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정부가 내년도 재정을 긴축 운용하겠다는 것과 달리 경남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6,984억 원이 증액된 8조 7,1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국비를 더욱 확보함으로써 우리가 당초 기획했던 취지대로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국회의원들과 함께 정부를 끊임없이 설득한 결과 국회심의 단계에서 742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추가된 국비는 민자도로 개선방안 용역비 3억 원,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비 2억 4천만 원,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타당성 조사비 2억 원 등 50건이다. 박 도지사는 지난 23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언급하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비롯해 자치조직권 확대,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의 자치단체 이관에 대해 시도지사들의 논의가 이어졌고, 공동으로 계속 주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단체 모두가 공감하고 있어 추진하는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연말을 맞아 제39보병사단과 육군종합정비창을 방문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먼저, 제39보병사단을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는 권대원 39사단장과 지역 안보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휘통제실을 찾아서 관계자를 격려한 뒤 통합식당에서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도지사는 “국군장병 여러분들께서 실전적인 훈련과 철통같은 경계근무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든든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청년들의 삶에 미래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의 중요한 방산 인프라인 육군종합정비창을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는 이기중 창장을 만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대한민국 방산을 대표하는 K9 자주포, K21 장갑차 등의 정비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전투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최첨단 무기체계와 장비가 꾸준하게 정비되고 관리되어야 한다”며 “완벽한 정비지원태세를 확립하는 데 항상 자긍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육군종합정비창과 경남 방산업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한국디자인진흥원(경남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과 함께 추진한 산학협력 친환경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12개사의 디자인 혁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26일 오후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손동범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남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장, 김철현 경남디자인산업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한 성과 발표를 참관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분야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중소기업 12개사와 산업디자인전공 대학생 35명(창원대 12, 경남대 6. 인제대 9, 문성대 8)이 참여하여 제품 디자인을 완성했다. 참여한 학생들의 효과적인 아이디어 전개를 위해 지도교수(창원대 송상민 교수,경남대 박희운 교수, 인제대 양승호 교수, 창원문성대 서봉국 교수)와 도내 디자인전문회사 11개 업체가 참여하여 실물모형 제작 등 디자인 상품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우수 디자인에는 ▲‘경상남도 도지사상’ 인제대 김유진 ▲‘한국디자인진흥원상’ 창원대 홍지원, 경남대 최정원 ▲‘경남디자인산업협회장상’ 창원대 백소현, 문성대 양민석, 인제대 김민경,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발굴과 환경·청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등 신사업모델 개발과 판로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개소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우수 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안정적인 소득증대로 지역소멸 극복에 기여하는 등 현장과 밀접하게 접촉하며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했다. ◆ 신사업모델 개발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 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으로 개별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사회적경제 협업모델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새롭게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화 협업팀 3개(13개 기업), 사업발굴 협업팀 3개(7개 기업)를 지원했다. 사업화 협업팀으로 선정된 △(주)코코드론 등 5개 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꾸러미 개발 및 브랜드 디자인 상표출원, △(주)나루아토 등 5개 기업은 지역농산물 활용 밀키트 제작과 홈쇼핑 진출 시스템 구축, △(주)냥만공작소 등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3개소가 만나 경남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접목한 야외방탈출 게임·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특별팀(T/F) 의료분야 대학 설치분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대학, 의료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은 의사인력 부족으로 응급, 분만,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간 의료자원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범도민 공감대 형성과 의료계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의사 인력 양성 및 배치 정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의과대학 설립은 지역 발전과 교육·의료분야의 도민 정주여건 개선으로, 우수한 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파급 기대 효과가 높아 도내 의대 설립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 시 제시된 의견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설립’을 중심으로 대학별로 진행 중인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공공과 민간 수련병원의 전공의 연수·양성 지원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소멸을 막고 지방화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 지역의 인재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충남도민일보) 경남소방본부는 이달 26일부터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한 ‘캠핑장 안전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9년~21년) 캠핑(차량, 텐트 등) 관련 중독사고는 전국적으로 123건이었고,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화재 등 캠핑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안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고정형 캠핑 시설(카라반, 글램핑 등) 외 관리 규정이 없는 비고정 캠핑 시설(텐트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캠핑장 야영객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무료 대여한다. 