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 서구 의회는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이 신규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적응을 위해 대표 발의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개정안에는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5일 휴가’ 규정과 함께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에게 새내기 휴가 5일’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휴가 기간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은 3일,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은 5일, 재직기간 10년 이상 20년 미만은 15일, 재직기간 20년 이상 30년 미만, 30년 이상은 25일이다. 인천광역시 공무원의 퇴직률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23년 10월 인천시 ‘최근 3년 일반직 공무원 의원면직 현황’에 따르면 신규 임용 대비 의원면직(퇴직) 비율은 2021년 18.5%, 22년 25.7%, 23년 10월말 31.7%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퇴직자 대부분이 20~30대 신규 공무원이라는 데 있다. 신규 공무원 퇴직자는 2021년 74.7%(221명 중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동·청라2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25일 열린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 조례는 '국민건강증진법'제8조에 따라 과도한 음주로 인한 건강침해에 대한 교육, 홍보 등을 통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 음주청정지역의 지정, 교육 및 홍보사항, 주류광고 및 후원행위의 제한, 국민의 참여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음주청정지역이란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소란과 무질서를 포함한 부정적인 행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음주행위가 제한되는 지역으로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어린이놀이시설, '도로교통법'에 따른 어린이 보호구역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원진 의원은 “작년 공원 및 놀이터에서 음주를 막아달라는 민원이 총 5건이 접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4일 율목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중구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이종호, 윤효화, 손은비 의원이 참석하여 중구 청소년자유공간의 개소를 축하하며, 관내 학교인 인천반도체고등학교 학생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쉼과 배움이 있는 공간인 중구 청소년자유공간 ‘쉼표“는 율목 커뮤니티센터 4층에 조성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발전할 수 있는 안전한 문화 및 소통 공간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우리 어른들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미래인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사회적 지지를 받는 환경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26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서지영 의원이 루원시티 도시개발로 인한 아이들의 통학권 및 교육권 침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한종 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김원진 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서구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태완 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서구 감정노동자 권익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김남원 의원 대표발의) 등 18건의 조례안과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41% 증가한 1조 2,833억 241만 7천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고선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와 조례안 등 심사를 통해 의정활동에 성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4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민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4월 25일은 ‘남동구민의 날’로, 1991년부터 구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구민의 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행정부시장 ▲남동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당선자 ▲구·시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원기범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푸를나이 포크앙상블의 식전공연 ▲내빈소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남동구 사진 영상 ▲구민상 등 유공자 표창 ▲구민의 날 축하 메시지 영상 ▲기념사 및 축사 ▲남동구민의 노래 제창 ▲여성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꾸며졌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6명에게 영예의 구민상을, 모범 시민과 모범 구민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사진 영상을 통해 36년간 남동구의 변화와 발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24일, 백령도 사항포 해안에서 민·관·군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해병 제9196부대, 공군 제8215부대, 백령면사무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사항포 해변에서 바다로부터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 약 100여톤을 수거했다. 백령도는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사곶해수욕장(천연기념물 제391호),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현무암분포지(천연기념물 제393호), 두무진(명승 제8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으나, 중국 등지로부터 끝없이 밀려오는 부유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매년 바다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로 섬 경관이 훼손되고 있는 실정인 데 반해, 지자체에서 이를 해소하기에는 인력이나 예산 문제 등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국가적 차원에서 좀 더 적극적인 대책이나 지원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령면에서는 매월 2회 클린업데이를 운영하여, 주요 관광지 및 쓰레기 취약지에 대해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5일, 자연환경보호와 깨끗한 연평도 만들기를 위해 백로서식지와 당섬선착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80여 명의 주민 및 연가지기(연평도를 가꾸고 지키고 기획하는 사람들 모임)회원, 자원봉사센터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2개 조로 나뉘어 백로서식지와 당섬선착장에서 총 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백로서식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계를 자랑하는 연평도의 대표적 관광지 가운데 한곳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백로 서식지 보호와 해안 쓰레기 수거가 이뤄졌으며, 당섬 선착장에서는 여객부두 주변 해상 부유물과 폐그물 및 어업용 밧줄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인환 연가지기 대표는 “백로서식지의 청결을 유지하고 백로의 번식과 서식에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백로 보호를 위해 연평면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면에서는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매달 2회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투기 사전 예방 및 종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옹진군 백령면은 인천중부소방서 백령119안전센터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관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백령119안전센터와 함께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4월 24일 진촌2리경로당을 시작으로 두 달 동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소화기 사용 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소방 안전 