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2024년 동절기 군정체험’을 실시키로 하고 12월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내년도 기간제근로자 임금책정안에 따른 보수가 지급되며, 참여 대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정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대학교 재학생 25명으로 공고일인 11월 27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태안군의 ‘군정체험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대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이 아닌 대학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복지대상자로 선정된 자 △본인과 부모의 주민등록이 태안군인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태안군인 대학생 순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면 되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갯벌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태안군 이원면 사창리 갯벌 등에서 실시한 훈련은 ▲잠수장비 착용 숙달 및 수중 적응 훈련 ▲갯보드를 활용한 구조 훈련 ▲비상시 대처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제 수난 사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내실 있게 실시했다. 문근상 구조구급센터장은“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구조 훈련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며“재난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7일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지원단 학교폭력 예방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공연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처 방안을 습득하며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마술공연과 그림자극, LED퍼포먼스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가 더해져 열기가 뜨거웠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마음의 온도를 높여 친구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안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손을 맞잡았다. 태안소방서와 태안해안국립공원은 지난 17일 충남 태안 삼봉해수욕장 야영지 일원을 선정해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화재 초기 유관기관 신속 연락 및 정보 전파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 출동로 확보와 소방용수 공급 방안에 대하여 강구했다. 또한 가을철 산림화재 예방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태안소방서는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산불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여러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교육’을 통해 총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7일 관내 요리학원에서 군 관계자와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루꼴라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깻잎 페스토의 푸실리 샐러드 △라구소스의 시칠리아식 아란치니 등 총 18가지 브런치 메뉴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27일 수료식 직후 조리전문가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시험을 치렀으며, 군은 교육생들이 성실히 교육에 임한 만큼 높은 합격률로 교육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은 태안에서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 후 취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안 로컬푸드의 매력을 알릴
(태안=충남도민일보) 지역 마을 공동체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제3회 어우렁더우렁 한마당’ 행사가 지난 27일 충남 태안군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공동체통합지원센터와 태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및 교육을 이수한 마을들이 모여 마을만들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41개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안읍 반곡2리 ‘느르물 풍물단’과 소원면 소근만권역 ‘노을지는 갯마을 밴드’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사와 축사, 마을만들기협의회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주민들이 ‘어우렁팀’과 ‘더우렁팀’으로 나뉘어 각종 추억의 게임들을 즐기는 ‘어우렁더우렁 운동회’가 열렸다. 이와 함께, 군민체육관 내에 마을동아리 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의 활동사진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신문 등 각종 성과물 등이 함께 전시돼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역사·문화·교육·공동체 협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대간 어울림을 통해 소통과 신뢰의 생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관내 1만 472농가에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1월 24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농가 대상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조건에 부합하는 대상 농가를 확정짓고 등록증 발급 및 이의신청, 최종 계좌 검증 등 일련의 과정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가 중 소농직불(농지면적 0.5ha 이하 농가에 지급) 대상자는 4314명으로 총 51억 3천만 원을 받았으며, 면적직불(면적별 지급) 대상자 6158명은 총 184억 7894만 1320원을 받게 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경기불황과 농촌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익직불금
(태안=충남도민일보) “민선8기 서해안의 새로운 중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로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27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광개토 대사업과 화력발전소 폐쇄 대체 산업 마련,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체계적 운영 등 내년도 각오를 밝혔다. 가 군수는 올해 시대에 부응한 가치관 정립과 더불어 무질서에 대한 엄격한 경고 및 비타협에 나서는 등 안일한 사고를 벗겨내는 노력을 기울이고 풍요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감각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에 몰두했다며, 내년 태안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핵심 전략 추진에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개토 태안을 통한 지역개발의 새 돌파구 마련 군은 선진 유럽형 모델로 국내 최고의 시설과 콘텐츠를 갖추게 될 해양치유센터의 건립에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내년 초 준공 예정인 국내 최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태안안면클린에너지’의 경우 신재생에너지와 지역 간 상생을 통해 미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수립한 10년 단위 ‘태안군 중장기 종합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오는 12월 2일 남면 ‘태안군UV랜드(남면 기업도시로 1133)’에서 ‘육·해·공 무인이동체 재직자 보수교육’을 추진키로 하고 11월 29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12월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공중 무인이동체 유도항법제어 개론’과 ‘공중 무인이동체 자율비행술’ 교육이 진행된다. 운영은 한서대학교 첨단항공모빌리티센터가 맡는다. 모집인원은 18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를 비롯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태안군UV랜드 홈페이지 내 배너 또는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11월 2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대학(원)생 5만 원 △스타트업 재직자 10만 원 △중소기업 재직자 15만 원 △대·중견기업 재직자 30만 원이다. 