안전용품은 연기 감지기 1종, 일산화탄소 경보기 1종, 휴대용 비상조명등 1종, 간이소화기 1종, 방연마스크 2종, 자율안전점검표 1종으로 화재 등 사고에 대한 긴급 물품으로 구성됐고 캠핑장이나 가까운 소방서에서 대여할 수 있다. 온라인 포털(공유누리*) 등록을 통해 야영객은 사전대여 신청이 가능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개선한다. 또한, 야영객이 많을 연말·연시('22. 12. 26.~'23. 1. 6.) 기간에 집중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여 캠핑장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에 노력할 예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청에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사업이 꾸준히 지속되어 이날 제500호 리어카를 전달하는 기념비적 성과를 이루었다. ‘사랑의 리어카’는 2012년 폐지 수집 어르신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례를 접하면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사업장 기술진들이 함께 고안하여 만든 리어카로서, 시중에 파는 리어카보다 경량화, 브레이크 장착. 경광등과 경적벨을 부착한 어르신 맞춤형 리어카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사업장 기술봉사팀이 재능을 기부하여 조립·페인팅·용접까지 모든 과정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지역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남형 사회공헌활동이다. 2022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창원시 의창구청을 통해 의창구 내 어려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리어카’ 총 10대를 전달하며,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안전조끼, 자물쇠 등 안전 필요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오랜기간 함께 해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사업장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기업과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사천 서부일반산업단지 계획과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천 서부일반산업단지는 사천시장이 사천시 곤양면 맥사리 일원 31만㎡ 규모에 총사업비 716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까지 조성 계획이고,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는 거창군수가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 산147번지 일원 30만㎡에 467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산업단지는 사천시와 거창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시군 권역별 주력산업 수요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기업 수요 등을 반영한 지역별 특화업종이 구성되어 있으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용지 공급이 가능하다. 사천 서부일반산단은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곤양IC와 국도 58호선, 지방도 1002호선 등 주요도로와 연접하여 접근성이 양호하고, 최근 우주항공청 설립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지정 등으로 서부 경남지역의 우주항공산업 에 대한 기반시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상지 반경 10㎞ 이내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 제1,2 일반산업단지, 곤양농공단지 등 산업단지가 있어 기업 간의 네트워크 및 교류로 지역 산업기반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올해 1천 9백 5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5만 4천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창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 (공익활동형 사업) 단순한 거리환경 정비에서부터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련 사업, 공공기관 협업 사업 등 ▲ (시장형 사업) 실버 카페, 실버 세탁방, 김부각 제조, 지역영농 사업 등 노인들의 역량을 이용한 매장 사업단 운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 등 3가지 유형, 770여 개 사업단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됐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 전국 최초, 최대 규모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을 25개소, 전 시군에 운영했으며, 급속한 노인 인구 증가에 발맞춰 역대 최대의 사업량인 5만 4천 명으로 추진했다. 또한 정부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공공기관 10개소와 협업하여 56개 사업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도청 본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업무를 위한 지침서인 『교육환경평가의 이해(기존 학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환경평가는 학교 인근에서 21층 이상 또는 총면적 10만㎡ 이상의 대규모 건축사업을 진행할 때 학생의 교육환경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에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지침서는 교육환경평가 심의부터 이행점검까지 구체적으로 내용을 수록하여 교육환경평가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용하고자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 학교 교육환경평가 심의 절차와 검토사항,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공동주택 공사절차의 이해, 개발사업 절차의 이해 및 주요 질의문답 사례 등으로 업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최근 교육환경평가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지침서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예비 고 1, 2, 3학년 학생들의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학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인 ‘2023년 알찬 겨울방학!! 