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가 최근 논란을 빚은 충남도의 전국 윷놀이대회 사업에 대해 “의회를 경시하는 처사”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당초 예산심사에서 승인된 사업이 계획과 다르게 별도의 보고 없이 예산 등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26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의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윷놀이의 역사성을 계승하겠다는 목적에 따라 사업비 1억 원을 승인한 것”이라며 “급박한 상황이라는 핑계로 사전보고 없이 변경한 것은 잘못됐다”며 “도민의 세금을 사용하는 만큼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도 “도민 문화 기회 향유를 위해 승인한 사업임에도 예산이 1억 원에서 6억 원으로 확대된 것은 의회를 속인 것”이라며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님에도 설명조차 없었다. 도민들이 매우 화가 난 상황”이라고 나무랐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도 “윷놀이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선 충남만의 독창성과 역사성을 고려해야 하는 데 쉬운 길은 아닌 것 같다”며 “유네스코 등재가 쉽지 않은 만큼 충남만의 역사적인 스토리텔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경상학부 국제통상학전공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1년도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백석대는 올해로 4년째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매년 총 2천만 원을 지원받아 1학기 ‘FTA 이론과 실제’, 2학기 ‘FTA 원산지 관리 실무’ 강좌를 개설해 각각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강좌를 진행한다. 특별히 지난해에는 2020년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강좌 수강생들이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장려상(KOTRA 아카데미 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대학은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한국 AEO 진흥협회, 한국관세사회 등 유관기관의 FTA 원산지 및 통관 전문가와 관세사의 도움을 받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석대 경상학부 송선욱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공 재학생들의 실무적 역량 향상은 물론 취업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FTA 관련 기업 및 기관 현장학습, FTA 관련 학술대회 참관, FTA 동아리 운영, FTA 활용 경진대회 개최, FTA 기업 전문가 초청 등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프로그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돌봄전담사를 위한 업무 안내 자료인 ‘초등돌봄교실 실무 길라잡이’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돌봄전담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근무시간을 4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했다. 또한, 연 2회 대면연수와 연중 비대면 원격연수를 통한 전담사의 역량강화에 집중해왔다. 이에 더해 초등 돌봄전담사들의 돌봄교실 운영에 따른 업무 부담의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이번 실무 길라잡이를 개발했다. 초등돌봄교실 실무 길라잡이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행정업무 매뉴얼로 나눠 학교 현장에서 업무 처리 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초등돌봄교실 운영 준비, 간식 및 급식, 시설 구축, 안전 분야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있다. 특히, K-에듀파인 업무관리와 학교회계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 돌봄전담사를 위해 처리 절차를 단계별로 상세하게 정리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돌봄업무 처리 시 필요한 각종 기안문, 서식들이 수록되어 있다. 길라잡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정민경 돌봄전담사는 “그동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가족 간 감염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방역 수칙 홍보에 나섰다. 시는 가족 내 밀접접촉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이 가족은 물론 타인에게도 연쇄적인 감염을 유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가족 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고의 백신임을 강조했다. 가족 간 방역 수칙에는 ▲식사 시 개인 접시에 따로 덜어 먹기 ▲식사 중 대화자제하기 ▲30초 이상 손 깨끗이 씻기 ▲모임 행사 자제하기 ▲친지 지인 등 외부인 방문 자제하기 ▲거리 두기 준수 ▲개인용품 따로 사용하기 ▲대화 시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외출 자제하기 ▲음식 섭취 시 대화 자제하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최소 1일 2회 이상 환기하기 등이 있다. 오세현 시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 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실천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시민 모두가 가정 내외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라며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혹시 보건소로 즉시 방문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라고
© 정연호기자 [아산=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공공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공공건축물 건립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는 2021년 총사업비 3918억 원을 들여 모종복합커뮤니티+The 새로이 센터 등 생활밀착형 생활 SOC 사업, 문예회관 건립, 지식산업 기반 등 45건의 공공건축물을 추진한다. 시는 2020년에도 문화·체육·복지·청사·주차·생활여가시설 등 6개 분야 공공 건축사업 43건에 대해 총사업비 2556억 원을 들여 추진한 바 있다. 대부분 민선 7기 들어 주요하게 추진한 주민밀착형 공공시설이다. 배방체육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배방신도시 민원행정센터, 배방주차타워 등이 지난해 준공돼 개관했거나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음봉복합문화센터(도서관), 배방 공영 주차타워, 노인종합복지관 주차타워 등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의회 청사,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온양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 등은 설계 용역 단계에 있다. 