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가 ‘전국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그동안 경상남도가 빛공해 저감 및 좋은 빛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환경부는 매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 여부·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실시 여부 등 '빛공해방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정책무와,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여부 등 방지업무, 그리고 행정 적극성 등 3개 부문 23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시도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빛공해방지계획 수립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시행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빛공해방지위원회 구성·운영 등 도내 빛공해를 방지하고 친환경적 조명 관리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활동시간이 주간에서 야간으로 점차 확대된 현대 생활방식의 변화와 조명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하여 빛공해를 유발하는 조명기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도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친환경적 빛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도내 8개 시(市) 전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빛공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e경남몰 매출액 100억 원 달성,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 선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먼저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을 통하여 금융혜택 사각지대 해소 및 재기 지원에 기여한 지자체에 대한 행안부의 우수사례 평가 결과 경남도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교세 2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1,000억 원의 일시멈춤 특별자금을 편성하여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융자하고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1년간 이자와 보증료를 전액 지원했다. 일시멈춤 특별자금 보증을 위하여 도 47억 원, 농협은행과 경남은행 각 10억 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으며, 경남도는 지역사회 참여도 및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통한 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022년 비상대비 확립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8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연 1회 비상대비 훈련 및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단체와 업무담당자를 선정해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도지사를 중심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비상대비 업무수행체계를 확립했다. 또 전시 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연계성을 확보하고자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충무계획 심의위원회를 실질적으로 개최하고, 완성된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비상대비 업무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2년 경남권역 충무훈련은 코로나 등으로 축소됐던 비상대비 훈련을 3년 만에 정상화하여 충무계획의 실효성 확보와 관・군・경 통합 실시간 상황공유 및 지휘통제체계 구축, 주요 자원동원 및 주요 기반시설 피해복구 등 도민과 함께하는 비상대비 실제훈련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안보 공감대 확산, 최적의 요건을 갖춘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작전지속능력 확보를 통한 전국 선도, 비상대비 업무수행시스템 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아날로그 기록물의 디지털화를 지난 2002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8,707명 퇴직공무원의 인사기록카드, 문화재 관련 기록 및 법제 관련 기록물 등 2,604권의 기록물을 디지털화하여 기록물의 활용도를 제고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관리체계가 미비했던 행정 박물, 간행물 파일 및 음성, 영상의 시청각 기록물을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상남도 처리과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 26일 개통했다. 해당 시스템의 데이터는 행정정보 데이터로 영구적으로 보존·전승된다. 또한 경남도청 기록관(인사과 기록물관리담당)에서 보존 중인 아날로그 시청각 기록물을 디지털화(사진파일 646점, 동영상 205개)하여 기록물의 보존을 넘어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디지털화한 파일 등을 활용하여 ‘경남도청 이전의 비밀(진주에서 창원까지)’이라는 주제로 도청이전에 관한 기록 영상(아카이빙)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경상남도 블로그’에 게시되어 있으며 활용을 원하는 도민은 출처(경상남도 인사과)를 명시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영상은 국내에만 저작권이 있으므로 유튜브 등 국외에 송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는 제도로, 인증기관에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되고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컨설팅 제공과'꿈길'누리집으로 학교간 정보제공이 가능해진다. 한편, 이번 인증기관 선정은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 3개 영역에 대하여 3단계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는 진로체험과 안전체험을 병행하여 소방공무원의 직업탐색 및 진로개발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고 화재·재난·승강기·응급처치 등 4개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재해 시 사고 대처요령을 몸으로 직접 배울 수 있게 된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 누리집 ‘꿈길’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유선예약을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학생들을 위하여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전사고에서 대응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오염도가 높고 가금농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농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집중해 나간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 충남 홍성군의 관상조류를 사육하는 소규모 가금농장에 이어 12월 19일 부산 기장군의 소규모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12월 경남도를 찾은 겨울 철새는 약 11만 마리로 전월 대비 77%가 증가했으며, 올해 야생조류에서 검출건수는 94건으로 작년에 비해 오염도가 5.5배 높은 상황으로 전국이 위험권에 속한다. 