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신례초등학교는 1월 2일 수료식과 졸업식을 실시했다. 제주형자율학교인 신례초는‘우리의 이야기로 앎을 만들어가는 행복학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예촌마을교육과정운영 △생각을 키우는 예빛 고운 이야기(독서교육) △예빛 고운 멜로디(문화예술교육) △함께 성장하는 예빛 고운 애야기(도전과제) △모다들엉 혼디 만드는 이야기(다모임) △학교야! 놀자(공동체 놀이) △지구와 함께하는 우리 환경이야기(생태환경) △지역사회 개방 도서관 운영 △지역예술가 협력수업 활동 등을 통해 1년간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그 결실을 맺는 활동으로 수료식과 졸업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학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마을회, 청년회, 지역아동센터, 지역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서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특히 총동문회와 지역단체 및 지역사회 등에서 학생들 격려를 위해 졸업생 1인당 장학금 70만원과 상품권 10만원씩을 지급했으며, 전교생에게도 1인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며 2022학년도의 마무리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었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마을회, 유관 기관 및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배움활동과 성장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2022 다ᄒᆞᆫ디배움학교 성장이야기’책을 발간했다. ‘2022 다ᄒᆞᆫ디배움학교 성장이야기’는 학년별로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우리 고장 제주의 생태 환경적 가치 인식 및 문화·역사적 특성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 함양을 위한 본교의 보·물·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교육활동 내용, 학생 후기와 더불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그림여행 포트폴리오 작품 등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교육가족들은“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다ᄒᆞᆫ디배움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담을 수 있어서 의미가 크며 2019학년도부터 시작된 발간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기회가 된다”라며 마음을 모았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덕중학교는 전교생의 1년 동안의 독서 연계 교과 산출물을 모아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펴낸‘2022학년도 내가 있는 우리책 『★난 생각 별☆생각』’를 12월 30일자로 발간했다. 우리책은 전교생의 특별하고 다양한 생각을 표현한 결과물 수록이라는 점에서 학교 교지의 성격을 띤다. 이번 우리책은 전교생 237명이 자신의 방식대로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을 다양하게 작품화했으며, 특히 발간 기획, 편집구성 및 디자인, 수정에 이르기까지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여 진정한 우리책으로서의 완성도를 더했다. 안덕중학교는 교육중점활동인 Talk소리 독서ㆍ토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창의성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학년말에 발간되고 있는 우리책은 해당학년도의 다양한 교육활동의 모습은 물론 참여하는 학생들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어 학교 역사물로서 의의가 있다. 매년 발간되고 있는 우리책 『★난생각 별☆생각』은 학생들의 감성 고양 및 논리적이고 창의적 사고력 함양은 물론 자아존중감을 세워주는 좋은 자료로서 졸업 및 수료 선물로 수여하여 기쁨을 배가시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29일 교장실에서 오용길·송명현 동문(22회 졸업)이 졸업생 2명에게 독서장학금 100만 원과 장학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두 동문은 독서활동이 활발하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3학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기증하고 있다. 장학금 증정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오용길 동문은 수상 학생들에게‘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학창시절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었다. 수상 학생들은 써온 편지를 기증자에게 드리기도 했다. 오용길 동문은 1976년부터 헌혈정년(만 69세)인 올해까지 40여 년간 396회 헌혈을 하여 언론에 보도된 바가 있다. 그리고 순천대 전기제어공학과에서 교수로 역임한 송명현 동문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한 ‘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연구에 참여하여 수소연료상용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 사회를 배려하는 두 동문 삶의 태도가 후배 양성하는 실제적인 계기가 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용길 동문은 자신이 군시절부터 필사를 통해 독서감각을 익히기를 계속해왔다며 내년에는 독서필사 우수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인재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장학금을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2023년 겨울방학 동안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과 기초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1월 2일부터 2월 10일까지 겨울방학 기초탄탄교실을 실시한다. 현재 예비교사들(22명)이 29개교 72명의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중이다. 겨울방학 기초탄탄교실은 겨울방학 중 한국어교육 및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초·중·고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교사(교육대학, 사범대학 학생)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1(최대 3명까지)로 주당 4~10시간 가르치고 있다. 겨울방학 기초탄탄교실은 연중 지속적인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지원을 통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어 다문화학생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대학교 교원양성 거점대학(Global Teachers’University)과 협력하여 대학생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과정으로 예비교사의 전문성 신장 차원에서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는“겨울방학 기초탄탄교실에 참여했던 다문화학생들이 꾸준히 학습한 뒤, 다음 학년에 진급하여 잘 적응하게 되어 올해도 신청하게 됐다. 