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28일 역사문화연구원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재단 등 충남 3개 출연기관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충남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인 발굴과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실현하려면 초기의 청년 중심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적인 음반 제작·유통 활성화, 공간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많은 문화예술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개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내포권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 수행은 매우 중요하다”며 “내포권역 종교 전반을 조사하고 연구 결과물을 도출하는 등 우수한 도내 문화재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역사문화연구원이 기반을 더 단단히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정보문화와 4차산업 측면에서 충남 도내의 양극화가 심각하다”며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 방향을 균형감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월 29일(금) 오전 10시, 교내 자유관 2층 총장실에서 ㈜리챠드프로헤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백석문화대학교가 2021학년도부터 모집한 ‘뷰티코디네이션과’의 현장중심 교육과 뷰티 관련 실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맺은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교육ㆍ봉사ㆍ연구활동 수행 시 양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 교류 △양 기관이 보유한 자료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 좋은 일을 도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고 상생하기를, 무엇보다 재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리챠드프로헤어 목정현 부장은 “저희도 ‘인재 양성’ 부분에서 백석문화대학교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인성을 갖춘 전문인이 양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수업 증가와 정보 홍수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목을 길러주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의회는 2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접하는 다양한 정보와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토론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청운대 방송영화영상학과 이호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 수용자는 단순히 소비자로서의 능력을 넘어 확인하고 발견하며 주장하는 능력을 요구받고 있다”며 “정보를 단순히 분별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민주적 지식의 생산자를 교육하기 위한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충남도교육청 미래과학팀 최종원 장학사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을 설명했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김대중 초등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29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 육상경기장 조성사업 지원과 학교체육시설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한밭종합운동장을 대체하는 시설로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을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조성하며, 학교 내 체육시설을 육상선수와 시민에게 개방하여 대전 체육발전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는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을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개보수하기 위해 사업비 30억 원을 지원한다. 충남대학교는 학교수업과 행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육상경기장, 테니스장, 실내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을 육상선수와 지역주민에게 적극 개방할 예정이다.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까지 타당성조사, 중앙 투자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금년 본예산에 설계비와 감리비 등 100억 원을 편성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금년 12월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등 공사에 착수하여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우한교민 포용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방역에 힘써준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철저한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자”고 말했다. 아산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아산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K-방역을 시작한 도시다.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었기에 주민들의 불안과 반대도 있었지만, 공공 영역에서 초기부터 틀을 잡고 대응해 안정화 단계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지난 시간 함께 해준 동료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K-방역의 시작이 아산이었듯, 그 마무리까지 우리 아산이 해낸다는 마음으로 백신 접종 계획이 준비되고 있다.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협력해주길 바란다”면서 “백신 준비와 함께 코로나19 선제적 검사와 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흥시설 충남도 재난지원금 ▲코로나19 위기가구(다문화가족 및 이주노동자) 긴급지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재난지원금
국제방역협회와 오가넬 이노베이션은 지난 1월 25일 국제방역협회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COVID-19 시대에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세계방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공동 개척해 가기로 협의하였다. ▲ 제방역협회, 오가넬 이노베이션과 업무 협약 체결(왼쪽부터 국제방역협회 이병준 과장, 이호준 사무총장, 김상연 협회장, 오가넬 이노베이션 김명국 대표, 홍진석 사업단장, 김동영 과장) © 최희영 국제방역협회 김상연 협회장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소독항균 탈취제 중 오가넬에서 생산하는 리소좀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은 최고급 퀄리티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연구기관에서 인증된 자료가 있고 실제로 사용한 결과 협회 회원사에서 협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준비 중인 방역 전시매장에 제품을 전시하여 많은 홍보효과를 유발하여 본 협회에서 배출한 예방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리소좀’은 손상된 세포 잔해나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며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같은 외부물질을 분해함으로써 면역작용을 한다. 관계자는“‘리소좀’은 산성에서 높은 활성도를 갖는데 리소좀의 PH를 증가시켜 (알카리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피해를 본 유흥5종 시설에 ‘핀셋’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도는 28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 15개 시장‧군수 등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충남도 지방정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에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도와 15개 시군은 앞서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발맞춰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2단계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유흥시설 5종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총 4차례 집합‧영업제한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지면서 업주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저항했다. 이와 관련, 한국 유흥‧단란주점중앙회 대전‧충남지회 회원 등은 지난 21일 집회를 열고 “주점 업종 집합금지 연장 명령을 즉각 해제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약 4개월가량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해 사실상 수입이 없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었다. 도와 시군은 이날 정부 3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 처분으로 고통을 겪은 유흥시설 5종에 대해 영업손실 보상금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지원 대상은 집합금지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겨울방학 온라인 국제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한다. 