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사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도부터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이용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자동으로 금액이 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모든 영화, 전시, 공연, 문화 체험, 도서 등 문화예술 분야 및 체육시설 및 용품, 시외버스·철도, 여행사, 관광지, 숙박, 온천 등 체육·관광 분야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관내 사업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가맹점 등록안내를 참고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군청 또는 충남문화관광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및 해당 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논물가두기 운동을 통한 봄 가뭄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논물가두기는 가을걷이를 마친 논에 물을 가두는 것으로 가뭄에 선제 대응하고 농업용수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물을 가둔 논은 물이 말라도 물기가 남아 있어 모내기가 가능하며, 연작장해를 일으키는 병원균과 해충을 제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저수지, 하천수, 관정 등을 이용해 논물가두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보도자료 배포는 물론 각 읍면에 홍보를 위한 현수막 24개소를 설치하고 ‘논물가두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논물가두기 운동은 매년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큰 비용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동안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하고 군 직원 및 유관기관 그리고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뒤 점검 결과를 공유해 안전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제도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 및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 밀집시설 등이며, 민간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중, 소송(분쟁) 등인 시설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까지며, 점검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애플 및 포털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지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대상지 모집에 주민들의 적극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사업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신뢰도,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사업 등을 논의했다.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 협의체는 자문위원, 예산군농협조합공동법인과 관내 농협 경제분야 관리책임자, 농정유통과장 및 실무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예가정성 유통·마케팅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군 쪽파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예가정성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 △국내 농업박람회 참여 및 예가정성의 날 운영 △예가정성 해외시장개척사업 등 예가정성 브랜드 활성화 및 인지도 향상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군농협조합공동법인과 관내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예가정성 농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올해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공업용수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64억원(국비 34억원,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6억원(국비 25억원, 도비 31억원) 대비 8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이며, 응봉면 증곡리 및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추진중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사업이 지난해 착공했고, 고덕면 지곡리 일원에 조성중인 예당2일반산업단지와 고덕면 상몽리에 조성중인 예산 신소재일반산업단지(확장) 사업의 기반시설 지원사업이 금년도 착공단계에 가까워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사업에는 진입도로 개설 및 공업용수 지원 등이 있으며,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공업용수는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군은 총 3개소, 5개 사업에 총사업비 446억원(국비 224억원, 도비 222억원)을 투입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예당2일반산업단지,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확장)사업에 따른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특히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82억원)와 공업용수(61억원) 사업을 모두 지난해 착공해 추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상호교류의 뜻을 밝힌 대만 타이둥현 지상향의 임건홍(林建宏) 향장을 비롯한 8명의 교류단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청과 예산상설시장, 예당호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계기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해외사업부와 지상향이 도시락 출시를 논의하던 중 예산군의 슬로시티와 쌀이 유명한 것이 유사해 지상향에서 교류를 먼저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예산군도 지상향과의 우호교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방문이 이뤄졌다. 교류단은 26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열렬한 환영식에 참석했으며, 예산상설시장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함께 다양한 식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지상향은 예산군과의 지역 농특산물 교류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예산상설시장에서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살펴보고 골목양조장의 막걸리 제조시설 및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도 견학했으며, 신암에 위치한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 견학을 통해 예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유통 및 작업 과정을 살피고 배우며, 궁금한 점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서 교류단
[예산.홍성=충남도민일보] 예산군과 홍성군에 거주 중인 청장년 40여 명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양승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이들은 “우리는 어떠한 단체도, 조직도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예산과 홍성을 걱정하는 청장년들이 자발적으로 서로 끈이 되어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이 외가이고, 도지사 4년을 이곳에서 사셨으니 누구보다 우리 지역을 잘 알 것이라 믿는다”라며 “청년이, 젊은 엄마 아빠가, 젊은 농부들이, 젊은 소상공인들이 모두 잘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청장년 대표로 지지 선언문을 낭독한 박주창(갈산면. 42세) 씨는 “윤석열 정부 2년, 지금은 민주주의와 민생경제의 위기로 양승조 후보가 반드시 5선이 되어 충남의 인물로 대한민국의 중심을 예산·홍성으로 바꾸어 줄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청장년들은 양승조 후보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기적인 소통 창구 마련 △청년들 대상 행복택시 운행 △청년 주거환경 개선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 등을 제안했다. 양승조 후보는 “여야, 보수와 진보를 떠나 미래를 설계하고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국회의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사과·배 미관리 과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해 방치 과원에 대한 화상병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읍면 산업팀을 통해 사전 조사 후 신청된 미관리(방치)과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올해는 3월 22일부터 개화전 방제 1회, 4월 초순 개화기 방제 2회 등 총 3회에 걸쳐 4개소 3.1㏊에 대해 드론을 이용한 화상병 사전방제작업을 실시한다. 