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기숙형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관내 비인가 종교시설, 집단 생활시설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방역에 취약한 점은 없는지 살피자”고 말했다. 아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제45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2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오세현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상황은 아니다. 언제든 대규모 확산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 실·국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해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시장은 이어 “지금은 코로나19 방역,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등 공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런 때에 공공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공공기관에는 매일 많은 사람이 오가고, 공직자들과 시민들 사이에 접촉도 많다. 경기도는 공무원을 포함한 공공기관 종사자 전원에 대한 선제적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시도 공직자 대상 전수 검사가 가능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이 25일 오전 10시 비대면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0년도 경제 성과와 2021년도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아산시는 2020년 코로나19의 위기를 겪으며, 가정과 직장은 물론 사회전반의 행동에 제약을 받고 침체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확대 발행(714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144억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MOU체결, 착한임대인 발굴 및 세제 지원 등을 추진했다. 어느 지자체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애로자문단 운영,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산업단지 조성, 기업애로 신속처리 등을 통해 사상 최대 신규 투자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아산시 제1호 청년아지트 나와YOU를 거점으로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1000회),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청년 취·창업활동 지원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미래 지역경제를 견인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290억원)과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사업(251억원)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은 지난 22일‘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라는 챌린지 구호를 들고,‘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을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문종 NH농협 아산시지부장의 지명을 받은 황재만 의장은“뜻깊은 릴레이 챌린지에동참하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의회에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가 안전한교통환경 조성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연호기자 [공주=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직부는 많은 예비교사들과 학내・외 교수 및 충남교육청 교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1회 공주대학교 교육연구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6개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다른 11개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온라인 상에서 포스터 발표 형태로 동시에 실시되었다.(포스터 발표: https://ko.surveymonkey.com/r/M89W5B7) 이날 학술대회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해 곽승철 사범대학 학장, 김영미 기획처장, 교직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된 주요 연구 성과와 제언 사항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원성수 총장은 학술대회 축사를 통해 “예비교사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도움을 주신 충남교육청에 감사를 드리며, 향후 ‘공주대학교 교육연구 논문 공모 및 학술대회’가 교육 관련 주제에 관심을 가진 많은 예비교사들의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로서의 연구 전
© [세종=충남도민일보]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22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진행된 세종시상인회연합 집회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태환 의장과 이윤희 부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 차성호 의원이 동행했다. 이들은 집회에 참가한 상인들을 위로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하는 상인들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세종시상인회연합은 집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단축 보상과 영업 시간 연장 등 정부와 세종시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태환 의장은 “정부와 국회에서 코로나19로 손실을 입은 상인들을 위한 보상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이번 집회에서 나온 지역 상인들의 의견들을 잘 수렴해서 시 차원에서도 조속히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허태정 시장은 22일 오후 대전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2021년 시정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의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해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도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있어 적극적인 국회의 지원과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시정방향으로 대전형 뉴딜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한 디지털 혁신경제 전환과 ‘걷기 좋은 천리 길’을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중부권의 거점 도시로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을 보고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국가프로젝트로 관리방안과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광역철도 2단계 건설과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주요 국비사업으로 ▲ 트램 지선 신설 추진 ▲ 유성대로~화산교(동서대로) 도로 개설 ▲ 도안동로 확장공사 ▲ 대전교도소 이전 ▲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유치 ▲ 서대전~진주 간 철도 건설 ▲ 서대전IC~두계3가(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22일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충남만의 새로운 미래전략 수립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기획조정실은 2021년 주요 도정목표 추진과제로 충남형 뉴딜 적극 추진, 미래성장동력 창출 위한 지역현안 국가정책화 등을 보고했다. 이공휘 위원(천안‧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 미국 바이든 정부 정책 변화 등을 반영하여 충남만의 미래전략을 새롭게 짤 필요가 있다”며 “수도권에 인접한 특성 등을 고려할 때 메가시티 전략보다는 권역별 특화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함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에 따라 재정이 어려운 만큼 정부예산 확보전략을 세밀하게 추진하고 보조금 집행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 마련이 미약하다”며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고 실질적인 경기부양 효과를 얻기 위한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방한일 위원(예산‧국민의힘)은 “내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2일 동물위생시험소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최근 조직개편과 관련 축산농가를 위한 조직개편과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해 100억을 들여 축산물융복합검사동을 준공했음에도 올해 업무보고에 축산농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넣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개 과와 이를 위한 운영비가 늘어났음에도 정원과 업무량은 늘지 않아 누구를 위한 시설인지, 누구를 위한 조직개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축산농가가 줄고 있는 상황에 맞는 사업추진과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득응 위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동물위생시험소 조직개편과 관련해 “동물위생시험소는 공무원을 위해 있는 조직이 아니고 축산농가를 위한 조직”이라며 “축산농가 수는 줄고 있는데 축산계통 공무원 수는 줄지 않고 있다. 