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거제시와 거제경찰서는 지난 15일 아주동과 옥포동 일원에서 배달대행업체 이륜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단속은 최근 배달대행업체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제기된 주택가 인근에서 실시됐으며, 소음방지장치(머플러)와 불법등화장치가 주요 단속 대상이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거제시와 거제경찰서가 배달대행업체 사무실을 방문해 배달대행업체 소속 이륜차의 불법개조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이륜차의 굉음으로 인한 인근 거주민들의 불편민원 내용을 배달대행업체에 전달하기도 했다. 배달대행업체 부릉의 관계자는 “부릉은 이미 본사 차원에서 이륜차의 불법개조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민원을 유발하는 소음방지장치의 경우 순정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면서 “추후 소속 배달원들이 불법개조한 이륜차를 발견할 경우 시민신고를 통해 올바른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이륜차의 법규위반에 대한 시민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배달대행업체 방문을 통해 이륜차를 자주 접하는 배달원들 중심으로 공익 신고가 더욱
(충남도민일보)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거제, 청년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음껏 도전하는 도시, 해양 문화 관광의 본보기가 되는 도시, 시민들이 걱정 없이 잘 먹고 잘사는 거제를 만들기 위한 거제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종우)가 개소했다. 센터에서는 지역 현안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불편해 하는 요소를 찾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을 입안하는 ‘지역민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거제’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가는 곳으로 성장해나갈 예정이다. 박종우 센터장은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제대로 디자인하기 위해 보다 가까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현장으로 가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겪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이 어제보다 내일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경제혁신센터는 거제시 거제중앙로 1719 세종빌딩 4층으로 거제축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앞에 위치해 있다. 개소식은 코로나19로 열지 않기로 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경제혁신센터]
(충남도민일보) 박옥순 도의원은 18일 2시 개최된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활성화를 위한 국어책임관 역할 모색 토론회”에서 “공공기관의 말글살이, 도민 소통의 시금석”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경남도민일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어렵고 잘 못 쓰이는 공공언어를 바르게 쓰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정돼 있는 국어책임관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의원은 공공기관 말글살이의 예시로 어려운 표현으로 배포되는 보도자료는 도민들을 배려한 글이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말글살이의 길잡이로서 국어책임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덧붙여, “공무원이 무심코 쓰는 단어 하나가 도민에게는 도정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벽이 된다”며, “쉽고 깨끗한 우리말을 쓰는 노력이 도민이 알권리를 보장하고 민주 도정을 만드는 기본이자 초석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박의원은 지난 5월「경상남도 우리말 바르게 쓰기 조례」를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이 조례는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심상동 의원(창원12)이 18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과 함께 진해중·진해여중 통합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해 구도심지역 교육환경개선을 약속했다. 심 의원은 지난 6월 4일 진해중·여중 통합 및 이설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경남교육청, 창원시청 등과 협의하여 관련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에 교두보 역할을 해왔으며, 6월 18일에는 학교이전 간담회를 추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는 등 중재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에, 지난 8월 진해중·여중 통합·이설에 대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88%의 높은 찬성율을 얻어 진해중과 여중의 통폐합이 확정됐다. 또한, 심 의원은 연구단지 내 민원현장을 찾아 원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개발이 되도록 진해구청 관계자, 재개발공사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당부하며, 원만한 이전추진을 위해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심 의원은“이번 업무협약은 40년 주민숙원사업인 진해 서부지역의 부족한 교육·연구시설 조성과 교육환경개선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향후 학교이전 부지의 공공도서관 활용방안, 인프라
(충남도민일보)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18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 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지 결의안’을 의결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단순한 여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최근, 국제적으로 여성과 도시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여성의 안전과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정책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여성친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구의회는결의안을 통하여 중구의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 지원을 실현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여(與)행(幸) 도시 중구”로 나아가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대내외에 표명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의회]
