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도내 가을 재배 토마토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고 겨울 재배 토마토 정식이 이뤄짐에 따라 일교차가 큰 요즘 온실 환경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마토 시설하우스 재배 중 주야간 큰 기온 차가 생기면 시설물 및 작물에 결로가 발생하는데, 이는 가을철 작물의 병해 발생과 생리장해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다. 큰 일교차로 인한 결로 발생 후 4시간이 지나면 식물병원균인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등 진균병과 무름병, 풋마름병 등 세균병이 발생하기 쉽다. 또 작물에 결로가 맺힌 채로 방치되면 작물 증산 작용이 저해돼 작물의 양분 전류가 낮아지고, 물방울의 렌즈 효과로 인해 잎끝이 타거나 과실에 착색 불량, 일소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승연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환절기 결로 방지를 위해서는 야간 난방을 통해 하우스 내부 온도가 15℃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오전 일찍 환기를 시작하되 조금씩 창을 열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은 2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에스케이텔레콤(SKT),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한국공항공사와 8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영상 에스케이텔레콤 대표이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홍보 영상 상영 및 사업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비수도권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확대와 장래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의 초석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이 주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4개 시도가 행정 경계를 넘어 초광역 권역을 설정해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충청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드림팀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체 운항과 교통 관리, 버티포트 개발 등 사업 핵심기술 개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더욱 넓혀 줄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2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마태오 월드옥타 수석부회장이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충남도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전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그동안 도는 증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예산군과 함께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내년 대회는 4월 중순에 3박4일 일정으로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투자협약, 관광 투어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월드옥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창립되던 해가 1981년인데, 그 때 우리나라가 ‘수출 실적 200억 달러’를 자축했다”며 “4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몇 번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내총생산(G
(충남도민일보) 전국 노인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화합의 장인 ‘제10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충남 보령에서 24일 막을 올렸다. 2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및 보령시지회, 보령시가 주관하며, 도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도 및 시군구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3000여 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한궁, 그라운드골프, 장기, 바둑, 파크골프 등 6개 정식종목과 윷놀이, 노르딕워킹 등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주경기장인 보령종합경기장에서는 개회식과 게이트볼, 노르딕워킹(시범), 폐회식 등이 진행된다. 보령종합체육관에서는 한궁과 윷놀이(시범)가, 게이트볼협회구장에서는 장기, 바둑 대회가 열린다. 파크골프는 보령시 파크골프장에서, 그라운드골프는 국궁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건강대축제는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건강관리와 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7개 시도 대표가 참여하는 노인 스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국가 도서관발전 종합계획과 민선 8기 도정과제를 연계한 도내 도서관 균형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도는 24일 도내 도서관의 상생 발전 및 균등한 독서복지 구현을 위한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의 비전은 ‘지식·문화·정보를 아우르는 생활 속 도서관!’이며, 목표는 ‘책 읽는 힘쎈충남 구현’이다.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5년간 1162억 원을 투입, △지식 문화 선도 △독서 복지 실현 △미래 준비 혁신 △교류 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10개 중점 과제와 30개 세부 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오는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 62개→72개 △도민 1인당 장서 수 2.9권→3.3권 △도서관 1관당 방문자 7.7만 명→9만 명 △도민 1인당 대출 도서 2.5권→2.7권으로 늘릴 계획이다. 10개 중점 과제로는 △권역별 도서관 건립 및 복합문화공간 재구성 △특성화 자료 강화 및 도서관 정보서비스 환경 개선 △디지털 아카이브 기반 공동보존자료관 운영 활성화 △역사·문화도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3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으로부터 유한킴벌리 제품인 크리넥스 화장지, 물티슈, 핸드워시 등 7종의 위생용품을 전달받았다. 후원 물품은 도내 아동복지시설 238개소 아동 6471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 지사는 지역 아동에 대한 단체·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도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유한킴벌리와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의 위생은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23 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개강일 전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해 5년간 지속 운영될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 등의 구직의욕 강화 및 노동시장 참여 증진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진로, 취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6월부터 14개 시군 거점에서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외부 연계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3가지(도전 : 5주, 도전 + 1유형 : 3개월, 도전+ 2유형 : 5개월)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참여수당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도내 거주 중인 18-39세 청년으로, 자세한 대상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상담한 뒤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토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다음달 22일까지 ‘2024∼2025년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이 시행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 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며, 대형 공사의 입찰 방법 등 건설기술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새롭게 구성하는 위원회는 250명 규모로, 당연직 2명을 제외한 248명은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도로 및 교통, 토목구조, 수자원 등 6개 토목 분야 △건축계획, 건축시공 및 건설관리 등 4개 건축 분야 △단지계획 조경·환경 분야로 총 11개 전문 분야 74개 세부 분야다. 