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은 초등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만 13세 미만 어린이 시설 주변 도로 중 일정 구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운전자는 이 구역에서 시속 30km 이하로 서행 운전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누구나 교통안전수칙을 쉽게 기억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우리말 슬로건 “가나다”를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나다”는 ‘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의 앞 글자를 모은 삼행시 형태이다. 어린이와 운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수칙을 담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수칙은 ‘123’, ‘가나다’와 같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슬로건의 확산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 서울 학교와 유관기관에 포스터 배포, 서울시교육청 공식 SNS를 통한
(충남도민일보) # 김영숙 님(가명)은 전산학과 졸업 후 4년 동안 프로그래머로 근무하다 자녀 양육으로 20년 동안 경력단절이 됐다. 다시 일을 해보고자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의 ‘AI인공지능 코딩(메타버스 콘텐츠 활용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고, 센터 취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본인의 경력을 살린 코딩 강사로 취업하여 근무 중에 있다. # 해외에서 현지가이드 업무 등 여행업에 종사하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20년만에 귀국한 김은영님(가명), 개인 SNS를 운영하면서 웹&앱 디자인에 관심을 두게 됐으나, 40대 중반의 나이와 관련 경력이 없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중 남부여성발전센터 '디지털 웹&앱 디자이너' 과정을 이수하고 '포트폴리오 멘토링', '입사서류 컨설팅'을 통해 디자인 관련 회사에 취업 성공하여 현재 만족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 출산후 16년간 경력이 단절됐던 이선옥님(가명) 아이들 성장이후 보석감정사등 자격증취득에 노력했지만, 자격증만으로 경력없이 취업하기 힘들어 번번히 한계에 부딪히다가, 제2기 서울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한후 ㈜쓰리디뱅크에 취업연계가 확정되어 메타버스 내 전시공간 디자인 등 현재 3D모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2023년 본격적인 관광회복 시기,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 될'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 간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계가 어려웠던 2022년 8월 서울페스타를 최초 개최하며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알렸던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서울페스타를 5월에 정례 개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페스타 2023은 외래 관광객의 본격적인 서울방문 시기에 맞춰 서울의 매력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의 주체로서 관광업계가 함께 기획하고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민관협력형 축제로 추진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서울페스타 2023'의 슬로건은 “Feel the Real Seoul”이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서울을 방문하고 싶어도 비대면으로 밖에 접할 수 없었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직접 서울을 방문해 진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해 보라는 의미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가 늘어나자, 장애인들이 관련 안전사고로 어려움을 겪거나, 이동권이 제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와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 전동보장구로 이동하다 안전사고를 냈을 경우, 피해자(보행자 등)에 대한 적절한 배상이 보장되지 못하는 경우도 고려했다. 시는 '2023년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을 위해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험 지원은 자치구에서 본 사업에 참여할 경우 전체 보험료를 시와 자치구가 50:50으로 부담하는 방식이다. 보험은 각 자치구별로 가입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자치구에 등록된,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다. 시는 보험사 선정에 대한 지침을 자치구에 제공하여, 거주지역에 따른 보장한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시가 제시한 기준은 대인·대물배상 책임보험으로 보상한도 기준은 사고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자부담금은 5만 원선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4개
(충남도민일보)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방탈출게임 및 자율주행 배달로봇 등 직접 체험해보면서 메타버스, 로보틱스 등 미래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1,137㎡(345평) 규모의 교육공간이 마곡지구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체험, 교육공간인 ‘서울시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를 3월 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직접 조성·운영하는 첫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이다. 서울퓨처랩은 시유지인 마곡광장상가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과 연결되어 있고, 주변에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 등이 있어 시민접근성이 용이하다.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의 핵심 이용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다. 재미있게 혁신기술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전체 공간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단위로 방문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운영한다. 운영방식은 혁신기술에 대한 일방적인 강의식 설명이 아닌 가상 현실(VR)을 통한 미래직업체험, 로봇코딩 및 스포츠, 실내 드론비행, 자율주행 배달로봇, 인공지능 기반 방탈출게임 등 각종 혁신기술을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체험센터는 크게 퓨처교육관
