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시와 노래의 만남으로 제주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를 12월 13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는 재릉초, 저청초, 제주교대부설초 학생들이 김정희 아동문학가의 지도를 받아 직접 창작한 시에 작곡가가 곡을 붙인 후, 예술감독 강혜명 성악가가 지도하여 학생들이 노래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들의 동심과 따뜻한 마음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정겨운 제주어에 실어 합창, 독창으로 보여주었다. 음악회를 통해 마음속에 숨어 있던 시를 찾아내고 노래의 날개를 달아 우리 곁에 찾아온 노래하는 시인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화음과 더불어 학생들의 시화 작품 전시, 재릉초 윈드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 강혜명 성악가의 축하무대, 다 함께 부르는 노래도 진행하여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제주학생문화원은‘노래가 된 아이들 음악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새로운 학생 문화예술교육의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계획안 심의를 위한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교육복지 조례에 명시된 11개 교육복지 사업에 해당하는 2023년 본예산안의 53개의 세부 추진 과제들을 심의하는 자리로, 내년 달라지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교육복지 사업의 주요 실적을 평가했다. 내년 제주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예산은 2,415억원으로, 전체 본예산안 15,935억원의 약 15.2%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360억원(17.6%)이 증가했다. 주요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 수학여행 지원금 인상, 도내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 통학 교통비 지원, 고3진로지원비 지원,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수강료 무료 지원, 생리대 보급 및 보관함 설치 학교 확대, 난치병 학생 지원 범위 확대, 교육복지사 정원 확대,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 수학여행 학부모부담금 실비 전액 지원 등이 있다.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학부모단체, 복지사업재단,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대안교육, 체육교육, 방과후, 돌봄, 다문화, 건강권 보장 등 교육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4일 교육감실에서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센터장 강동균)와 아동복지사업 기금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63,700천원 상당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 아동복지사업은 도내 재학중인 초‧중‧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꿈날개 장학금, 생계비,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214명의 학생들에게 44,300천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 복지사각지대 학생, 위기학생들을 발굴하여 지원했다. 강문식 안전복지과장은“이번 지원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교육자치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제주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22년 12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자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의숙 의원에 의하면 지난 제주특별법 2단계부터 7단계 제도개선까지 진행되는 동안 도교육청에서 요청한 의견이 반영되는 비율은 평균 26.3%에 그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제주특별법에 규정된 자율학교 특례의 활용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고의숙 의원은 2021년 6월말로 교육자치추진단이 해체되면서 교육자치에 대한 전담기구나 조직 없이 특정부서에 업무를 맡도록 하는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우선 순위에서 멀어지고 필요시 잠깐 의견을 제출하는 정도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고의숙 의원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이르기까지 자율학교, 마이스터고 운영, 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 교육특화도시 조성 등 점차 발전적인 사항이 추가로 포함되고 있지만, 실제로 공교육 내에서 도민들이 특별한 교육자치를 체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차원에서 도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일부터 전 도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탐나는전으로 지급한 지원금은 31일까지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며 탐나는전 운영대행사를 통해 환수 처리될 예정이다. 탐나는전(카드형) 지원금 미사용액은 13일 기준으로 약 25억 9,300만 원이다. 또한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지원금 지급 전용 누리집으로 20일까지 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 도민 대상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며, 신청기간을 20일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13일 기준 미신청자는 3만 2,847명이며, 20일까지 신청을 마치고 지급된 지원금은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취지에 맞게 신청기간 연장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도민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신청과 사용기간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어 2023년 안전관리계획 및 민방위계획을 확정했다.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24조와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라 제주도의 안전관리계획(안)과 민방위계획(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 방성욱 국가정보원 제주지부장,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김인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박성순 해병대 제9여단장을 비롯해 도내 유관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 확정된 안전관리계획은 재난유형별 피해 저감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법정계획으로, 실무급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실무조정위원회 검토를 거쳐 마련됐다. 재난안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제주지역 특성에 맞게 재난유형별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2023년 안전관리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도는 내년 ‘안전·안심·편안(3安)’ 실현을 위해 4대 전략목표로 ①예방중심의 안전환경 조성 ②도민
