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에 이름을 올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충남 태안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10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의 기록, 세계의 기억’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소장 기관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위상을 높이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념물을 소장한 14개 기관 및 개인 소유자 5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약 100여 건에 달하는 기록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정보, 기록에 담긴 이야기, 사고 극복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등재 과정 및 현황 소개) △제1전시(19개 소장기관 소개 및 인증서 공개) △제2전시(대표 기록물 및 자료 소개) △제3전시(유류방제 교구 체험) 등 4개 주제로 구성돼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소속 태안읍 의용소방대에서와 함께 소방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8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읍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터미널 등 소방차 진입 곤란 및 정체 구간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긴급차량의 재난 현장 접근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태안읍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인식 환기를 중점으로 안내전단지를 전달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이날 김병진 대장은 “태안군의 교통 혼잡지역에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록 서장은 “재난 상황 골든타임 향상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3 대한민국 칭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칭찬 대상’ 수상자로 결정돼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칭찬 대상은 칭찬을 통해 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문화·예술·정치·교육·언론 등 사회 각 부문에서 헌신·공헌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한다. 가세로 군수는 2018년부터 민선7·8기 군수로 재직하며 광개토 대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신해양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등 ‘더 잘 사는 태안’ 조성에 힘써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가로림만 국도38호선 국도 승격과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태안해양치유센터 조성 등 지역 미래기반 구축에 기여한 것을 비롯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장 직선제, 태안읍성 및 동문 문루 복원, 안흥진성 개방 및 국가지정 사적 등록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각종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칭찬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태안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주요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2023년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이 주최하고 태안군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화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2만여 본의 국화를 비롯해 태안8경, 주꾸미, 꽃탑, 대형 하트, 한반도 지도, 각종 동물 등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평소 접하기 힘든 목공, 서예, 천연염색,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전통혼례식 행사도 치러져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정포루를 중심으로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국화 외에도 해바라기와 천일홍 등 다양한 꽃들을 심어 관람객들이 행복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이자 1898년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건설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내년부터 △군 발주 건설공사 시 입찰단계에서 사전 실태조사 실시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개편 추진 등 건설사업 관련 적극적인 보완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내년 2월부터 군 본청 및 소속기관 발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 실태조사’를 추진, 공공 건설사업의 내실화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이는 군 발주 건설공사에 응찰하는 부적격업체를 사전 차단해 건실한 건설 사업자의 수주 기회를 늘리고 일괄 하도급, 면허 대여, 부실시공, 대금체불 등의 부조리를 막기 위한 조치다. 조사 대상은 본청 및 소속기관의 발주 건설공사 중 추정가격 4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와 2억 원 이상의 전문공사다. 군은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이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를 낙찰에서 배제하고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점을 입찰공고문에 명시할 계획이며, 입찰 적격심사 대상 업체에 대해서는 기술능력과 자본금, 사무실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규모 지역개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 소속 소원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각종 지역 행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소원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소원면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여 소원풍물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수호천사’ 대원들을 주축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소원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오늘 뿐만 아니라 소원면 내 각종 행사와 매월 진행중인 마을담당제에서도 심폐소생술 보급에 앞장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함남욱 대장은 “소원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들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기록 서장은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태안소방서의 의용소방대의 활동 덕에 더 많은 군민이 더 많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며 “태안소방서는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 뛰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안흥진성 개방을 축하하는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근흥면 안흥진성 서문 특설무대(근흥면 정죽리 1155-1)에서 ‘안흥진성 개방 축하 공연’을 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공연에는 △‘원장현류 대금산조’ 창시자이자 거문고 산조 이수자인 대금 명인 원장현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명인 이선 △‘미스트롯1’ 가수 정미애 △‘미스터트롯2’ 가수 박지현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침내 군민 곁으로 돌아오는 안흥진성의 개방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안흥진성의 복원 및 문화재적 가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음악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이 처음 시작했으며, 생태계와 인류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으로서 국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점차 확산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에서는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는 등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많은 군민께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생활 속 실천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관할 남면의용소방대가 지난 15일 관내 캠핑장 이용액을 대상으로 ‘캠핑장 자율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173건이며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43건, 불씨 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기타 34건 등으로 집계됐다.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밀폐된 텐트 내 가스난로 등의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도 매우 크다. 특히 태안군 남면 지역은 몽산포 해수욕장과 청포대 해수욕장 등 태안의 대표적인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남면의용소방대에서는 캠핑객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캠핑장 안전수칙 홍보물을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캠핑장 자율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대열 남면의용소방대장은 “캠핑장이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서 예방만이 답이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록 서장은 “많은