이에, 축협 공동방제단(86개 반)과 경남도와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방제차량(38대)를 동원하여 전통시장과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가금류를 판매하는 전통시장 17개소와 가금판매상이 운영하는 계류장 5개소에 대하여 ‘일제 휴업‧소독의 날’ 운영을 매주 실시하고 전통시장별 전담관(17명)을 통해 현장 이행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동절기 동안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초생추․중추), 산란계(성계), 육계 및 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은 경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경상남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15일 완료된 ‘2022년 경상남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등학교가 64.3%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으로는 평균적으로 15.9세에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를 그만둔 이유로는 ‘심리·정신적 문제(18.7%)’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2020년보다 11.8% 높아진 결과이다. 또한 ‘학교에 다니는 게 의미가 없어서(17.4%)’, ‘다른 곳에서 원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서(8.1%)’가 2, 3순위로 나타나 학교 밖 청소년의 자발적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의 68.6%는 ‘학교를 그만둔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했으나, 학교를 그만둔 후 겪고 있는 어려움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 편견, 무시(32.5%)’를 호소했다. 이 밖에 청소년을 위한 지원정책 중 학업 관련 정책의 필요도를 살펴보면, ‘검정고시 준비 지원’이 77.4점, 진로/직업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7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18명, 과장급 69명 등 87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출범이후 국·도정 과제 등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관리자급 인사다. 3급 국장급으로는 노영식 부이사관을 경제기업국장, 차석호 부이사관은 문화관광체육국장, 백삼종 부이사관은 여성가족국장, 김영삼 부이사관은 교통건설국장, 이도완 부이사관은 복지보건국장, 박성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근무를 각각 임명했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6명을 전보하고 12명을 유임했다. 의령부군수에는 하종덕 안전정책과장, 창녕부군수에는 조현홍 농업정책과장, 고성부군수에는 조용정 환경정책과장, 남해부군수에는 류해석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 하동부군수에는 김영선 복지정책과장, 산청부군수에는 김창덕 일자리정책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69명으로 이중 전보발령 36명, 신설부서 발령 2명, 직제개편에 따른 재발령 등이 7명이고 나머지는 교육과 퇴직에 따른 발령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2023년 조직의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오후 김해를 방문해 200여 명의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이어갔다. 박 도지사는 김해시청에서 개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하나하나 답변하며, 내년도는 경제회복의 원년으로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좋은 일자리로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기반을 잡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 도지사는 “원전생태계 회복과 방위산업 수주로 도민들에게 희망적인 변화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경남 경제를 바로 세우고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 온 도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속도로와 산업단지를 고루 갖추고 있는 김해는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남의 대표도시로 한층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진해신항과 가덕신공항이 조성되면 관광과 물류 등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해 또다른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고대 금관가야의 유산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김해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유서 깊은 역사문화도시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화포천 국가습지생태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마련하
(충남도민일보)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단장 김석영)에서는 호텔관광과·항공운항과·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 12명이 지난 23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실시하는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참가차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한 학생들은 내달 21일까지 한 달간 일본에 머물며 현지 기업체에서 표준현장실습학기제 현장실습을 통한 현장직무를 수행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현장직무 일본어를 학습한다.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에서 이번 동계방학 기간 중 실시하는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는 '산학협력법 제11조의3 제1항'의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와 재학생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12명은 엄정한 모집과정과 사전교육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로서 총 4주간 현장직무 일본어 교육과 항공사 예약 발권·출입국 관리·여행고객 관리·관광지 안내·호텔조리 및 제과제빵·식음료 서비스 등 글로벌 직무실습에 참가하게 된다.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에서는 이번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을 위해 자매대학인 쿄토광화여자대학교 및 일본 현지기업 ㈜STA(株式会社エスティーエートラベル), ㈜스타해외관광(株式会社スター海外観光),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과 경남의 원자력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윤석 기술보증기금 경남울산지역본부장, 정윤만 BNK경남은행 여신 영업본부장, 정영철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원전기업 간담회 시 여러 차례 요구됐던 금융지원에 관한 협약으로, 원전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및 금융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르면, 경남도는 연 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자금을 신설해 기업에 최대 2%p 이차보전(利差補塡, 대출금리 일부 보전)을 지원한다.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은 대출금리를 최대 1%p 우대하고, 각 2.5억 원씩 최대 5억 원을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이 특별출연금을 활용해 20배수인 1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 상품을 만든다. 