앞으로 조직개편 시 부서 신설과 조직 쪼개기 등 구시대적 발상은 지양하고 실질적인 축산인과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최근 3년간 동물위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22일 올해 자치행정국 소관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공유재산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충남 북부 4개 시군과 나머지 11개 시군의 인구 및 경제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에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지만 결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중심, 더 행복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획기적인 균형발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문화예술인과 이주노동자의 인권실태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주노동자의 안전한 주거와 노동환경을 위해 빈집활용, 리모델링 등 상생을 위한 대안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권역별 특색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교통·교육 등 관련 인프라를 연결시켜 균형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도에서 추진하는 사진전, 공모전 등은 지역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행사가 많다”며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교육 역할이 증대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을 현행 행정부지사에서 도지사로 승격하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토록 명시했다.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평화통일교육센터 설치, 지역사회협력망 구축 등도 개정안에 담았다. 안 위원장은 “평화를 원한다면 평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남북, 북미 관계 개선 여부, 남북교류와 협력, 이를 대비하기 위한 평화통일교육에 지방정부 역할을 높이고 나아가 이를 주도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 심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남북관계가 개선됐을 때 충남과 북한이 인적·물적교류가 이뤄지고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이르면 설 연휴 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세현 아산시장이 세심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설계를 당부했다. 아산시는 22일 보건소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응, 선별검사 진행 등 보건소의 업무가 이미 과중한 상황에서 백신 접종까지 추진하다 보면 어려움이 많을 줄 안다. 각 부서에서는 할 수 있는 지원을 충분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 “백신 접종 관련 가이드라인은 질병청 차원에서 나오겠지만, 우리의 지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더 효율적인 방안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 중앙과 긴밀하게 협의하자”면서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나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에 머물고 계신 분들의 경우에는 지정된 예방접종센터로 방문하기 어려울 거다. 방문 접종이나 소규모 접종 등이 더 효율적일 수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검토도 함께 진행해달라”고 덧붙였다. 국·소별 방역 방역지원 추진상황으로는 ▲시설별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개편에 따른 방역 조치 점검 ▲요양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류임철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22일 취임했다. 류 신임 부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류 부시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무학고, 경북대 행정학과, 미국 조지아대학 행정학 석사, 서울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해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 부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자치분권정책관 등을 거쳤다. 류 부시장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6년까지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시정 현황과 발전상에 해박해 시민주권 실현과 행정수도 완성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중앙과 지방 사이의 원활한 협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시체육회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소년의 신체적 성장은 물론 지적발달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최소 주 5회, 1일 1시간 이상의 신체활동을 권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수준은 비교적 낮은 편이며, 2020년 갑자기 닥쳐온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위축 될 수 밖에 없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참여가 생활스포츠로 연계되어 평생 건강의 길을 다진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학교스포츠클럽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대전교육청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스포츠클럽리그 등 다양한 운영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였으며, 대전시체육회는 농구, 축구 등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6개소와 대전스포츠클럽 1개소를 개설하는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스포츠클럽 운영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대전체육교
[천안=충남도민일보]임경희기자/ 천안시가 22일 시청 7층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사이동에 따른 위촉장 전달과 함께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이후 천안시의 아동학대 조사 및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천안시는 현재 9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야간 당직 순환 근무를 하고 있다. 작년부터 아동학대 피해 사건이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의심신고가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아동학대가 증가하면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급증해 전담 공무원들은 조사 및 대응에 숨 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된 지 이제 4개월째로, 제도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동안 조사 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대응에 집중하는 급한 불을 꺼 왔다면, 올해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의견 청취와 교육·홍보에도 집중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에게 사업에 대한 설명과 보상추진에 따른 주민의견 사전 수렴 등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열렸다. 보상협의회는 전만권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사업시행자, 토지소유자, 시의원, 감정평가사,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 범위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총사업비 3,731억 원을 투입해 91만3,959㎡규모로 조성되는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의료정밀, 전기전자, 금속기계, 자동차, 화학물질 등의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의 보상 평가 결과는 2월 중 감정평가를 실시해 5월경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전만권 부시장은 “사업시행자 및 감정평가사에게 편입되는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당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토지소유자분들은 본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1일 유기동물보호소의 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목천읍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했다.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는 시설면적 840㎡로 관리동, 사육동, 격리동, 자원봉사자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32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관리하고 있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유기동물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유기동물보호소 관리센터장과 직원들을 만나 유기동물보호소에 대한 과제와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천안시는 유기동물 입양활동에 특화된 동물보호 단체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과 기증을 더욱 활성화하고 ‘안락사 없는 보호소, 입양률 100%’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천안시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고 반려동물 놀이터를 추가 조성해 동물복지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시유지 활용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림욕장을 조성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친화 선진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