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기준, 충청남도의 노인 비율은 21.34%로 고령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노인 비율 20% 이상)에 포함돼 노인 계층의 화재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에서는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노인 관련시설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홍성소방서에서는 홍동재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과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부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 홍보 등을 실시했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