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3년 계묘년 도민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경남 만들기를 위해 ‘화재안전정책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제도개선, 안전한 환경조성, 화재예방 교육·홍보 강화, 화재안전 인프라 확보 등 4대 추진전략(25개 중점과제)을 통해 화재사고 사망자를 매년 2%씩 줄여 오는 2026년까지 10%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창원시를 제외하고 지난 5년(2017~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2,783건으로, 인명피해는 136명, 재산피해는 242억여 원이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전기 및 기계적 요인이 전체 화재의 80%를 차지했다. 화재안전정책 세부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경남소방본부만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제도를 시행한다. 소방건축관련 민원정보를 간단·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알기 쉽고 찾기 쉬운 ‘소방민원119’ 서비스, 소규모 영업장의 화재안전도 향상을 위해 ‘소규모 영업장 소방시설 사전확인제’, 소방시설 품질 향상을 위해 ‘신축건물 소방시설 품질자문단’을 운영한다. 두 번째,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계절별·시기별 화재안전대책, 특정
(충남도민일보) 박성수(57)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이 1일 부임했다. 박 부교육감은 별도의 부임식 없이 2일 시무식에서 부임 인사를 한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교육감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반사회교육(2급 정교사) 석사와 펜실베니아 주립 브룸스버그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에서 교육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후 미국 코네티컷주 트럼블 교육청과 교육부 기획평가과, 진로교육과 등을 거친 뒤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 학생복지정책과장, 대학학사제도과장으로 근무했다. 2017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군산대 사무국장, 부경대 사무국장을 거쳐 전북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박 부교육감은 공직에 있으면서도 『개천의 용, 공정한 교육은 가능한가』, 『대한민국에서 학부모로 산다는 것』 등의 저서를 펴내는 등 대한민국 공교육에 대한 일침과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나가고 있다. 박 부교육감은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의 토대를 다진 경남교육청에서 일하게 되어 기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의회는 2일 2023년 계묘년을 맞아 3·15민주묘지, 충혼탑 신년 참배에 이어 시무식을 개최했다. 계묘년 3·15민주묘지, 충혼탑 신년 참배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조영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김진부 의장은 방명록에 ‘3·15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살기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쓰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동시에, 계묘년 도민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펼쳐 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진행된 시무식에서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 의회사무처 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진부 의장은 2022년도 업무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했고, 승진자, 전입자, 신규임용자에 대해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시무식에서 김진부 의장은 “직원들에게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해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본청 강당에서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열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1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국∙과장과 전입 직원 소개를 하고, 같은 날 부임한 박성수 부교육감이 부임 인사말을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3년 경남교육은 스스로 살아가는 자립의 힘,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힘을 기르는 것이며, 이를 통해 행복한 성장에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교육감은 “자립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 공존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이 필요하다”라면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수업을 제대로 지원하고, 지구 온난화 기후 위기 시대에 생태전환교육을 앞장서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도 직원과의 새해맞이 인사’에서 ‘희망’과 ‘재도약’이라는 핵심 단어를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신년 인사를 통해 “경남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뤄내고, 방산·원전산업의 해외 수출과 우주항공청 확정을 견인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우리가 얻은 성과가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을 새롭게 재도약시키는 첫 해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지난 6개월은 도정의 시동을 거는 시간이었다면, 2023년은 본격적으로 질주하며 성과를 만들어가야 할 때”라며 “공직자들이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역량을 결집해서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새해맞이 인사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표창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신임 간부 인사, 새해 희망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경남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부서와 개인에게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안전정책과는 비상대비 확립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건축주택과는 제5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정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제14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올해 얼음축제는 얼음조각과 모형으로 구성한 얼음조각 전시장, 꽁꽁 언 빙판길에서 타는 얼음 썰매장(470㎡), 체험프로그램장에는 ‘눈사람 양초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같은 만들기 프로그램과 새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윷놀이’, ‘투호 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마련되어있다. 또한 행사장 입구와 관리동 주변으로 얼음계곡(500m)이 조성되어있어, 유안청 제1·2폭포 및 자운폭포에서는 아름답게 얼어붙은 천연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겨울행사의 묘미인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 할 예정이다. 박준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개최하지 못했던 얼음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하여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금원산에 오셔서 금원산자연휴양림 겨울 절경 속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청정 계곡을 따라 숲속의 집 등 29실의 숙박시설과 80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전라북도 남원시에 소재하고 있었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창원시 소재의 경남연구원으로 이전하여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2016년 관련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도에서 발족하여 2년간 경남연구원 소속으로 운영되다가 2019년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 2021년 전북연구원을 거쳐 4년 만에 다시 경남연구원 소속으로 이전하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무를 추진하게 된다. 추진단은 10개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단계부터 등재신청 후보 선정, 등재신청서(국·영문) 작성 제출 등에 협조하고,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실사 지원과 보완 요구자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등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고고가야 주민수호단과 가야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하고 가야고분군 사진·영상 공모전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참여를 통한 전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에서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설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사 명절음식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중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업소와 점검실적이 없는 41개소, 즉석판매·식품접객업 80개소, 대형 유통판매업 등 150개소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수거검사 50건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준주 여부 실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명절 선물·제수용 다소비 식품인 떡류, 한과류, 튀김류, 건어포 등 가공·조리식품 등의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위해식품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로 판단될 경우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노혜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2022년도 하반기, 도민체감 성과를 창출하여 도정발전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2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시상했다. 