(충남도민일보)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강릉최씨 대경공(흔봉)파 재경종친회(회장 최은철)로부터 1998년 보물로 지정된 ‘최유련 개국원종공신녹권(崔有漣 開國原從功臣錄券)’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서울역사박물관 소장품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조선 건국과 서울의 역사를 소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신녹권(功臣錄券)은 공신에게 수여했던 상훈 문서로 공을 세운 신하의 공적과 포상내용을 기재하여 그 특권을 증명하는 문서이다. 조선은 1392년 8월에 공신도감(功臣都監)을 설치하고 왕조 창업에 공을 세운 이들을 개국공신(開國功臣)과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으로 선정했다. 고려 공민왕 때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를 지낸 최유련은 태조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하여 조선왕조를 창업한 공으로 1395년 개국원종공신에 봉해져 공신녹권을 받았다. 강릉최씨 문중에서는 예로부터 공신녹권이 전래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 실체를 찾지 못하다가 1990년대 들어서야 경기도 여주에 거주하는 종인(宗人) 최덕중(崔德重)씨의 자택에서 보관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최덕중씨의 선조들은 전란(戰亂)과 화마(火魔) 속에서도 공신녹권을 지켜냈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2024년도 시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사업 접수를 3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은 지방재정법을 근거로 시민들이 예산의 편성 및 집행, 모니터링 등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사업 제안이 이전보다 활성화되고 시민 관점에서 다수 시민에게 필요한 많은 사업들이 발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예산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예산의 편성 및 집행 등 예산과정 전반에 걸쳐 시민참여를 보다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을 계획하는 예산 규모는 500억 원이며 서울시민(서울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 포함) 누구나 사회 문제 해결(예시 : 사회적 안전망 강화, 사회적 약자 배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등)이나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폭넓게 제안할 수 있다. 올해는 제안 주제를 3개 부문(교통·건강·환경)으로 한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시정 전 분야에 대해 제안이 가능하며 공모 기간 역시 17일에서 40일로 대폭 늘림으로써 시민의 제안 기회를 확대했다. 제안된 사업은 서울시 소관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4일간 파리 브롱나이궁(Palais Brongniart)에서 열린 '2023 F/W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TRANOI)전시회'에서 6개의 국내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전시관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봄부터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전시회인 ‘트라노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하여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세일즈를 지원하고 있다. 트라노이(TRANOI) 전시회는 프랑스패션연합회(FHCM)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은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전시회로 유럽, 중동, 북미 등의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구매자(바이어)가 결집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수주전시회이다. 2023 F/W 트라노이 전시에 참여한 6개의 서울패션위크 여성복 브랜드 ‘곽현주컬렉션(KWAKHYUNJOO COLLECTION)’, ‘두칸(DOUCAN)’, ‘라이(LIE)’, ‘므아므(MMAM)’, ‘비건타이거(VEGAN TIGER)’, ‘티백(tibaeg)’이다.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은 1층 노트르담 데 빅투아르홀(NOTRE-DAME DES VICT
(충남도민일보) 서울시가 상반기 82억여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250대 보급에 나선다.전기차와 보급과 더불어 서울 도심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 운행 중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정화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이나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무공해차이다. 서울시는 지난 ’18년 54대 보급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2년까지 누적 2,889대 수소 승용차 보급을 지원해 왔다.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은 대당 3,250만 원으로, 현재 신청 가능한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1종이다. 구매자는 7천만 원가량의 수소 승용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3월 8일부터 수소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필요 서류는 별도의 원본 제출 없이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대상)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으로,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
(충남도민일보) 15년 새 24시간 편의점은 4배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편의점 평균 창업비용은 7,600만 원 선이었고, 매출은 연평균 4억 4,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이용은 금요일과 18시 이후 저녁 시간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체인화 편의점’ 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수집한 서울특별시사업체조사, 가맹사업정보공개서,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가 수집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분석했다. 다양하고 객관적인 정보와 창업비용‧매출분석 등 자세한 수치를 제공해 편의점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특별시사업체조사 자료 분석 결과 ’21년 말 기준 서울의 편의점은 총 8,493개로 ’06년 2,139개 대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당 편의점 수를 나타내는 밀집도 또한 ’06년 3.5개에서 ’21년 14개로 늘었다. 편의점 대표자(자영업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많지만, 여성 대표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대표자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지만, 5년 전에 비해 30, 40대는 감소, 60대 이상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편의점 종사자는 ’
(충남도민일보)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한성기의 왕릉지구인 ‘석촌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서울 석촌동 고분군 4권(Ⅳ)'을 발간했다. 석촌동 고분군은 근초고왕릉으로 추정되고 있는 3호분을 비롯한 한성기 왕실과 귀족들의 묘역이 보존된 사적이다. 지난 2015년부터 한성백제박물관이 진행한 연차 발굴조사에서 길이 120m를 넘는 초대형 ‘연접식 돌무지무덤’이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백제 왕실 묘역에서는 많은 양의 화장인골이 발견되어 백제 장례문화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견인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발굴단은 새로운 구조의 돌무지무덤에 대한 정밀한 발굴조사와 수천 점이 넘는 유물을 정리, 복원하는 한편 이와 같은 성과를 시민들과 신속히 공유하고 연구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보고서 발간을 병행해 왔다. 2019년부터 총4권의 연차 보고서에 돌무지무덤 내 32개 지점의 구조와 유물 1,439점의 정보를 수록하여 공유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보고서는 그 중 네 번째 책이다. 경사면에 흙을 다져 돋우고 그 위에 돌을 쌓아 만든 돌무지무덤과 중국에서 수입한 청자, 화살통의 장식품 등 백제 왕실 묘역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문화재에 대한 정
