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오는 5월 19일부터 시내버스 2개 노선(1200번, 540번)을 새롭게 개통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1200번은 둔포에서 탕정, 배방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첫 노선으로, ▲둔포 이지더원 아파트 ▲음봉 포스코 1·2·3차 ▲트라팰리스 ▲한들물빛도시 ▲배방 자이 ▲LH 7·9·14·15단지를 경유해 탕정역과 아산역 등 수도권 전철역과 연계된다. 1일 왕복 7회 운행되며, 주요 주거지·산업단지·학교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노선이다. 540번은 둔포중앙공원과 평택터미널을 오가는 노선으로 하루 10회 왕복 운행된다. 평택역 및 터미널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은 물론 온양·성환 방면 기존 노선과의 연계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둔포·음봉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특히 학생·근로자·교통약자 등 실수요자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신규 노선 도입을 통해 지역 간 교통망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서비스를 지속 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5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아산시민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주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 주관으로 열렸으며,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복기왕 국회의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맹의석 부의장 등 내외빈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에서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가장 큰 힘”이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복지정책과 여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복지관 어르신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장한어버이·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축사 ▲소년소녀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 ▲지역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세융 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정상화자금’을 1만1,064명에게 총 55억3,200만 원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3년 기준 연매출 1억400만 원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아산시청을 통해 신청을 받았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자금이 소상공인 여러분의 경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신청자 중 매출액 확인이 누락돼 반려된 경우에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한 뒤, 오는 5월 16일까지 아산시 지역경제과에 보완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신창면은 지난 8일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주차장 입구 어울림마당에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신창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고독사 예방 및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를 예방하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 문화 실현 기여를 위해 ‘3초 눈웃음 고독사ZERO’, ‘도움이 필요한 이웃 여러분이 함께 찾아주세요’란 구호로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배부 및 아산시 관내 복지 위기 알림 앱 과 복지 멤버십 홍보 등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 및 예방을 촉진시켰다. 지민영 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위기 이웃 가구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창면 관내 위기가구 발굴 및 선제적 대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7일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웃과 단절되어 사회적 고립 상태에서 지내거나 건강 문제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이웃을 주민들과 함께 찾기 위해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김정자 단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주민들이 내 주변과 이웃을 먼저 돌아보는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영인면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행복키움추진단원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는 영인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제4기 송악읍·송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1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에서‘팔아산 공원만들기 주민공론장’을 위한 2차 준비 회의를 가졌다. 지난 4월 24일 1차 준비 회의에 이은 이번 2차 준비 회의에서는 운영 규정을 확정해 △주민공론장 총칙 △주민공론장의 구성 및 의사결정 △주민공론장을 위한 준비 회의 △운영 원칙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 윤명수 당진시의원 및 준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당면 지역 문제 해결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성화 차원에서 팔아산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절차’라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배병찬 송악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날 회의에서“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한편, ‘팔아산 공원 만들기 주민공론장’은 앞으로 7회의 준비 회의를 거쳐 오는 7월 19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최종 주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문화유산 주변 반려동물 출입 가능 지역(편하개 놀아유~)을 전국 최초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펫팸족’의 급증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의‘펫 관광자원 100선’ 선정 및‘댕댕여행지도’제작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 환경 조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면천읍성, 합덕제, 필경사 등 시가 관리하는 대단위 문화유산 3개소를 '편하개 놀아유~' 지역으로 지정하고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문화유산 주변은 반려동물 출입이 자유롭게 가능하지만, ▲목줄 착용 ▲맹견 및 대형견 입마개 착용 권고 ▲실내 문화유산 및 문화시설 출입 금지 ▲배변 봉투 지참 및 배설물 수거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및 생활 등 수요에 발맞춰 문화유산 주변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편하개 놀아유~’를 지정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당진 문화유산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당진시 내 1,140개의 가구를 대상으로 ‘2025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당진시민과 충남도민의 사회적 관심사 및 사회구조 변화 등을 파악해 각종 사회 개발 계획 수립이나 정책 효과 측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충청남도 주관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문항은 ▲가구·가족 ▲건강 ▲교육 ▲노동 ▲소득·소비 ▲주거·교통 ▲환경 ▲안전 ▲사회 ▲참살이(웰빙) 등 55개 문항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주민의 주관적 인식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사 대상은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전원이며, 대표 가구에는 5월 9일~5월 13일 중 가구선정 통지서가 개별 배부된다. 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면접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5월 9일~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면접 조사는 6월 4일까지 이어진다.