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내에 안전한 수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해역부터 생산-유통단계’까지 삼중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있으므로, 학교급식에는 안전성이 확인된 수산물이 공급되고 있다. 교육부도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법'에 따른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준수, 원산지 및 품질등급 등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 전수 실태조사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앞으로도 학생 건강과 안전에 집중하여 관계부처(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전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행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재료 방사능검사’는 조리실이 설치된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수산물 및 농산물까지 포함하여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정밀검사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하는데 올해 220건에서 내년에는 300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교육청은 충남도와 협력하여 2024년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하는 방사능 정밀검사를 500건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교육청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2014년부터 충남교육청과 모든 교육지원청에 방사능 측정기를 배치하여 자체 방사능검사를 실시한바, 현재까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학교급식의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월 24일, ‘현장체험학습 시 이용하는 차량은 어린이통학버스에 해당한다’는 법제처 유권해석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학교현장의 혼란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근 발표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 이동은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통학 등에 해당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만13세 미만 어린이가 재학 중인 각급학교에서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버스를 임대할 경우 일반전세버스를 이용하면 안 되고, 어린이 안전장치를 완비한 후 관할 경찰서에 어린이통학버스로 등록한 버스만 이용해야 한다. 이번 법제처의 유권해석은 어린이는 철저한 법과 제도, 그리고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는 존재라는 인식의 연장선상에서 내려졌다고 판단된다. 다만 현재 경찰서에 등록되어 운행 중인 임대용 어린이통학버스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별다른 보완조치 없이 해당 유권해석이 학교현장에 그대로 적용됨으로써, 임대용 어린이통학버스를 구하지 못하는 수많은 학교에서 당장 2학기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하거나 취소를 고려하는 등 학교 교육
(충남도민일보) 교육부는 8월 24일,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중등직업교육은 2008년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도입 이후 범국민적 호응을 받으며 선취업-후진학의 성장경로를 제시해 왔다. 하지만 현재 특성화고 입학자원 급감 및 진로미결정자 증가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중등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전환 국면을 확보하고자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우수한 직업계고 모델을 육성하여 전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이 원하는 학교 100개교를 육성한다. 지산학(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연계하여 소수 정예로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도입하여 2027년까지 35개교를 육성한다. 또한, 직업교육의 선도 모델인 마이스터고(2022년 54개교 지정·운영 중)를 첨단 분야 중심으로 2027년까지 10개교 이상 추가 지정(2023년 3개교 지정 포함)하고 5년 주기 평가를 강화한다.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규수업‧방과후학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2023년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 81개 항목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했다. 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한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2022년도 살림 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6조 7,300억 원으로, 전년도 결산 대비 2조 333억 원(43.3%)이 증가했다. 이중 교육비특별회계가 5조 6,514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 이전수입이 5조 4,500억 원이고, △자산수입, 이자수입, 사용료 및 수수료 등 자체수입은 314억 원이며 △순세계잉여금, 전년도이월사업비 등 기타는 1,700억 원이다. 그리고 기금회계는 1조 786억 원이다. 공시 내용으로 세입·세출의 운용 상황, 재무제표, 채권, 기금, 공유재산 및 물품 등 공통공시 분야와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특수공시 4건으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기반 조성 △실천중심 인성교육 △인공지능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 사업 강화 사업이다. 김은정 재무과장은 “지방교육재정
[아산=충남도민일보] 선문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은만)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LUPIC, 단장 정미영) 중 하나로 네팔 카트만두대학 간호학과 교수진과 ‘성과기반 간호교육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선문대 간호학과는 작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국제협력대학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네팔 카트만두대학교 성과기반 간호학과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카트만두대학교 교수진이 방문한 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선문대 아산캠퍼스와 슈어스테이 호텔 등에서 국제공동연구세미나, 성과기반교육과정세미나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선문대 김은만 교수, 이경은 교수, 신라대 이은화 교수, 카트만두대학교 Radha, Pun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21일부터 이틀간은 서울대병원 견학과 함께 임상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은만 학과장은 “선문대 간호학과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 간호 인재 양성의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교가 교류를 확대하면서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문대 간호학과는 LUPIC을 통해 네팔 카트만두대학교 간호
(충남도민일보) 교육부는 교원의 교육활동 방해를 넘어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공교육 붕괴의 원인이 되고 있는 교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 보장을 간절히 바라는 전국 교원들의 호소에 부응하여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8월 23일에 발표한다. ‘교권 강화’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며, 지난 7월 교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선생님 사안 등으로 촉발된 교권 강화 및 확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이번 종합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한 달 동안 현장 교원(유·초·중등·특수) 및 학생·학부모,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학교 구성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계와 일반 국민의 의견을 20회 이상 폭넓게 수렴했다. 또한, 시도교육청 및 국가교육위원회와 교권 회복의 방향성과 대책을 협의하고,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조속한 입법 추진에 뜻을 모았다. 학생-교원-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모두의 학교’를 비전으로 한 종합방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교권-학생 인권의 균형 '이렇게 달라집니다' (지
