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오세훈 시장은 28일 12시 서울시청에서 ‘한국의 호킹’ 민경현 씨, 무적의 서울시청 여자골볼팀, 하계패럴림픽 3연속 메달 획득한 탁구팀 워킹맘 정영아 선수, 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의 4강 주역 서순석 선수 등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으로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는 참석자들의 희망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또 다른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호킹’으로 불리는 민경현 씨는 생후 12개월에 생긴 희소유전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당시 2년 밖에 못살 거라던 병원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정윤주 씨)의 헌신적인 돌봄으로 충북대 천문우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 진학했다. 여러 역경을 헤쳐 9년 만에 석박사 통합과정을 끝내고 물리학 박사라는 꿈을 이루어냈고, 어제(27일)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식을 했다. 민 씨는 손가락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어 컴퓨터 화면에 가상 키보드를 띄워놓고 마우스를 움직여 한 글자씩 클릭해야 하는 탓에 박사 논문을 쓰기 위해 15개월 동안 매일 8시간씩 연구실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총 80쪽의 논문을 완성했다.
(충남도민일보) #통곡의 미루나무는 1921년 전후 서대문형무소 안에 식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국지사들이 사형장으로 끌려가면서 조국의 독립을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해야 하는 원통함에 이 나무를 붙잡고 통곡했다고 하여 ‘통곡의 미루나무’로 불리게 됐다. 2020년 태풍으로 쓰러져 그 생을 다했다. 통곡의 미루나무는 그동안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상징물이었다. 나무는 현재 방부 처리하여 사형장 앞쪽에 보존 중이다. 또한 사형장 안쪽에도 같은 시기에 식재된 미루나무가 있으나, 너무나 억울한 한이 많이 서려 잘 자라지 못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사형장 안쪽의 미루나무는 2017년 수명을 다해 고사했다. 서울시가 3·1 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에 있는 ‘통곡의 미루나무’를 복원해 메타버스 서울광장에 식재했다고 28일 전했다. 시는 3·1절을 기념해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서대문형무소에 있던 ‘통곡의 미루나무’를 가상공간에서 되살리기로 결정했다. 또한 미루나무의 부활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한(恨)이 승화되어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곡의 미루나무’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서울광장에 식재
(충남도민일보) # “축구는 내 인생의 전부입니다. 더 열심히 훈련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치고 싶습니다.”는 당찬 꿈을 밝힌 4학년 최○○ 어린이는 태국인 어머니를 둔 다문화가정의 자녀다. 7살 때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소극적이었다는 최 군은 축구를 시작하면서 성격도 활발해지고 자신감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축구 실력도 점점 늘어 지금은 잠실어울림구장 선수프로반 수업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서울시와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년 간 2,3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만5세~12세 어린이 110명을 모집(2.28.~3.10.)한다. 참여 다문화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충남도민일보) 관악구 남부순환로에 인접한 신림동 일원, 구 금천경찰서가 있던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공공주택·생활문화시설 복합화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이 공개됐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관악구 신림동 544 일원에 공공주택 276세대, 서울시립도서관 등이 함께 들어서는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설계 공모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는 서울 시내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 창의적 디자인과 교통·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공공주택 및 생활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시행 중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사업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문화적 랜드마크와 지역 커뮤니티 중심이 되는 문화주거건축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을 선정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설계 공모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공정성을 확보했다.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유실 예방에 효과적인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내 410여 개 동물병원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여 1만원을 지불하면 마이크로칩을 통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서울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과 반려묘가 지원대상이며, 올 한 해 1만 3천 마리에 한하여 선착순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만~8만원 수준이나, 이 사업을 통하여 서울시민은 1만 원에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2022년까지는 법적 등록대상동물인 반려견에 한하여 지원했으나, 올 해는 시범등록 추진 중인 반려묘도 지원한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내장형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부터 서울시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소재 410여 개 동물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참여 동물병원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제공(5년간 15억원 기부), 서울시수의사회는 재능기부(시술지원)를 통해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동물등록 활성화 사업