(충남도민일보)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10.14일부터 10.17일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중인 2021 북극서클 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 참석하였다. 최 차관은 10.14일 총회 연설을 통해 북극의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한국이 그간 펼쳐온 북극 관련 활동*들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10.14일 발효된 「극지활동진흥법」에 따라 향후 한국의 극지 활동이 인류 공동의 이익 및 극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수행될 것임을 강조하고,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수소에너지 기반 기지 건설 협력 등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구체 프로젝트들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한국이 안정적 북극 거버넌스를 위한 규범 형성 과정에 참여하고, 북극권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활용하며, 북극을 비롯한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총회 연설에 이어 진행된 ‘한국과 북극 : 미래를 위한 관점(Korea and the Arctic : Perspectives for the Future)’ 제하 별
(충남도민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제7차 한-유럽연합(EU) 고위정치대화 △이란 핵합의 (JCPOA) 협상 동향 공유 및 진전방안 협의 △한반도 및 중동·아프간 등 주요 지역정세 협의 등을 위해 영국·벨기에(EU)·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먼저 영국을 방문,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무상 및 정무총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한-영 관계 △한반도 및 중동·아프간 지역 정세 등 주요 국제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이어서 벨기에(유럽연합 본부 소재)를 방문하여, 제7차 한-유럽연합(EU) 고위정치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EU 고위정치대화는 유럽연합과의 정무 분야 핵심 협의체로, 금번 대화를 통해 양측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 △한반도 및 중동·아프간 등 주요 지역정세 △이란 핵합의(JCPOA) 동향 등 주요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 차관은 벨기에 외교부 고위인사 및 NATO 사무차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프랑스를 방문하여, △한-프랑스 양자 현안 △한반도 정세 협의 △AUKUS 출범 이후 프랑스와 아태지역에서의 협력증진 방안 △중동
(충남도민일보)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1~8월 선박의 조선 건조량은 2,892만 적재톤에 달했으며, 선박 신규 수주량은 4,081만 적재톤이었다. 8월말까지 선박의 수주잔량(手持订单量)은 9,037만 적재톤이다. 1~8월 수출 선박의 건조량은 2,465만 적재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했으며, 수출 선박의 주문량은 4,411만 적재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5% 증가함. 수출 선박은 중국 조선 건조량, 신규 수주량, 수주잔량의 각각 93.9%, 89.8%, 88.6%를 차지했다. 2020년 규모이상 선박 공업기업 수량은 1,043개에 달했으며, 영업 총수익은 4,362.4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했다. 2021년 1~5월 규모이상 선박 공업기업의 수량은 1,066개이었으며, 영업 총수익은 1,894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했다. 이중 선박 제조업 기업의 총수익은 1,03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5.1% 증가. 선박 수리 기업의 총수익은 147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하락. 해공 장비 제조업 기업은 25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5.1% 증가했다. [
(충남도민일보) 베트남은 2045년까지 재생에너지발전 비중 26% 이상을 목표로 했다. 전력원 개발 및 전력망에 필요한 투자자본은 2030년까지 연평균 100억~115억 달러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내용은 2021~2030년 국가 전력개발계획 초안(8차 전력계획)에 명시되어 있으며 산업통상부(MoIT)가 수정과 검토를 거친 후 정부에 제출했다. 초안에 따르면 전력개발 프로그램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총 투자자본은 2021~2030년 기간, 990억~1,160억 달러이며 이는 연간 100억~115억 달러 수준에 해당된다. 그 중 전력원 개발을 위한 평균자본은 연간 85억 7천만~101억 5천만 달러, 송전망에 대한 평균자본은 연간 13억 6천~14억 4천만 달러다. 이번 전력계획은 2021~2030년 평균 GDP성장률이 약 6.6%, 2031~2045년 평균 GDP성장률이 5.7%를 달성하여 국가 전체의 사회경제적 발전 목표를 달성하고 국가에 적절한 전력공급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립됐다. 설정된 목표 중에는 재생에너지원을 전력생산에 활용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여 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생산전력 비중을 2030년까지 11
(충남도민일보)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0.15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다니야르 아만겔디예프(Daniyar Amangeldiev)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 장관과 「제4차 한-키르기스스탄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평가 △양국 간 협력 제도화 △실질협력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조정관과 아만겔디예프 장관은 1992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이 수교한 이래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발전 5대 중점 방향」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미래지향적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교역·투자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민간 경제 교류 활성화, 우리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경제 자유구역 진출 촉진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조정관은 양국 간 무상원조 기본협정 체결, KOICA 사무소 설치에 더해 올해 키르기스스탄의 ODA 중점협력국 신규 선정으로 양국간 개발협력 심화에 필요한 제도적 여건이 마련된 것을 평가하고, 향후 환경, 공공행정, 농림수산, 보건 등 분야에서 후
