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16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북이면 옥수리 가축시장(우시장) 이전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우시장 이전 관련 진행상황과 관련법 검토 결과,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축산단체협회회장 및 증평축협지점장, 사회단체협의회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우시장 이전 시 주된 피해가 예상되는 초중리 한라비발디 주민들과 이장도 참석해 우시장 이전 결사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민 A 씨는 “우리 아파트 주민들은 이미 인근 양돈축사 악취문제로 수년간 고통받아왔다”며, “우시장이 이전되면 악취에 소음, 폐수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청주축협은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의견수렴도 하지 않고 주민들의 생활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대책위원회 등이 구성되면 군과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청주축협은 현 송절동 가축시장 및 도축장 부지가 도시개발사업구역에 편입되면서 2026년까지 북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주민 숙원인 신동리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충북도청을 찾았다. 3일 이 군수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증평읍 신동리에 위치한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리 철로하부 통로박스는 충북선의 철로와 군 계획도로가 입체 교차화된 통로박스다. 보행로가 0.6m에 불과해 휠체어나 유모차의 통행은 물론 보행자 간 교행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통로박스 개량사업의 사업비는 약 3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사업비를 3분의 1로 절감할 수 있는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이 군수는 김 경제부지사와 보행자용 통로박스 추가 신설을 위한 충청북도의 지원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는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이 있는 증평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으로 특성상 유모차나 휠체어 통행량이 많아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통로박스 문제를 빠른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지난 5월 3일 보은군실버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랑愛 꽃이 피어孝‘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보은중학교 학생들의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및 ’사랑愛 꽃이 피어孝‘ 그림 공모전 시상식, 복지관 회원 어르신의 시낭송, 다올 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채워졌다. 또한 이날 행사는 보은군수, 보은군의장, 보은교육장, 보은군실버복지관 운영위원과 ’사랑愛 꽃이 피어孝‘ 그림 공모전 수상자 26명 및 오늘의 주인공인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인 만큼 5월에 생신이신 복지관 이용회원 어르신들의 생신잔치, 그리고 다올예술단의 축하공연 및 보은군의회의 점심배식봉사를 통해 섬김, 공경, 사랑을 직접 실천하며 보은군실버복지관 이용회원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정말이지 이렇게 기념되고 행복한 날인 것을 새롭게 느낀다.’며 ‘아침부터 카네이션을 달아준 보은중학교 손자들, 5월 생일을 함께 축하해준 모든 분들 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두배로 다이나믹, 충주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30일(목)부터 6월 2일(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다이브 페스티벌에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행사장 안전관리 및 인파 밀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25일 경찰서, 소방서 및 충주중원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과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5월 3일 음악창작소에서 축제종사자 및 청년기획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기획단은 다이브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운영 지원을 위해 모집한 39세 이하 청년들로 축제 전반적인 교육을 받고, 축제 프로그램 기획 참여 및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조치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각 상황별 응급처치 △기도폐쇄 처치 등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의 협조를 받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91회 기획연주회, ‘가족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온가족이 함께 감상하기 좋은 대중적인 클래식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신비로운 마술쇼로 구성된다. 전반부는 로시니의 유명 서곡 중 하나인 ‘윌리엄텔’을 시작으로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교향곡’ 전 악장,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유명 교향곡 제40번 악장 중 1악장을 연주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후반부에는 마술사 주호영의 마술쇼와 바리톤 안대현과의 성악 협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열려 관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사랑이 넘치는 5월, 가족을 위한 음악회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며, “전 연령층의 관객들이 함께해 마음 속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추억으로 남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3일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말한다. 3개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성화개신죽림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서원보건소는 올해 성화개신죽림동을 시작으로 분평동·수곡2동·사창동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80%의 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 등 생명존중 안심마을이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담, 교육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일 단재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5~7세 어린이 약 100명을 대상으로 ‘손상예방교육(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손상예방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신체의 소중함과 손상예방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에 대한 이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국립재활원 손상예방 5계명 등을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전달했다.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인 만큼 사고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이 중요하다”며, “5~6월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4곳을 대상으로 손상예방교육을 추가로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청주시립합창단 ‘K-Art 콘서트’가 예매율 90%를 기록하는 등 열렬한 환호와 박수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K-Art Pop(한국가곡), K-OST(드라마, 영화OST), K-Pop(뉴진스, BTS메들리)무대를 선보였다. 