이 사업이 지속적으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4일부터 1월 5일까지 ‘예술고 신설 또는 전환’공약 추진을 위해 TF위원 도외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이번 도외 벤치마칭은 예술학과 운영학교인 애월고, 함덕고 관계자 및 TF위원 협의를 통해 공론화된 전국적인 예술고 상황, 대학 진학 등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고 운영 현황, 학생 수요 및 진학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및 대구·경북에 있는 지방 예고 중 예술계 특수목적고인 광주예고와 한국창의예고, 예술계 각종학교인 대구예담학교, 예술계 일반학교인 포항예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향후 벤치마킹 결과와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예술고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수요, 학과선호도, 운영방법, 학과개설 방향 등 예술고 설립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을 대전환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15분도시 제주, 20개 상장기업 육성·유치, 청년보장제 도입 등 민선8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 행보를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오후 일자리경제통상국과 관광국 현안 토론을 시작으로 민선8기 주요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 방향을 정립한다. 올해는 민선8기 정책 목표를 성과로 연결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부서별 업무보고에 앞서 2023년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의 방향과 기조를 공유하기 위해 도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무자료로 사전 토론을 시작했다. 이 같은 토론 방식은 각 부서에서 먼저 작성하고 보고하는 기존 업무방식의 틀을 벗어나 사전에 도지사와 공직자 간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발상의 전환과 혁신적 관점을 이끌고 일관된 정책 추진과 속도감 있는 업무 실행을 위해 처음 시도됐다. 오영훈 지사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관행적인 행정 운영체계와 문제 해결 방식을 시대 흐름에 맞게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힌 만큼 부서·유관기관 간 협업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복합 민원에 대한 해결 대응력도 높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새로운 경제정책의 비전을 키워나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와 함께 수출 3억 달러 시대를 열고, 물류체계 혁신을 이끌어 지역경제의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2일 오전 11시 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3년 만에 개최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제주 경제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위성곤‧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참석자들은 서로 악수와 새해인사를 나누며 제주발전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금 이 시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경제성장을 판가름 낼 것”이라며 “올해부터 새로운 경제정책의 비전을 더욱 키우고 더욱 담대한 목표를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임기 내에 수출 3억 달러 시대를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핵심 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전문직위(전문관) 제도를 전면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선8기 조직개편이 실시될 예정임에 따라 장기적이고 전문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는 행정 분야에 대한 전문직위 운영 필요성과 격무로 평가되는 전문직위의 전문관 지정 기피, 상대적으로 업무 난이도가 낮은 전문직위 지정 선호 현상 심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전문직위 지정 절차를 대폭 개선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특정 업무 분야에 장기 근무할 필요성이 있거나, 높은 전문지식과 정보 수준이 요구되는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전문관을 선발해 그 직위에 장기 근무하게 해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오고 있다. 2022년 11월 말 기준으로 57개의 전문직위가 지정돼 있으며, 그 중 23명의 전문관을 선발․운영하고 있다. 전문직위 지정 절차 정비 이후, 내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 부서별로 요청한 52개의 전문직위 중 31개의 전문직위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문직위 정비의 내실화를 위해 ① 현재 전문관으로 지정된 직위를 포함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 결과 총 9,900여 건의 누적 주문건수를 기록하고, 2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 오픈 후 도내 가맹점은 1,900개소에 이른다. 특히 오픈기념 할인이벤트 등에 힘입어 지난 12월 16일부터는 1일 1,000만 원 이상의 매출 효과를 거뒀으며, 1일 최고 매출은 12월 21일 547건 주문에 1,154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할인이벤트가 종료된 12월 25일 이후에는 1일 매출이 300만 원대로 내려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와 할인이벤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 소비자 이용 확대에 초점을 맞춘 할인 혜택과 함께 홍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월에는 지속적인 이용률 제고를 위해 첫 주문고객 할인을 비롯해 포장할인, 주말 저녁시간대 한정 타임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며 2,000원 상당의 지류 할인쿠폰도 6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추석 연휴기간,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특정일에 맞춘 선착순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병행해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2일자로 배종면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제주 감염병관리지원단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종면 단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배종면 단장은 국립암센터 암등록통계과장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상성과분석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중대백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저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우선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 13호의 48만 여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임상예찰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대 내 농가는 분변 채취일로부터 21일이 경과한 2023년 1월 17일부터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거쳐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동제한이 해제될 예정이다. 