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은 지난 2월27일 제316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현 반지하주택 대책의 미비점과 신속통합기획의 추진 부진, 전세보증금 미반환으로 세입자가 겪는 어려움 및 보증보험제도의 미비점 등을 지적하고 제도적 보완을 해줄 것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먼저 이성배 시의원은 반지하주택 활용계획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현재 서울시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을 커뮤니티공간이나 회의실, 창고 같은 비거주공간으로 활용한다고 했는데 이는 이미 SH공사에서 시도했던 방법으로 현장에서 확인 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폐쇄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었다.”라며, “똑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는 충분히 검토한 후 활용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라며 면밀한 정책설계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점도 지적하며, “반지하주택 대책,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가 대대적으로 홍보한 사업들의 속도가 매우 더디다.”라며, “재건축 사업을 예로 들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새로운 문제가 생겨 추진되지 못하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은 담당부서에게만
(충남도민일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27일, 제316회 임시회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에서, ‘창덕궁 앞 도성 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의 계획기간 변경의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골목길 재생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진 완료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먼저 김 의원은 ‘창덕궁 앞 도성 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내용 중 계획기간 변경의 절차적 타당성이 적정했는지를 지적하고, 향후 계획내용의 변경이 있을 시, 관례에서 탈피하여 법정계획으로서의 적법한 절차대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창덕궁 앞 도성 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변경(안)’의 계획기간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당초 계획기간은 2015년~2019년이었으나, 사업의 지연으로 2022년에 이르러서 최종 마중물 사업이 종료했고, 2023년도 현재에 와서 계획기간을 2015년~2022년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김의원은 사업 지연에 대한 예상이 당초 계획 완료시점인 2019년도 이전에 예상 됐었던 바, 2019년도 이전에 계획변경을 진행하는 것이 절차적으로 타당한 것임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울에 있는 이른바 ‘멀티방’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멀티방’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이나 복합영상물제공업으로 등록하여 다중이용업소로 분류되는 ‘멀티방’ 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일반음식점이나 자유업 등으로 등록하여 다중이용업소로 관리되지 않는 운영되는 이른바 신종 ‘룸카페’의 경우 불이 나면 안전에 더욱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로부터 제출받은 다중이용업소 (복합유통게임제공업·복합영상물제공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에 소재한 124개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및 복합영상물제공업 업소 가운데 이른바 ‘멀티방’으로 영업하는 업소는 11개로, 그 가운데 불이 나면 작동할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멀티방’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ㅇ‘멀티방’은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이나 복합영상물제공업으로 등록, 내부를 개별 방(룸)으로 나누어 각 방에서 게임이나 영화 감상 등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설로, 현행법상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며 19세 미만 출입·고용이 금지되어 있다. '다중이용업소의 안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2023년 2월 28일 상임위 기후환경본부의 업무보고에서 조리흄(cooking fumes) 저감장치 설치사업에 대해 추진중인 연구용역으로 정확한 저감방안을 도출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조리흄이란, 요리연기 또는 요리매연으로 고온에서 기름을 요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입자라고 할 수 있다. 조리흄은 초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폐포에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고 폐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며, 최근 가정주부, 급식실 조리사의 폐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조리흄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측정과 기준마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환경부도 대책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서울시는 자치구 14개 자치구 25개 공공시설 조리실에 조리흄 저감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나, 조리흄의 직접적인 저감장치 설치보다는 단순 공기청정기 설치에 치중하여 추진했다. 이에 김재진 의원은 “조리흄에 대한 저감장치로 공기청정기는 효과가 없다. 작년 12월부터 조리흄 저감장치의 오염물질 저감분석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 연구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3월 2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관광체육국에 전통무예 택견을 더욱 발전시킬 것을 지시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관광체육국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태권도 진흥에 노력해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이에 덧붙여 전통무예 택견의 발전과 활성화에도 깊은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택견의 진흥에 대해 주문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택견은 우리 서울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퍼저나간 명예로운 전통무예”라 강조하며 관광체육국에서 이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증진을 위한 사업을 연구하고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후 문 의원은 “택견은 단순 무술이 아닌, 우리 서울의 청계천에서 성행하여 일제강점기에도 송덕기 옹과 신한승 씨 등이 몸소 전승하여 지켜낸 소중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전통무예이며.”라며 택견에 대해 예찬했으며, 덧붙여 “하지만 중요무형문화재라 하여 엘리트 체육화하여 전승하는 게 아닌, 서울시민 모두가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태권도도 훌륭한 우리 무예이지만 택견은 더 특별하게 서