첫 무대인 K-Art Pop에서는 ‘첫사랑’,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합창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과 KBS어린이합창단이 ‘조금 느린아이’, ‘다 잘 될 거야’를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해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했다. K-OST로는 드라마 가을동화와 영화 클래식, 하모니의 OST를 영상과 함께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노래했으며, 이어진 K-Pop 무대에서 뉴진스와 BTS의 히트곡 메들리를 충청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C.C.U.D팀의 댄스와 시립합창단의 노래로 선보여 시민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했다. 마지막으로 시립합창단이 에트르코드 세션팀의 반주와 함께 ‘나는 나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를 노래해 큰 호응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충주시는 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공공 수혜서비스 담당 공무원들 간의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취약계층 등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각종 바우처 및 현금성 지원 사업들로 구성된 수혜적 공공서비스 업무의 개선 방안을 찾고자, 담당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길형 시장과 7, 8급 젊은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복지, 환경, 청소년, 출산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공공 수혜 서비스 업무의 혁신과 개선을 위한 실무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젊은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 및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공직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업무의 효율화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러브버그가 대거 발생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오송, 옥산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시키는 선에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청주 일부 지역에서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로 추정되는 벌레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이 벌레는 새까맣고 길쭉한 형태로 암수가 쌍으로 붙어 있는 형태여서 이런 별명을 갖고 있으며, 실제 종 이름은 붉은등우단털파리다. 생존시기가 3~5일로 짧다. 생김새가 징그러워 해충처럼 보이지만 별 다른 피해를 끼치지 않으며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는 익충으로 분류되고 있다. 러브버그는 중국 남부나 대만, 일본 오키나와 등 덥고 습한 기후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온난화 등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벌레가 대거 출몰한 것으로 파악된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주민들의 혐오감 및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시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서 장병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웹툰 저자인 ‘이라하’ 작가가 ‘매일 아침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관련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해 청년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라하 작가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으로, 2023년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 작가는 북 토크콘서트, 정신건강 강연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홍조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년들이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농폐비닐 수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수거는 강서1동, 강서2동, 현도면, 남이면, 미원면 등의 신청으로 이뤄졌으며, 소량의 영농폐비닐 처리를 어려워하는 농민들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배출자들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등 임시 집하 장소에 영농폐비닐을 모아두면 청주시 담당자가 방문해 수거한 뒤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반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거된 약 500kg정도의 영농폐비닐은 재활용가능자원으로 재탄생 예정이다. 오성근 자원정책과장은 “수거영농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은 최대한 재활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3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 공모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선제적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이사가 교육을 맡아 2024년 정부예산안 기초 분석과 각 부처별 주요 국고보조사업, 공모사업 정보분석 방법론, 공모사업을 대하는 공무원의 마인드 전환, 공모사업 주요 키워드 분석, 공모사업계획서 작성시 핵심적 오류와 작성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호선 대표이사는 공모사업 준비 단계부터, 계획서 작성, 제출까지 전반적인 공모사업 과정을 안내하고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과 팁을 공유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는 재정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애쓰는 직원의 역량 강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진천군지부는 2일부터 이틀간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과도한 요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관내 음식점 영업주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영업주들은 착한 가격으로 진천군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식품위생법, 정책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등의 내용으로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 관계자는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인만큼 외식업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군-영동교육지원청은 ‘지역균형발전과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3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동교육지원청 3층 시청각실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영동군 및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 주민, 마을교육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연계·협력 움직임으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한 공교육력 향상 구체적 방안 예시, 교육발전특구의 내실있는 제도화를 위한 분야별 특례 제안,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연도별 재정 투자계획 제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 후, 영동군 교육발전특구 운영 및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군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2차 공모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영동군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용산면 청소년지도원회는 지난 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용산 다목적광장에서 용산면 청소년들을 위한 ‘용산면 하!하!하! 축제’를 개최했다. ‘용산면 하!하!하!’는 용산면이 하나되는 날을 의미하는 것으로, 학교와 지역이 하나되고, 학생과 주민이 하나되어, 나눔과 만남이 있는 하루라는 뜻이다. 이날 행사는 용산면 아코디언 감빛사랑의 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용산 끼쟁이 △부스 운영(직업체험·만들기·먹거리) 등이 이어지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찬호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이 신나게 즐기는 축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