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윤정희 의원이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과,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먼저 윤정희 의원은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전국 기초의원 중 28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좋은조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좋은조례 우수상은 윤정희 의원이 뷰티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의한 ‘유성구 뷰티산업 육성 조례’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입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어 22일, 윤정희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로 산출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여의도정책연구원 주최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에서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정희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상을 연이어 받게 된 것은 지역주민들께서 저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최근 정부가 R&D예산을 삭감한 가운데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위치한 유성구의회에서 연구개발 예산이 불러오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이날(21일)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연구회’는 유성구청 화상회의실에서 ‘연구개발 예산의 파급효과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회는 대표의원인 박석연 의원을 비롯해 인미동 부의장, 송재만 의원(사회도시위원장), 김미희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하경옥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 10월부터 특강실시와 연구용역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연구회의 최종 결과물로 최근 정부가 연구개발 예산의 대폭적이고 무분별한 삭감을 추진하면서 당사자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제 사회 환경과 국제정세 속에서 연구개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 김형만 대표이사(사단법인 아이야)는 정부가 감액한 R&D 예산 5조 2,000억원(16.6%)은 전국적으로 10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이 ‘202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21일) 이희래 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하는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전국 기초의원 중 25명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지방의회 의원들의 활동을 점검하고 평가해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희래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사회보장 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성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수상소감을 통해 이희래 의원은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소명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입법활동을 비롯해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디지털 골목식당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월 청년IT지원단 모집을 시작으로 추진한 지역 내 소규모 점포 대상 디지털전환 및 컨설팅 지원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식당뿐만 아니라 카페, 공방 등 다양한 업종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총 56개소의 점포에 SNS영상 및 웹툰 제작, 점주 교육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했으며, 점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관리 요청속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골목식당 지원사업이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취․창업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관내 소상공인은 디지털 전환 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골목식당 사업은 충남대 지역협력본부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구지부, 은구비서로 사회적협동조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북부센터 등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유성구는 20일 ‘주요하천 특화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와‘유수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내 도심지 내 하천과 유수지 정비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하천 6개소(진잠,화산,유성,반석,탄동,관평천)의 정비 및 관리방안과 집중 호우시기를 제외하고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유수지 18개소에 대한 효율적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 하천용역을 위한 설문결과, 유성구 주민들은 하천을 주로 저녁시간대에 산책이나 운동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그늘쉼터, 공중화장실, 횡단시설 부족, 제방사면 예초 등 산책로 및 시설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주요하천 특화설계를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금회 유수지 관리 용역결과는 2024년부터 반려동물 놀이터와 공영주차장 등으로 활용하여 조성할 계획으로 유수지 유휴부지 내 각종 편의시설 설치수요에 따라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하천과 유수지를 방재시설로써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주민수요에 맞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유성구가 21일 야외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눈썰매장 현장을 방문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썰매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눈썰매장 전반에 걸쳐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눈썰매장 운영 기간 동안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도심 속에서 즐기는 어린이 눈썰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어린이 눈썰매장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신성동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상대동 작은내수변공원 ▲관평동 동화울수변공원 등 3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20일에는 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대형 슬라이드 구조안전, 전기 및 화재안전 상태를 별도로 점검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유성구는 21일 둔곡동 우미린사이언스포레 아파트에서 초등방과 후 돌봄시설인‘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9호점’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8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주민공동시설(1층)에 대한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사단법인 신규장각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공공돌봄서비스이다. 현재 유성구는 학교돌봄터 1개소를 포함하여 총 9개소의 돌봄센터를 운영중이며, 유성아이 9호점을 개소로 2023년 기준 총 10개의 공공돌봄시설을 조성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다함께돌봄센터를 단순 돌봄에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다함께 돌봄센터는 2026년까지 총 15개소의 공공돌봄시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2023년 지역사회발전 유공구민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패 수여식은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뛰어난 공헌을 한 유공구민을 선정해 격려하고 구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봉식 의장은 “올 한 해 동안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유성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수상자 여러분들 모두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계속 펼쳐주시기 바라며 유성구의회도 여러분들과 함께 살기 좋은 유성구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표창패를 수상한 모범구민은 민학기(온천2동), 삼정민(상대동), 박광용(관평동), 김형순(온천1동), 김향미(신성동), 강미좌(노은1동), 김문식(관평동), 황금주(원신흥동), 김숙경(원신흥동), 전득희(상대동), 이경례(노은2동), 이재경(노은2동), 최윤정(구즉동), 이수철(온천2동) 등 총 14명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한형신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20일, 송강마을1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역구 구의원(전민 구즉 관평동)인 한형신 의원은 그동안 송강마을1단지아파트 장애인 진입로 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노후 영구임대 시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출입로의 회전폭을 넓히고 미끄럼 방지 바닥재를 시공하는 등 관련 시설을 개선할 수 있었다. 