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서해 3대 해넘이 명소’로 잘 알려진 충남 태안군 꽃지 해수욕장이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군은 해양수산부가 11월 30일 ‘2023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어 전국 284개 해수욕장을 평가한 결과 지난 6일 태안 꽃지 해수욕장과 남해 사촌 해수욕장, 부안 변산 해수욕장 등 3곳이 우수 해수욕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꽃지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시설개선 지원대상 우수 해수욕장’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우수 해수욕장 선정의 쾌거로, 군은 △해수욕장 테마의 독창성 △운영 실적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꽃지 해수욕장은 최근의 여행 경향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해수욕장’으로서 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요가(도가, Dog+Yoga)와 패들보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선 바 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반려동물 동반 축제를 운영하는 등 꽃지 해수욕장을 반려동물에 특화된 해수욕장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이 자랑하는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5일 ‘원북SOC 다채움 체육센터’ 건립 사업 관련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남면실내체육관 건립 10억 원과 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5억 원 등 총 2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는 태안지역 북부권 주민들의 체육·문화·힐링 복합공간으로 내년 준공 예정이며, 실내체육관과 도서관, 목욕탕 등을 갖추고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면실내체육관 건립은 남면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며, 안면읍 중장리 일원에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하는 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의 경우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생활체육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교부세 감액 등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고령화와 1인 노인가구 증가 등 최근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필수의료 환경 구축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 군은 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조수현 신임 원장이 보건의료원 정례브리핑을 갖고, 태안군의 공공의료 지속성 확보와 더불어 ‘태안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과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 운영 강화’ 등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태안읍 평천리 693번지 일원에 2026년까지 총 441억 원을 들여 ‘의료복합치유마을’을 조성한다. 해당 시설은 건강관리·질병치료·요양을 아우르는 융·복합 의료공간으로, 지하1층·지상5층의 연면적 8176㎡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달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 사업’ 대상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7월 착공 예정이며,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 등 재원 확보를 통해 차질 없는 건립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인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제’도 확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건설 현장 등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장은 용접·용단 등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고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다. 또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장, 건설 현장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가연성 자재 별도 보관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화재위험 작업 전 소화기·비상경보장치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 시 주기적인 환기 철저 ▲화기 취급 작업 후 1시간 이상 현장에 남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조인상 예방총괄팀장은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하는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작업 현장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잡고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오는 12월 13일 태안군민체육관(태안읍 백화로 204)에서 주민들의 각종 고충사항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국민권익위 전문 조사관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에서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로, 군은 사무실을 벗어나 군민 가까이서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담분야는 △공익·부패신고·운영지원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생활법률 등 행정 전 영역이 대상이며,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당일 행사장소인 태안군민체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 12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6개 협업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태안=충남도민일보) 올 한해 태안군의 최종예산이 지난 12월 1일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 결과 9413억 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군이 내년도 재정위기 여파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군은 태안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들이 내년도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낭비요소를 줄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의 재정은 민선7기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매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민선7기 첫해인 2018년 4762억 원이었던 태안군 본예산은 매년 5% 이상 늘어 2023년 9413억 원을 달성했다. 2018년 대비 167%의 성장률이다. 특히,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증가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이같은 결실을 맺은 것은 교부세와 국도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속발전이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외부재원의 확보가 필수 요건으로, 그동안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대외 활동에 주력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20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1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시상식을 갖고 △대상 이하은(24, 숭실대) △최우수상 이다영(14, 남면중) △우수상 성민서(15, 태안여중), 조하민(15, 남면중), 이채은(18, 태안여고) 등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대회 추진에 나서왔다. 9월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거주 중인 13~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안을 받은 후 가능성·창의성·효율성·적용범위·지속성 등에 대한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정했으며, 11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청소년기본법 상 청소년 연령은 24세까지. 대상을 차지한 숭실대 이하은 씨
(충남도민일보)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김밥’ 열풍이 불면서 한국식 김 요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유기농 김’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며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를 갖춰 관심을 끌고 있다. 유기농 김이란 일체의 ‘산(酸) 처리(활성처리제 사용)’를 하지 않은 김으로 ‘지주식’으로 양식된 김을 뜻한다. 병충해 처리에 있어 약품을 쓰지 않으며 양식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쉽사리 시도되지 않는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김의 불과 10% 정도만 지주식 유기농 김으로 추산된다. 태안에서는 남면 진산과 근흥면 용신·정산포 등 3곳의 어촌계가 총 248.2ha 면적에서 유기농 김을 재배하고 있다. 남면 진산 어촌계의 생산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김장수(43) 씨는 “태안군은 관내 모든 김 양식 어촌계가 유기농 김을 생산하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라고 소개한다. 