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우리 사회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8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보건 리더회의는 지난해 당진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회의에는 당진상공회의소, 당진산업단지협의회, 관내 기업 안전관리책임자 등 경영계와 한국노총 충남서부지역지부 노동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 등 총 22명의 각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지난해 회의에서 건의된 △산업재해 사고 사례집 제공 △화물자동차 불법 운행 단속 △소규모 기업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총 5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하고, 그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중대(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함께 당진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중대재해 예방 대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오성환 당진시장의 주재로 자유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산업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각계 분야별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은 충청권 광역-기초문화관광재단(문화재단)협의회 기관장 간담회를 지난 4월 30일 당진시 면천읍성 일원에서 개최하고 지역 문화예술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협의회 소속 도내 광역-기초문화관광재단(문화재단) 기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면천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지난 4월 5일~6일간 개최한 문화예술 축제 ‘또 봄 면천’의 운영사례를 살펴보았다. 또한 당진시 문화관광 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로 면천읍성 곳곳을 탐방하며 역사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조선시대 관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면천객사 조종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읍성 내 주요 시설인 장청과, 천년 이상을 살아온 은행나무, 면천향교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읍성외곽에 위치한 아름다운 연못인 골정지를 함께 산책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 문화공간의 매력을 느꼈다. 당진문화재단 이원철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면천읍성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또 봄 면천’ 축제 사례와 각 재단의 문화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6월 7일과 6월 14일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관내 청소년(9세~13세)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동네동락 에코밈]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제공되는 ‘동네동락 에코밈’ 프로그램은 현재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한 후 기관 및 가정에서 발생한 우유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되는 물품들을 모아 기관에 가져와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및 설거지바, 페트병을 재횔용한 행잉 화분, 씨글라스 캔들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공예활동에 참여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 및 자원순환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5월 8일부터 5월 31일 17시까지다. 신청 방법은 당진학습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모집 예정이며 관내 9세~13세 청소년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카카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기간 연장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법에 따라 시는 기존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농지 및 산업단지 등 공익사업 농지의 경우, 일부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도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하천구역 농지라도 경작 목적의 하천구역 점용허가와 친환경농업인증을 받은 경우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친환경 인증은 직불금 신청 직전연도 10월 1일부터 신청연도 9월 30일까지 유효해야 하며 인증에 관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산업단지, 주거‧상업‧공업지역, 택지개발지구 등 공익사업으로 농지전용이 의제된 농지라도, 직전 연도까지 보상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 이용이 인정되면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이 경우 해당 농지의 소유권이 9월 30일 기준으로 국가,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으로 변경될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되는 농업인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에 상당구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고향올래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행안부는 올해 초 사업을 신청한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발했다. 이 중 청주시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동시에 즐기는‘워케이션’ 분야에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존 건물 2개 동을 재단장해 오픈 카페, 영상회의실, 휴게실과 공용 및 개인사무공간 등을 조성함으로써 해 일, 숙박, 휴식, 관광이 모두 가능한 워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풍연숙 시 공원산림본부장은 “청주시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굉장히 의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주성동 주성사거리에서 진행한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좌‧우회전 및 가‧감속차로를 설치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8천만원(시비 100%)를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본공사를 추진해왔다. 특히 사거리 중 통행량이 많은 율량동 방면에서 서청주IC 방면으로 가는 동서 방향 구간은 기존 4차로(좌회전1-직좌공용1-직진2)에서 5차로(좌회전2-직진3)로 확대했다. 서청주IC 방면에서 율량동 방면(서에서 동)으로 향하는 구간도 기존 4차로(좌회전1-직좌공용1-직진2)에서 좌회전 1개 차로(좌회전2-직좌공용1-직진2)를 늘렸다. 시 관계자는 “경찰과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원활하게 공사를 준공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로 확장 및 개설 공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주요 혼잡로를 조사해 주성사거리를 포함한 총 7개소를 선정하고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난임시술 증가 등으로 다태아 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가정의 12개월 이하 영아다. 1인당 월 최대 10만원, 연 최대 120만원의 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단,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조제분유 지원사업 선정가정은 제외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충북가치자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9월부터 분기별로 실 구매비용을 정산한 후 신청인 계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다태아를 키우는 가정은 일반 가정보다 출생 초기 양육비 부담이 훨씬 크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다태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16명(중졸 7명, 고졸 9명)이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5일에 시행된 검정고시에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의 검정고시 학습자 39명이 응시했고, 이 중 16명이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응시자의 체감에 따라 과목별 차이가 있었다. 성인 학습자인 경우, 오랜 학습 공백으로 인해 수학과 과학 과목에 어려움을 느낀 응시자가 다수였다. 학습자들은 지난 1월부터 시험 대비 꾸준히 공부했고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야간반 수업에도 출석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지만 시험 유형이 바뀌어 높은 합격률을 보이지 못했다. 군은 현재 8월 시험 대비 주간반과 야간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2018년 수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학력 보완과 배움의 기회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학습자들과 관내 대학을 탐방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