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건학 51주년을 맞이했다. 선문대는 26일 오후 2시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건학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선학학원 문연아 이사장, 문성제 총장, 안원영 총동문회장,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세 자녀 이상을 입학시킨 입학공로 학부모 10가정에 대한 시상과 28명의 장기근속 교직원 시상이 진행됐다. 문성제 총장은 기념사에서 “51년의 선문대는 ‘천지개벽 선문학당’이란느 실천적 이념을 토대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다”면서 “급변하는 대학 환경에 변화와 혁신으로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과, 행정 부서의 효율적 개선과 지자체와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해 지역 거점 대학으로 입지를 확립하겠다”면서 “시대적 사명에 따라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연아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문대학교의 건학 5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선문대는 하늘과 사람과 세상을 살리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다. 건학 100년을 향한 선문대의 힘찬 발걸음에 선학학원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랑스런 학부모상(세 자녀 입학
[아산=충남도민일보]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슬로바키아 대학과 미래 모빌리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 주관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에는 슬로바키아 코시체 공과대학 교수 10명과 학생 25명이, 선문대 미래자동차공학부에서 15명,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 전공 학생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혼합 팀을 구성해 팀별로 모빌리티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발굴 단계부터 지금까지 배운 이론을 토대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까지 진행했다. 25일에는 한국 모빌리티 산업 현장의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탐방하며 현장을 체험했다. 슬로바키아 쟌 쿠데르자비 대사와 마리안 아담 부대사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며 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선문대를 비롯한 DSC 공유대학과의 융합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최창하 단장은 “지능형 모빌리티는 세계적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중요 분야다”면서 “해외 대학의 교수와 학생을 포함한 협업 활동이 모빌리티 소부장 융합 전공 관련 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직무대리 신명호)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원서접수-선발-등록)를 수행하는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 1일(수) 9시부터 열리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별(우선·일반모집)로 희망하는 유치원(3희망까지 가능)에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해당 자격이 충족되어야 하므로 자격 조건을 꼭 확인해야 하며,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아울러, 학부모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 온라인·현장 교차 원서접수 서비스, △ 모바일 학부모 서비스 시간 확대, △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확대로 업무 간소화, △
(충남도민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0월 23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교육예산 축소 대응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정책토론회는 협의회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교육재정 감축 움직임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위기 사태 전망과 향후 대응 전략 마련’을 주제로 하여, 최근 정부 일각에서 논의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개편 움직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유・초・중・고등학교의 정상적 운영 및 유보통합 등 교육현안의 순조로운 해결을 위한 안정적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곽민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전문위원이 발제에 나섰다. 주제 발표를 통해 곽민욱 전문위원은 ‘정부의 부정확한 세수 추계로 내국세의 일정률을 교부받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계획된 예산안보다 큰폭으로 증감하여 교부되는 사태가 몇 년째 반복되면서 교육현장의 안정성을 해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올곧게 세워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충남도민일보) 교육부는 10월 25일부터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하여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지난 10월 10일에 발표한 2028 대입개편 시안은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 및 의견수렴을 거쳐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사교육업체를 중심으로 학부모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대입개편 관련 예측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학부모와의 쌍방향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는 충청권(대전), 수도권(서울), 호남권(광주), 영남권(부산)에서 총 4회 개최되며, 교육부 담당 부서장이 직접 방문해 학부모에게 2028 대입개편 시안을 설명한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행사 당일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4회 모두 교육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교육티브이(TV) 채널에서 생중계하므로,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정책설명회 참석을 위한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나, 제한된 장소 여건상 현장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충남도민일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10월 21일과 2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42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 및 자긍심 함양, 창의적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국 34개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 224명이 참가해 △문예(시, 수필) △서예(한글, 한문) △회화(수채화, 소묘) △음악(국악, 가곡, 기악) △멋글씨(캘리그래피) △영어 말하기 등 총 11개 부문에서 솜씨를 겨룬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한국교육개발원장상(총 170점)을 수여(10월 22일 예정)하며, 부문별 수상작은 디지털화해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누리집(뉴스레터 ‘U-반딧불’ 99호)에 게재한다. 류방란 원장은 “학예경연대회는 평생학습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방송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개최했다”며 “전국 방송고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교육부는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등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요건 적용 배제를 내용으로 하는 '대학설립·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대학원의 교육·연구 성과에 대한 정보공개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 대학원 정원 운영 자율성 제고를 위한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 교육부는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미충원, 연구역량 저하 등 악순환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등 지역 중심 인재양성 전략과 연계한 대학원의 전략적 특성화 및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원의 자율적 정원 조정 및 학과 개편을 포함한 혁신이 필요하나, 현재와 같은 학생 정원 순증 조건* 제약 하에서는 학과 간 칸막이 등으로 실제 대학 내에서 자율적 조정을 위한 신속한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교육부는 비수도권 대학원의 원활한 자율 혁신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에 대하여 ‘학생 정원 순증 조건’ 적용을 배제하는 내용의 '대학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8일 일본 야마쿠치현 아키요시다이 국제 아트 빌리지에서 중국 자싱대학(嘉兴大学), 일본 토우아대학(東亜大学)과 ‘2023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을 개최했다. 한중일 국제교류작품전은 올해로 8년째로 매년 각국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래간만에 함께 모여 전시회를 이어간다. 그간 세 개 대학은 각 대학의 교수들을 주축으로 세미나와 학술교류로 각국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디자인 교육 방법론을 공유해왔다. 