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출연계획안과 조례안, 동의안을 심의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산업경제실 출연계획안 심사와 관련 “지난 8일 산업경제실에 자료 요구한 사항의 답변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회의를 마치지 못하고 다른 날로 연장하는 것으로 변경까지 한 상황에서, 일부 출연기관의 자료 제출 협조가 늦어 일주일이나 지나 자료가 제출됐다는 답변은 이해할 수가 없다. 이렇게 자료 협조도 잘되지 않는 기관에 도비를 출연하는 것이 맞는 것이냐”며 질책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수소에너지 특구 사업은 10년 장기프로젝트로, 현재까지 50%가 지난 시점인데 매년 투입 금액이 74억 원”이라며 “전라북도와 R&D 사업 실증을 통해 인력과 장기적인 부분에 단계적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래차 전환 중 ‘블루수소’, ‘그린수소’에 있어 중국이 세력을 펼치고 있어, R&D에 더욱 집중하여 기술격차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세수 확보가 전체적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이기에 민간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여성기업에 대한 차별적 관행에 대한 시정을 강화하고 지원은 확대하여 여성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4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공공기관의 차별적 관행에 대해 구체적인 시정사항 이행계획 제출을 명문화했으며, 여성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이 여성기업에 대해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관행이나 제도를 시행할 경우 도지사가 시정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시정요구가 발생할 경우 60일 이내에 시정사항 이행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여성기업을 위한 시책 추진사항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토록 했으며, 여성고용 우수기업·가족친화기업·출산육아지원제도 우수기업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단순한 여성기업지원 조례가 아니라 여성의 경제활동을 구체적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5일까지 수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마련한 ‘단체급식 온라인 수산물 요리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온라인 수산물 요리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 영양(교)사 8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교육은 수산물 특성 및 효능에 대한 이론과 오징어와 장어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법이 담긴 영상을 선발된 영양(교)사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규 요리는 오징어새우토마토스튜와 오징어먹물 크림스파케티, 매콤한 미나리 바다장어 조림, 수제 데리야끼 장어구이 4종이다. 도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족도 조사 등 설문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수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제9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소방안전교육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2개 분야에서 강의 능력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시도 본부 분야별 대표 19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송정희・박정희・심수빈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이웃과 가족을 지키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탁월한 소방교육 이론과 수준 높은 발표 실력으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활안전 분야는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윤재은 대원이 4위에 올랐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소방지식과 경험으로 안전한 충남 구현에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털진드기의 활발한 활동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야외 농작업 시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털진드기 유충이 논밭 등에서 농작업을 하거나 야외활동 중인 사람을 물어 균이 사람 몸속으로 침투해 발생한다. 지난해는 10월 중순 털진드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해 11월 초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고 쯔쯔가무시균 감염 환자 수는 잠복기(1∼3주) 간격을 두고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3.1%가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포함)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올해에만 도내 71명의 환자가 발생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관리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다. 진드기의 주요 서식지인 수풀이 우거진 곳과 농작업 환경이 일치하기 때문에 진드기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모자, 장갑, 장화를 착용하고 목수건, 토시 등으로 피부 노출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립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종합대책으로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풍족한 충남’,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한 충남’,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충남’, 빈틈없는 의료체계 운영 ‘건강한 충남’,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쾌적한 충남’ 등 5대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며, 연휴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로 하면 된다. 경제 분야 대책으로는 먼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등 30개 품목의 가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추석 명절에 발맞춰 ‘우리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수산물 구입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줄 예정이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등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농
(충남도민일보) 220만 충남 도민 화합의 장인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4일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 교육감, 김영범 도 체육회장, 선수단, 도민 등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만물이 결실을 맺는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에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 함께 해주신 선수단과 도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서로 단결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에서 스포츠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김 지사는 15개 시군이 한 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사상 최초로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이제 10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최근에는 삼성으로부터 56조원의 투자를 확보했고, 전국 최대 규모인 2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천안시는 15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등 큰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꿈과 희망을 갖고 인생의 전성기(peak time)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해 각종 체험은 물론, 공연 관람 및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1부에서는 △비바체(오케스트라) △라뮤지크(재즈밴드) △제이에프비 밴드(재즈) △아리아(치어리딩) △모닛 △빅브로 등 지역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출연해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2부에서는 ‘긍정에너지 엠씨’인 주긍정 씨의 사회로, 귀농 청년 창업가 김영웅 씨가 청년 농업 창업, 경제 재테크 유튜버 김짠부 씨가 청년들의 재테크 방법, 시인 최대호 씨가 청년들의 인생과 시, 푸드라이터 겸 약사 정재훈 씨가 건강, 빵빵이의 일상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이주용 씨가 빵빵이의 등장 배경 및 콘셉트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nbs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 시행에 대응한 출하 전 농산물 안전성 분석으로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안전분석 사업의 원활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7시군은 올해 8월 기준 로컬푸드·학교급식·공공급식·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용 등 사전 분석 5406건을 통해 부적합 504건(9%)을 출하·유통 전 선제 대응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확대·지속할 수 있도록 전처리법(QuECHERS법), 액체·가스크로마토그래피(LCMS·GCMS) 질량분석기 교육을 추진, 시군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향상했다. 