아산시는 추진 중인 사업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공공 인프라 구축 계획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오가넬이노베이션(주)은 코로나19에 대응할 항균물질 리소좀을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이며 미국 FDA에 대표제품인 하이쎌을 승인 및 등록을 완료 하였고 코로나19에 대비한 항바이러스 효과 또한 입증을 마쳤다. 이 회사에서 판매중인 제품들은 인체에 99% 무해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입증되어 관련 제품군들의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오가넬연구소의 FDA 승인 및 ISO인증 이미지> 오가넬이노베이션(주)과 제휴를 맺은 ㈜해커스홀딩스는 1년 8개월의 스타트업이지만, 대부분의 연구팀의 수장들이 20년이 넘는 IT 업계의 개발자 출신들로 구성된 전문 IT 기술 기업이다. 과거 ㈜해커스홀딩스의 김성기 대표는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인 스마트 K9(아이나비) 모델 개발에 참여하였고, 다기능 디지털 계수기를 ㈜씨텍에 개발 납품한 임베디드 기반 기술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에스엠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독스토리(화이트리스트 기반 랜섬웨어 사전 차단 및 실시간 백업 보안 솔루션)개발로 보안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전문 개발자 출신으로, 특히 디바이스 드라이버와 커널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기술을 보유하였다고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세종시문화재단은(대표이사 김종률) ‘2021년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수강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인문, 영화, 오페라 등 여민락아카데미의 대표강좌로 3월 9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인문강좌(이진숙 미술평론가)는 ‘미술사를 바꾼 100인의 예술가들’을 주제로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클림트, 피카소, 샤갈 등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 낙관의 시대 예술가들을 다룰 예정이다. ▲영화강좌(서정일 명필름랩 교수)는 인간의 욕망이 충돌하는 도시의 정체성이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리스본 스토리’, ‘파리의 랑데부’, ‘동경이야기’ 등 10편의 영화를 통해 살펴본다. ▲오페라강좌(이용숙 음악평론가)는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와 ‘베르디의 오텔로’ 등 유럽의 문학작품이 후대에 작곡된 오페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공연실황과 함께 살펴본다. 수강료는 강좌당 5만원으로,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과 2개 이상 강좌 신청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수강신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특히, 이번 강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올해 125억의 예산을 투입해 74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3,500여명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활동 2731명, 사회서비스형 340명, 시장형 200명, 인력파견형 230명으로 나뉜다. 공익활동 분야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老老care)를 비롯해 공공시설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일자리를 공급한다. 이중 올해 838명이 참여하는 공원시설 관리 사업은 2016년 이래 꾸준히 시행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 등 사회복지시설 지원,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에 투입된다. 시장형은 공동작업장, 매장운영, 카페운영, 아파트택배, 영농사업단, 농특산물판매센터 등을 지원하며, 민간업체 취업알선형(인력파견형)은 수요처의 요구에 따라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업무능력 있는 노인을 해당 수요처로 연계해 노인의 고용확대 및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 정연호기자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전체 예산의 43.3%인 7,498억 원이 사회복지·보건 분야가 차지할 만큼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촘촘한 그물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박 시장은 정기 인사에서 복지 분야 핵심 부서인 복지정책과장, 여성가족과장, 아동보육과장에 사회복지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사회복지직 출신 사무관을 전진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도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와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따뜻한 천안을 구현한다.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인 행복키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를 펼치는 한편, 정부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민관 협력으로 마을주민이 마을의 복지자원을 발굴해 주민이 어려운 주민을 돕는 마을복지 공동체를 구축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는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26일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아 지역사회 아동학대 등에 관한 대응 및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아동학대 신고는 112로 통합돼 있으며, 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시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현장에 출동, 조사를 진행한다. 