(충남도민일보) 서울시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청년을 공개모집한다. 오는 1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각 분야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소년 및 청년에게는 ‘서울특별시민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민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에 따라△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수상인원은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으로 총 114명이다.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 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본 상은 연령에 따라 선정기준과 부문에 따라 나뉘며,'어린이·소년·청년'은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또한 '청소년지도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시설) 등이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노들섬에서 동물 및 곤충 콘텐츠 분야 인기 1위 유튜브 창작자 ‘에그박사팀’과 함께 '에그박사팀 연구실 in 노들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노들섬 노들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한강대교에 위치한 노들섬은 ‘365일 문화가 흐르는 예술섬’으로 재탄생 하기 위하여 차별적인 공연, 전시, 축제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in 노들섬'은 그 출발선상에 놓인 전시로 평소 동물·곤충 콘텐츠에 관심이 많았던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튜브 창작자 ‘에그박사’팀은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 세 명의 박사가 똘똘 뭉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창작자로 약 4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곤충과 신비로운 동물 이야기를 쉽게 전달하여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큰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를 넘어 만화책, IPTV 등 다양한 매체로 활동 범위를 확장 중이다. ‘에그박사’라는 닉네임은 수많은 생물이 알에서 깨어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영상의 주제인 동물 및 곤충을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만들자는 에그박사팀의 다짐을 담고 있다. 2016년 선
(충남도민일보) 서울식물원은 자율주행 로봇 ‘로보타닉’을 도입하여,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식물 안내, 식물원 퀴즈게임 및 보안순찰 등 시민들의 이용 편의 지원 및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과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2년 4월, 수요 맞춤형 로봇 사업이 국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사업의 대상지가 서울식물원으로 확정되어 개발된 로보타닉은 10개월간의 설계·제작 및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2월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자율주행 안내순찰 로봇 ‘로보타닉’은 산책 등 휴식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서울식물원 온실에 1대, 야외 공원공간에 2대, 총 3대가 운영된다. 우선 온실 내에서는 시민과 함께 관람동선을 거닐며 주요 식물의 특징을 몸체에 부착된 스크린을 통하여 영상으로 소개하고, 현장 관찰 등 온·오프라인 해설을 병행하여 식물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실 투어프로그램은 서울식물원 해설사와 함께 운영되며 식물원과 식물 관련 퀴즈게임 등을 통해 로봇과 이용객 사이 상호작용을 높여 친근한 안내자로 활용할 방침이다. 로보타닉과 함께하는
(충남도민일보) 한성백제박물관과 백제학회가 공동주최하여 “백제 한성도읍기의 사회와 문화”를 주제로 공동주최 학술회의를 3월 3일에 박물관 대강당에서 13시 30분부터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과 백제학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상호 학술회의를 매년 지속적으로 함께 개최하고 있다. 공동주최 학술회의는 먼저 “백제 한성기 취사시설과 취사방식”에 대한 정수옥 문화재청 학예연구사의 발표와 “백제 한성기 복식 문화”에 대한 공주대학교 의류상품학과 교수의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백제 한성의 도시 확장과 공간구성”에 대하여 이혁희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 “백제 한성기 문자 문화의 전파와 확산”에 대하여 오택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국사학과 강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조경철 연세대학교 강사의 사회로 한지선(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안보연(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 이보람(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강진원(숙명여자대학교)이 토론에 참여하여 전체 발표자와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주최 학술회의는 백제 한성도읍기의 취사, 복식, 도시 공간, 문자 문화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논의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2월 28일,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하여 서울꿈새김판을 새 단장하고 시민에게 공개했다. 3.1운동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여 일어난 우리 겨레 최대의 독립운동으로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전국 각지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범국민적인 만세운동이다. 제104주년을 맞는 올해 3.1절 꿈새김판은 이렇게 전국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을 한반도 지도에 담아 표현하고자 했다.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퍼져 어떤 그림을 완성하고 있는데, 옆으로 세워보면 한반도 지도임을 알 수 있다. 하단에는 ‘전국 방방곡곡의 외침이 대한민국이 됐습니다’라는 문구로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꿈새김판은 ‘대한독립만세’의 물결과 함성이 삼천리를 뒤덮었음을 형상화하여 보여줌으로써 3.1운동은 전국민이 대한독립이라는 하나의 염원과 함성만으로 일제의 총칼 앞에 당당히 맞선 비폭력 만세운동이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3.1운동은 한국 역사의 새로운 시대를 연 독립운동”이라며, “이번 꿈새김판을 통해 3.1운동의 염원과 함성이 모여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음을 시민들 모두가 기억하는 3.1절이 됐으면 한다”고
(충남도민일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장노년층을 돕기 위해 스마트기기 교육 지원이 가능한 ‘디지털이음단’ 강사를 모집한다. 코로나 이후 일상 전반에 디지털 기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정보격차의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늘어났다.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재단은 2021년부터 장노년층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디지털이음단’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이음단’은 서울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 전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비롯해 각 활동처에서 이용자별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강사와 수강생을 1:2로 배치해 소규모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1회성이 아닌 4~8회차 반복 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이음단’ 활동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활동 시간은 월 최대 44시간으로, 활동자에게는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시간당 11,157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디지털