국제 문화교류캠프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4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90분간 총 4회로 온라인 화상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두가 다르지만 모두가 동등한 청소년 문화 ▲국제문화 다양성 이해 ▲지역사회에서 만나는 문화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일상과 국가 간 협력 등을 주제로 특강, 주제토론, 브이로그 제작 및 공유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오는 2월 3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77esCkC161hAfhw86)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선발을 통해 캠프 인원을 확정하여 9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앞으로도 웹세미나와 세종국제청소년포럼 등 학생의 미래역량과 세계시민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 행사를 마련해 청소년의 국제 교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임경희기자/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두리장애인복지회(회장 소정섭) (사)두리두리사업단과 생활방역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인 두리장애인복지회 두리두리사업단은 작년 7월부터 관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생활 방역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방역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에도 무료로 생활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방역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사회적기업인 두리장애인복지회가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위한 방역 소독, 곰팡이 제거 등 생활방역에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 선제 검사를 추진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회의에서 비인가 대안학교, 노숙인, 무자격 체류 외국인 등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비인가 대안학교 9개소를 찾아내 대부분 운영하지 않거나 기숙형 또는 방학캠프 운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방학 중인 대안학교에 대해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개학 전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으며, 읍면동과 연계해 종교시설 등 사각지대의 비인가 대안학교를 찾아 자진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숙인과 외국인 관련 단체와도 협력해 선제검사 사각지대 대상 발굴 및 독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검사유도를 위해서는 천안시 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의 의료봉사단과 외국인 전용창구를 운영하는 하나은행 천안역지점과 협력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하나은행 천안역지점 2층에 위치한 천안시 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 별도 공간에 매주 일요일 10시~14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자살예방의 일환으로 지역 약국과 협력, ‘충남형 생명존중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도청에서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을 비롯한 시군 분회장 등과 ‘생명존중약국 운영 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충남 자살률은 3년 연속 전국 1위로, 역점적인 정책 추진을 통한 자살 예방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7년 31.7명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26.9명(2019년 기준)보다 8.3명이 높은 수치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 거점 약국을 지정, 약국이 지닌 전문성을 활용해 자살예방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약사회는 자살예방 인식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동시에 캠페인에 참여하며, 마음건강검진 및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이와 관련한 사업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으로 시군 보건소에서는 관할 지역 생명존중약국을 지정, 현판과 홍보물을 제작‧배부한다. 양승조 지사는 “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8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2기 시민주권회의 온라인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제2기 시민주권회의는 시민위원 166명과 전문가 74명, 시의원‧공무원 27명 등 총11개 분과 총 26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참여 기본 조례’에 따라 시의 주요정책 수립·집행·평가, 현안사업 해결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위원 가운데 분과대표 11명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1부 출범식에서는 분과를 대표해 참석한 11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2부 토론회에서는 ‘제1기 시민주권회의 운영성과 및 제2기 활동방향’을 주제로, 시민주권회의 제1기 최정수 위원장의 발제와 김선봉 위원의 진행으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에는 1기 위원과 2기 위원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60명의 시민주권회의 위원이 영상회의 앱(Zoom)으로 참여해 토론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충남 정신을 바탕으로 마지막 고비에 들어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우한 교민 수용’ 1주년을 앞두고 1년 전 임시생활시설로 사용하고, 현재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입소자와 근무자를 격려한 뒤, 지난해 2월 우한 교민을 환송했던 정문으로 이동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이어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를 꾸려 가동했던 아산 초사2통을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담화문을 통해 양 지사는 “우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더 큰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모두가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해했을 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에 60만 명 이상이 서명하는 등 우한 교민 입국을 두고 혐오와 배제의 기운이 널리 퍼졌었다”며 코로나19 초기 상황을 회고했다. 양지사는 이어 “그러나 충남은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도 적극적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이 7300억 원을 넘어서며 도내에서 3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가맹점 90% 이상은 지역화폐로 인한 매출 증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은 총 7305억 8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발행액 473억 원의 15.5배, 당초 목표액 3328억 2000만 원의 2.2배에 달하는 규모다. 시·군별로는 △천안 1785억 5100만 원 △부여 784억 9900만 원 △아산 714억 9000만 원 △서산 700억 원 △공주 584억 1200만 원 등의 순이다. 판매액은 7162억 1800만 원으로, △천안 1785억 5100만 원 △부여 819억 7300만 원 △아산 714억 9000만 원 △서산 691억 1800만 원 △공주 584억 1200만 원 등이다. 충남연구원은 충남 지역화폐로 인해 도내에서 6개 분야 3조 509억 원, 고용 유발 5786명 등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발행액과 판매액을 더한 현금유동성은 1조 4468억 원, 가계 수입 증대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충서)이 27일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을 찾아 생신 선물을 전달했다. 생신 선물은 아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한우) 회원기관 ▲㈜코리아에코21(대표 신애란)에서 준비한 생일케이크, 손소독제와 수제수세미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의 축하메시지가 담긴 현수막 ▲㈜꿈해비타드(대표 박성식)에서 준비한 밑반찬 세트 ▲아산제터먹이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장명진)의 앉은뱅이밀 선물꾸러미 ▲나누어드림협동조합(대표 서미복)의 수제양갱세트 ▲에프앤비브릿지협동조합(대표 최낙원)의 수제청 ▲프라미스온㈜(대표 신숙경)의 건강식품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이 준비한 천연 비누세트 3구와 나눔플라워(대표 김은중)에서 준비한 꽃바구니로 구성됐다. 생신 잔치 대상자 A씨는 “코로나19로 가족들의 방문이 어려워져 생일날도 혼자 적적하게 보냈다”며 “이렇게 찾아오셔서 선물도 주시면서 축하해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재성 동장은 “생신 잔치 대상자 어르신이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더 많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생신 잔치 사업에 도움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K-방역의 토대를 만든 아산시가 다가온 백신 국면을 선도해 K-방역의 마무리도 해내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우한교민 포용 1주년 기념 특별담화 ‘K방역의 새로운 도전!’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멈춰있던 대한민국의 지난 1년을 회고하며, 우한 교민 수용 결정과 이후 ‘We are ASAN(우리가 아산이다)’ 캠페인을 통해 K-방역의 토대를 닦은 아산시민의 시민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계신 방역당국과 의료진, 소상공인을 비롯한 아산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아산시민은 우한교민을 맞이하며 전 세계가 극찬한 ‘K-방역의 시작’을 만들었다. 이제 아산은 백신 국면을 선도해 ‘K-방역의 마무리’까지 해내겠다”고 밝혔다. 담화문이 발표된 이순신종합운동장에는 아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다. 연면적 4084㎡, 1230여 평 규모로 설치되는 센터에는 의사 10명, 간호사 20명, 행정인력 40명이 배치된다. 하루 1500명의 시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