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산림청이 ‘미국흰불나방’ 방제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미국흰불나방은 활엽수 잎을 갉아 먹어 심하면 고사에 이르게 하는 해충으로, 연구소와 산림청은 지난 27일 피해지 합동 현장점검 및 긴급방제 활동을 통해 대책을 논의했다. 도내에서는 부여궁남지 등 주요 관광지와 조경수에 집중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나무에 붙어 있던 미국흰불나방 애벌레떼가 떨어져 산책로 벤치를 점령하거나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충남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가로수와 주택가를 돌며 긴급 방제작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 1958년 북미에서 한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흰불나방은 1년에 2회 정도 발생하며, 성충은 한마리가 600-700개의 알을 잎 뒷면에 낳는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데, 올해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 10월까지 출몰하면서 방역민원이 크게 몰리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년)’의 지난해 정책 추진 실적 점검평가에서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 현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각 부처와 시도가 추진한 연차별 시행계획과 추진 실적을 비교·평가해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국가 도서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지난 3월 ‘2022년 추진실적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23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441개 추진 과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충남도서관을 비롯해 10개 기관의 19개 과제가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됐다. 충남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 조사·연구 강화, 지역 자료의 납본·보존체계 구축, 정보 및 매체 이용 교육 강화, 사서 재교육 및 조직 역량 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부여 백마강교 일원에서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와 민관 합동 재난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민관 합동 재난 대비 인명구조 훈련은 초동 대처 상황에서 민간단체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추진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한 훈련에는 도 관계 공무원과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부여 백마강 일원에서 다수 익수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제트스키, 고무보트 등 각종 인명구조 장비를 활용, 강에 빠진 요구조자 구조·수색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공공분야의 재난사고 대응도 중요하지만, 민간과의 협업 대응도 중요함에 따라 마련했다.”라면서 “이번 훈련으로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재난 사고에 신속 대응해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연이어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불씨를 되살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이번엔 유럽을 찾아 대규모 외자유치에 나선다. 또 유럽에서 처음으로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외자유치 확대 발판을 다지고, 현지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 등과는 교류·협력 길을 넓힌다. 김태흠 지사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폴란드를 찾는다. 김 지사는 유럽 방문 둘째날인 30일(이하 현지 시각) 바이에른주를 찾아 멜라니 훔르 주 대외협력장관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도와 바이에른주는 1999년 ‘교류 및 관계 발전 의정서’를 체결했다. 훔르 장관 접견에 이어서는 지난 6월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6월 손을 맞잡은 독일 기업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순방 사흘째인 31일에는 충남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 이날 김 지사는 먼저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8기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이들 기업은 독일과 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서산시가 10여년 간 추진해 온 숙업사업인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운항이 최종 확정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산시와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이 대산항을 모항으로 한 국제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날 롯데관광개발과 선사인 코스타코리아가 ‘2024 크루즈 전세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지룽 등 동북아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6박 7일 크루즈관광이 펼쳐진다. 유치에 성공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은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췄다. 관광상품은 롯데관광개발 누리집과 네이버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앞서 도와 서산시는 부산 등 수익성이 검증된 지역이 아니면 운항사와 선사 모두 신규운항을 꺼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해수부 정
(충남도민일보)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여성위원회는 10월 27일 오전 10시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내포보부상촌 예산보부상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여성 통일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날은 충남지역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모여 은하수클럽과 함께 통일공감토크와 통일퀴즈를 진행했고 우리는 한 식구라는 의미를 담아 주걱만들기 목공체험을 실시했다. 통일공감토크는 최성국 웹툰작가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했던 패널들이 참여했으며 남한에서의 정착과정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여성위원회는 내포보부상촌과 앞으로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교류와 통일공감대 확산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며 MOU를 체결했다. 홍경임 여성위원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충남 각지에서 어렵게 와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우리 곁에 있는 이탈주민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여성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충남도민일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C오토몰에서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하반기 선정기업 대상으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제3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일정 내에 운영되었으며, 최종 선정기업의 연구책임자와 팀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본 네트워킹 데이는 컨퍼런스 참여(유관기관 및 지역 창업자와의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체험존, 전시존, 플리마켓)를 포함하여 오리엔테이션으로 사업 소개, 기관별 역할 및 추진 프로세스 안내, 프로그램 운영 및 유의사항 안내, 차년도 기술창업사업 안내, 기업별 맞춤형 질의응답과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또한 컨퍼런스 행사에는 상/하반기 선정기업 중 4개사가 공동 IR 데모데이에 참가하였으며, 기업의 발표 후 참여 심사위원은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기업의 성장에 네트워크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노하우 공유, 네트워크 형성 등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1년부터 올해 세 번째 개최되어, 충남도 대표 스타트업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진흥원, 충청남도, 아산시가 주최하고,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선문대학교 링크사업단, 순천향대학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한국엔젤투자협회, 비즈쿨, 소셜캠퍼스 온 충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충남창업보육협의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아산시 소재의 C오토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플레이 그라운드와 펀 그라운드로 무대를 꾸며 데모데이,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특강, 부스체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지원 유관기관, 예비창업자 및 창업생태계와 스타트업에 관련 있는 시민 등 다양한 플레이어 약 1,000명이 양일간 참석하였다. 