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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에서 치매 예측~비약물치료 체험까지…과학과 치매가 만났다

신경과학, 의료 인공지능, 작업치료 등 전문가 강연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충남도민일보) 노화인 걸까? 치매인 걸까? 서울시립과학관은 고령화 시대의 최대 이슈, 치매에 관한 과학·기술적 접근을 통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과만치’(과학관에서 만나는 치매)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시민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최신 과학기술(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치매의 예방과 치료방법 등을 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신경과학, 의료인공지능, 작업치료 등 치매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노화와 치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인공지능의 치매 예측기술, 비약물 치매 치료방법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자는 인제대학교 메디컬빅데이터 전문가 변해원 교수,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교수, 노원치매안심센터 정나나 총괄팀장이다.


3월 18일와 3월 25일에는 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하여, 비약물 치매프로그램 중 하나인 ‘회상요법’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강의는 노원치매안심센터의 작업치료사들이 진행하며, 체험자는 회상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뇌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과만치’(과학관에서 만나는 치매)프로그램은 치매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에 90분간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하는 체험교육은 1인당 5,000원이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과학관에서 만나는 치매’를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오해를 풀고 최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한 치매의 예방과 예측, 치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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