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6일 읍·면 방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보험가입 촉진 및 활성화 방안 논의, 풍수해보험 홍보 및 설명회를 진행을 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자율방재단 임무, 장비보강, 상해보험, 연중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김창환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산불산불방지 감시활동을 철저히 실시하고 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예찰활동 또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예방대책수립 및 조속한 대응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재해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 중요라다.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홍성군 먹거리위원회 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먹거리위원회 2023년 활동경과 현황 및 향후 계획 논의 및 공유 ▲홍성군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 등 홍성군 먹거리 정책 발전과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공동위원장)는 “지역 먹거리를 통해 홍성군 상생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인 도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홍성군 먹거리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겠다.”라며“생산자와 군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먹거리위원회는 2022년 9월 출범하여 3개 분과(운영·순환·공동체) 총4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성군의 먹거리 정책 방향, 먹거리 종합계획 실행에 관한 심의 및 의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을 예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어린이 숲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용봉산자연휴양림,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지에서 4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갓골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등 21개 기관 2,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 숲 체험교실은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에서 놀이 위주의 산림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면역력 강화를 통한 아토피 극복, 정서 함양 등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홍성군청 산림녹지과와 연계하여 숲 해설 전문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명의 숲 해설사와 함께 ▲애들아 나오너라~ 봄맞이가자 ▲엄마 아빠 손잡고 숲 놀이 ▲나뭇잎은 왜 다 다를까? ▲숲속 음악회 ▲열매야 풀씨야 어디로 가니? ▲아토피 관련 숲속 골든벨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이번 숲 체험교실을 통해 아토피 아동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 생활습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예비사업’의 능률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탁 수탁자를 오는 4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전략 및 지정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도록 사업을 수행할 수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민간위탁 수탁자는 ▲문화도시 신청 ▲문화도시 지정 및 조성 ▲문화도시 조성사업 실행 ▲문화도시 사업과 지역사업과의 연대 및 협력추진에 관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법인 및 단체는 홍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4월 1일까지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군은 내달 중 수탁자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관리위원회를 열고 사업수행자의 역량,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추진실적 등 정량적 평가 결과와 사업수행 계획, 운영의 적절성 등 정성적 평가 결과를 합산한 뒤,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이끌어 갈 수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태기 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2023년 홍성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한 홍성군민의 비율은 13.1%로 전년 대비 4.4%p 증가했으며, 충남 8.6%에 비해 4.5%p 높은 수치이다. 우울증의 특징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의 부조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뇌의 질환으로 불면, 식욕저하, 소화장애, 두통 등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의욕과 집중력 저하, 슬픔, 매사에 흥미가 없어지는 등 심리적인 기분·인지 증상이 동반된다.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증은 정신의학적 치료 및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오는 4월부터 우울 고위험군을 심층관리하는 ‘마음돌봄사업’을 운영한다. 홍성군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음돌봄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우울고위험군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우울척도검사로 신규 발굴된 고위험군 대상자가 미술·원예·공예·야외활동 등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며 우울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매주 금요일, 주 1회씩 8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마음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평가에서 2년 연속 하반기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재정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8,347억원 대비 104억원 초과한 8,451억원을 집행했고,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대비 131%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하며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여 정기·수시 점검회의를 통해 매주 집행실적을 분석하고, 사업별 추진상황 및 집행 부진사유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 왔다. 또한 올해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고물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그간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준 결과”라며“올해에도 신속한 재정 운용에 총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6일 청운대학교와 지역주민간 갈등에 발벗고 나서 중재를 통해 ‘민-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하며 갈등을 봉합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홍성군 소재 청운대학교의 학사제도 운영과 관련하여 오피스텔 임대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과 대학 간에 갈등이 발생하여 집단민원으로 번지게 된 주민과 대학 간의 양측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용록 군수가 직접 팔을 걷고 해결했다. 주민들은 “청운대가 홍성캠퍼스 학생을 인천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도록 편법으로 학칙을 개정했다.”며 반발했으며, 대학 측은 “자율전공제 등 교육부 정책에 따라 학령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대립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 군수는 양측의 책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직접 대화를 나누며 쌍방의 입장을 조율하고 ‘민-학 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해결 방안을 제시해 양측이 이를 수용했다. 