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7일 오후 2시 30분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규 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청주문화재단 신규 임원은 어일선(현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 박문현(현 충북미술협회 회장) 총 2인으로, 임기는 2026년 4월 30일까지다. 앞서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2월 비상근 이사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6일, 이사회서 신규 임원 선임(안)을 원안 의결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상수도사업본부 상황실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평가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공표, 원격검침 기반 위기알림 서비스 추진사업,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 정수장 공정관리 스마트 시스템 구축사업 등 주요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또한 평가위원들은 청주시 정수장의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외부검사기관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수돗물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매월 자체적으로 탁도 및 잔류염소 등 60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연응모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향후 업무 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3일 재난에 취약한 노후공동주택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공동주택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무원, 건축·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입주민과 합동 점검단을 구성했으며,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한 준공된 지 약 40년 된 아파트 1곳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우기 대비 단지 내 배수로 및 맨홀 퇴적물 제거, 전기시설의 안전 사용 방법 등을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했고, 누전차단기·전선 등 전기시설의 보완사항, 지반의 침하 부분 등을 지적했다. 시는 지적사항을 관리주체에 전달해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를 이행토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입주민이 함께 참여해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재난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공동주택 집중점검으로 공동주택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7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철인체험농원(상당구 남일면)에서 야외 치유프로그램 ‘너와 나의 기억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너와 나의 기억 정원’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산림, 농림 등에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며 치매 예방과 신체적, 심리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8회기로 진행하며, 도자기 체험, 오란다 강정 만들기, 농작물 수확 및 요리, 미니텃밭 만들기, 산나물 채취하기, 허브리스 만들기 체험 등의 활동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치유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개선 및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KB국민은행 청주종합금융센터(사창동)는 지난 3일 청주시가족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으로 마련된 학용품세트는 청주시가족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태 KB국민은행 청주종합금융센터(사창동)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모든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이번 후원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Missa in Tempore Belli(전시미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민영 예술감독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신효진, 메조소프라노 조진주, 테너 김세일, 바리톤 오동규 등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노래하고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해 웅장하고 멋진 하모니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전시미사는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 등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곡 전반 곳곳에 담았다. 마지막 악장 ‘아뉴스데이(Agnus Dei)’의 팀파니 솔로 연주는 관객들에게 전운이 감도는 느낌과 함께 긴장감을 일으키게 하며 팀파니와 트럼펫의 팡파르 연주는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침공하는 당시 상황을 연상하게 해 음악 감상에 생생함을 더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시 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버이날을 앞둔 7일 중앙역사공원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함께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이미용 봉사 및 무료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대한미용사협회 청주지회 회원 15여명이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후원으로 빵, 음료, 과일 등 무료 간식을 제공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아낌없는 후원과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이미용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길영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며, “청주시 여성단체와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특별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의 49%인 202억원 징수를 목표로 한다. 먼저,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강화하고 특정금융거래정보로 은닉재산을 추적해 체납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통한 특별관리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선제적 채권 확보를 위해 가상자산, 금융재산, 부동산 등을 압류하고, 압류한 재산은 공매를 추진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 직원별 체납자 징수책임제를 운영해 체납자 납부 독려를 강화하고, 영치 전담반을 구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 2회 이상 실시해 대형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실시해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의 경우 복지 부서로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청주시 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가 순항 중이다. 개회 첫날인 지난 5월 1일 시민 160여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고 있다. 독서마라톤은 시민의 지속적인 책 읽기를 유도해 독서 근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첫 시행한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경기로, 청주시 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해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페이지 수가 연계된다. 참가종목은 시립도서관(1.5km, 750쪽), 철당간(3km, 1,500쪽), 수암골(5km, 2,500쪽), 상당산성(10km, 5,000쪽), 정북동토성(21km, 10,500쪽), 초정행궁(42.195km, 21,098쪽) 등 6개 종목이다. 정북동토성, 초정행궁 종목은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5월부터 교통, 복지, 환경, 여가시설 등 청주시의 더욱 더 다양해진 시책 과 제도를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청주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중교통 k-패스 본격 시행, 재활용 봉투 감면 혜택, 산후조리비 지원, 꿀잼 공간 등을 확대한다. 