개막식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의 개회사, 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김병삼 단장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내수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영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민물고기센터에서 도내 내수면 어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양식어업 기술교육과 어업 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교육에서는 친환경, 지능형(스마트), 바이오플락 등 국내·외 최신 양식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내수면 양식기술을 어업인들에게 보급했다. 건강관리 교육은 어업 현장 종사자들이 노출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한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물고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7일 공주 동학산장호텔에서 ‘변화된 노동환경 논의와 시군 노동업무 공유를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도-시군 노사업무 담당 공무원,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방효훈 도 노동권익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노동자의 숙련기능인력(E-7-4) 추천, 변화된 노동환경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 도 임금노동자 분석자료 설명, 강연,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변화된 노동환경과 지방정부의 노동업무 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주일 교수는 취약노동자 보호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외국인력 확대에 따른 체류지원 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이어 방효훈 센터장이 ‘도 임금노동자 현황 및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이후 도는 고용노동부의 노동단체 업무방향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인력 운영계획 및 숙련기능인력 추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력의 숙련기능인력(E-7-4) 자격취득은 법무부가 올 하반기에 3만명을 전환해줄 계획으로, E-9, E-10, H-2 비자를 가진 자중 일정요건이 되면 E-7-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7일 홍성 리첸시아컨벤션에서 광복회충남지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독립유공자와 유족,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 김일수 도부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완태 광복회충남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계룡시어린이합창단 공연, 독립운동 캠페인 영상 시청,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시 낭독, 독립군가 제창, 국악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예우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다졌다. 조 국장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대형마트 현장할인 혜택 제공, 유공자 위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서산시가 10여년 간 추진해 온 숙업사업인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운항이 최종 확정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산시와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이 대산항을 모항으로 한 국제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날 롯데관광개발과 선사인 코스타코리아가 ‘2024 크루즈 전세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지룽 등 동북아 기항지를 거쳐 부산항에 입항하는 6박 7일 크루즈관광이 펼쳐진다. 유치에 성공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은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췄다. 관광상품은 롯데관광개발 누리집과 네이버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앞서 도와 서산시는 부산 등 수익성이 검증된 지역이 아니면 운항사와 선사 모두 신규운항을 꺼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홍보와 해수부 정책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밀한 농가 컨설팅을 위해 시설 수박을 포함한 과채류 3개 작목의 경영진단표를 현행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목별 경영진단표는 2000년에 지도 사업이 컨설팅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개발됐으나 20년이 지난 현재 농업환경이 변하면서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농업인의 불만이 큰 상태였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2020년도부터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수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노지포도 등 9개 작목의 갱신 작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시설 수박, 시설 오이, 노지 고추 3개 작목의 경영진단표를 갱신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위해 크게 3단계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우선 모범농가 파일럿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찾았고, 두 번째로 현장 연구 및 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갱신 초안을 설정했으며, 마지막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진단표를 도출했다. 이번 경영진단표 갱신 연구를 주관한 이철휘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작목별 경영진단표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돼 농가에 활용되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5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과 도 관계 공무원, 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군지회 회원 및 직원,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시각장애인복지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아산시지회 사물놀이팀 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식,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을 진행해 흰지팡이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공헌한 유공자로는 오광택 홍성군지회 회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광을 안았으며, 부여군지회 전안균 씨와 아산시지회 한귀애 씨, 예산군지회 신현용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부 시각장애인복지대회에서는 보령시지회 오카리나 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물컵 옮기기, 콩 주머니 던지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국장은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에
(충남도민일보) 고대 역사문화권 전문가들이 충남도 내 역사문화권 가치를 조명하고, 국가유산을 활용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5일 부여군 백제역사문화관에서 도-시군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고대 역사문화권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부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도내 역사문화권의 여건을 검토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고대 역사문화권으로는 마한과 백제, 후백제, 통일신라 역사문화권이 있으며, 관련 유적은 1400건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토론회는 성정용 충북대 교수의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심경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의 이해 및 전략계획 수립 방향’, 강종원 한밭대 교수가 ‘충남지역 마한백제의 전개와 특징’, 이창호·양수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충남 일자리 축제(충남 잡다(Job 多)한 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도 일자리경제진흥원, 아산시, 천안시, 선문대, 고용노동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고용시장 활성화 및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3개 관, 14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한 행사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도내 70개 기업,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구인·구직 활동을 벌였다. 70개 기업의 구인 인원은 711명으로, 고용 형태별로는 정규직 500명(70.3%), 계약직 211명(29.7%)이다. 직무별로는 생산직 290명(40.7%), 기타 직렬(관리직, 개발직 등) 191명(26.9%), 기술직 99명(13.9%), 사무직 61명(8.6%)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산 33, 천안 28, 당진 3, 예산 3, 서산에서 3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 모두 행사 당일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