아동학대로 판단될 경우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과 행위자에 대한 수사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며, 치료, 상담 등 사후관리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전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제도 안착을 위해 시군에 28명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 7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6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1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도‧경찰청‧교육청‧전문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광역 아동학대대응협의회를 구성‧운영해 관계기관 간 협업과 대응체계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코로나 여파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의 학대, 가출 등 보호 필요 아동 증가가 우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관련 실·국장 및 중앙부처 수습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습사무관 12명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앙-지방정부’ 간 교차 근무를 통해 행정 현장근무 경험과 정책 대응 역량을 쌓기 위해 실무수습 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저출산‧고령화, 해양신산업, 기후환경 등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발표하고, 의견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양승조 지사는 “도정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보고회를 개최해 다양한 정책제언이 충남 미래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습사무관들은 2월 초부터 임용예정기관에서 시보를 거쳐 9월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동계 행정체험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과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정체험 연수는 대학교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 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간담회는 ‘청년의 목소리로 충남의 미래를 말한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근무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준비등에 대한 질문과 답을 찾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인프라 구축이가장 필요’하다고 답했고, 충남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 및 직업 선택의 폭이 넓은 충남’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청년들 행복해야 충남이 행복해 질수 있으므로, 충남의 미래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동계 행정체험연수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사전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이 된 학생들만 연수에 참여시켜 철저한 방역속에서 진행되었다.
© 정연호기자 [대전=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지역 15개 예술단체와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연계 학교예술교육 사업인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예술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2020년 10개 단체에서 올해 15개 단체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2015년부터 추진되어 현재까지 총 214교에서 예술무대를 펼쳤다. 2021년에는 희망학교(62교 내외)를 대상으로 무대를 지원하고, 사업의 교육적 효과를 위해 예술무대 프로그램에 학생 체험을 강화하고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역사회 예술단체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이 업무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보편적 예술교육 활성화에
© 정연호기자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6일 ‘2020년 제6기 학생·학부모 기자단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우수 기자에 대한 표창 축하와 함께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한 성과보고회에는 약 40여 명의 학생·학부모 기자가 참여했다. 학생·학부모 기자단은 지난 3월 모집을 시작으로 학생 44명, 학부모 21명 총 65명이 선발되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학생 214건, 학부모 68건 총 282건의 기사를 생산하여 세종시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배포됐다. 특히, “세종형 혁신교육 ‘캠공’ 4년 차, 어디까지 왔나” 외 2건의 기사는 지역 신문사에 기고되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의 주간교육뉴스 아나운서 및 리포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날 지난해 활동 실적이 우수하여 홍보유공표창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의 경제실 소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관련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를 매력적인 입지에 적절하게 조성해서 기업을 유인해야 한다”며 “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펀드를 운용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노사민정협의회가 실질적인 노동권익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립성을 부여하는 것을 포함하는 등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가장 중요한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대비 일자리 창출 효과를 면밀하게 분석해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서민의 가처분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사업에 생활임금을 적용하는 방안을 노동 기본계획에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통과됐음에도 안전한 노동환경은 요원해보인다”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산업안전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정연호기자 [충남=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26일 도내 고병원성 조류독감(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로부터 어려움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고위험군 인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김 의장은 “추운 날씨에 방역 작업으로 고생하는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선의 방역으로 사육 농가 보호는 물론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충남의 축산업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에선 지난해 12월 14일 천안 체험농장 거위(관상용)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2018년 3월 발생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천안에 이어 예산과 논산, 홍성지역 농가에서 연이어 확진 판정이 나오며 지금까지 총 9건이 발생, 48농가 284만여 마리의 닭과 오리 등이 긴급 처분됐다. 야생조류에서도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5개 시군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