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금마면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26일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문하여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광택 금마면장은 면내 10명의 독립운동자 유족을 방문해 안부를 전하고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현재 금마면에는 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유족 10명이 생존해 있으며 매년 3.1절과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에 유족들을 위문·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유공자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홍성군지회는 지난 26일 홍성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아동들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과자 13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홍성군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파란천사 홍성군지회는 봉사활동가 100여 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쌀떡국, 영양제, 의류 등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한묘현 회장은“아동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성실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오는 3월부터 실외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 방지 및 개체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의 마당 등 실외에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사육견이며, 푸들, 말티즈, 치와와 등 소형 반려견은 제외된다. 단, 반려견의 유실·유기 발생을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반려동물을 보호 관리를 위해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사육견은 내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할 수 있다. 중성화수술비는 암컷은 최대 40만원, 수컷은 20만원,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되며 자부담 비용은 마리당 1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우선지원대상이 되며 자부담 비용이 면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5개소)과 개별적으로 일정 협의 후 중성화 수술을 하면 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중성화 사업을 통해 유기견 발생을 예방과 개체수 조절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2023년 치매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홍성군이 충남 도내 16개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치매관리사업 시·군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치매 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서비스 이용률 ▲보호자서비스 이용률 ▲가정환경수정 ▲유관기관 연계협력 ▲가산점 등 6개 지표 평가를 통해 각 시군이 치매환자관리사업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판단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치매관리사업 추진 대책을 보완·강화하게 되며, 평가 우수 시군에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표창 수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성군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3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돌봄에 취약한 재가 치매 환자 대상 ‘사각지대 제로 치매안심 홈케어’사업 추진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충남도 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 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부터 치매환자 등록 관리 및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으로 이루어지며, 홍성군은 지난해 ▲치매조기검진(선별검사 6,273건, 진단검사 27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홍성군 산불 피해 극복 이야기’를 담은 홍성산불 백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일부터 3일간 서부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충남 역대 최대 규모로, 1,337ha 산림이 소실되고 53세대 9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홍성군은 향후 산불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지침서인 ‘산불 백서’를 발간했다. 군에 따르면 서부면 대형산불 발생 후, 발생 초기부터 정부와 충남도, 산림청, 소방청 등 산불 대응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인명피해를 제로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고 수습과 복구를 위해 전 부서 대상으로 산불피해조사반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방재 행정을 구현하고, 정부지원금 상향 건의로 최대규모의 생활안정지원금 및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산불 예방부터 진화, 대응, 피해주민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없었는지 재차 점검하고 살폈다. 산불 백서는 산불 대응 과정의 교훈을 되새기고 홍성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삶의 터전을 지켜내기 위해 제작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23일 재난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과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으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홍성읍 대교리 소재 홍성전통시장 지상 1층에 위치한 수산물 점포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불시 상황메시지 부여를 통한 능동적 대처 훈련 ▲통제단 장비 조작훈련 및 각 부별 책임 및 역할 확인 ▲브레인스토밍 기법 등을 활용한 해결방안 도출 등이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와 먹거리, 공연, 달집태우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홍성군 곳곳에서 개최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홍성군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4일 내포 KBS 이전 예정 부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 먹거리 체험, 무대공연, 부럼깨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를 즐기며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항면 장양, 내현, 발현, 묵동마을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각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주민들이 한가운데 모여 달집을 태우며 부정과 근심을 함께 날려 보내고,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앞서 23일에는 갈산농협 하나로마트 뒤편 주차장에서‘갈산면 노동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갈산면은 고령 농업인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직불금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2024년 직불금 비대면 신청에 도움을 주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교육을 실시하여 오는 2월 29일까지 면내 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모이는 마을 총회나 행사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으로 찾아가 직불금 의무교육 시행하고, 직불금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하여 주민 편의와 이해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휴대전화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직불금 의무교육과 병행하여 콜센터 및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활용한 사전 비대면 신청에도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갈산면은 직불금 의무교육 이수기간인 9월 30일까지 면내 29개 마을 전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교육을 통해 직불금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마을회관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특히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결성면 복지회관, 장곡면 주민자치센터, 갈산면 신활력문화센터에서 우수치매안심마을 운영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우수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가고,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우수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해 