(충남도민일보) 올해 초 발표된 통신부문 PLI (생산연계 인센티브 제도)에 힘입어 인도 로컬기업 24개사(中小 16, 大 18)와 다국적 기업 7개사 등 31개 기업이 통신부의 승인을 받아 투자를 결정했다. 다국적 기업으로는 노키아, 폭스콘 데크롤로지, 플렉스트로닉스 테크놀로지 등이 선정되었고, 이들 업체는 각 1,3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약속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국내 기술 연구개발(R&D)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출의 15%를 신제품 개발에 투입하기로 했다. 인도 정부는 2021년 4월 시작된 PLI 제도를 통해 보안상의 취약점과 더불어 수입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통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약 16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다. 해당 제도는 네트워크 장비, 라우터, 광대역 전송 장비, 5G 장비 등에 필요한 전자 제품의 제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향후 4년에 걸쳐 4억 4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가 예상되어, 통신 분야에서 약 240억 달러의 생산 촉진과 4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통신 시장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 이후 통신 및 네트
(충남도민일보)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10월 12일, 트위터를 통해 16개 중앙부처 및 州 정부의 인프라 계획을 통합하는 `가티샥티 국가 마스터 플랜'(Gatishakti NMP)의 세부 사항을 소개하였으며, 同정책은 10월 13일부터 시행되었다. 이에 앞서 모디 총리는 지난 8월 15일, 독립 75주년을 맞아 약 1조 3천억 달러에 달하는 가티샥티 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同 계획은 건설 중이거나 계획된 고속도로, 철도, 항공, 송전 및 재생에너지 등 전반적인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통합하는 취지다. 이전에는 부서 간 협력이 부족해 기반시설 조성이 어려웠다는 것에 주목, 모든 부서가 중앙 집중식 포털을 통해 서로의 프로젝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인력, 상품 및 서비스의 연결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부서 간 소통 부족으로 가스 배관이나 지하 케이블 설치를 위해 새로 건설된 도로를 파헤치는 등 불필요한 지출과 불편함을 야기한 바 있다. 포괄성, 우선순위 지정, 최적화, 동기화, 분석, 역동성의 6가지 요소에 기초한 同 계획은 대규모 고용 기회를 창출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며 공급망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티샥티 플랜은 효울적인 차
(충남도민일보) 쯔옌즈쉰(智研咨询)에서 발표한 데이터의 따르면 중국 2020년 수면 경제의 시장규모는 3,778.6억위안으로 2019년 보다 179.9억위안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함. 2021년 수면 경제의 시장규모는 4,173.2억위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인 수면문제의 주로 원인은 생활 및 업무스트레스로 각각 57.05%, 55.92%를 차지했으며, 기분영향은 47.3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2선도시(二线城市)가 30.2%를 차지하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北上广深) 지역은 23.5%를 차지했으며, 신일선(新一线) 도시는 17.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1~40세가 43.4%로 1위를 차지했으며, 22~30세, 41~50세, 22세 이하, 51세 이상의 비율은 각각 30.9%, 12.9%, 8%, 4.8%를 차지했다. 2020년 발표한 명단중 MLILY(梦百合)의 스마트 매트리스, 화웨이의 스마트 웨어러블기기, 쉐바오(穗宝)의 스마트 매트리스는 상위3위를 차지했다. [ 출처: 산업정보왕 ]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외교부는 2021년 10월 14일 한·미 SOFA 민군관계분과위원회(우리 측 위원장: 박승언 외교부 한미안보협력2과장, 미측 위원장: 리 피터스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간의 우호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간의 건전한 민군관계가 한미동맹의 자양분으로서 주한미군 평택시대 도래, 미군기지 반환,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상황에도 유연하게 적응하며 발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SOFA 민군관계분과위 회의가 이러한 논의를 선도하고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분과위 활동을 더욱 내실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측은 현재 추진 중인 민군관계 증진사업 현황, 주한미군 훈련장 지역 주민과 주한미군간의 관계 개선 노력, 미군기지 인근 지역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주한미군에 대한 우리 국민의 최근 인식 변화 등을 미측에 설명하였으며,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보다 상호보완적이고 효과적인 민군관계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측은 코로나 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제
(충남도민일보) 마크롱 대통령은 12일 코로나19 이후 프랑스의 '재산업화'를 위한 총 300억 유로 투자계획을 담은 '프랑스 2030'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2030'은 대외수입 의존도 완화를 핵심목표로 한, 농업, 전기차, 원자력, 우주항공, 생명공학, 문화산업 등에 대한 투자계획으로, 2022년부터 지원 개시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극우 국민전선의 마린 르 팽 대표는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세금을 이용한 매표행위라며 비판, 반면 극좌파 및 녹색당 등은 원자력이 포함된 것에 대해 비판적이다. 에너지 전환에 가장 큰 비중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으로, 총 300억 유로 중 80억 유로가 에너지 산업에 할당되고 그 가운데 10억 유로가 원자력 산업에 배정될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소형 원자력 반응기, 효율적 폐기물관리시스템 등을 '제1 목표'라며 강조, 국내 원자력 산업 지원 확대를 통해 전력생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프랑스 등 10개국은 EU 녹색금융 분류체계(taxonomy)에서 원자력을 친환경 또는 전환기 에너지로 분류, 원자력도 녹색 금융지원 대상에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에너지 섹터 가운데 약 20억 유로
(충남도민일보) 베트남 정부는 2022년 6월 관광객에 대한 전면적 개방을 앞두고 오는 12월부터 코로나19 위험이 낮은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를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오는 11월부터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푸꾸옥(Phu Quoc) 섬을 재개방하는 내용을 지난 9월에 발표했다. 오는 12월부터는 승인된 국가로부터의 관광객들이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Halong Bay)와 호이안(Hoi An), 달랏(Dalat), 냐짱(Nha Trang)에 방문 가능하다. 베트남 정부는 안전이 확인되는 경우에만 관광부문을 개방하며 팬데믹 상황에 유연하고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단계적 관광지 확대는 이웃 국가인 태국이 오는 11월 백신접종자 대상 관광지 확대 시범계획을 시행하는 것과 비슷한 행보다. 베트남은 코로나 팬데믹 확산 초기에 국경 봉쇄를 통해 성공적인 전염병 통제를 이루어냈지만 이로 인해국가 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관광 부문에 큰 타격이 발생했다. 2019년 베트남 관광 수입은 GDP의 12%에 해당하는 31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