지원 대상은 원자력산업 분야 중 경남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으로 ① 원자력 분야 유자격공급자 등록증 보유기업, ② 국내외 원자력 분야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지난 12월 24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3년도 환경부 예산안에 ‘낙동강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실시설계비가 부산시의 건의로 일부 반영(19억 2,000만 원)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24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합천 황강 복류수(45만 톤), 창녕강변여과수(45만 톤)를 개발하여 경남(48만 톤 우선 배분)·부산지역(42만 톤)에 공급하는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을 지역주민 동의 후 추진 등 조건부로 의결했으며, 또한 올해 6월 30일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정부 사업으로 확정됐다. 경남도는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하여 먼저 취수지역 주민동의가 전제되어야 하고, 취수지역의 주민 피해가 없어야 하며, 물 이용장애 등 주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대책이 있어야 하고, 부득이 주민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실질적인 보상과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따라서 이번에 환경부에서 반영된 예산은 ‘낙동강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실시설계용역비(76억 8000만 원) 중 19억 2000만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2022년 제5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5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은 2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대상 수상기관에게 상장과 인증 현판 등을 수여하고, 선정 결과는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대통령실을 포함하여 정부 관계부처 및 17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2018년부터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과 단체, 개인을 발굴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있다. 경남도의 공동주택 비율(66.7%, ’21년 통계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공동주택 준공 이후에도 수명주기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 수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작년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용역을 통해 통합플랫폼의 주요기능과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했으며, 올해에는 수립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종합적인 관리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주거복지 및
(충남도민일보) “엄마, 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함께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해본 지가 언제인지...”“엄마, 좋아하는 음식 많이 드세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은 지난 24일부터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윤모 어르신(85세) 가족을 시작으로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를 위한 가족면회실 ‘더머뭄’을 본격 운영했다.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2층에 위치한 ‘더머뭄’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입소자와 가족의 만남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했다. 이 공간은 휠체어와 이동형 침상이 들어갈 수 있는 넓이로, 침대‧냉장고‧쇼파 등으로 구성하여 가정집처럼 꾸몄다. 이날 ‘더머뭄’에서는 6시간 동안 윤모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난 일상을 공유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 기쁨의 재회 시간을 가졌다. 타지에서 온 가족들은 어르신이 평소 좋아하는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여 요양원을 방문했다. 요양보호사의 부축을 받으며 면회실에 들어온 어르신이 자리에 앉자, 가족들은 어르신의 팔, 다리를 주무르고 얼굴을 어루만지며 “엄마, 사랑해요. 보고 싶었어요”라고 속삭이며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첫째 자녀 유 모 씨(66세)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엄마가 좋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7일 오전 김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사회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를 격려하는 등 사회복지 일선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번 자원봉사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복지서비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홍태용 김해시장, 이시영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박 도지사는 어르신들의 식판에 따뜻한 음식을 직접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어르신들께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여쭤보며 애로사항도 함께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해종합사회복지관 내의 노인 주간보호센터, 노인돌봄사업단, 노인 한글교실 등을 잇달아 둘러본 뒤,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의 최일선에서 종사하는 직원들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이날 배식봉사에 참여한 박 도지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경남도는 사회적 안전망 제공과 취약계층을 위한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지난 26일 진주에서 개최된 ‘제3회 찾아가는 청년정책 발굴 현장 워크숍’에서 경남형 청년마을 만들기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도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공모할 예정인 진주, 창원(진해), 함양, 의령, 고성의 청년들 및 중장기적으로 청년마을을 준비하고 있는 합천 지역 청년들과 진주시 청년정책팀, 진주시 성북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만나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준비 상태를 공유하고, 경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함안 별별농부 박재민 대표는 “전북의 경우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서 예비 청년마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5개팀이 선정되어 4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 걸로 알고 있다”며, “경남의 청년마을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도입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배경하 대표도 “행안부 청년마을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몇 수를 하고 있으며, 거제 공유를 위한 창조도 3수를 해서 청년마을에 붙었다. 지역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해보려는 청년들에게 제때 지원되는 구조를 만들지 못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