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광천읍은 옹암마을의 옹암리 영산당에서 15일 오전 10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영산당 당제를 거행했다. 이날 당제는 박수무당이 산신전에 앉아 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를 하면서 유교식 제사로 진행됐으며, 당사 제사 이후 무당과 제관 일행은 당산 신목으로 이동하여 신목 앞 평상에 제물을 차린 뒤 삼배를 했다. 이어 박수무당이 굿 치성을 드리고 개인 축원을 하는 등 이웃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염원하며 영산당 당제를 마무리했다. 과거 옹암리는 오천에서 연결된 천수만의 내륙 종점이자 어선이 마지막으로 정박하던 곳으로 어로 종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당산제 또한 바다 일꾼들의 안전과 마을의 번영을 비는 목적을 가지고 큰 규모로 치러졌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내륙 쪽에서 밀려든 토사 때문에 포구의 하상이 높아지면서 포구의 기능이 약화되고, 1975년에는 폐항조치 돼 포구가 사라지며 당제 또한 중단됐지만 1985년 마을 노인회를 중심으로 신당집을 짓고 단절된 당산제를 복원한 후 오늘날까지 계승하여 명맥을 유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에 따르면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477,317명이 방문해 488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신기반 유입인구 분석에 따르면 축제기간 3일간 홍성읍 방문인구는 477,317명이고, 11월 4일은 최고치인 171,391명이 방문했으며, 연령대로는 20~30대 방문객 유입이 가장 높았고 관광객 비율이 71.8%로 타 축제에 비해 외부유입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바베큐페스티벌의 특성상 점심 시간대 방문 비율이 높았으며, 축제 시작시간인 10시부터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 것과 오후 6시 이후에 열린 다양한 공연으로 저녁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이어진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특히, 먹거리 축제인 만큼 식‧음료비에서 가장 높은 소비지출을 보였고 숙박비 부분도 타 축제에 비해 높았으며, 축제방문객 1인 평균 소비지출액은 102,400원으로 총 488억원이 축제기간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 증명됐다. 3일간 홍성군 총 유입인구는 80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기준, 충청남도의 노인 비율은 21.34%로 고령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노인 비율 20% 이상)에 포함돼 노인 계층의 화재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에서는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노인 관련시설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홍성소방서에서는 홍동재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과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부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 홍보 등을 실시했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14일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하였으며, 주요안건으로는 2024년도 군정업무 실천계획 청취, 2023 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 발의 5건의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5건 등 총 10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권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회 결과보고의 건, 김은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 정책연구회 등록의 건, 이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자살사망 특성 분석 및 자살대책 정책연구회 등록의 건을 의결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정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 ▲홍성군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 3건을 심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정희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이동노동자 권익증진 조례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 윤일순 의원(국민의힘)은 14일 제30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동친화도시를 넘어서 놀이친화도시로⌟ 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윤 의원은 ‘엄마의 마음으로 군정을 살피자!’라고 다짐하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이번 5분 자유 발언은 홍성군의 미래세대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엄마의 마음으로 발언대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먼저 홍성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의 절반 이상이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뛰어들었지만 유행처럼 번진 아동친화 인증에 대한 비판과 실제 아동의 삶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뒤이어 홍성군이 진짜 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놀이친화도시’에 그 답이 있다고 제언했다. 아동에게 놀이는 ‘권리’이며 유엔의 아동권리 협약과 우리나라 아동권리헌장에서도 놀이는 ‘권리’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놀이권’을 주장하는 일은 아직 어색한 일이고, 이는 학생은 곧 공부라는 인식이 자리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성인은 주52시간 노동제를 도입하여 일과 놀이, 휴식과 균형을 추구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30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포신도시 발전 과제와 홍성군 정책 제언' 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문 의원은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내포신도시 조성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와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두 가지 방안을 제언했다. ▲첫 번째로 교통전담부서 설치 운영을 제안했다. 현재 내포신도시는 교통과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중심상가 지역 주차대란 문제, 비효율적인 대중교통 운행 체계와 실시간 운행정보시스템 부재, 학원 차량 정차 공간 부재, 최근의 개인형 이동 장치 사업과 관련한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이 도로와 인도에 방치되어 있는 상황을 말했다. 그렇기에 행정에서는 교통행정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행정력을 투입해야하는 상황이며,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중 인구수 9만 명 이상인 지자체 8개 중 홍성군을 제외한 7개 지자체는 모두 교통전담부서를 설치하여 4개 팀 이상의 교통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일 인구 대비 다른 지자체의 절반도 안되는 행정력으로 같은 효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는 2월 14일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으며, 주요안건으로는 2024년도 군정업무 실천계획 청취, 2023 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 발의 5건의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5건 등 총 10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권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회 결과보고의 건, 김은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호텔 개발 정책연구회 등록의 건, 이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자살사망 특성 분석 및 자살대책 정책연구회 등록의 건을 의결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정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 ▲홍성군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 3건을 심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에 걸쳐 홍성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80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하여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의 경우 1.5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스마트딸기학과는 1.27:1, 농업창업아이템 심화과정은 1.16:1로 지난해 제19기에 비하여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0기 홍성농업대학의 경우 영농시기별 탄력적 운영을 통해 수요층의 인기를 얻었으며, 교양‧공통과목(40%) 및 전공과목(60%)으로 편성하여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양돈반(매주 목, 18:00~22:00)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한우반(매주 금, 09:30~13:30) ▲스마트딸기학과(매주 월, 18:00~22:00 / 13:30~17:30) ▲농업창업아이템 심화과정(매주 수, 13:30~17:30)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임민택 기획운영과장은 “홍성농업대학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올해는 스마트딸기학과,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등을 개설했다.”