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맨발 걷기 활성화를 통한 도민건강 증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다.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맨발 보행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12일 제350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최근 맨발 걷기의 건강증진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관련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구체적으로 ▲맨발 보행로 조성 및 관리 ▲걷기 활성화 방안 등 계획의 수립·시행 ▲맨발 보행로 조성·확충 및 정비 ▲맨발 보행로 시설의 설치·보수 등 추진 사업 ▲시·군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맨발 걷기가 혈액 순환 개선, 염증 예방,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전국 곳곳에서 맨발 걷기 수요에 맞춘 보행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그러나 충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 중 맨발 보행이 가능한 곳은 6개 장소로, 도민들이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매우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꿀벌을 살리고자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개정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2023년 9월 개정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하여 충남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충남도 양봉산업 기본계획에 꿀벌의 먹이인 ‘밀원식물’의 조성‧보급‧관리 방안을 반영하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피해에 대한 조사‧연구 규정을 신설해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방 의원은 “최근 몇 년간 꿀벌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 큰일”이라며 “대표적인 화분매개자인 꿀벌이 있어야 인류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로 꿀벌이 폐사하지 않도록, 밀원식물 조성과 피해 조사‧연구 등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이번 조례 개정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3월 11일 음암면에 위치한 ㈜우진과 성연면의 ㈜잉크테크 생산공장 이전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92회 임시회 제3차 산건위 회의 중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투자유치과 소관 사업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계획 대상 기업 두 곳을 방문함으로써 운영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투자계획과 관련된 앞으로의 발전방안 모색을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산건위 소속 의원들은 현재 음암면 노루골길 77-36 일대에서 굴삭기 및 지게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우진 기업을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투자유형 및 투자기간, 금액, 규모, 신규채용 등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의원들은 “본사와 연구소, 시설 모두 서산에 위치해있는 만큼 증설투자를 받은 후 계획된 신규채용 인원에 대해서는 서산시로 전입신고가 되어있는 서산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잉크테크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생산공장 신설 및 이전이 예정된 성연면 해성리 657 (서산인더스밸리)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11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행복위 회의 중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위 소속 의원들은 음암면 율목리 46 일대의 △윤석중 선생 세거지 진입로 포장공사 예정지와 고북면 신송리 일대의 △테니스장 정비사업지, 해미면 오학리 일대의 △지성정(국궁장) 이전사업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먼저 행복위 소속 의원들은 윤석중 선생 세거지 진입로 포장공사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개요와 그동안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문화예술과의 브리핑을 청취했으며 세거지 주변의 도로와 인근 주택 등을 꼼꼼히 살폈다. 석동 윤석중 선생은 생전 1300여편의 동시를 지었으며 그 중 800여편이 동요로 만들어져 ‘동요‧동시의 아버지’로 불린다. 대표작품으로는 새신, 똑같아요, 옹달샘 등이 있으며 석동 윤석중 선생 기념사업회에서 그의 문학적 가치와 왕성한 창작활동을 기리고자 음암면에 세거지 진입로 포장공사 사업을 처음 건의했고, 문화예술과와 건설과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중이다. 다음으로 체육진흥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가 3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08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9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6건을 포함하여, 2차 본회의에서 최종 19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 당진시복지재단 결산보고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촉구하는 전영옥 의원의 건의안 발표가 있었다. 또한 시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2건의 5분 자유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심의수 의원은‘당진 장고항의 지속 가능한 실치 축제 지원방안이 필요합니다’, 김선호 의원은‘스마트축산 복합단지 조성은 중단되어야 합니다.’와 관련한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덕주 의장은“제108회 임시회 기간동안 의정연수와 조례안 심사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09회 임시회를 갖고 조례안 등 각종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이후 올해 6월 시행을 앞두면서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위한 지역별 전기요금 산정기준안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진시의회는 12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영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발전시설 주변 지역 주민들은 발전소 건설에 따른 양극화된 공급 형태로 인해 전력 생산지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온전히 해당 지역에서 감당하며 환경적, 경제적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 생활해 왔다 전영옥 의원은 이날 “우리나라 발전소 에너지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석탄화력발전소이며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충남에 밀집해 있고, 그 중 10기가 당진에 위치해 있다”고 말하며 “대기오염과 수많은 철탑건설로 인한 사회갈등 및 건강문제 등 그 피해를 오롯이 당진시와 같은 발전시설 지역주민들과 해당 지자체가 감당해 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전 의원은 “'분산에너지법' 제45조에 지역별 전기요금을 ‘송배전 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가‘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조상연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선호(간사), 김봉균, 박명우, 전선아 의원과, 청인직업훈련장 이종국 원장, 당진시 청년을 대표한 김광균 씨 그리고 당진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당진시 인구증가 및 청년 유입과 관련하여 조례 제․개정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기 위해‘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청년정책 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모임 구성원들의 연구 과제와 연간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당진시 채운동에 위치한 청인직업훈련 이종국 원장은 당진시 청년들의 유출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과 서울시‘몽땅커뮤니티’사례와 같은 당진시 청년들만의 공유하고 공감할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12일 양일간 도내 다양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이용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새 학기를 맞아 교육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 위원들은 충남외국어고등학교와 충남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특색프로그램과 학과 운영 현황, 각 학과가 이용하는 시설들을 둘러보며,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적절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공주중동초등학교와 공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동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동부 이용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모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야 하며, 특히 전공과 관련이 있는 교육은 그에 걸맞은 적절한 시설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어려운 환경에서 애쓰고 계신 교육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운영상의 어려움들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1일 자치안전실 소관 조례안,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청년정책관 소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를 실시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자치안전실 소관 ‘충청남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도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 범위가 넓은 시민 재해 예방·관리를 위해 더욱 철저한 계획과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위원(홍성1·국민의힘)은 ‘2024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 ‘천안5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조성’과 관련하여 “천안과 아산 인주 지역의 외국인 투자지역 임대율은 100%이나 당진 송산2 지역의 경우 50.4%에 그치고 있고, 내포첨단산업단지의 경우도 실적이 저조하다”며 “임대율이 낮은 지역의 외국인 투자 유치율을 높여 충남지역균형개발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외국투자기업이 우리기업과 같은 산업일 경우, 형평성과 역차별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공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5분 자유발언에서 다양한 현안을 다뤘다. 