 그동안 막혔던 물꼬를 트길 기대하며, 나아가 한국-일본 양국 경제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토 야스오 회장은 “오늘 대백제전 행사장을 방문했었는데 분명히 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시군을 비롯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4곳에 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철새도래지 9개 시군 18개소 52지점 축산차량 전면 통제 △오리농가 일시적 사육 제한(2023년 11월∼2024년 2월)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 59개 시군 돼지 반·출입 금지 △양돈농가 폐기물 관리시설 설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소·돼지 분뇨의 장거리 이동금지(권역 외) 등이다. 이와 함께 도내 가금류, 우제류 가축의 질병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를 확대하는 등 방역 대책을 강화해 가축전염병 비발생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축산농가 스스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마음으로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 및 축사 소독·손 세척·장화 갈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대둔산도립공원 장군약수터 구간 탐방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장군약수터 구간 탐방로는 대둔산도립공원 주요 코스 중 하나이지만, 탐방로를 정비한 지 10여 년이 지나 목 계단이 노후돼 안전상 일부 구간을 폐쇄했다. 이에 산림자원연구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낡은 폐목 계단을 철거하고, 최근 돌계단 설치를 완료했다. 대둔산도립공원은 충남과 전북 양도에 걸쳐있는 도립공원으로, 도는 1980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논산시·금산군에 위치한 대둔산도립공원은 멸종위기종 10종을 포함한 2358종의 동식물이 살아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이 발견돼 많은 탐방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탐방로 정비를 마친 금산군에 있는 장군약수터는 1년 내내 마르지 않는 약수터이며, 대전의 중심 하천인 갑천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윤효상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탐방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탐방로 정비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한 만큼 가족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