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원예조경과 2학년 황예빈 학생이 2022년 지역인재 9급 국가직 공무원 일반농업직 부문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국가균형인사제도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및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대상 학교장 추천자에 한하여 서류전형 및 필기, 면접의 선발시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해당 선발시험 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정식 국가직 9급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지역인재 9급 선발과정에 추천받기 위해서는 소속 학과 내 졸업(예정) 석차비율이 상위 30% 안에 들어야 한다. 경남도립남해대학 원예조경과에서는 이번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 일반농업 부문에 재학생 2명을 추천, 1차 필기시험·2차 면접시험을 거쳐 황예빈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한 황예빈 양은 향후 연수교육과 6개월간의 수습 근무 후 임용심사 결과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등 농업 관련 기관에 임용될 예정이다. 원예조경과 학과장 권대곤 교수는 “이번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원예조경과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취직시험과 면접 등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동남권(경남·부산·울산) 미래차 연관산업의 생산성, 성장성이 다른 수도권, 충청권 등 다른 권역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술 수준의 대용 지표로 활용되는 총요소생산성과 장기 성장성을 나타내는 투자율에서 동남권 미래차 연관산업 기업들의 경쟁력은 수도권, 충청권, 대경권에 비해 뒤처졌다. 경남연구원이 4일 발행한 G-Brief 164호 '동남권 미래차 연관산업 경쟁력 분석'에 따르면, 동남권 미래차 연관산업의 총요소생산성은 전국 평균 생산성에 꾸준히 미달했으며, 투자율 역시 주요 권역별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요소생산성과 투자율이 다른 권역에 비해 낮다는 것은 동남권 미래차 연관산업의 장래 경쟁력이 뒤처진다는 의미다. 동남권이 내연기관 중심의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및 부품산업 중심지였지만 미래차 연관산업에서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기업데이터가 제공한 미시 데이터에 기초해 수도권, 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 미래차 연관산업의 경쟁력을 생산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다. 미래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를 의미하며, 미래차 연관산업이란 이들 미래차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충남도민일보)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시작과 함께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본격 시행됐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하는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두 가지가 있으며, 온라인은 인터넷 주요 검색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또는 ‘고향사랑e음’ 으로 검색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운영시간 오전7시~저녁23:30)을 통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답례품 검색과 배송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부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고향사랑e음 상담콜센터를 이용하면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분들은 전국 5,900여 개의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할 수도 있다.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농협 근무시간(오전9시~오후15:30)에 방문하여 기부하고, 동시에 기부금액에 따른 답례품 선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 내에서 기부 즉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법인에 대한 지방세 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세무조사 운영 방안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내 고용 우수 중소기업·성실납세 기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무조사 유예와 면제를 통해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주되, 골프장 등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 호황을 누린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원전·조선 산업의 장기 침체와 맞물린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도내 대부분의 기업들은 어려움을 면치 못했다. 반면 코로나 유행 상황 속에서도 골프장 및 호화리조트 등은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있어 도는 이들 법인에 대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세법에 부동산·차량·선박 등이 취득세 과세 대상으로 열거됐지만, 주식은 취득세 과세대상 물건으로 열거되어 있지 않아 주식을 통한 법인의 부동산 편법 취득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주식을 통한 과점주주의 부동산 간주취득세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혜택이 있음을 악용하여 허위·유사창업을 통해 부동산을 취득하고 세금을 감면받은 뒤, 의무 사용기간 내에 해당 부동산을 당초 감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 및 미술관을 대상으로'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제26조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의2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3년마다 실시되는 평가이다. 이번 ‘2022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법률 시행 후 세 번째로 실시된 평가로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 중 139곳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은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이어 2회 연속 인증기관이 됐다.