마을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을 위원으로 구성·위촉하여 우수치매안심마을 기획, 운영, 성과분석에 관한 의사결정, 교육·홍보·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안전망·안전 환경 조성 시 필요한 자원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찾아가는 쉼터 운영 ▲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 치매 안전망 구축 ▲ 안전 환경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홍성군은 2016년부터 면 단위 치매안심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연실천을 유도하여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시간과 거리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사업장 등에 방문하여 금연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행동요법,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며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동 금연 클리닉은 산업체 및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규모 사업장,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최란심 지역보건팀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이 금연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동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여 금연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8일까지이며, 1인당 1대 기준으로 선착순 170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홍성군에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하고 있는 소유주이며,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과 화물차량은 제외된다. 신청은 자동차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URL을 통해 증빙자료(차량 전면사진(번호판),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한다. 올해 10월까지의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며, 감축 실적 산정은 한국환경공단에서 과거 누적 주행거리에 따른 기준 주행거리를 참여 시점부터 참여 종료 시점(올해 10월)까지의 주행거리와 비교하여 산정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중 선정된 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 기간(2024. 4. 22. ~ 6. 21.)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해소 방안을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며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 및 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대상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3월 2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위험성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건축·전기·가스 분야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 조치방안을 관리주체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점검 후 지적사항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 지원은 없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도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군민의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정월대보름을 앞둔 23일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과 궁리항에서 선주협회 선주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올 한해 어선의 안전한 조업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개최했다. 남당항에서는 남당선주협회의 주최로 선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어와 무사 안녕한 조업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고, 해안가를 따라 오색기가 세워진 궁리항에서도 궁리선주협회 선주와 어민 등 30명이 모여 안전한 조업과 만선의 기쁨이 가득한 한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다. 김형식 남당선주협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계속되지 못했던 풍어제를 지난해부터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매년 선주들의 화합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춘근 궁리선주협회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풍어제는 선주들과 주민들이 함께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궁리 어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풍어제는 마을 전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문화행사이다.”라며“어민들의 염원인 소득 증대와 마을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23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1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 10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조례안은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정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 ▲홍성군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이정희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이동노동자 권익증진 조례안, 김덕배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4건의 조례안과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하였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3국·3담당관·19과·2직속기관·2사업소에 대해 군정업무 실천계획에 대한 보고 및 청취를 통해 이용록 군정의 2024년도 군정방향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균 의장은 “2024년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지적하고 제안한 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30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방소멸 문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달려 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오랜 기간 동안 출산율 증가와 청년인구 유입에 초점을 맞춰왔던 홍성군의 인구정책은 더이상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말하며, 이제는 인구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며 그 대안으로 ‘베이비부머 귀향 촉진 정책’을 제안했다.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가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문제에 대응하겠다며 출산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왔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고, 청년인구 유입정책은 청년층에 대한 지원금이나 일자리 알선에만 지나치게 집중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을 말했다. 또한 정부에서는 세금 혜택과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수도권 기업과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있지만, 대기업 본사들은 ‘기업의 남방한계선’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젊은 인재들의 경기도 이남으로 이주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렇기에 홍성군은 현실을 고려한 중장년층 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군의회가 23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1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 10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조례안은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이정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 ▲홍성군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이정희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이동노동자 권익증진 조례안, 김덕배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4건의 조례안과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3국·3담당관·19과·2직속기관·2사업소에 대해 군정업무 실천계획에 대한 보고 및 청취를 통해 이용록 군정의 2024년도 군정방향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선균 의장은 “2024년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