(충남도민일보) 지방의회의원 임기개시 후 초선의원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당선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연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을)은 1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방의회의원 대상이 아닌‘의원당선인’을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하여, 임기개시전 이론과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그동안‘의원당선인’교육연수에 대한 지원근거 부족 내지 한계 때문에,‘의원당선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연수 없이‘당선인 상견례’내지는‘의정설명회’형식 등 1회성 행사로 끝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새로운 의회가 구성된 해는 임기개시(7월 1일) 후부터 원구성, 업무보고, 제1차정례회(도정질문, 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제2차정례회(도정질문, 예산안심사),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까지 6개월간 아주 짧은 기간에 밀도 높은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초선의원의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철남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의원당선인의 의정활동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의원당선인’의 정의조항을 신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대한결핵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양일권 지부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과 그린 씰(키링)을 증정 받고,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손흥민 선수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결핵 발생률은 매년 감소 추세이나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여전히 높은 편”이라면서 “제주도민들께서 결핵 퇴치를 위한 모금운동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오 지사는 양일권 지부장에게 “내년에는 제주도의 남방큰돌고래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씰과 인형‧모형 등을 제작하면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퇴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953년부터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해오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는 내년 2월 말까지 3,9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잡았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모절차를 통해 ‘이기우’(61세) 씨를 임기 3년의 제주에너지공사 비상임이사에 13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기우 신임 이사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제주4·3평화재단 사무처장과 해양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함께 탐구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우리’토산초 IB학교는 12월 9일 토산초 IB PYP 월드스쿨 인증 현판식 및 탐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 본부로부터 지난 11월 24일 IB PYP WORLD SCHOOL 인증 기념 및 2022학년도 한해 동안 수행한 탐구활동을 소개하며 탐구발표회를 개최하여 IB학습자로서 IB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전인적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IB PYP는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eate)에서 운영하는 국제공인교육프로그램으로 2022년 현재 전세계 160여개국 5,400개이상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지식이 풍부하고 탐구심과 배려심을 지닌 인재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교육과정을 IB본부에서 제시한 6개의 초학문적주제에 통합하여 개념기반탐구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주도성을 가지고 배움에 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토산초는 2020년 9월 IB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3월부터는 IB후보학교로 지정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표선초등학교는 12월 9일, 본교 체육관에서‘IB World School 인증식’을 운영했다. 표선초의 IB World School 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연호 의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과 박재희 교수학습지원과장,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한성율 회장, IB 학교 교장, 표선면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회장 및 50여 명의 학부모님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2020년 9월 1일 IB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2월 16일 후보학교로 지정됐으며, 6개 초학문적 주제 중심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 함양과 주도성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2년 5월 컨설턴트 방문 및 같은 해 10월 검증단 방문을 거쳐 2022년 11월 21일 'IB World School'로 최종 인증됐다. 오늘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책적 지원과 표선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러한 노력들이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12월 12일 재능(국악) 발표회를 열었다. 문화예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국악 강사가 본교를 방문하여 1~6학년을 대상으로 국악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오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었던 기회를 가졌다. 1~4학년은 학년별 난타 공연을, 5~6학년은 사물놀이를 공연해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쳐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12월 9일 금악양돈발전협의회로부터 졸업생 장학금 390만원을 기탁받았다. 금악양돈발전협의회에서는 해마다 금악초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문화탐방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중국문화탐방을 지원하는 대신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셨고, 6학년 학생 전원에게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이 교장은 양흥영 회장에게“매년 우리 학생들에게 격려와 관심을 꾸준히 보내주고 계신 금악양돈발전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자 2022년 11월‘동녘! 청소년 독서왕’수상자를 선정하여 12월 11일 종합자료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동녘! 청소년 독서왕’은 지난 한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청소년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2022년 11월 수상자는 김규리(세화고1), 김나연(세화중1) 학생이다. 청소년 독서왕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12월 12일 박물관의 발전 방향 모색 및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성산읍에 소재한 '빛의 벙커'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방문하여 폐교 활용 문화공간 탐방과 문화 체험을 통해 전시에 대한 학습 기회를 가졌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분기마다 정기 휴관일을 활용하여 운영함으로써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박물관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직원 소통·공감의 날 운영을 통해 전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박물관 교육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12월 9일 2학기 위탁교육에 참여했던 학생 28명(1학년 14명, 2학년 14명)에 대한 수료식‘안녕이란 말 대신, 너를 응원해’를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꿈을 이어가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던 어울림학교의 교육과정을 돌아보았다. 특히, △피아노 △기타 △보컬 대안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한 학기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전체 수료 학생들의‘나에게 어울림이란’발표로 어울림학교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어울림학교의 한 학기 프로젝트 '제주, 어울림'의 활동과 연계하여 국어 시간에 진행한‘삶을 가꾸는 글쓰기’모음집 '어울림 4호'를 선물했고, 담임 교사들의 마지막 종례로 수료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위탁과정에 참여했던 강◯◯ 학생은“저에게 어울림학교는 꿈을 잇는 곳이었습니다. 불안했던 심정을 위해 쉬어가는 공간이기도 했지만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꿈을 찾아낸 곳이기 때문입니다”라며 수료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