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은 지난 3년간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본 평가에 임했으며,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ㆍ인력ㆍ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박물관이 수행해야 할 주요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을 찾는 많은 도민과 타 지역 관람객들을 위해 경남 산림정보 및 산림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산림복합공간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3년간(’20~’22년) 발생한 화재 건수는 연평균 약 2,651건 정도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인명피해 또한 연평균 97.6명(사망 19명, 부상 78.6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화재감지기와 비상벨 등 소방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관리하고, 방화문은 꼭 닫아두어야 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때는 화재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하여 제일 먼저 비상구와 피난계단을 숙지하도록 한다. 유독가스가 방과 복도 등 건물 내부로 퍼지는 시간은 약 4분으로 짧은 시간 내 대피하여야 한다. 대피할 때는 물에 적신 수건, 옷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춰야 한다. 불이 난 곳과 반대 방향의 비상구와 피난통로를 따라 대피하고, 이때 승강기는 정전 등으로 매우 위험하니 반드시 계단을 이용하도록 한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화재로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도 비상구나 피난계단, 완강기 등에 물건을 두는 경우가 많다”며 “빠른 대피를 위해 비상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법무부가 외국인 비자 발급 요건 완화를 반영한 전문인력 비자(E-7) 제도를 올해 1월부터 개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무부의 제도 개선은 그간 박완수 지사가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건의한 내용으로 최근 심화되고 있는 조선소와 협력업체 생산인력 부족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개선 내용은 △숙련기능인력(E-7-4) 연간 발급 인원 확대 △E-7 비자(용접, 도장 등) 임금 기준 완화 △조선 용접공 고용기업에 대한 비자 발급 요건(고용업체 기준) 완화 등이다. 올해부터는 E-9 비자(비전문취업)를 발급받아 단순 노무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한국어능력, 소득, 경력, 학력, 기능자격 등이 일정 수준을 충족하게 되면, 5,000명(당초 2,000명 한도)까지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로 전환하여 장기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E-7비자(용접, 도장 등) 임금 기준 완화(연 3,200만 원→연 2,800만 원 수준)로 중견‧중소 조선업체의 경우, 외국인 인력확보에도 다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조선용접공 고용기업에 대한 비자발급 요건도 완화되어 조선업체에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일 119특수대응단장 및 119항공대 직원이 산청군 소재 지리산 소방관 위령비를 참배를 통하여 순직 직원의 넋을 기리고, 앞으로의 소방헬기 안전운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8월 9일 조난 등산객 대학생 2명을 구조해오던 중 짙은 어둠과 악천후로 인한 난기류에 휩싸여 지리산 순두류 계곡에 추락하여 헬기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해 총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조종사 김유복 대원을 비롯한 순직 소방대원들의 유해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됐고 사고 현장 인근에는 위령비가 세워졌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부름이 있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간다는 사명의식을 새기며 안전 운항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도내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도내 벤처기업 수는 2011년 1,825개에서 2022년 1,316개로 지난 10년간 감소해왔고, 특히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벤처기업 수는 연평균 2.2%씩 감소하는 등 벤처기업 감소세가 현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지역 벤처기업 감소 추세를 타개하기 위해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지난해 조례 제정을 위한 검토‧추진 등 도의회와 협력하여 12월 29일 ‘경상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벤처기업 육성‧지원계획 및 시행계획에 관한 규정 △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에 관한 규정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에 관한 규정 등을 포함한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밖에 벤처기업 확인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유형별 요건에 맞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벤처기업 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사업계획서 작성뿐만 아니라 벤처기업 확인 절차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의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영업장 위생점검 및 부정축산물 유통방지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설을 맞아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식품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와 18개 시·군 합동으로 구성된 ‘부정축산물 단속반’ 25개 반과 소비자단체 등에 소속된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을 가동해 부정 유통 행위를 원천 차단키로 했다. 1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도축장, 축산물가공품 제조업소, 중·대형마트 식육업소 등 총 도내 15개 업종 6천 6백여 개 영업장에 대해 한우갈비세트, 햄 선물세트, 제수용품 그리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식육가공식품을 위주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포장육, 햄, 소시지 등 축산물가공품은 수거하여 이물질, 식중독균과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의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국내산 축산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수입축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부정 축산물 유통, 불량식품 취급행위 등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 추진 중인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이 12월 29일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하여 적정한 사업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이 기재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당초 계획과 같이 2027년도 개원 목표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적정성 검토 결과, 병상규모는 당초 계획과 같이 300병상 규모로 확정됐다. 다만, 총사업비는 당초 2,087억 원에서 509억 원이 감액된 1,578억으로 검토됐다. 감액 주요 사유로는 지하주차장 면적 감소 등에 따라 건축물 면적이 신청 3만 8,867㎡에서 3만 1,150㎡로 7,717㎡ 감소됐으며, 공사비 산정 기준이 적정성 검토 신청 전년도인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적용되어 건축비 단가가 계획보다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공사비‧부대비 1,022억 원, 장비비 및 개원 전 운영비 등 기타 투자비는 348억 원, 부지매입비는 208억 원으로 산정됐다. 경남도는 적정성 검토과정에서 관