다만 출하 등 이동이 필요한 농가는 사전 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도내 철새도래지(구좌, 한경, 성산, 안덕)에 게시한 홍보 현수막 재정비와 함께 축산차량 진입과 축산관계자 등의 통행을 차단하고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방역장비를 총동원해 검출지점과 철새도래지 등 주변 도로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 현재 도내 모든 가금 사육농가는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보수 등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6일부터 31일까지 제주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서부농업기술센터, 농협, 마을리사무소 등에서 농업인 1,070명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 연구 개발된 신기술 관련 정보제공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도정시책 및 농업정책, 탄소중립 실천운동, 농기계 안전사용, 시범사업 홍보와 서부지역 소득작목 핵심 실천기술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년도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신기술 등을 전파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주요 작목으로는 과수분야 노지감귤‧만감류, 채소분야 마늘‧양파‧단호박‧쪽파‧양채류, 식량작물분야 초당옥수수 등 8개 작목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서부지역 71개 마을 및 5개 농협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오전(10시~12시), 오후(2시~4시)로 나눠 2시간씩 실시하며,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축산분야에 대한 축종별·분야별 세부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보조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 2023년 축산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공고 】 ▲ (대상사업) 한우, 양돈, 유통, 가축분뇨, 조사료생산 등 10개분야 168개사업 ▲ (총사업비) 106,118백만원(국비 20,938, 지방비 40,195, 기타 44,985) ▲ (신청기간) 2022. 12. 29. ~ 2023. 1. 20. ▲ (접수방법) 세부사업별로 정한 기관(도, 행정시, 읍‧면‧동)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 ▲ (신청대상)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농축협,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법인 등 2023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의 정책방향은 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곡물가 인상에 따른 사료값 상승, 환경 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흐름에 적극 대처해 제주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형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한 시책을 반영했다. 축종별, 분야별 지원규모는 한우 경제형질 가속화와 품질고급화, 생산비 절감, 우량개체 보급 등 흑·한우분야 38개사업ㆍ71억 6,600만 원 △청정우유 품질관리, 젖소 생산성 향상, 착
(충남도민일보) 민선8기 제주도정이 계묘년 새해를 ‘대전환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발상의 전환과 혁신적 관점으로 도민들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로 거듭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빛나는 제주를 향한 2023년 시무식’을 열고 2023년 신년사를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일하는 방식을 바꿔 제주 발전을 견인하고 새롭게 도약하겠다”며 “주먹구구식 관행의 틀은 과감히 없애면서 도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전환 도약의 출발점은 관행적인 행정 운영체계와 문제 해결 방식을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롭게 바꾸는 것”이라며 “새해 조직 개편 및 인적 재배치와 맞물려 부서·유관기관 간 협업 시스템을 활성화, 복합 민원에 대한 해결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도 조직 체계와 인적 구성 등을 효율적으로 재편, 설립 취지에 맞게 기능·사업을 재조정해 도민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서며 특히 ‘데이터 행정’을 전면 도입, 과학행정 서비스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러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12월 30일, 본교 해송관에서 제9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학부모님과 내빈들을 모시고 지난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졸업생들을 화북교육가족과 함께 축하해주었다. 이날 졸업식은 5학년 후배들의 졸업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교장선생님께서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졸업장을 수여해주셨다. 이어서 졸업생 편지 낭독과 졸업 영상 시청,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리기 순서로 이루어졌다. 특히 졸업식 마지막 순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졸업생들은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힘껏 날리며 새로운 꿈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조윤하 교장은 회고사에서“졸업생들이 화북에서의 알찬 배움이 밑거름이 되어 더욱 훌륭하게 성장하기 바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화북초 졸업생들이 지난 6년의 초등학교 생활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멋진 꿈을 펼치며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