(충남도민일보) 서울기술연구원이 서울시민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은 ‘디지털 정보’까지 독서로 인식하고 있으며, 5년 전 대비 ‘종이책’ 이용은 50.7% 감소한 반면,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영상정보 이용’은 68.8%, ‘인터넷 검색을 통한 정보읽기’는 6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민 10대~30대 연령층에서는 ‘인터넷 기반 정보’까지 독서로 인식하는 비율이 인터넷 신문의 경우 각각 49%(10대), 30.8%(20대), 30.6%(30대) 순으로 나타나 중장년 및 노년층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동영상’ 등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도서관에서 디지털 정보를 이용하는 비율은 73.1%로 나타났으나 이용방법은 도서검색(68.7%)과 신간도서정보검색(49.6%)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서관 정책은 ‘서울시 모든 도서관 통합정보서비스(68.9%)’, ‘스마트도서관 확대(67.5%)’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의 현황을 살펴본 결과, 공공도서관에서는 누리집(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2월 28일 개최된 제316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하여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아침을 굶는 10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현재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조식을 일반학교에서도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해 김혜영 의원은 2022년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고 10명의 청소년 중 3명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만큼, 현재 조식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 내 35개교의 학교를 분석해 조리실이 있는 학교 위주로 조식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수요조사한 뒤 시범운영을 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교육청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김 의원의 요청을 수용하여 일반학교도 수요가 있는 경우 조식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세웠고 지난 2월간 조식 시범운영 학교 신청을 받아 초중고 10개교를 선발한 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조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교육청은 일단 올해 12월까지 조식 시범학교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나, 2학기에도 조식을 제공할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3일 서울시의 골드빌리지 조성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진행된 '시립고덕양로원 일대 전략거점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 주민요구시설 설문조사가 부실함을 지적하고 재검토를 촉구했다. 해당 연구는 설문조사를 평일 낮에 고덕1동, 명일1동, 암사3동 주민센터 근처에서 진행하여 직장에서 근무하는 청·중년 가구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고, 설문응답 수 또한 102부에 불과하여 강동 주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 게다가 응답자 102명 중 26%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로 직업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강동구 외 주민들도 12%나 포함되어 있었다. 김 의원은 “해당 설문조사는 편향적 설문대상 선정 등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결과적으로 분석 결과와 해석 모두 문제가 있다. 이러한 조사는 주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질타했다. 앞서 서울시는 세대공존형 주택인 골드빌리지를 고덕양로원부지에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골드빌리지는 노인복지주택, 공공임대주택과 양로원, 노인복지시설, 파크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이 포함되어있는 시설이다. 김의원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제316회 임시회 개회 중인 3월 6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S-Plex Center)’를 방문하여 센터 내 입주시설과 서울디지털재단의 운영 및 시설현황, 재난 대비태세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사이버안전센터(21층)’에서 데이터센터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클라우드센터(18층)’의 서버실의 보안상태를 점검했다. 이어서 ‘서울시 CCTV 안전센터(15층)’에서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CCTV를 통한 위기관리체계를 살펴보고, ‘빅데이터 캠퍼스(15층)’ 및 ‘방재실(지하 1층)’을 둘러본 후 ‘서울디지털재단(16층)’과 ‘스마트시티센터(8층)’을 방문하여 현안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데이터센터장에게 서울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자치구 관제센터 간 유기적 연계성을 중심으로 질의했다. 특히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은 “연말까지 통합관제센터와 연동 예정인 8개 자치구에 대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에 따르면 저출산 여파로 갑작스럽게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잇따르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등 법령에 의하면 2개월 전에 폐원 신고와 통보를 해야 하지만 이 또한 절차가 번거롭다 보니 폐원 대신 쉽게 문을 닫을 수 있는 휴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민간어린이집에서는 원아모집 등 저출산 문제에 따라 운영을 계속하기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영유아와 학부모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32개월 딸을 둔 김 모 씨도 8개월간 다니던 어린이집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문을 닫는다는 통보를 받았다. 당장 새 학기인데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다. 아이 친구들과는 서로 인사도 못하고 헤어지는 실정이 되고 만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학부모는 어렵게 다른 어린이집을 찾아 나서지만, 급작스러운 변화에 따른 적응기를 다시 거쳐야 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안타깝지만 어떤 어린이집의 경우엔 알림 창을 통해 갑자기 휴원을 통보하는 곳도 있다. 김경 의원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