드론 방제는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살포량을 절감하고 지도 제작(맵핑)을 통헤 과원을 정밀하게 계산해 빠지는 부분 없이 정밀한 방제가 가능하며, 미세하게 약제를 분사할 수 있어 약제를 세밀하게 살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농기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쉽게 방제할 수 있기에 빠른 방제작업이 가능하다. 화상병은 방치 시 병 전염의 위험성이 커 미관리 과원 인근 농업인의 우려 등 애로사항이 존재하는데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한 사전방제 약제 살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차단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8명을 최종 선정하고 19억9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거쳐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의욕 등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세대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원이며, 대출금액은 한도 이내 대상자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택구입·신축 마련을 위한 융자 지원 사업으로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5년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자로 세대주여야 하며,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월 6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기존 업체도 2027년 2월 6일 이내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이와 관련 군은 개 식용 관련 식품접객업소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 지역 내 식용 목적의 식품접객업소는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군청 위생팀에 각각 제출해야 한다. 또한 기한 내 개식용 식품접객업소 운영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 과태료도 부과된다. 군은 신고서를 제출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폐업 완료 시까지 이행 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주기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올바른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통한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증진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일간 3층 건강홀에서 걷기에 관심이 많은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 △걷기자세 교정 △걷기지도자의 역할 및 소양 △걷기운동을 위한 근력운동 △상해 예방 및 응급처치 △다양한 걷기운동 및 장비 사용법 등 주제로 12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추진됐다. 특히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수료 후 지역사회 속 올바른 걷기 확산을 위해 이웃, 직장 등에서 5인 이상 걷기동아리를 결성하고 매월 보건소가 추천하는 관내 걷기 좋은 길 걷기 미션(임무) 성공 시 운동 물품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 지도자들이 지역민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전파해 지역사회 올바른 걷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걷기 운동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가운데 2개소를 적발하고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관광객 안전과 위생을 보호하고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유숙박 기반(플랫폼) ‘에어비앤비’ 누리집 모니터링 및 군민 제보 등에 의해 이뤄졌으며, 적발된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는 관내 단독주택 1곳, 아파트 1곳이다. 숙박시설 운영을 위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 종류별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위반 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공유숙박 기반(플랫폼) 등 누리집에는 누구나 가입해 중개수수료만 지불하면 숙박업소로 등록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최근 주택, 빌라, 오피스텔, 아파트 등 건축물 용도상 숙박업을 할 수 없는 장소에서 불법 숙박업이 자행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무신고 불법 숙박업소는 대부분 소방, 전기시설 설치기준 등에 대한 준수 여부 확인이 어려워 화재를 비롯한 사고 발생 사각지대에 있어 언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특히 젊은 세대 공무원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특별휴가 개정으로 △배우자 다태아 출산 시 휴가일수 확대 △저연차 공무원 자기성찰 특별휴가 신설 △회갑 및 탈상휴가 삭제 등이다. 특히 회갑 및 탈상휴가는 최근 사회통념에 비춰 맞지 않는 경조사 휴가로 삭제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또한 시간외근무를 연가로 전환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돼 연가 사용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저연차 공무원의 연가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이번 개정을 통해 근무 유연성이 증가하고 일과 삶의 균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재직기간 10년 미만 공무원의 퇴직률이 증가하는 현실 속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휴식을 장려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원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가격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군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등 미공시 포함 개별주택 2만545호이며, 개별주택가격(안) 상승률은 작년 -3.33% 보다 소폭 상승한 1.09%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안)은 예산군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혹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8일까지 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4월 16일까지 7일간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4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각종 공과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이 인근 주택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 제출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내 산책로에 맨발 걷기 열풍과 건강증진 관심 증대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번 산책로 새단장은 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한 군민과 관광객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m 길이에 1m 폭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부대시설로 세족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분사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안개분사시설은 타 시군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문제점으로 파악된 황토의 경화현상을 해소할 방안으로 구상했으며, 온천수를 활용한 군만의 차별화된 황톳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산책로 내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대와 안심벨 5대를 설치해 유사시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명품 산책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4년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사업’ 예산 확정에 따라 올해 관내 소재 국가지정유산 10개소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재 국가지정유산 및 주변 시설의 보수·정비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국비 지원액은 약 40억으로 국비 70%, 지방비 30%를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사업은 군청 문화관광과와 관광시설사업소 주관으로 추진되며, 총 20건의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추진 사업은 △문화유산 보수 4건 △문화유산 주변정비 5건 △문화유산 기록연구 1건 △국가유산 안내판 정비 5건 △천연기념물(황새) 관리 5건 등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를 통해 관내에 소재하는 국가유산의 관람 환경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지속적인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해 후대에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