(충남도민일보) 노화인 걸까? 치매인 걸까? 서울시립과학관은 고령화 시대의 최대 이슈, 치매에 관한 과학·기술적 접근을 통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과만치’(과학관에서 만나는 치매)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시민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최신 과학기술(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치매의 예방과 치료방법 등을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신경과학, 의료인공지능, 작업치료 등 치매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노화와 치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인공지능의 치매 예측기술, 비약물 치매 치료방법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자는 인제대학교 메디컬빅데이터 전문가 변해원 교수,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교수, 노원치매안심센터 정나나 총괄팀장이다. 3월 18일와 3월 25일에는 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하여, 비약물 치매프로그램 중 하나인 ‘회상요법’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강의는 노원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올해 9월과 10월 중 매헌시민의숲에서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환경친화적인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9월은 2, 9, 16, 23일, 10월은 7, 14, 21, 28일 매주 토요일에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총 8쌍의 예비부부가 대상이 된다. 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특징이다. 또한 양재요금소(톨게이트), 양재역, 양재시민의숲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공원 내 기본시설은 주례단상, 행진로, 하객용 파라솔 6기가 있다. 또한 하객용 4인용 테이블 25개와 의자 105개를 제공한다. 공원 내 주차장은 따로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외부 공영주차장을 사용하여야 한다.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계절의 풍경이 잘 느껴지는 공원의 개방된 공간과 높고 푸른 하늘 아래에서 가족, 가까운 친지․지인들과 함께 여유 있고 개성있는 결혼식이 가능하다.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으로 2018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총 52건의 예식이 진행됐다.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지인들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충남도민일보) 서울시설공단은 2023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75개소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릉이 이용자는 ’23년 1월 기준 372만명으로 서울시민 1/3에 달하는 이용수요를 보이고 있다. 공단은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여 시민수요에 부응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9년도부터 ‘따릉이포’ (따릉이 + 동네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21년 대비 약 4,700여대가 증가된 44,944대를 수리하여 따릉이 이용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 (일 평균 정비 3건 이상 가능 역량)과 정비 환경기준 (작업공간, 주차공간, 보관공간 등) 을 갖춰야 한다. 접수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8일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공단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사업자를 선정, 3월 10일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3월 17일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 점포는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오늘 오전 8시, 어떠한 재난·사고에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현장 중심으로 서울시 재난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대책’ 자치구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이후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TF’에 참여하여 지난 1월 27일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함께 마련한 바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청장 회의를 통해 급격한 기후·사회·기술의 변화와 도시 인프라의 복합화·대형화 등의 대도시 특성을 고려해 ‘재난관리 취약점 해소’, ‘실질적 기능 활성화’, ‘시민 체감안전 증진’을 목표로 8대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추진전략(▲새로운 잠재 위험 대응 강화 ▲재난 안전 상황실 강화 ▲매뉴얼 체계 혁신 ▲실전적 훈련 확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재난 현장 대응 강화 ▲일상 속 안전관리 강화 ▲시민참여 안전 문화 확산)을 세우고 25개 자치구와 함께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첫째, 서울시는 신종재난에 대한 대책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도시 위험성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잠재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취약점을 보완해 위험 예측·예
(충남도민일보)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27일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시민단체들의 네트워크 조직인 서울와치(서울Watch)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민 138명의 시민의정감시단에서 주민대표성, 합법성, 전문성, 효율성 등 각 분야의 점수를 엄격히 평가하여 17명의 서울시의원들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용균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32년동안 강북구가 고도지구로 묶여있어 지역주민 차별과 균형발전 저해 등 주민의 피해가 극심함을 지적하여 고도지구 합리적 완화와 지역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에 대한 서울시의 발전적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또한 서울동북부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서울아레나사업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한 결과, 표류하던 사업이 올 1월부터 시공사 선정 등 탄력있게 진행되는 데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용균 의원은 “강북구의회에서는 오랫동안 의정활동을 해왔지만 서울시의회에서는 초선이라 선배 동료의원들과 많은 협력을 통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많이 배우기도 하면서 시민들이 관심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