(충남도민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6시 세빛섬에서 99개국 주한외국대사 등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외교사절단 춘계인사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99개 대사관에서 참석하는 만큼 이번 춘계인사회를 통해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다양한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과 한국(서울)의 더욱 굳건한 동행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한외교사절단 1:1 환영을 시작으로, 서울시 소년소녀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춘계인사회가 막을 연다. 이날 춘계인사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와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가 되기 위한 서울의 미래비전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2023년을 ‘매력특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설정하고 서울의 매력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의 뷰티, 패션, 디자인 등 라이프스타일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정책부터 영어친화도시 등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한강 일대 수변 도시경관 혁신정책, 하늘길-물길-지하길로 구성된 미래 스마트 교통도시 정책, 수변감성도시 및 메타버스 서울 정책까지 서울의 매력을 높일 다양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안전 돌봄을 위해 이동 경로, 현재위치, 긴급호출, 안심존 이탈 알림 등 주요동선을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알려 실종 예방하고, 심박 이상 시 경고알림, 복약 시간설정 및 알림, 낙상, 활동량 등 안전 돌봄을 위한 ‘스마트지킴이’ 1,800여 대를 무상 보급한다. 스마트지킴이는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단말기로,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현재위치, 주요동선을 확인하고 필요할 때 여러 명의 가족과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설정해 둔 안심존 이탈 시 보호자 앱으로 이탈 알림을 보내주는 등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이 가능하게 하여 수색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안전 돌봄 서비스이다. 서울시는 단말기와 통신료 등 대여료 전액을 부담하고, 3월 6일부터 서울시 25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보급하며, 스마트지킴이는 기존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고도화된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정보통신(IT) 기술을 적용한 ‘위치기반 안전서비스’를 시작하고, 치매안심센터를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2월 28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168세대 포함 총 1,052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3․8호선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가락 1차 현대아파트'는 동남로, 송이로, 동남로12길 3개의 가로변에 인접하며, 특히 동남로 가로변의 저층 주거지와 동남로 12길의 고밀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어 편리한 생활권이 갖춰져 있다. 주거 유형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평형을 비롯해 수요자 요구에 맞는 5가지 평형(전용 44, 59, 84, 110, 168)을 도입했으며,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동일하게 계획하여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도모했다. 또한 단지 내부 통경축을 따라서 계획한 보행통로를 통해 주변 지역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근린생활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공유 커뮤니티시설을 단지 주변 가로변에 계획하여 열린 주거공동체를 유도할 계획이다. 합정7구역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충남도민일보)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최고의 음악가와 전문가의 해설로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춘 2023년'박물관 토요음악회'를 3월 4일 오후 14시 박물관 로비에서 첫 연주회 '봄의 찬미'로 막을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의 해설과 함께 국내 저력 있는 음악가들, 이인(플루트), 정민정(피아노), 정혜민(소프라노), 안대현(바리톤), 고승희(피아노 반주)가 출연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모차르트, 슈만 등 널리 알려진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오페라 '나비부인'과 '마술피리'의 아름다운 성악곡, 가슴을 울리는 한국 가곡 ‘봄처녀’,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다채롭게 꾸려질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박물관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잡은'토요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기획 및 해설을 맡고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을 섭외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첫 공연 3월 '봄의 찬미'을 시작으로 올해 총5회 3~4월, 7월, 11~12월 첫째 주 토요일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 오페
(충남도민일보)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서울억새축제 장소로 잘 알려진 하늘공원에서 봄․여름․가을철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속에서 곤충역할 등을 학습할 하늘곤충학교 참여자를 3.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하늘곤충학교는 '곤충의 보금자리', '곤충의 살아남기' 등의 저자인 곤충학자 정부희 박사와 함께 하늘공원에서 출현하는 곤충을 탐색하고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마포구 소재 하늘공원은 벼과 식물인 억새가 73천m2 식재되어 있는 곳으로 딱정벌레류, 잠자리류, 메뚜기 및 베짱이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제주도 억새밭에서 볼 수 있는 희귀식물인 ‘야고’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하늘곤충학교는 봄부터 가을까지, 8개월 동안 하늘공원에서 서식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 속 곤충역할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연15회)으로, 올해는 특히 학부모 참여수업(연2회)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2년 하늘곤충학교에서는 삽사리, 큰날개여치 등 총 43종의 곤충이 관찰됐으며 특히, 서울 도심에서 관찰되기 어려운 ‘딱다기’ 등이 발견되어 매립지공원인 하늘공원의 생태계 건
(충남도민일보) 서울도서관은 오는 3월 24일과 4월 21일에 서울 도심 속 역사인문기행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촌 도서관 길’은 3월 24일 13:00~17:00, ‘남산 도서관 길’은 4월 21일 13:00~16:30에 개최되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는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역사인문기행으로 서울 일대를 걸으며 근현대 역사 속 도서관의 옛터와 관련 문인들의 자취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3월, 4월, 9월, 10월 총 4회 운영된다. 개화기~근현대시대 서울의 도심 속 곳곳에 숨겨진 도서관 옛터와 도서관과 관련된 인물, 문인 등뿐만 아니라 역사 속 주요 사건들의 터를 역사 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자세히 알아본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총 4회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3월 ‘북촌 도서관 길’, 4월 ‘남산 도서관 길’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9월 ‘서촌 도서관 길’, 10월 ‘대학로 도서관 길’을 운영한다. 3월 ‘북촌 도서관 길’은 종로~북촌 일대를 걷는다. 근대 도서관이 탄생한 요람같은 공간으로 유길준·윤익선·이범승과 같은 도서관 선구자를 만날 수 있다. 답사 순