(충남도민일보) 경남지역의 대표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업 인력수급 난 해소를 위해서는 원-하청 노사파트너십을 중심으로 한 노동정책과 인력양성 및 고용 촉진의 일자리정책이 단계적, 종합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남연구원은 2일 G-Brief 제163호 ‘조선업 인력수급난 해소 방안’을 발간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 중소형조선사 4개사의 직영 및 사내 협력사 기능직 생산인력은 2023년도 2/4분기부터 2022년 4분기 대비 약 3,000명 가까이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선박 건조에 직접 참여하는 직무(생산직접직)의 인력만을 대상으로 한 수치로, 물량팀 등을 포함할 때 생산 정점 시기인 2024년에 8,600명 상당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경상남도는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사업’(산자부, 2020~2022)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교육훈련수당, 채용지원금을 지원해 교육훈련생의 안정적 참여(중도이탈 예방) 및 취업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전국 4개 지역에서 실시됐으며, 2022년 수료자 총 4,174명 중 경남 지역 조선업 관련 기업으로 1,369명이 취업하는 등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본부 사무실이 지난 12월 31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창원시 대원동 소재 경상남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이전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된 경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부지 1만 985.3㎡, 연면적 1만 1,212㎡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조성됐으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곳의 본관동 2층에 위치한다. 이번 이전으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경상남도커뮤니티케어센터와 인공지능통합돌봄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함께 운영하여, 경남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동부경남과 서부경남의 사회서비스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혁신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일 엑스포주제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확충된 직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1월 12일 사무처 출범 당시 1처 1본부 25명에서 시작하여 10월 5명 충원, 그리고 올해 1월 2일 자로 12명의 경상남도, 산청군 직원이 파견되어 1처 2본부 7부 42명으로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정준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2022년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준비 단계로 대행사 기본계획 협상 등을 잘 마무리했고, 2023년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홍보, 마케팅, 운영, 전시 전 분야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지난 1일에 엑스포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기원 해맞이 행사’를 군민 등 1000여 명과 함께 개최하여 성공 개최를 결의하기도 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내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의 대화, 2023년 계묘년 새해 도정에 바란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도정에 바라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도민을 위한 도정’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 실국장과 도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동영상 시청, 도민과의 대화, 도민들의 소망이 담긴 인터뷰 영상 시청 순으로 이어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엔진 시동을 걸고 볼트를 조으는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2023년은 도민을 위해 열심히 질주하고 성과를 내는 첫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정에 반영하는 것이 도민들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공직자들의 의지와 열정, 도민들의 뜻이 함께 모아진다면 경남이 과거와 같은 영광을 회복하고 전국 시도 중에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는 도정 비전인 ‘활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1일 2023년을 계묘년 공식일정을 시작하면서 3.15 민주묘지와 충혼탑에 이어 통영 충렬사를 찾아서 참배했다. 통영 충렬사는 충무공 이순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1606년 지어진 이후 많은 애국지사들이 방문해 국태민안(國泰民安)의 뜻을 남긴 곳이다. 통상 새해 첫날 경남도지사는 민주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창원의 3.15 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찾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해왔다. 2023년 새해를 맞아 박 도지사가 이례적으로 통영 충렬사를 찾은 것은 위태로운 나라와 백성을 지켜냈던 충무공의 정신으로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박 도지사는 KAI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도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바로 이어 충렬사를 찾아 충무공 위패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박 도지사는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신 장군님의 위대한 리더십을 이어받아 경남을 새롭게 일으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심원록에 남겼다. 박 도지사는 “지난해 민선 8기가 출범해 경남도정의 기초를 다졌고, 2023년 계묘년에는 본격적으로 달려나갈 시기”라며 “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한 경남의 주력산업들을 통해 경남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