예비 고1, 2, 3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2023년 1월 9일부터 18일까지(8일간)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 동부권)에서, 9일부터 13일까지(5일간)는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 서부권)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3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 신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27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학부모 중 한 사람이 신청해도 함께 상담받을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알찬 겨울방학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습법과 새롭게 변화하는 대입전형 등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교생활기록부부터 수상 경력, 독서 활동, 교외 개인 봉사활동 실적, 자율 동아리, 진로 희망 분야, 영재 발명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2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수출통합조직, 수출 농산물 생산자단체, 수출 가공식품 생산업체 및 수출사가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계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과 경제성장 둔화, 일본의 엔저 및 중국의 코로나 정책변화 등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경남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생산자단체 대표는 “그동안 수출물류비는 농산물 수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해왔는데,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로 신선 농산물 수출이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대표는 “딸기는 대부분 항공으로 수출되는데 인천공항 대신 김해공항을 통해 수출하면 신선도와 상품성이 높아지고 물류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해공항의 동남아 신선 농산물 항공물류 직항로 개설을 건의했다. 경남도에서는 수출물류비 폐지를 대비해 신선 농산물 규격화와 표준화를 위한 K-농산물 전략품목 통합지원 사업과 가공식품 수출업체들의 자체 해외마케팅과 해외 통관등록 등을 지원하는 현지화 사업을 신규로 마련해 새해부터 도내 농식품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규 경제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도재명차, 지리산오죽헌, 붓당골제다, 삼신차,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 하동꾸지뽕식품 제품 19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도재명차(대표 김원영)의 녹차(우전), 홍차(세작), 유자홍차 등 3종 △지리산오죽헌(대표 주해수)의 참좋은황차, 금향옥, 금빛황차 등 3종 △붓당골제다(대표 김종열)의 노을향기, 잎차세트, 티백세트 등 3종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대표 전정현)의 이슬송이버섯(생버섯, 건버섯, 분말) 등 3종 △삼신차(대표 조민주)의 빠른첫물, 청차, 유자황차환 등 3종 △하동꾸지뽕식품(대표 남영임)의 발효차, 꾸지뽕열매차, 꾸지뽕잎차, 헛개열매 등 4종이다. 도재명차는 30년째 차를 만들고 있는 홍차 명인 김원영 대표가 유기농 찻잎을 수작업으로 제다한다. 도재명차의 차는 뜨거운 솥에 찻잎을 빨리 익혀내어 산화를 막아 은은하면서도 맑은 향을 지닌다. 지리산오죽헌은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황차 명인 주해수 대표가 전통 황차 제다법을 계승하여 제다한다. 6가지 이상의 다양한 황차를 선보이고 있으며
(충남도민일보) 경남도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23~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0억 원(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은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3개소가 선정됐는데, 그중 경남 밀양시가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높은 투자비용으로 인해 스마트팜 창농이 어려운 청년농업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농업인들이 종잣돈을 조성하여 경남지역의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공모사업 준비에 돌입했으며, 밀양시 삼랑진 임천리 일원 5.6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4.1ha를 조성하기로 했다.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도-밀양시-농어촌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11월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외부평가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올해 12월에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앞서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평가에 앞서 농식품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2월 2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친 2023년도 정부예산 중 민자도로 개선방안 용역비 3억 원을 비롯해 창원 BRT 구축 사업비 89.7억 원과 도로건설 사업비 7,727억 원 등 주요 사업의 국비를 확보했다. 마창대교와 거가대교의 통행료는 전국에서 제일 높은 수준으로 도민들은 개통 시부터 꾸준히 통행료 인하를 제기하여 왔다. 경남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처에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건의를 하고, 지역정치인과 함께 초기 민자사업 제도의 문제점과 정부주도 용역의 필요성 등을 설득하여 국회단계에서 2023년도 정부예산에 민자도로에 대한 정부주도 용역비 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경남도에서 제안한 민자도로 제도개선을 위한 용역 예산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용역을 통해서 거가대교와 마창대교가 갖고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정부와 함께 검토하여 통행료 인하, 운영체계 개선, 재정부담 완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내 최초로 추진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건설 사업인 ‘창원 BRT 구축사업’에 필요한 2023년 국비 예산 89.7억 원이 확보됐다. 지난 8월 2023년 예산 정부안 편성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내년에 수요자 중심의 도민 체감형 광역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및 이와 연계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역통행 증가에 따라 편리하고 저렴한 환승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도민의 수요에 대한 맞춤형 광역교통 서비스로, 현재 창원-김해, 진주-사천, 창원-함안이 시행 중이다. 지난 달 15일에는 ‘통영-거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년 3월에 개통 예정이다. 내년에는 군 지역 간 최초로 ‘거창~합천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을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오는 2023년 4월에 업무협약 체결 후 1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 이용자에게 운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연계사업으로 추진하여 ‘광역환승할인제’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은 매년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하여 국비 3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경남도는 올해에 국비를 포함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