그는 “태안의 김은 모두 유기농으로 매우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 있음에도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어왔다”며 “태안산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해 겨울철 전열기 사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열기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오랜 시간 작동으로 인한 과열, 전선의 피복이 벗겨지거나 끊어져서 발생하는 누전, 내부 조절기 이상 등으로 순간 전압이 높아지는 과전압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섬유류, 침구류에 급속하게 착화되어 일산화탄소나 유독가스에 의해서 질식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전열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열기구 조작부 부분 충격 주의 △전기장판은 접히거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사용 △제품 훼손이나 전원 코드의 이상 여부 등을 확인 △사용하지 않거나 외출 시 반드시 전원 차단 등의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김기록 서장은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며 전열기구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용 중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내년도 계획된 보조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나선다. 군은 내년 축산업 관련 △한·육우 육성 △낙농농가 육성 △중소가축 육성 △조사료 생산 △축산환경 개선 △축산정책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이달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예년 대비 약 2개월 가량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그동안 연초에 보조사업 수요조사를 벌여 대상자 선정 등을 거친 후 4월 경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내년 축산농가의 적극적 지원을 위해 사업의 조기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요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이달 중 축사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별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의 내년도 축산 관련 사업은 총 111개로 올해 대비 8개 늘어났으며 총 사업비도 73억 3923만 원으로 올해보다 19억 3533만 원 증가했다. 내년 교부세 감소 등으로 전체적으로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 예산 확보를 위해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노력의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3회에 걸쳐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교사를 대상으로 태안 4차산업 활성화 및 AIㆍSW 역량강화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새로운 차원으로 함께 성장하기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지능형 소프트웨어 배움자리는 AI·SW교육 기반 마련을 통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적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AIㆍSW 활용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ㆍ학습 모델 발굴 및 공유를 위해 실시했다. 11월 16일에는 원북초 명민규 교사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그리고 에듀테크라는 주제로 유ㆍ초1~3학년 교사 20명과 ‘유아로 무빙’을 제작하며 코딩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23일에는 고남초 이성재 교사는 SW교육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초4~6학년 교사 20명과 디투 프로 스피커 활용법과 코딩 실습의 시간을 가졌고, 12월 1일에는 안중초 구기승 교사가 SW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중ㆍ고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마이비트 기상관측 기기를 활용한 실습위주 체험형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백화초 임현철 교사는 “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하반기 관내 1인 청년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태안군 20~30대 청년 1인가구원 10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솔로 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가구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모집한 후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총 9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나만의 색깔 알아보기 이미지 메이킹’ △‘홈스윗홈, 정리수납’ △‘나를 위한 쉼, 집단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한 정서 안정과 고립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아는 사람도 없이 홀로 원룸에서 생활하다 문득 하루하루가 피폐해진다는 느낌이 들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비슷한 상황의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은 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친환경농업 및 토양 환경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 미생물 생산·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지역 농가를 위해 작년 대비 120% 늘어난 총 250톤의 농업용 미생물을 공급했다며, 내년 미생물 생산 장비를 교체하고 추가 장비를 도입하는 등 생산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용 미생물실에서는 미생물 멸균배양기 등 7종 16대의 장비를 갖추고 EM활성액,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광합성균, 생활EM, 클로렐라 등 7종의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미생물 검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균수 106CFU/㎖ 이상의 미생물만 공급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유용한 미생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안면읍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전국한우협회 장대옥 태안군지부장은 “태안군기술센터에서 공급받은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축사 내 악취 저감과 퇴비장 내 가축분뇨 발효 촉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미강 등 농산 부산물을 미생물로 발효시켜 급여함으로써 사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업용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생육 증진 및 영양분 제공, 병해충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 및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태안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12월 19일에는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군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및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아울러 12월 19일 실시되는 집중모금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1일 오후 2시 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태안다움협동조합 (이사장 전완수)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및 태안군의회 의원 정광섭 충남도의회 의원 등과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함께하여 태안 DMO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 했다. 그동안 태안다움협동조합에서는 태안군 관광서비스 체질 개선을 위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및 태안군 대표 관광상품 개발 관광서비스 개선사업 등을 수행했다. 태안다움 전완수 이사장은 태안 DMO는 충남 2단계 1기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 2022~2025년까지 운영 (사업비 100억원 규모 – 관광 전문인력 양성, 관광상품 개발, 관광현장 평가단 운영, 홍보마케팅 등)태안 DMO 설립 취지와 지역관광 거버넌스 (민-관 연결 플랫폼 역할)에 대하여 설명 하였으며 가세로 군수, 신경철 군의회 의장,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관광 서비스 체질 개선, 태안 고유의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했다. 또한 전문가 한서대 이강현 교수는 DMO 역할과 지역관광 기획, 지원, 거버넌스 (민-관 소통 채널) 역할, 태안 DMO는 “문화관광형 축제 육성” 이 핵심 역할이라 설명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긋고 30대 젊은 나이에 요절한 故 채광석 시인을 추모하는 시낭송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1월 3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의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으로 민중적 민족문학론을 제기하고 평론집 ‘민족문학의 흐름’, 시집 ‘밧줄을 타며’, 서간집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사회문화론집 ‘물길처럼 불길처럼’ 등의 저서를 남긴 故 채광석 시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185명의 신청을 받은 후 22일 온라인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80명을 가렸으며, 30일 본선에서는 현장 낭독 방식을 통해 대상 1명과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4명 등 총 24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심사 결과 김춘실(62, 경북 칠곡군) 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상범(63, 경남 의령군), 이은영(55, 전북 전주시), 양동률(74, 광주시 서구) 등 3명이 금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김춘실 씨는 “뛰어난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