(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군에서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항공레저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남면 곰섬로 236-49)에서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KASF 2023)’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항공레저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로 ‘항공레저 분야의 종합체전’으로 불린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9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항공레저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드론 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태안의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우선, 항공레저스포츠 대회에서는 이틀간 △패러글라이딩 대회 △모형항공기 대회 △스카이다이빙 대회 △동력패러대회 △드론 레이싱 대회 △경량항공기 대회 등 국토부장관배 6개 대회가 진행되며 열기구 행글라이딩 시범·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체험객들을 위한 △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과 안흥항 ‘CLEAN 국가어항 조성 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해 7월과 11월, ‘국가관리 연안항’과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각각 지정된 격렬비열도와 안흥항에 대한 후속 사업 추진을 통해 ‘신 해양도시 태안’ 건설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격렬비열도의 경우, 태안군은 오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478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방파호안(66m), 부두(135m), 헬기 착륙장(1개소) 등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2km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서단 섬이다. 배타적 경제 수역(EEZ) 인근이자 서해 끝단에 위치한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서 국가안보와 해양영토 관리상 중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항만시설이 없어 그동안 불법조업 감시와 비상 시 선박 피항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마침내 지난해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가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야영·취사 등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하여 불법 행위의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집중 단속기간은 지난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공원 내 취사·야영행위, 임시출입통제구역 출입, 반려동물 동반 출입 등으로 위반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된다.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육관수 해양자원과장은 “가을 성수기 불법·무질서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국립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안면읍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4일 오전,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교육 등 소방안전체험교육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체험부스는 제4회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참가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AED사용방법 ▲소화기 사용법 ▲다매체 신고방법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소방안전체험교육 부스를 운영한 홍승란 안면읍 여성의요소방대장은 “안면도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한 관광지인만큼 국민에게 심폐소생술과 소방안전교육을 보급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며, “안면읍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소방서에서는 관내 의용소방대와 함께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각종 행사 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등을 통해 관내 심폐소생술 보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4일 서울 대학로에서 다우리(다문화)가정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태안교육가족 10가정(30명)을 대상으로 ‘즐기자! 공연 관람 체험’을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10월 천고마비의 계절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음식만들기 체험과 코믹과 감동이 있는 뮤지컬 ‘프리즌’을 관람했다. 뮤지컬 프리즌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재미와 감동으로 학생들에게 전해주었다. 화동초 000 학부모는 “우리 가정이 참석할 수 있게 관심 가져주고 알찬 계획까지 세워준 태안교육지원청에게 고맙다. 이런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는 경제적, 시간적으로 어려웠는데 좋은 기회에 참여하여 아이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움이 삶으로 연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태안=충남도민일보)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천연기념물’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국내 최고의 생태축제가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21일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및 사구센터 일원에서 ‘2023년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신두사구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한다. 메인 행사인 걷기대회와 더불어 소똥구리 공 굴리기와 모래그림 그리기 등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교육의 장으로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걷기대회 사전신청 접수가 시작되고 식전행사인 풍물단체 공연 및 난타 공연도 함께 진행되며, 10시 개막식에 이어 11시부터 사구 일대 생태탐방로 2km를 걷는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가 펼쳐진다. 걷기대회는 길이에 따라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모래언덕과 순비기언덕 등을 관람하며 아름다운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서부발전(주) 및 5개 풍력단지 개발사·용역사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에 앞서 이익공유 방안 등 앞으로의 계획을 군민에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홍보영상 시청과 사업계획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수용성과 환경성을 확보한 40MW 초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 시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사업 자체 수익금을 군민에 돌려주는 민선8기 태안군의 ‘신바람 연금’과는 별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태안군의 경우 5개 단지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성할 계획으로 발전설비 용량이 총 1959MW에 달하며, 집적화단지 지정 시 20년간 최대 총 8천억 원 가량의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지원금은 종패방류 등 주민 소득증대 사업을 비롯해 육영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