이 군수는 ▲주민과 지역대학 간 정기적인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상생 사업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26일 지난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관광 홍보대사 마인드 함양을 위한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신규 공무원 팸투어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만에 다시 재개됐다. 이날 신규 공무원들은 홍주읍성과 홍성군역사관에서 홍성의 역사를 배우고, 최근 관광 인기명소인 놀궁리 해상파크, 홍성스카이타워를 포함한 서부해양권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또한 홍성군의 소중한 마을 자원인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독배마을의 광천토굴새우젓 토굴을 방문하여 홍성군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들은 “홍성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교육과 휴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이번 팸투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고 홍보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4년만에 신규 공무원 팸투어를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앞으로 신규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홍성군의 모든 공무원들이 관광 홍보요원이 되어 지역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다음 달 30일까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예측 불가능하고 복합ㆍ다양화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기관, 민간단체 등 모두가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 추진 ▲대형전광판· 현수막·외부 랩핑 등을 통한 다양한 매체 활용 홍보 ▲SNS 및 누리집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 슬로건 전방위 홍보 등이다. 이익성 예방총괄팀장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대응·대비하기 위해 변화된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이 군민들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동면은 지난 25일 청명·한식 일을 앞두고 홍동면 명예산불감시원 및 산불감시원, 홍동면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동면 운월리 면 소재지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한식일 전후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다수 발생해 왔던 만큼 해당 기간 산불과 화재에 대한 주민 경각심 고취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마을의 최전선에서 농산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 행위 근절 홍보, 산불 예방 활동 등 주민 지도에 앞장서는 홍동면 명예산불감시원인 마을 이장 33명이 주도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우리지역을 주민 스스로 지킨다는 의지를 다졌다. 은하면은 26일 은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 산불감시원과 은하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하여 산불 근절을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에 명예 산불감시원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 최전선에서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산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의 소각 행위 금지 등을 홍보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촘촘한 지역복지 조성을 위한 ‘구항 愛 발견’의 일환으로 중장년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증가 예방을 위해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선정하여 협의체 위원이 모니터링 하고, 상·하반기마다 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26일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상반기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방문했을 때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따뜻한 봄을 맞아 대상자들이 이웃과도 많은 교류를 하며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중장년 1인가구들이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결성면은 지난 2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고령으로 주거환경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를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자녀도 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으로 집안 구석구석 청소와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연계하여 생활폐기물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정리정돈과 부엌 싱크대 수리 등을 진행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홀로 집 청소와 싱크대 수리 등이 어려웠는데 깨끗하게 집을 청소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우리 주변의 이웃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결성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역 환경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으로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공익활동 협약’사업을 오는 4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촌 지역은 자연환경과 공동체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우리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홍성군 8개 면 내 10개 공동체를 선정하여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폐가전, 폐가구, 분리수거를 주제로 환경교육과 실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공동체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혜전대학교 HiVE센터 등 지역 내 협력 단체와 협약식을 통해 주요 결정 사항을 공유 및 의결하며 향후 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임업직불제는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을 지원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접수가 마무리 되면 4월부터 9월까지 지급대상 검증 작업을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 확정하여 11월에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올해부터 소규모 임업직불금 지급단가를 작년 기준 120만원에서 10만원 인상하여 130만원 지급할 예정으로, 소규모 임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봄의 전령사인 수선화가 겨우내 언 땅을 비집고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마중을 나오고, 구항 보개산 자락 내현리 거북이마을에서 들려오는 꽃노래가 논밭 들길을 따라 한창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구항 내현리 구산사 일원에서 구항 거북이 마을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 수선화 축제는 수선화 꽃길 걷기, 포토존 사진찍기, 거북이마당놀이, 오방제, 부보상 마당극 ‘장타령’, 수선화 심기 무료 체험, 전통문화체험(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 마을은 귀중한 전통문화 자원이 많고 주민들의 계승 의지가 높아 유능한 인적자원이 유입되는 마을로, 올해 수선화 축제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기존 방문객에 의한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분주하게 준비했다.”라며“노란빛으로 물든 수선화가 가득한 구항 거북이마을에서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