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안업무의 신속한 집행과 적극행정을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계약·회계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재정 신속집행이 시중의 자금순환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이번 컨설팅은 군 소속 공무원들의 복잡한 계약·회계업무의 어려움 해소를 통해 신속한 대금 집행이 이뤄지는 데 중점을 둬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계약·지출 등 지방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실무 행정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컨설팅 방식은 △공공계약 전용 플랫폼 이용 △법령 제·개정 사항 안내 △유권해석 안내 △현장 컨설팅 △쟁점사항 전문컨설팅 △줌 플랫폼 활용 회계 상담 등이 있다. 특히 계약사무 중 입찰공고, 낙찰자 결정, 계약대금 지급 등에 대한 문의 건은 성질상 시급성을 감안,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이용한 실시간 질의·답변 시스템을 운영해 신속한 회계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상위 등급을 유지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군은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4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음성군의 청렴도 점수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인 74.4점을 웃도는 81.0점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받는 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청렴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반부패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감사제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주민들이 군의 부패 척결 의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군민 소리함’을 통해 주민들이 공무원의 친절과 행정서비스에 대해 직접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이 감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청렴군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는 공직자들에게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의 주요 부대시설을 운영할 민간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7에 위치한 도도리파크는 2022년 7월 개장한 도심형 농촌테마공원이다. 부대시설로는 ▲로컬판매장 파머스마켓(151.36㎡) ▲휴게음식점 도도리카페(38.31㎡) ▲야외 바비큐장(73.3㎡) 등이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향후 2년간 해당 부대시설을 운영할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 시 카페와 기존 파머스마켓 건물, 야외 바비큐장 등을 직접 운영하게 되며 세종시 농특산물을 가공·판매하는 등 공익적 역할 수행과 함께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운영자 모집 공고는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심사기준은 사업 계획의 창의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방안 등 지역경제와 도도리파크를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 아이디어 등이다. 시는 오는 20일 공모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도도리파크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점민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도도리파크는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가 관내 카페 종이팩을 직접 수거하면서 자원순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이팩 수거는 재활용 의식을 제고하고, 자원순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종이팩은 높은 재활용 가치에도 불구하고, 폐지와 함께 배출되기 일쑤라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 처리된다. 이에 어진동은 최근 3개월 동안 카페 10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총 400㎏의 종이팩을 수거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하면 주어지는 두루마리 휴지를 카페에 제공하면서 자원순환 동참을 유도했다. 어진동은 관내 카페를 주기적으로 찾아 종이팩을 추가 수거할 방침이다. 시민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에 종이팩을 제출하면 ㎏당 두루마리 휴지 1개를 받을 수 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종이팩을 직접 수거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려 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추가 접수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사업 선정 시 배출가스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 원, 3.5t 이상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 적용·제작된 지게차·굴삭기다. 시는 사업 대상 차량 소유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온라인 청구시스템을 개통해 지원사업 신청뿐만 아니라 보조금 지급 청구도 온라인에서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5등급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 안내문을 우편발송하는 등 사업 참여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시설수박 재배 시 주요 해충인 ‘점박이응애’의 발생이 시작됨에 따라, 농가에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점박이응애는 잡초나 낙엽, 잔재물 속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뒤 이듬해 작물로 이동해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연중 8~10세대를 거칠 정도로 발생 주기가 짧아 약제에 대한 내성도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해충은 주로 잎 뒷면에 서식하면서 구침으로 세포의 즙액을 흡즙해 엽록소를 파괴한다. 이로 인해 잎 표면에 연녹색 반점이 군데군데 생기며, 피해가 심해지면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고 광합성 기능이 저하되어 생육에 큰 지장을 준다. 또한 개체 수가 증가하면 거미줄을 만들어 새로운 먹이원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피해가 많은 지역에서는 가느다란 거미줄이 관찰되기도 한다. 성충은 몸길이가 0.3~0.5mm로 매우 작고 잎 뒷면에 숨어 있어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렵다. 발생 초기에는 피해 흔적이 뚜렷하지 않아 초동 방제가 어려운 점도 문제로 꼽힌다. 따라서 점박이응애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 시기를 앞당겨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2024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시군의 정책실행력과 성과 제고, 국도정 주요시책 견인, 행정의 주민체감도 향상 등을 위해 도내 11개 전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지표들을 평가하는 제도로써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자원사업,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비롯하여 민생, 환경, 안전 등 최근 사회 문제 해결과 관련된 지표들을 적극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정성지표 평가의 경우 외부평가위원들이 평가에 참여했고, 시군 관계자들의 참관절차를 도입했다. 아울러 평가지표 및 실적 대한 도·시군 간 성과관리, 총괄·담당 부서 간 검수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다. 아울러, 지난해 6월에는 도-시군 합동워크숍을 400여 명 규모로 대면 개최하여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지표별 분임토의, 전문가 강의, 평가 담당자 간담회 등을 진행하여 시군 전반의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먼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보은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8일,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청주공항 확충은 보은의 관광자원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법주사, 말티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자원을 갖춘 충북 대표 관광지로, 수도권·영남권 모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청주공항은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민간전용 활주로가 확충되면 외국인 관광객과 단체 여행 수요까지 유입할 수 있는 교통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의 자연이 세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은 보은 관광의 외연을 넓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윤대성 보은군의장도 “군의회는 지역의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주공항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조사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78명이다. 