(충남도민일보)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2년 5월 3기 위원회 출범 후 시민감사 3건, 직권감사 1건 등 모두 4건의 감사를 완료하고, 12건의 처분(시정요구 1, 부서경고 1, 부서주의 2, 권고 5, 통보 3)을 결정했다. 그 외 시민·주민감사 5건이 더 접수됐으나 시민감사 3건은 행정심판, 국토교통부의 조정절차 진행 등의 사유로 각하됐고, 주민감사 2건은 청구인 명부가 미제출 되어 감사 절차가 종료됐다. 완료한 시민감사는 △노원구 상계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신축 관련 감사(청구인 73명)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 선정 관련 감사(청구인 51명)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관련 감사(청구인 54명) 등 3건이며, 그 외에도 고충민원조사에서 시작하여 감사로 직권 전환한 △서울시 악취배출시설 실태조사 용역 입찰 관련 감사 1건이 있다. 3기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지난해 완료한 4건의 감사를 통해 시정하고 개선한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① 노원구 상계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신축 관련 시민감사결과, 관련 부서의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교육환경평가를 심의하는 건에 대해 해당 교육청과 사업시행자에게 교육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서울광장의 잔디 외곽에 녹지대 748㎡를 조성하고 소나무 41주와 초화류 등을 심어 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절감과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광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 문화공연, 거리응원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지만 행사가 없는 평상시에는 커다란 빈터로 남아 공간활용도가 떨어지고, 도로 소음과 매연, 휴게시설 부족 등으로 머무르는 공간이 아닌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2004년 조성된 잔디광장은 개방 당시에도 그늘과 편의시설 부족, 차도와 인접하여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최근 시행된 설문조사에서도 많은 시민이 서울광장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 8~9월에 시행한 ‘광화문광장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중 서울광장 관련 문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광장이 “도심 속 녹지와 그늘이 있는 휴식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에 대해 80% 이상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올해 서울광장에 조성될 녹지대는 차도와 광장 사이의 완충지가 되어 자동차 매연과 소음에 무방비로 노출된 광장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충남도민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은 3월 2일 집무실에서 루이스 루비알레스(Luis Rubiales) 스페인 왕립 축구 협회(RFEF) 회장을 접견하고 서울시와 스페인 간 축구 문화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스페인 왕립 축구 협회는 1909년 스페인 축구 클럽 협회로 출범, 1913년 현재의 명칭으로 설립된 유서 깊은 축구 협회이다. 이 협회는 스페인의 국가대표팀 관리 및 컵대회, 여자 경기, 유소년 경기 등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과 스페인 간 축구 문화 및 사업 교류를 위해 첫 방한 한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은 축구 선수 출신으로 스페인 프로축구선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26대 스페인 왕립 축구 협회 회장과 유럽축구연맹(UEFA) 부회장을 맡고 있다. 3월 1일~3월 5일,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스포츠 및 경제 관련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축구 선수 출신인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의 활발한 활동에 관심을 표하는 한편, 앞으로 서울과 스페인 간 축구 문화 교류 및 유소년 선수 발굴 등 협력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시의원은 지난 2월 28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 대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업무보고에 따르면 학교전담경찰관(SPO) 중심의 시기별·대상별 특별 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며 세부 내용으로는 △교사·범죄 예방교육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학교전담경찰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 학교폭력 집중 교육 실시 △교육청 간담회 정례화,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 공동 전개 △체험 중심의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및 시설개선이 그 내용이다. 그러나 옥 의원은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차원에서도 80억이 넘는 예산을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편성하고 있으나, 학교폭력이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제는 학교의 안과 밖에서의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좀 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 한 고등학교의 행정실장은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하교 시간에 경찰관의 적극적 순찰 협조가 학교폭력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의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는 지난 24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디자인정책관 업무보고에서, 행감 시 지적이 있었던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 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보완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서울라이트 한강빛섬 축제’ 계획 시, 성동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황 의원은 먼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보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다. 지난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황 의원은 광화문 광장 등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매우 적은 서울로 7017일대에 ‘도시재생’사업이라는 명목 하에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 사업이 진행된 것은 사업의 효과성 측면에서 부적절한 측면이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최인규 디자인 정책관은 “올해부터는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를 신진작가 발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고 말하고, “이를 통해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의 활용이 더 높아져서 실효적인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