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가 4월 한달 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회에 걸친 이번 교육은 구청, 부평·삼산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협력했으며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동화구연은 부평경찰서에서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그림책(‘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의 내용을 토대로, 아동학대 유형과 피해 시 대처 방법 등을 부모와 아동들이 알기 쉽도록 전달했다. 동화구연 이후에는 경찰관이 직접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책 일부를 완성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아동학대 예방 동화구연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모든 구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보면 ‘힘내, 내가 도와줄게’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5월 중에도 지역아동센터 2곳과 어린이집 2곳에서 아동 및 부모를 대상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24일 청천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천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금연 도우미 20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10종의 금연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담배 우리 몸에 해로우니 피지 맙시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또래 친구들에게 금연에 대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또 보건소 직원 10명이 담배모형 인형을 입고 등굣길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흡연 예방 자료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생들이 미래의 흡연자가 되지 않도록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등교하던 일부 학생은 흡연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담배모형 인형에게 다가가 인증 사진을 찍으며 흡연 예방 자료를 읽어보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학령기인 어릴 때부터 흡연 예방 홍보를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심어준 것”이라며 “금연을 유도하고 자신과 가족, 나아가 이웃의 건강을 위하여 모두가 자발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지역 자활기업인 ㈜함께지음이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5일 부평구에 따르면 ㈜함께지음은 지난 24일 부평6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주민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 달 3월 자활기업 ㈜함께지음을 창업한 바 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 저소득 주민이 상호협력하여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함께지음은 저소득 주민 3명이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주거복지사업단에서 쌓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도배기능사, 온수온돌기능사,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창업했다, 실내인테리어, 시설유지보수 등을 주업무로 한다. 장병주 ㈜함께지음 대표는 “자립의 꿈을 가지고 직원들과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고단했지만 이렇게 창업하게 되니 기쁜 마음뿐이다”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모범적인 자활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4대 폭력이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말하며,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이 분야별 각 1회 연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꿈을 찾는 사람들 교육원’ 홍의섭 대표가 강사로 초빙됐다. 교육 내용은 폭력 유형별 특성과 연관성을 이해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 관련 피해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4대 폭력 문제에 공감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매년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희롱·성폭력 없는 보다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시작해 인천계산초등학교 주변과 계양산 장미원 일대까지의 지역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추진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ESG 실천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주민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평상시에도 유동 인구와 등산객이 많은 구역을 선정해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 미관을 해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구의 날(4월 22일)을 홍보하기 위해 4월 22일 하루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차 없는 날, 소등행사, 계양구 기후변화주간 걷기 챌린지 참여, 토요프로그램 우리가(Green) 계양, 환경축제 그린라이트 계양 체험부스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성민은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선도적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녀회 밑반찬 봉사활동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계산1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 내 주방에서 손수 식재료를 다듬고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만든다. 매번 반찬의 구성을 달리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달은 카레, 깻잎절임, 미역줄기볶음 3가지 반찬을 준비했다. 오애선 계산1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회원 모두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반찬을 만들고 있는데 드시는 분들의 입맛에 맞으시면 좋겠다.”라며, “반찬을 전달하면서 한분 한분 감사 인사를 해주실 때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성겸 계산1동장은 “혼자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봉사활동을 추진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잔치국수 한상과 열무김치, 간자미무침, 올방개묵 등 다양한 반찬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정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4일 상야동, 하야동 일원에서 ‘민·관·군 합동 관리 사각지대 환경 정비’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비 행사는 관리 주체가 모호해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는 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당 지역은 도시철도 9호선 개화차량기지 주변 외곽 도로지만, 실 소재지는 계양구 관할에 포함되는 등 관리 주체가 모호하여 평상시 방치폐기물 관리가 쉽지 않은 지역이다. 이날 활동에는 계양구 환경미화원을 비롯해 구청 내 유관부서와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군부대(국제평화지원단), 계양3동 주민자치회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구역 경계지역, 시설 인수 지역 등 관리 부족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 폐기물이 장기 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무단투기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환경 정비 행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2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민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팝페라 친절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친절콘서트는 기존의 강의 방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이 함께하는 팝페라 공연과 토크에 강연이 결합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집중도와 흥미를 높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친절 트렌드’와 ‘효과적인 특이민원 대응’을 주제로 변화하는 민원 환경에 따른 친절과 특이민원의 실질적인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팝페라 공연을 통해서는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해 직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구민에게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4일 구청 신비홀에서 ‘공정무역 서포터즈 6기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계양구는 공정무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 캠페인 등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무역 서포터즈 24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공정무역 서포터즈는 제6기로, 이들은 공정무역 기본 교육 이수 후 온라인 홍보 콘텐츠(카드 뉴스) 제작,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사회관계망(SNS) 홍보, 계양산 국악제 등 구정행사 시 공정무역 홍보부스 참여 등 11월까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계양구민의 공정무역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에서는 공정무역 활동 실적에 따라 서포터즈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 활동 증명서 수여, 활동 우수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는 공정무역 인식 확산 활동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공정무역도시로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24일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엠에스종합관리와 돌봄 위기가구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편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편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 사업은 주택관리에 취약하고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시설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주거환경 통합돌봄 위기가구 발굴·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안전, 청결, 편의 영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보호·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가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소무의도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미용 시설이 없고 교통 취약지구에 거주하는 소무의도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커트, 염색, 파마)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센터는 2022년부터 격월로 소무의도를 방문해 머리 손질을 위해 시내까지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주민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헤어디자이너로 이번 활동에 참여한 현은정 봉사자는 “나의 재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일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됐다.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된다면 더 다양한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리가 불편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은 “이제는 건강이 좋지 않아 시내까지 머리를 하러 가는 게 힘들었다. 이렇게 잊지 않고 매번 찾아 주는 중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을 지난 23일 중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센터 직속봉사단인 ‘이든공예봉사단’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4월 한 달 동안 봉사단 회원 14명이 리본 재단부터 완성품 검수 과정까지 카네이션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든공예봉사단 유양숙 회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카네이션을 통해 더욱 뜻깊은 어버이날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매년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전달해‘효’의 의미와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 중구 개항동 차이나타운 상가번영회, 차이나타운로 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23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따뜻한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차이나타운 상가번영회와 차이나타운로 상점가 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특히 이들은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차이나타운 상가번영회 이현대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이웃들에게 적십자회비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차이나타운 상인 및 주변 분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올바른 기부문화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이나타운로 상점가 상인회 문철희 회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통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선금 동장은 “함께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앞장선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층 가운데 질병 어르신 48가구에 건강용품(허리 보호대, 약 달력, 파스)을 지원하는 ‘건강 보따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질병 어르신들이 평소에도 건강이 좋지 않으나 조금이나마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부분이 보완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허리 보호대, 파스, 약(藥) 달력을 한 세트로 구성한 후,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물품을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도 확인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함혜경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건강이 안 좋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보고 안부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전달된 건강용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건강용품을 전달한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라며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살피는 신흥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구형 통합돌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맛있는 행복, 건강한 일상’ 사업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위기가구 발굴 및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중구형 통합돌봄’ 사업을 공모했고,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맛있는 행복, 건강한 일상’을 응모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가 평소에 구매하기 어려운 고급 식재료와 제철 과일을 이용한 고급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며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0가구를 방문, 도시락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친밀감을 형성해 주변의 돌봄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현기 민간위원장은 “가구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 직접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음식이 무척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