국제교류작품전에는 세 개 대학 재학생들의 작품 200점과 교수들의 작품 100점이 전시되며, 각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어 재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2023년 한국 디자인 트렌드’라는 주제로 백석대 강화선 교수의 워크숍도 이어졌다.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강화선 학부장은 “세계의 흐름을 읽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에서 다른 나라 디자인전공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 각국을 디자인 선진국으로 이끌 인재들이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볼링팀은 13일부터 전남 목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박현상 선수(20ㆍ남)는 볼링 남자대학부 마스터즈 결승에서 기록 2,466점으로 금메달, 3인조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우솔 선수(20ㆍ남)는 3인조경기에서 함께 동메달을 따냈다. 백석문화대 볼링팀 이만형 감독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이 시너지를 이뤄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며 “늘 볼링팀을 응원해주시는 볼링팀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볼링팀은 지난해 창단돼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는 10월 17일, 세종청사에서 전북·경북·부산 지자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사업은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범사회부처 협업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퇴직 공무원들이 재직 시 보유한 복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이 예견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방문‧상담하고,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제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제도이다. 또한, 퇴직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별‧가구별 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복지신청서 작성을 돕는 등 취약계층을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3개 기초 지자체가 ‘우리 동네 복지 시니어’ 시범운영에 참여하게 되고, 교육부, 행안부, 복지부는 사업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대한민국시장‧
(충남도민일보) 교육부는 10월 17일 국무회의에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과용도서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도서심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차질 없이 개발되고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교과서의 정의, 검정 절차별 필요 사항을 담았다. 즉, 디지털교과서를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로 정의하고, 기술결함 조사 및 기술·서비스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해 검정 심사를 실시하며, 검정 도서의 합격을 결정한 때에는 디지털교과서 사용대상 학교·학년도, 사용방법 및 사용환경 등을 관보에 공고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과용도서심의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 임기를 2년으로 하고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위원이 심의 안건의 당사자이거나 해당 안건에 대해 자문·연구·용역 등을 한 경우에는 제척·기피 및 회피하여야 함을 명문화하는 등 심의회
(충남도민일보) 교육부는 10월 17일 국무회의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16일 8시 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4,588명이다. 정부는 50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 소통 원활화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한다. 또한,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여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따라서 수능 당일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산하 서울XR실증센터와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발전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석대 한정수 산학협력단장, 백순화 백석XR센터 소장, 최규수 첨단IT학부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최윤희 기술혁신본부장, 홍원기 XR융합센터장, 한국남 XR융합센터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맺은 협약으로 양측은 △XR 분야 인재 양성 △XR 사업 분야 육성과 관계되는 교육 지원 △기타 협약기관 상호 관심 분야 및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백석대학교 첨단IT학부 AR/VR전공은 이번 학기부터 ‘AR글래스 내장형 센서 통합모듈 및 주변 센서 연결 기술 개발 사업 실증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사말을 전한 백석대 한정수 산학협력단장은 “실질적으로 양 기관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대학의 입장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향후 학생들의 전공역량뿐만 아니라 취업ㆍ진로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
(충남도민일보)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이 역대 최대 인원의 반도체 분야 교원을 채용한다. 폴리텍대는 ‘2024년도 상반기 임용 교수 초빙’을 통해 반도체 분야 교원 25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2006년 폴리텍대 출범 이래 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 채용이다. 전체 16개 계열에서 87명을 뽑는 이번 채용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채용 규모는 학과 신설·개편과 퇴직 예정 교원에 따른 수요를 반영했다. 폴리텍대는 최근 3년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에서 근무 경력이 있는 반도체 교원 24명을 임용한 바 있다. 폴리텍대는 올해 350억을 투자해 반도체 10개 학과를 신설했다. 내년에는 20개 학과에서 전년 대비 435명 늘어난 1,500명을 양성한다. 2027년까지 매년 10개씩 반도체 학과를 증설하고, 지역별 반도체 거점 캠퍼스를 통해 공정별, 수준별로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폴리텍대는 이러한 반도체 인력 양성 확대 계획에 따라 이번 교수 초빙에서 전장 설계, 품질 측정, 장비 제어 등 세부 분야별 전문가 확보에 나선다. 이번 교수 초빙에는 '고등교육법'
[아산=충남도민일보]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뇌인지 과학 분야 석학이자 유명 강사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12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강연장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청중이 강당을 메워, 인공지능 시대에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지난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의 해설 진행을 회상하며, “4천년 동안 바둑을 둔 인간이 현재는 인공 지능에게 오히려 한 수 배우고 있다”며, “새로운 전문가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는 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며,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다양성이 창의성의 본질이고 자신만의 세계 지도를 완성한 사람이 새로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승 교수는 100만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만한 과학자로 2009년 세계경제포럼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 KAIST 물리학과에서 학부, 석사학위를 마치고, 복잡계 과학과 대뇌모델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
[공주=충남도민일보]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2일 천안공과대학 10공학관 일대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유병규), LINC 3.0 사업단(사업단장 고석철) 및 산학연구지원본부(본부장 김송자)이 공동 주관하는‘2023년 e-브레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 진행되고 있는 ‘e-브레인 페스티벌’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2013년부터 시작한 천안공과대학의 특성화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e-브레인 페스티벌은 캡스톤디자인 작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및 가족회사 홍보관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모의면접 및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애드에이블, ㈜씨에스엠, ㈜티앤아이컴퍼니가 참여한 가족회사 홍보관은 산학이 어우러지는 페스티벌의 풍성함을 더하였다. 그동안 배워온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견주어 볼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작품부문 35개 팀이, 아이디어부문에서는 12개 팀이 참여하여 쟁쟁한 실력을 겨루었다. 캡스톤디자인 작품 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 차량용 빗물받이 청소 시스템’ 주제로 발표한 ‘고수’팀이,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YOLO v8n 알고리즘과 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