군 의회는 12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계인구를 활용한 인구유입방안 모색필요(심완예 의원), ▲예산군민 모두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바라며(이정순 의원), ▲이태규 박사의 선양사업이 필요할 때(장순관 의원), ▲생활민원사업비 확대필요&유기동물 보호 방안 마련 필요(홍원표 의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정차 유예시간 확대 필요(김영진 의원)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심완예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도시와 지방생활 여건의 차이가 분명한 상태에서 정착유인 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행사 참여, 지역봉사활동 참여, 지역 특산물 구매, 고향사랑 기부 등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맺어 활동하는 관계인구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관계인구에 대한 개념 정립과 체계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자전거 이용 안전성 확보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행안부에서는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서 기초지자체에서 연2회 안전점검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12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예산군이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2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안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7,666억 9,630만 원 보다 837억 9,355만 원 증가한 8,504억 8,985만 원이다. 군의회는 14일부터 예산안에 대해 각 부서별 의견을 청취한 뒤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9건, 집행부제출 13건 등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상우 의장은 “군민의 뜻을 적극 반영하고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 모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2024년 예산군의회 의원 및 직원 청렴 결의대회’가 있었다. 청렴결의대회에는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이 참여하여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상우 의장은 “이번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예산군의회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 (복아영(대표), 김길자, 김명숙, 김행금, 배성민, 유영채, 육종영 의원)'은 11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1차 간담회를 가졌다. 대표의원인 복아영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관한 연구모임의 운영 계획과 연구 방안에 관해 논의하며 앞으로 진행될 과업에 관하여 언급했다. 복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은 어엿한 가족으로 자리매김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관한 요구사항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정서적, 사회적, 문화적 차이를 바탕으로 열린 연구와 ▲전문적인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업체인 21그램의 현장 방문을 통해 반려동물의 구체적인 실태 확인 및 ▲반려동물과 함께 진행되는 타 지자체 비교견학을 계획한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은 지난 8대 천안시의회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에 이어 진행된 만큼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제언이 펼쳐질 것을 기대하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태안군의회가 지난 3월 11일,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은 지난 2월 26일,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당초 예산 6,585억 원보다 647억 원을 증액한 총 7,232억 원 규모로, 15억 5,288만 4천 원을 삭감·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4일 동안 운영됐으며, 기간 동안 예산편성 배경 및 향후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편성 부서 전체를 대상으로 질의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충분한 검토를 토대로 적정 예산을 편성했는지 여부와 사업 집행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는지를 주로 질의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 심의 중 현지 확인을 요하는 대상지를 선정하여 지난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을 마친 후, ‘태안읍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와 ‘남면 해양치유센터 건립 대상지’ 두 곳을 의원 전원이 방문했다. 김영인 위원장은 “사업계획서 등 서류상으로만 예산의 적절성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및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출연계획안 4건을 심사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 불편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충남도의 비상진료대책 확대 및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최근 발생한 의료공백에 따라 의료와 돌봄 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촘촘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무소속)은 '충청남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의에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은둔형 청소년’ 등을 발굴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센터‧지자체 등과 사업이 중복되지 않도록 검토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복지보건국 소관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 출연계획안과 관련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충남의 4개 의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인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 소방본부, 균형발전국 소관에 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충청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주택 정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도민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어 원안 통과됐다. 이어 심의된 ‘충청남도 유인도서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보류 사유는 유인도서 지역의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해 구성된 ‘우리섬 안전지킴이’에 대한 단체보험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에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판단되나, 유사한 조직과 비교해 자칫 형평성을 해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의 활동 사항과 유사해 출동에 대한 인건비성의 소집 수당을 주는 것은 좀 더 구체적인 논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동의안’은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가 공공의 사무를 광역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이 3월 11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연구모임의 활동 방향 및 운영 계획에 대해 확정했다. 대표의원인 이지원 의원은 회의에 앞서“심벌마크는 지역의 고유성, 정체성이 반영되어야 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해야 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 자긍심,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며 심벌마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천안시 심벌마크는 30여개 지자체가 유사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어 독자적인 정체성 부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은 ▲천안시 심벌마크에 대한 인지도 평가를 위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다른 지자체의 심벌마크 교체 우수사례 연구, ▲선진지 방문, ▲전문가토론회. ▲정책연구용역 등을 거쳐 ‘천안시 심벌마크의 교체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위 연구모임은 이지원(대표의원)·정도희·김철환·유수희·류제국·김영한·김강진 의원이 참여하며, 이례적으로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이 연구모임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