감사패를 전달한 송강마을아파트1단지 주민 일동은 “한형신 의원은 항상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헌신해 왔으며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이 커 이 패를 드리게 됐다”라며 주민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형신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생활 속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조그마한 불편부터 지역사회의 현안문제까지 해결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제266회 유성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20일)에서 이희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이 5분발언에 나서 지난 10월 착수한 ‘유성구 조례정비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결과 보고와 이를 반영한 조례 개정 추진을 촉구했다. 발언에 나선 이희환 의원은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조례의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유성구 조례 총 414건 중 의회 29건, 기획실 32건, 주민복지국 96건 등 총 157건에 대해 입법 분석 기준에 따라 조문별 정비를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이희환 의원은 “정비 결과를 보면 상위법령 위배 또는 법령상 근거 없는 주민 의무부담 13건, 상위법령 제정·개정 사항 미반영 4건, 주민불편 및 불합리한 규정 34건, 유사 중복 조례의 통·폐합 1건, 기본조례 활용 9건, 심의·자문기관 통합운영 8건, 법령입안·심사기준 위배 46건을 발견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외에도 ‘출산장려’, ‘출산장려금’이라는 용어는 여성을 출산하는 사람으로 인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출산축하’, ‘출생축하금’으로 개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이 20일, 제26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에서 정부의 청소년 예산 삭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박석연 의원은 삭감된 청소년 관련 세부사업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지원,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청소년 참여활동 지원 등이 있다고 밝히며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가 매칭되어 운영되는 사업이 대부분인데, 여성가족부의 예산지원 중단에 따라 지자체의 예산만으로는 신규 사업 발굴은 물론이고 기존 사업 유지조차 어려워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청소년들이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었다”라며 “그 후 내놓은 결과가 청소년 예산 대폭 삭감이라는 것은 국가의 책무를 저버린 것으로 받아들여도 무방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박석연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 6분의 1에 해당하는 청소년 1인당 참여 예산은 4만원도, 4천원도 아닌 468원”이라며 “충분한 투자도, 기반 조성도 없이 청소년들에게 주체적 인간으로 성장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라는 식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유성구의회 송재만 의원이 20일, 제26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난 11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일본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유성의 온천지구 관광거점조성 사업과 연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일본 미야자키현 내 13개 기관에 대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통해 유성구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송재만 의원은 결과를 보고하며 “지난해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는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우리 구가 선정되어 의회 차원의 정책개발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미야자키현은 일본 내에서도 우수한 목재 가공기술을 갖춘 럼버 미야자키 협동조합과 목재 활용을 연구하는 목재이용 기술센터가 있어 다양한 목재활용 사례를 확인 분석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재만 의원은 “미야자키현의 우수 정책을 접목시켜 우리구가 목재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라며 다음 4가지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주민들의 목재 사용인식을 높이기 위해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일, 제26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23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재만 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일본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를 했고 이희환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이 ‘유성구 조례정비 정책연구용역 결과보고’를 주제로, 박석연 의원이 ‘정부 청소년 예산삭감에 따른 지원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발언을 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미희 의원은 심사보고서를 통해 “유성구의회가 승인한 2024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전년도 대비 6.8퍼센트 증가한 7,686억 3,941만원”이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55건의 사업에 대해 35억 8,599만원을, 특별회게 세출예산안 중 총 30건에 대해 1억 7,534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 계상했다”라고 말했다. 송봉식 의장은 “31일간 쉼 없이 이어진 정례회 기간 동안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신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지금보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20일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유성마을버스 일반요금을 시내버스 인상 금액과 동일하게 25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상요금을 살펴보면 일반요금은 카드 1,100원에서 1,350으로 인상하며, 청소년, 어린이 요금은 현재 요금대로 동결한다. 대전시 대중교통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250원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무료환승체계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동시 인상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판단하여 시내버스 요금인상과 동시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유성마을버스는 2015년 7월 요금인상 이후 8년간 요금을 동결해왔으나 운송원가 상승으로 운행적자가 늘어나 2023년 재정지원금으로 24억여원의 구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마을버스를 애용하는 주민 입장에서 요금을 동결했으나,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승객 감소와 매년 증가하는 운송원가로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2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방동저수지 두꺼비로드킬 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4억5천만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일부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방동저수지 옆 일반도로는 두꺼비 서식지인 산장산에서 산란지인 저수지 내 습지로 이동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하는 길목으로 로드킬 사고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등 야생동물 피해가 있었다. 구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두꺼비 로드킬 방지를 위한 생태통로 및 유도울타리를 설치하고 두꺼비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등 야생생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하여 주민불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여 야생동물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20일 신성동 신청사 신축부지(하기동 18-6번지 일원)에서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현 신성동 행정복지센터는 1983년 건립된 노후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주민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킬 수 없어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4,209㎡, 연면적 2,842.54㎡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신축 건립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1층 다목적실, 세미나실, 공유주방, 중정마당 ▲지상 1층 민원실, 세미나실, 주민자치 사무실 ▲지상 2층 회의실 등 다각적 기능을 포함하여 복합 다양하게 요구되는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의 첫 삽을 뜨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행정복지센터를 행정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휴식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