(충남도민일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4일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토·일요일 제외)이며,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다만,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및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자는 예외적으로 직계 가족 등에 의한 대리접수가 허용된다. [원서접수 장소]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단, 고등학교 졸업자 중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가 서로 다르거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에 속할 경우(도의 시‧군만 해당)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아산=충남도민일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회장 김종해)가 22일 마이크로소프트 제주 세미나실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2023학년도 지‧산‧학 공유협업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선문대를 회장 대학으로 작년 10월 권역별 6개 대학(강릉원주대, 건양대, 목포해양대, 선문대, 우석대, 한림성심대)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다. 각 대학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의 참여와 더불어 LINC3.0사업단의 공유와 협업을 기본으로 하는 인공지능기술교육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세미나에는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소속 대학을 비롯해 경성대, 국립인천대, 동국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중원대, 포항공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양여대가 참여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퀘어네트, 에쓰핀테크놀로지, ㈜스마일로그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충청남도 아산시청, 전라북도 완주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 AI(Microsoft Azure OpenAI)와 교육 시장의 변화’, ‘대학생을 위한 취업 연계 사이트 링크드인’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토·일요일 제외)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청에서는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시범 운영한다. 시스템 사용은 충청남도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가 대상이며, 현재 주소지가 충남인 검정고시 합격자도 응시원서 작성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기타 학력 인정자, 시험편의 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으며, 주소지 소재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여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시스템은 접속 주소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8월 24일 9시부터 9월 5일 18시까지만 운영된다. 유의할 점은 시스템에 응시원서를 작성했다고 해서 원서 제출이 완료된 것이 아니고, 시스템에 원서 작성 내용을 입력한 후 출신 고등학교(소속교)에 원서접수 기간[8월24일부터 9월 8일까지] 내 방문하여 입력 내용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원서를 제출해야만 접수가 마무리된다. 모든 지원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본인확인용), 여권용 규격 사진 2장을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 도내 수해피해 학생 긴급지원 후원금 6,6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 및 주택 등에 수해 피해를 입은 공주, 논산, 부여, 청양지역의 수해 피해 학생 29명에게 주거지 개보수 및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200~3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16년 충청남도교육청과의 교육복지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장학금과 정기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승현 충남지역본부장은 “수해 피해 학생들이 하루빨리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수해 피해로 실의에 빠진 학생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학생들이 신속하게 학업과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뜻깊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건강걷기365 운동 전개 △기초체력 온라인 콘텐츠 개발 △고군분투 체육수업 이야기 발간 등 지속되는 감염병을 극복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올해를 재도약의 출발점으로 정한 후 한층 강화된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622교 지원 △365+ 체육온활동 216교, 377개 동아리 운영 △에듀테크 활용 스마트건강체력교실 20교 구축 △학생 건강체력 증진 활동 지원단 운영 △건강체력교실 길라잡이 제작·보급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외발 자전거 타기 등 특색사업 운영 △충남 학교체육 주간․체육의 날 운영 등 관련 체육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건강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해 심신의 건강을 증
[아산=충남도민일보] 지난 16일 교육부는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을 발표했다. ‘세계 10대 유학강국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교육 선도 국가로 올라서겠다는 것이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광역 지자체 단위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하고,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해외 인재 유치‧학업‧취업 연계 등의 전략 수립이 담겨 있다. 직접적인 언급이 없지만 인구 소멸로 인한 국가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정부의 의지가 읽힌다. 이런 가운데 이러한 정부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시작한 사례가 있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충청남도-중앙아시아 인재양성 프로젝트 실무 포럼’을 개최했다. 지방 소멸 위기와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 속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한국어 교육부터 시작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 후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자 모인 자리다. 이미 지난 5월 선문대를 포함한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 중앙아시아 주한 대사관 등 20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을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며, 특별재난지역인 공주, 보령, 논산, 부여, 청양을 제외한 도내 교육청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습 일정은 1일 차에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비상식량 체험훈련 △전시직제 편성 계획 점검 등이 추진되며, 2일 차에는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관련 토의 △비밀반출 훈련, 3일 차에는 △유·초·특수·중등학교 전시학사운영 방안 관련 토의 △민방공대피훈련(비상 대비 행동요령 교육), 4일 차에는 전시 교원 충원계획에 대한 토의 등이 이뤄진다. 일정 중 수시로 교육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기관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훈련과 방독면 착용 훈련이 진행되며, 사이버 공격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태세도 점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습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 흐름 속에서 국가안보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구성원 모두가 실질적으로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법연)은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첫날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직자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윤병호 재향군인회 안보교수가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 인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초청된 윤병호 안보교수는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정확하게 인식하여 안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눈높이’를 구비하기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안보강연을 통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법연)은 18일 금산교육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2023 여름 밤, 우리 소리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 200여명과 금산교육지원청, 칠백의총, 금산문화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2023 여름 밤, 우리 소리 한마당’은 금산교육지원청, 칠백의총, 금산문화원이 함께하는‘칠백의총과 함께하는 향토사 다섯 고개’의 세 번째 고개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금산국악관현악단의 민요메들리와 동요메들리로 문을 연 공연은 전통창작음악그룹‘거꾸로프로젝트’의‘DoDream 콘서트’로 이어져 한층 흥을 더했다. 금산국악관현악단은 금산 지역 학생들에게 정기 공연 및 찾아가는 연주회 등 지역의 예술 발전과 향유에 힘쓰고 있으며 거꾸로프로젝트는 전통의 색을 지니면서도 대중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음악회를 통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프로그램에도 부모님과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백의총과 함께하는 향토사 다섯고개’는 9월에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