라며“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주문화관광재단이 군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참신하고 유능한 홍성군립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이며, 모집 인원은 총 5명이다. 자격요건으로는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 남자의 경우'병역법'에 의하여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성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자이며, 공고일 기준 홍성군민과 충남도민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모집은 1차 심사와 2차 심사로 진행된다. 1차 심사는 응시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하며, 2차 심사는 실기 및 면접으로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홍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주민등록 등본, 자유곡 악보이며, 접수 마감은 2월 16일 금요일 오후 12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공공기관 회계 신뢰 제고를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공계약 전문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군 계약 현황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매뉴얼 제작, 전 직원 대상 계약 교육 실시, 쟁점 사항 자문 및 수시 컨설팅 실시 등이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풍부한 실무경험과 회계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공공재정연구원(원장 최두선)과 공공계약 용역을 시행하여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계약사례들과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으로 향후 발생할 문제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방계약법의 잦은 개정 및 사업의 복잡화·대형화에 대응하여 업무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공공계약 전문 컨설팅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계약 업무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견을 제시하여 각종 민원과 분쟁을 예방하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방적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건강체험관’ 단체 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튼튼 건강체험관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라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에 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여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건강생활지원센터 5층에 조성한 체험형 학습 공간이다. 학습 공간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3개 분야(질병예방 및 위생, 건강생활습관, 생명탄생), 8개 영역(손씻기, 구강,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안전, 탄생의 신비)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센터의 각 영역별 운영자와 함께 음주 고글 체험, 나쁜 음식 물리치기 게임, 암벽등반,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전․후 비교 등 놀이와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약 한 시간 정도 체험하게 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확립하여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늘 함께하겠다.”라며 “보육기관과 가정에서도 체험관에서 학습한 내용을 잘 지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중‧소형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와 소음 정기 측정 출장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기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 ~ 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다. 검사일은 ▲19일 홍북읍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20일 서부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21일 갈산면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결성면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22일 홍동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23일 구항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검사 장소는 각 읍‧면의 행정복지센터이다. 검사 희망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 가입 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 5,000원(카드 가능)을 지참하여 해당 장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정기검사 주기는 2년으로 기존 260cc 초과 대형이륜차만 대상이었으나 법 개정에 따라 의무가 확대됐으며,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위반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이번 출장검사는 이륜자동차 소유자가 원거리를 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 선정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2025년도 해양수산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사업은 ▲어장환경개선 ▲수산종자 매입방류 ▲패류어장 자원조성 ▲해삼서식환경 조성 지원 ▲연안어선 감척지원 ▲친환경 에너지절감 장비보급 ▲어선어업정책 보험료 지원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생분해어구보급 ▲어항보수보강 ▲양식어장 진입로설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수산물 가공유통저장고 지원 ▲수산식품 저온물류창고 지원 등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어촌 활력 도모를 위한 수산업‧어업‧어촌분야 지원사업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가공업체 등은 해양수산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등 자체심의를 통해 지원범위, 사업량,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충청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도비 예산신청을 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홍성군내 차량화재는 총 60건이며, 이로 인해 1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6억 2995만원으로 집계됐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인하여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는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현행법상 승차정원의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 및 경형승합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며, 올해 12월부터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한 진동 시험까지 모두 통과한 소화기만이 차량용 소화기로 사용하기에 반드시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구입하여야 한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화재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PC방, 주점, 노래방, 학교 주변 식품업소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업장에 대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홍성군과 충청남도 및 타 시·군 특사경이 점검반을 편성하여 2월 14일부터 2월 29일까지 3주간 청소년 불법 고용, 출입제한, 학교 인근 식품안전에 대한 불법 사항을 집중 점검 및 단속할 예정이다. 집중 단속 및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대상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위반행위 여부 ▲주류 및 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여부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 여부 ▲학교 주변의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단속을 실시한다. 청소년을 상대로 한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종사자가 1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 14,439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체를 조사원이 방문 및 전화조사, 배포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특성 항목 등 총 10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 통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