신청 자격은 교수, 공무원, 공기업, 연구원,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 회사 소속 기술인 중 박사·석사학위 소지자,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건설기술인으로 해당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후보자 등록 요건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의 공고·공시 게시판에서 확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정대영 농촌지원국장이 치유농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김영선·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치유농업협회와 한국치유산업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유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 시상했다. 정 국장은 충남 치유농업 정책 개발, 충남 치유농업센터 조성 및 운영, 2026년 태안 국제 원예·치유박람회 지원 등 치유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정 국장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자연친화적 삶,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써 농촌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도 치유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에 자생하는 수령 100년 내외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가꿔 명품 소나무림으로 조성하는 ‘우량 소나무림 보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국내 고유의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을 중심으로 5년간(2023~2027년) 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74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감염목 및 우려목 제거(59그루), 예방나무주사(8ha), 우량 소나무 예방나무주사(500그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구소는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고사목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방제사업 뿐만 아니라 수관경쟁이 있는 잡목과 경관저해목 등도 제거해 명품 소나무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돈선 보령사무소장은 “보령 성주산에 자생하는 우량 소나무를 지속적으로 보존 육성해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15개 시군 청년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청년센터 개소 이후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는 15개 시군 청년네트워크 위원, 시군 청년정책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청년정책 신규사업 소개, 청년정책 토론 및 결과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천안시와 보령시 청년네트워크가 각각 2023년 주요 활동 내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도는 내년도 청년정책 주요사업으로 △청년 창업‧창직 △청년인턴사업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충남청년센터 운영 등을 소개했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앞으로 충남청년센터 및 시군 청년센터와 협업을 통해 청년들과 정책적 소통기회를 더 자주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힘찬 패기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던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을 열고,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김영중 대회장,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선수,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환송사, 선수들 및 후원기업 등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전국 시도 대표선수단과 관계자, 그리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도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어 “산업기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여러 선배님들의 영광을 이어받아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배움으로 정진해 달라”며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더욱 성숙하게 발전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총 50개 직종 1691명의 선수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했으며,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20일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예방체계 강화와 노인인권 및 권익옹호에 대한 상호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는 △지역사회 내 노인인권 및 권익옹호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사회 내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서비스지원 및 자원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 교류 및 다각적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협력해 세종시 내 노인학대 발생 위기 가정에 대한 서비스 개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는“금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노인학대에 대해서 인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노인학대 발생 위기 가정에 대한 사전 발굴과 노인학대사례 상호 협조 등 안전보호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20일 이틀간 과수화상병 시군 담당자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예찰·방제 사업의 성과와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 분석, 예찰·방제 요령 특강,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 현장 견학 등 시군 우수 사례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20일 기준으로 올해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양상은 40농가 21.7㏊로 지난해(46농가 22.1㏊)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엔 5월(48%)·6월(20%)의 다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지만, 올해는 5월 11일 최초 발생해 6월(37.5%), 7월(32.2%)로 다발생 시기가 늦춰졌다. 원인은 5~6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했으나 5월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매우 높아 6월 상순에서 7월 중순까지 발생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 및 사후 대응 등 피해 최소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치유농업 마음 챙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치유농업의 거점 역할을 할 치유농업센터 조성에 따라 마련한 이번 사업은 도 농업기술원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업 모형을 제시하고 치유농업센터의 역할을 정립하고자 추진한다. 마음 챙김 프로젝트의 목적은 스트레스 완화, 정서 안정 등 치유농업의 긍정적인 효과와 자연의 치유적 기능을 활용해 참여자의 스트레스가 줄었는지, 삶의 질이 개선됐는지 등 영향을 검증하고자 함이다. 프로젝트 추진 방향은 텃밭 정원을 활용한 참여자의 자기 통찰 및 자기조절 능력 향상, 기술원 내 연계성이 높은 공간 활용 및 운영 효과 극대화 방안 도모, 도내 치유농업사 활용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용기회 창출 등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텃밭정원 가꾸기, 친환경 액비와 디저트 만들기, 생화 활용 만들기, 허브 수확 및 허브 요리 만들기, 수확물 활용 도시락 만들기 등이다. 프로젝트 결과는 텃밭 정원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효과 검증, 치유농업사의 프로그램 운영 지침 구축, 공공기관 치유 프로그램 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충남의 우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충남바다 대충청 수산물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도가 후원하고 도 경제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의 바다가 대전의 바다’라는 주제로, 대전 로컬마트 파머스161 2호점(대전 유성구 도안대로 93)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 30여 곳이 준비한 각종 수산물을 10% 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충남의 대표 효자 수출 수산식품 조미김을 비롯해 뱅어포, 김스낵, 키조개 관자, 우럭매운탕·민물새우탕 밀키드, 생선구이, 대하, 멸치·멸치강정, 꽃게, 오징어, 장어, 메기구기 등이다. 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충남의 명품 소금과 각종 젓갈업체도 섭외, 맞춤형 상품 구성으로 대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우수 수산물이 많이 판매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식품 기업과 어업인들에게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