우수부서는 1차 내·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통과된 부서에 대해 도민참여플랫폼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도정조정위원회에서 10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4개 부서로, △일자리정책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신규사업 국비를 전국 최다 확보하고, 2022년 우수부문 우수상을 포함하여 3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수상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의 활력 회복에 기여했다. △교통정책과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서비스 강화, 광역 대중교통망과 환승체계 확대, 선진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도내 교통사고 감소 등 도민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항공우주산업과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 지정, 우주항공청 사천 유치 등 경남의 미래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반 마련에 기여했으며, △관광개발추진단은 26년간 장기 미개발된 장목관광단지를 장목프로젝트를 통해 사업협약안 마련 등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우수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에서는 진흥원 내에 부설기관으로 설치된 경남투자청의 청장을 비롯한 3명의 팀장을 공개모집 한다. 공개모집 대상은 경남투자청장과 국내유치팀장, 해외유치팀장, 신사업발굴 팀장이며, 응시 자격은 직급별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및 관련분야에서 일정기간 이상의 재직경력을 충족하여야 한다. 응시원서는 2023년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채용방법은 서류심사, 필기, PT 발표, 면접방식이며, 신원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2월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여 임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일부터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 경상남도, 클린아이잡플러스 누리집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올해 투자유치 확대에 사활을 걸기 위해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도내 국내, 해외 기업유치 업무를 추진할 우수한 역량을 갖춘 투자유치 전문가를 영입한다. 한편, 오는 4월경 1청, 4개팀, 12명의 우수한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투자청을 정식으로 개청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투자청이 경상남도의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연말연시 도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관계부서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도내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설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출입금지 등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일 경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이효근 전(前)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효근 신임 이사장은 경남 고성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법과 학사, 고려대 공법 석사, 아주대학교 상법 박사를 취득했고, 금융감독원 제재심의국장,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서민·취약계층을 보듬는 서민금융 분야 전국 최고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창업 및 경영개선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으로 1996년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위기에 이은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황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서민금융안정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금융 혜택이 서민에게 돌아가도록 출연금 확보를 통한 재무건전성을 도모하는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이를 지휘할 이사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효근 신임 이사장은 30년의 금융감독원 근무에 따른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시절, 신용 격차로 인한 빈부격차 및 저신용자들의 신용 보강·재기 관심에 비춰 볼 때 도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김해시 산란계 사육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H5항원 검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김해시 한림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밀검사는 일반적으로 1일에서 3일 정도 소요되며, 확진될 경우 올해 첫 발생이다. 경남도는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이동통제를 실시하는 한편, 10km 방역대 내 586 농가의 사육가금 53만여 마리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을 강화했다. 또한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방역조치로서 살처분전문업체를 통하여 발생농장과 인근 농장에서 사육 중인 20만 4천 수의 닭을 살처분하는 한편, 경남 지역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체에 대하여 2023년 1월 1일 21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매년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농장주 스스로의 철저한 방역의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오전 국립 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 도지사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3·15민주묘지를 방문해 민주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헌화와 분향을 한 뒤, 호국영령의 위패를 모신 창원 충혼탑을 찾아 묵념하며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이충무공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시고 있는 통영 충렬사를 찾아 이순신 장군의 애민애국(愛民愛國) 정신의 길을 따르고 오직 경남도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다짐하고 K-우주항공비전을 선도하고자 새해 첫 일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함께 초음속 비행기인 T-50을 시승하며 현장을 차례대로 둘러봤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선정을 통해 경남은 글로벌 우주항공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고, 카이를 중심으로 우주 비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지원할 수 있는 역할에 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 225곳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무인 주문시스템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기를 도입함으로써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내 사업장을 둔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대표자 의지·역량, 디지털 기기 활용방안, 연 매출, 상시근로자, 사후관리 계획 등에 따라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디지털 기술 도입에 소요되는 공급가액의 70%로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나머지 30% 및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직접 부담한다. 다만, 대기업 및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 또는 투기 업종,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위반건축물에 대상 점포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으며, 최근 3년 이내('20~'22년) 중기부 또
(충남도민일보)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희망합니다. 지난여름,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저는 민선 8기 경남 도지사직 임기를 시작하여 흐트러진 도정을 바로잡고, 경남이 처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도 공직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재정혁신을 통해 천억 원 가량의 채무를 조기 상환하고, 일하는 도정, 도민과 소통하는 도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역대 최대인 6조원 규모의 투자를 경남에 유치시키고,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 등의 성과에 힘입어 총 170억불 이상의 방산수출 수주라는 쾌거도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우주항공청 사천 유치를 통해 우리 경남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시대를 앞장서서 열어갈 수 있게 됐다는 점 역시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 모든 성과는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덕분입니다. 자랑스러운 경남도민 여러분! 저와 경남도 공직자 일동은 2023년 계묘년 새해가 경남에게 있어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해이자, 재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