교육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순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내용으로 실시된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찾아가는 소방 안전 교육을 통해 경로당 이용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옹진군은 지난 24일, 유용미생물 연구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EM) 연구회원들은 그동안 주방세제, 샴푸 등 생활EM 제품 만들기 과제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유용미생물, 복합미생물, 클로렐라 생산 운영 시설을 견학하고,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등을 방문하여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이 함께 이루어졌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EM연구회원은 “타 지역의 유용미생물 활용 방법을 공유 할 수 있어서 유익했으며, 예술 문화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컸다 ”며, “이번 교육이 다양한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을 습득하고 회원들의 시야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구회원들의 새로운 기술력 향상과 다양한 미생물 활용 방법 습득, 친환경 농업 실천 목표로 이번 현장교육을 추진했으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친환경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청천2동 내 만우자동차 골목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추진하는 2024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어 나가는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센터 소속 단체인 희망그리기가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가 사업 진행에 협조했다. 만우자동차 골목은 무단투기 쓰레기와 무채색의 시멘트 벽돌, 낙서들로 인해 주민들에게 어둡고 지저분한 이미지로 각인된 곳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으로 희망찬 분위기를 나타내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벽화 그리기 등 환경미화에 참여해주신 봉사자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다양한 봉사영역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25일 ‘행복마을 텃밭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로 의결된 자치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공유텃밭에 직접 기른 친환경 채소를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텃밭을 가꾸며 자연스레 건강관리를 하고 사회적 관계를 넓힌다. 또한 상추, 고추, 가지 등 다양하게 재배되는 채소는 오는 6월부터 매월 2회씩 실시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로 제공될 계획이다. 조권성 동 주민자치회장은 “텃밭을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생산물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뜻깊은 사업이다”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엄정헌 부평2동장은 “주민들이 텃밭가꾸기를 통해 수확의 기쁨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도시농업을 더욱 쉽게 체험하여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은혜식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혜식당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부식(국 혹은 반찬) 10인분을 후원하고, 협의체는 후원받은 부식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장동학 은혜식당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필요한 분들에게 부식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정성이 담긴 국을 후원해 주신 은혜식당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게끔 꼭 필요한 가정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가 4월 한달 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동화구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회에 걸친 이번 교육은 구청, 부평·삼산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협력했으며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동화구연은 부평경찰서에서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그림책(‘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의 내용을 토대로, 아동학대 유형과 피해 시 대처 방법 등을 부모와 아동들이 알기 쉽도록 전달했다. 동화구연 이후에는 경찰관이 직접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책 일부를 완성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아동학대 예방 동화구연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모든 구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보면 ‘힘내, 내가 도와줄게’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5월 중에도 지역아동센터 2곳과 어린이집 2곳에서 아동 및 부모를 대상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24일 청천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천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금연 도우미 20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10종의 금연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담배 우리 몸에 해로우니 피지 맙시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또래 친구들에게 금연에 대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또 보건소 직원 10명이 담배모형 인형을 입고 등굣길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흡연 예방 자료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생들이 미래의 흡연자가 되지 않도록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등교하던 일부 학생은 흡연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담배모형 인형에게 다가가 인증 사진을 찍으며 흡연 예방 자료를 읽어보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학령기인 어릴 때부터 흡연 예방 홍보를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심어준 것”이라며 “금연을 유도하고 자신과 가족, 나아가 이웃의 건강을 위하여 모두가 자발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지역 자활기업인 ㈜함께지음이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5일 부평구에 따르면 ㈜함께지음은 지난 24일 부평6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주민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 달 3월 자활기업 ㈜함께지음을 창업한 바 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 저소득 주민이 상호협력하여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함께지음은 저소득 주민 3명이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주거복지사업단에서 쌓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각자 도배기능사, 온수온돌기능사,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창업했다, 실내인테리어, 시설유지보수 등을 주업무로 한다. 장병주 ㈜함께지음 대표는 “자립의 꿈을 가지고 직원들과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고단했지만 이렇게 창업하게 되니 기쁜 마음뿐이다”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모범적인 자활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4대 폭력이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말하며,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이 분야별 각 1회 연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꿈을 찾는 사람들 교육원’ 홍의섭 대표가 강사로 초빙됐다. 교육 내용은 폭력 유형별 특성과 연관성을 이해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 관련 피해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4대 폭력 문제에 공감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매년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희롱·성폭력 없는 보다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