또 시군별 운영 우수사례 발표, 업무협의도 진행해 담당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난해 구축·운영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주요 분석 장비와 안전분석 방법 등을 소개해 미운영 시군 담당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충남도민일보) ‘2023 대백제전’이 오는 23일‘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17일간의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충남 공주와 부여를 축제의 물결로 수놓을 다양한 프로그램 중 충남 도민의 화합과 충남의 예술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군 교류 프로그램인‘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이 있다. ‘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은 대백제전 개최지인 충남 공주·부여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도내 예술단체의 상호교류와 충남의 문화예술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주요 참여예술단체는 천안시 난장앤판(전통연희), 홍성군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뮤지컬 우리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아산시 국악예술단 소리락(퓨전국악-성웅 이순신) 등 13개 예술단체이다. 특히 뮤지컬, 농악, 재즈, 국악, 토속놀이, 전통연희, 시연 등 다채롭고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백제전 기간 동안 13개 단체가 공주와 부여에서 각각 1회씩 총 26회 공연되며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2023 대백제전 홈페이지에서 확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4일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시연회를 열고, 중장비 도움 없이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화수조(워터포켓)’를 신속하게 만드는 전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발에 성공한 이 전술은 질식소화포와 난연 처리된 줄(와이어)을 이용해 손쉽게 소화수조를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시연회는 전술 및 장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5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도내 전기차 화재는 총 9건이 발생해 1명이 다쳤으며, 올해에만 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화재는 감전과 재발화의 위험성이 높아 일반적인 소화 방식으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실제 지난해 7월 부산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완전히 진압하는데 7시간 정도 걸렸다. 이는 기존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인 이동식 소화수조와 운반식 컨테이너 소화수조는 운반 및 설치가 힘들 뿐만 아니라 지면형태에 따라 활용에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부터 수개월간 노력 끝에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 소화포에 고리와 난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국제교류 증진을 통해 충남도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여 충남도가 세계적으로 성장·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국제화 촉진 및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4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외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국제교류는 새로운 시대 충청남도 성장의 밑거름일 뿐만 아니라 도민께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라며 “MICE 산업이나 교육 관련 교류 프로그램, 통상이나 연구 부문 등에서 활발한 민간·공공분야 국제교류를 통해 충남도의 발전을 꾀하고 혜택이 오롯이 도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조례안 개정의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그간 중복됐던 2개의 조례와 그에 따른 위원회 통합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절감하는 모범적 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신설될 국제교류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에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원회 운영과 국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추석 연휴 동안 도내 화재발생 건수는 133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으며 10억 9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하루 평균 4건의 화재가 발생한 셈으로 추석 명절 기간 화기취급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4건(2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시설(25건)과 차량(22건)이 뒤를 이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49건(36.8%), 전기적 요인 41건(30.8%)으로 집계됐다. 부주의 화재 중에는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12건(24.5%)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는 8건(16.3%)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에 집중하기로 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 168곳과 도내 전통시장 66곳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은 지자체, 소방, 상인회로 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청남도 도립요양원(노인요양시설)’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 법인 선정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위탁 법인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시 주교면에 있는 도립요양원은 부지 8만 9438㎡에 연면적 5110㎡(3개 동) 규모이며, 입소자는 80여 명이다. 위탁 법인 신청 자격은 노인복지사업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 법인으로, 법인 정관 목적사업에 노인요양시설 설치 또는 위탁 운영이 명시된 법인이어야 한다. 도는 경영 능력·전문성 등을 활용해 도립 노인요양시설로 육성·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지, 시설 운영에 투입되는 비용의 일정 규모를 부담할 수 있는지, 사업계획서에 입소 어르신 보호 관리 대책을 반영했는지 등을 심사해 새 위탁 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며, 시설종사자 고용 승계가 가능한 곳인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도 경로보훈과(노인시설팀)에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는 등 도 누리집 공시·공고를 통해 확인 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경로보훈과 노인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충남도민일보)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6일부터 두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료 탑승 체험은 자율주행 왕복(셔틀) 버스에 한 차례당 8∼10명이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홍예공원 일원 2.5㎞를 순환하는 방식이며,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왕복버스는 충남도서관에서 출발해 홍예공원 외곽 도로를 주행하며, 주요 경유지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충남보훈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이다.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한다. 1회 운행에 20분 정도 소요되며, 이번 체험에선 운행 중 내포혁신플랫폼 앞,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앞 등 2개 정류장에 정차한다. 탑승객은 탑승지인 충남도서관뿐만 아니라 정차하는 2개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도는 도민에게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탑승 체험 서비스는 지난 6월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도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 ‘경제 대동맥’이 될 충청권 초광역 도로·철도망 구축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대전·세종시, 충북도와 손을 맞잡고,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통 의결 안건 일괄 보고, 시도지사 기조발언, 공동건의문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공동건의문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선도, 초광역 협력 도로·철도 선도 사업 추진,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등 5건을 채택했다. 김 지사 등은 통합 건의문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현 정부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과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