먼저, 대중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K-패스’가 청주에서도 5월부터 본격 시행됐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 20%, 청년(만19~34세)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3%의 교통비의 일정 비율만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가입 첫달의 경우 15회 미만도 환급 비용을 지급하나, 첫달 이후부터는 15회 미만 이용 시 환급 비용이 미지급된다. K-패스는 기존‘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일일이 기록해야 하고 이동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를 환급하는 등 혜택에 한계가 있었으나, K-패스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 환급 혜택이 상향됐다. &nbs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정부의 새로운 시책이나 청주시가 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시가 하고 있는 일, 정부의 시책 변화 등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 시민들이 그 혜택을 보거나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 부서가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8일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며, “첫 만남인 만큼 앞으로 국정에 우리 지역 사업들이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간담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물가가 크게 걱정이 되는 상황”이라며, “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함께 추진하는 한편, 청주 지역 차원에서도 물가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대책을 최대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이제 본격적인 영농철이 됐다”며, “많은 부서의 직원과 시민 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농가 일손을 돕고 있는데, 이런 농촌 일손 돕기가 더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을 애정하고 응원하는 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뭉쳤다. 군은 7일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로 결성된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단을 위촉했다. 홍보대사단은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 상임대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 이인석 前이랜드서비스 대표, 가수 구재영, 양복명장 손병천, 한식명장 문병삼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여러 지역사회를 돕는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그러다 각자 인연이 있어 애정을 두고 있던 증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위촉장을 수여 받은 홍보대사단은 이날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의미있게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이들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영관 상임대표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군 발전에 일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증평으로 향하는 기부의 손길이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청원구 율량동 181번지 일원 우암산근린공원에서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 개발 확장에 따라 산림·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면서 동·식물 개체 수 감소 또는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을 복원하는 것이다.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해 질 높은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우암산근린공원을 대상지로 공모에 응해 선정됐다. 면적 20만 9,416㎡의 우암산근린공원은 1985년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재정 여건상 공원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공원해제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또한, 우암산순환로로 녹지축이 단절되고,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이 심해 생태 복원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훼손된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여가·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체적으로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00억원을 들여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복지재단, GS리테일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한기원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지역 사정에 밝은 GS25 경영주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의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복지정보 제작물 게시 홍보 등 위기 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은 해당 취약계층에게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한다. 복합적인 문제나 복지 욕구가 있는 대상자는 읍면동에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문제해결 및 지원을 제공한다. 한기원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팀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GS25 경영주들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개최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조직위원회가 영동군에 둥지를 틀었다. 7일 군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청주사무국에서 영동군 복합문화 예술회관내 영동사무국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번 사무국 이전은 엑스포의 효율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결정됐다. 조직위는 사무국을 엑스포 행사장으로 이전하여 대행사 선정, 협상 등의 사전 준비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이전한 조직위원회는 기획·홍보·마케팅·대외협력·운영·행사·시설·전시의 8부로 구성된다. 총 인원은 50명으로 도에서 파견된 21명, 군에서 파견된 29명으로 이뤄진다. 조직위원회의 이전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영동군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빛내겠다는 방침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영동으로의 사무국 이전은 조직위의 효율성과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5 영동세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새마을부녀회는 웃어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섬기는 ‘효와 결’ 정신을 확산하고자 죽향초, 삼양초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옥천군새마을부녀회는 7일 죽향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편지쓰기 홍보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우수편지를 선발해 오는 10월에 있을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옥천군예선대회 편지글 부문에 참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인자 회장은 “사랑의 효 편지쓰기를 통해 우리 전통 가치인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효 편지쓰기 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난주 죽향초등학교장은 “효 편지 쓰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부모님과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동안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편지에 진솔하게 담아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 소중한 사람들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닫고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로 성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