조사 방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5명의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태블릿 PC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 활동 등) △만성 질환(고혈압, 당뇨 등) 유병 및 관리 수준 △예방 접종 여부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지역보건팀 또는 건국대학교글로컬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맞춤형 보건 사업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가정의달 5월, 부모님과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충북 증평으로 향해보자.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증평은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어 긴 이동이 어려운 어린 자녀나 어르신과의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증평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 체험, 휴식이 모두 가능한 알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 속 복합 힐링공간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지루할 틈 없이 풍성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는 자연학습과 놀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며, 실내에서 즐기는 VR체험, 신나는 숲속모험시설, 짜릿한 줄타기 등 액티비티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조금 더 여유롭고 차분한 시간을 원하는 어르신에게는 나무 데크가 잘 정비된 테마별 숲길 산책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제공하는 꽃차 족욕 체험을 추천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향기로운 차 한 잔과 함께 자연을 느끼는 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밭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보편적 독서권을 확대하고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밭도서관은 오는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인근 장애인복지시설인 대전태화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독서 활동, 독후 체험, 공연 관람, 도서관 이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도서관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 계층에게 차별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광역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최신 스마트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올해 정동 소재 공공기관 옥상에 설치된 노후 경보사이렌 1기를 오는 6월까지 스마트형 사이렌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민방위 경보 사이렌은 민방위 사태, 재난 발생 시 경보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물놀이 안전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현재 대전시에는 총 70개의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자동감시 체계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내구연수 9년이 경과하면 교체 대상으로 분류돼 점진적으로 스마트형으로 전환 중이다. 앞서 시는 2024년에 판암2동, 가수원동, 노은1동,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 등 6곳의 노후 사이렌을 교체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신형장비는 총 59개소에 설치되어 84%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2026년에는 대사동 1곳에 대한 교체가 예정돼 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사이렌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9일부터 한 달간 4회에 걸쳐 도내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5. 바다체험 힐링연수'를 실시한다. '2025. 바다체험 힐링연수'는 충청북도의 특성상 바다를 접할 수 없는 한계를 벗어나 충북 도내의 교직원이 해양교육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서해안의 자연환경과 바다체험을 통해 힐링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2박 3일간 보령과 서천 일원에서 휴식과 체험을 병행하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첫 날에는 안전교육으로 시작해 해수욕장 맨발 걷기와 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개인을 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죽도 상화원 ▲전통한국정원 ▲서천 치유의 숲 ▲ 장항 스카이워크 ▲송림 산림욕장 등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해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자기 정리의 시간과 자유시간을 갖고 마무리한다. 기수별 각 30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여 9일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16일부터 18일까지 ▲3기는 23일부터 25일까지 ▲4기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2025학년도에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을 56개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언어 및 사회‧정서 발달지연 유아에게 전문 치료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3월에 아이성장 집중 관찰기간을 운영하고 자체 개발한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유아의 발달 상황을 파악했다. 관찰기간 중에 발달지연이 의심된 유아는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희망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상담비도 최대 31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같이성장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과 연계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발달지연 유아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발달지연 유아 파악 및 지원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일, 유치원 교원 1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발달지연 유아 선별 및 맞춤형 지원 방법 연수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운영방안 협의 ▲아이성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권미경 농업연구사가 2025년 한국식물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권 연구사는 지난 4월말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충남 멜론 재배지에서 과실 부패를 유발하는 균핵병 발생’을 주제로 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통해 멜론 과실 부패의 주요 원인균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권 연구사는 병 발생 실태를 정밀분석한 뒤 현장적용이 가능한 방제 기술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재배 환경의 변화로 멜론 균핵병의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방제 전략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현재 멜론 균핵병 관련 등록된 방제 약제는 단 1품목(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21.7%)으로, 살균제 저항성 발생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미경 과채연구소 수박멜론팀장은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친환경적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균핵병 방제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멜론의 안정 생산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8∼9일 이틀간 서해에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지난달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30일 이상 생산·관리한 것으로, 방류 해역은 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이다.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큰 대하는 1년생 품종으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는 특징이 있으며, 가을쯤 체중 4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하는 서남해안 대표 먹거리이자 고단백 저칼로리 기호 식품으로 소비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내 소득원이 될 수 있어 어업인들이 방류를 선호하고 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지속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