공공기관 재직자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관련 사업체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태안소방서와 관내 에너지 공급업체 및 건축사사무소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태안읍 태안동부시장과 태안서부시장, 안면읍 안면수산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가스 및 전기 사용량의 증가로 인한 위험 요소를 사전 파악해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시설물과 민간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주요 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 누수 등 결함 여부 △건축물 주변 및 옥상 배수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 설비의 작동 및 콘센트 사용 여부 △소화기와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피난·소화통로 확보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 또는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응급조치 후에는 사업자가 완전한 조치를 다할 때까지 사후 관리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태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어 사전 점검 및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이색 퀴즈대회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백화초·태안초·화동초·이원초·안흥초·대기초 3~6학년 학생 총 200여 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에 관한 상식을 퀴즈로 푸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의 유형을 학습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OX 퀴즈와 주관식·객관식 등 총 100문제의 답을 보드판에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퀴즈 외에도 태안읍 여성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VR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상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최후의 1인(퀴즈왕)으로 뽑힌 전도연 학생(안흥초 6) 포함 총 20명을 시상했으며, 이들은 오는 12월 13일로 예정된 충청남도 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에 태안군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퀴즈대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총 2만 1642건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6.4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지르코늄 원사 채취 업체의 허가지역 이탈 행위를 적발해 허가중지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월 H 업체에 대한 광물 채취 허가 이후 어민 및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업체에 대한 상시 관리감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군수에 따르면, 군은 2006년 이후 계속된 H 업체의 지르코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요청에도 주민 반대와 환경파괴 우려 등의 사유를 들어 반려해왔으나, 업체가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패소함에 따라 올해 4월 불가피하게 실시계획 인가가 이뤄졌고 현재까지 이곡지적 147호에서 광물 원사 채취가 진행 중이다. 이에 군은 태안해경 및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불법 채굴 감시에 적극 나서왔으며, 이후 몇 차례의 불법행위 단속이 진행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4월 업체의 채굴 과정에서 어민들의 장비가 훼손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업체에 두 차례 공문을 발송해 민원 해결을 촉구하고 관계기관에 불법 채굴 감시 협조를 요청했으며, 자체 점검과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휴가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23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경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7월 해양수산부 및 국회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주도로 시작됐다. 챌린지는 수산물 소비와 어촌휴가 장려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가세로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목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태안을 비롯한 전국 수산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부부끼리 40년간 서로 꽃 선물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는데, 오늘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편지를 남편에게 선물해야겠네요.”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중․장년 부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 교육’을 추진하며 가족관계 향상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3일 소원면 시목1리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마을 중장년층 주민 58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교육 및 ‘마음 표현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및 체험은 중․장년층 부부가 신혼의 마음으로 돌아가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이장단 및 마을 동아리,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과 연계 진행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부부 소통방법에 대한 교육에 참여하고 배우자에게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와 편지 쓰기를 진행했다. 길게는 60년 이상 함께 한 배우자에 대한 애정표현에 난감해 하던 주민들도 어느새 진지하게 편지 쓰기에 몰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주민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표현들을 아내에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정표현은 여전
(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 23일 태안군 태안문화원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난 1년간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녕한 태안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노래 경연과 사물놀이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자원봉사 마일리지 인증서 표창, 센터장 기념사 및 가세로 군수의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 한해 무려 827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기록한 김태영(태안읍 평천리) 씨를 비롯해 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6명, 2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12명이 마일리지 인증서를 받아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밖에도 28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아 기쁨을 함께 누렸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힘써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보람과 기쁨이 있는 자원봉사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군에서도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군에서 올해 59명의 미래 농업인재가 배출됐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졸업생 59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8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신규 농업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에서는 ‘농업기계과정’과 ‘치유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계과정은 총 23회에 걸쳐 96시간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관리기․예취기․굴착기․지게차․드론 등 다양한 기종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해당 과정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35명이 농기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귀농 초보자와 여성 농업인도 스스로 농작업을 해낼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이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24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치유농업과정의 경우 산림․향기․음식․원예․심리․약용치유 등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관련 교육으로, 올해 19명의 교육생이 원예교육복지사 1급 과정을 수료하며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