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는 30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29일 정부는 안전운임제 확대 적용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화물연대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 업무개시명령은 동맹 휴업, 파업 등의 행위가 국민 생활이나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거나 초래할 것으로 판단 될 때 강제로 영업에 복귀하도록 내리는 명령을 말한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현창 원내대표(구례)는 “업무개시명령은 화물노동자의 파업권을 무력화할 목적으로 이 법이 가지는 비민주성으로 인하여 2004년 도입 이후 단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면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고민이나 개선 의지는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 발의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입법 논의가 시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섣부르게 윤석열 대통령이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것은 무책임하고 독단적인 국정운영 형태이다”며 “업무개시명령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안전운임제는 최저운송 비용의 기준이 없어 과로와 과적 같은 위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역화폐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대한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화폐의 효용성을 제대로 분석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폐는 2017년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본격적으로 발행됐고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서 해당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면서 시작됐다. 또, 지역화폐 사용이 더욱 활성화된 것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되고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피해를 보는 업종이 생기고 나서부터 이다. 특히, 경제가 침체되자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고 이 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지자체가 많아졌다. 현재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각각의 명칭과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232개의 지차체가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까지는 상품권 액면가의 10%를 할인해 판매하며 할인액의 40%(액면가의 4%)는 국고로 보조했지만, 정부는 지난 8월 30일 2023년 예산에서 7,053억 원가량으로 예상됐던 지역화폐 지원예산을 전액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국회토론회’가 12월 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 광주·전남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김회재·양향자·이용빈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에선 국내외 반도체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인식하고, 국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전남의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제발표는 김종갑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맡았다. 김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좌장으로 김형준 차세대반도체사업단장과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이 패널로 참석해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방향과 추진전략을 중점 토론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인공지능(AI)과 전력, 자동차 등과 연계한 반도체 특화단지를 시·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30일 광양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가족 모두가 주인공이 돼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는 어울림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인 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한마음 대회에서는 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우애를 다지는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는 장애인 돌봄 여건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전남도지사 훈격 7명, 광양시장 훈격 2명, 지역 국회의원 훈격 5명 등 총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주간보호시설 종사자의 사기를 드높였다. 부대 행사에서는 모두가 하나가 돼 큰공굴리기, 판뒤집기 등 체육활동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소속감과 성취감을 갖도록 하고, 일상의 고단함도 잊도록 진행됐다. 이명화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남장애인주간보호협회는 늘 지역사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면서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늘 종사자와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써달라” 고 말했다. 전남도는 장애인복지시설 인력 추가 증원,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 시설 기능보강사업 추진 등 종사자 지위 향상과 장애인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 전국 최다인 7개소가 선정돼 국비 1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에게 동등한 관광 활동을 보장하는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객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지자체 41개 관광지가 응모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9개 자자체 20개소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해남 2, 함평 3, 영광 2개소 등 전남 7개소를 비롯해 경남 3개소(사천), 강원 2개소(영월), 경기 2개소(시흥), 대전 2개소, 충남 2개소(공주), 전북 2개소(임실)다. 전남지역 선정 관광지는 함평의 함평엑스포공원·돌머리해수욕장·함평자연생태공원, 해남의 우수영관광지·송도해수욕장, 영광의 불갑사 관광지·불갑저수지 수변공원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의 전문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유와 힐링의 열린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장애인 등 기존 약자뿐만 아니라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어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평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조치와, 고위험지역 위험통제, 가금농장 검사 확대 등 농장 방역수칙 실천력 확보에 중점을 둔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장흥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고흥, 나주에서 독립적․산발적으로 5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오염도가 전년보다 3.6배 높고 바이러스 변이가 심한 상황이어서 도내 야생조류 유입이 가장 많아지는 12월 발생 위험성이 최고로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신고 또는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 확인 즉시 발생농장에 준한 정밀검사 및 살처분 등 강력한 방역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기존에 의사환축 확인 농장만 정밀검사를 하던 체계에서 즉시 1km 내 오리농장을 동시에 정밀검사하고, H5형 항원이 확인되면 1km 내 오리농장을 동시에 예방적살처분을 실시해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한다. 또한 나주, 영암을 고위험 지역으로 선정하고 중앙 합동방역반 4명과 도 농장점검반 10명을 가동해 고위험농장 특별 점검을 하고 소독차량 39대를 배치해 농장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30일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에서 전남 응시자 1천558명 중 458명(29%)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2021년(421명)보다 소폭 늘었다. 자격증 택배 교부 희망자는 12월 4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에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수령 주소지 변경, 사진 교체도 가능하다. 무료 택배 서비스는 자격증 수령을 위해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 운영 중이다. 2021년 제32회 합격자 421명 중 416명(99%)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다. 무료 택배는 13일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직접 방문 수령을 원하는 합격자는 12일부터 5일간 신분증을 지참해 전남도 토지관리과를 방문해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박석호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시험에 합격한 도민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편리한 자격증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전남 농축협조합장 포럼에서 2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세계로 웅비하는 행복전남 정책 및 농정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8기 5개월간의 성과를 설명하며 “더 큰 미래, 위대한 전남의 힘찬 발걸음을 지지해준 조합장과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도의 비전인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행복전남시대’를 실현해 전남이 역사적 대전환시대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 핵심 키워드인 고품질․스마트․수출농업을 통해 전남 농업이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농가소득, 미래농업, 고부가가치 등 2023년 농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건설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선도지역으로 성장하도록 세계일류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와 수확기 쌀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순간마다 전남 농축협이 농업인의 목소리를 잘 대변해왔다”며 “앞으로도 농민 삶의 현장에서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29일(화) 담양군 소재 ‘미학살롱 창평259’에서 2022. 특수교육교원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삶과 죽음의 미학을 통한 나의 재발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뮤직 퍼포먼스,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그리고 치유, 치유하는 손과 발 등 기존연수에서는 보기 드문 새로운 내용들로 이뤄졌다. 이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과 교권 침해 등으로 지친 교원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심리적 소진 예방과 회복탄력성에 중점을 둔 구성이다. 양인목 강사는 ‘치유하는 손과 발’ 체험을 통해 “평소 긴장 속에 생활하는 교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손과 발을 이용한 자연 치유법을 익혀 건강과 활력을 찾고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경희 강사는 ‘그림책의 포옹’을 통해 “교사들 스스로 자신을 보듬어주고 격려해 주며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원은 “교직 생활 중에 마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주변의 많은 선생님들이 오늘과 같은 시간을 가
(충남도민일보) 전남경찰청은 지난 11. 29.부터 11. 30.까지 전남경찰청 직원(약 650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심정지 등 일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소방학교의 구급 전문 교수요원(정범준 소방위)를 초청하여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이물폐쇄 응급조치) 숙지 구급환자 중증도 분류 등을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재난·응급 대비 시 경찰관으로서 현장에서 적극·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인명구조 역량을 제고하고자 교육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광주소방학교 정범준 교수는 “실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119구조대원보다 경찰관이 먼저 현장에 도착해 있는 경우가 많다.”며 “경찰관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능력을 갖추는 게 정말 중요하다.” 강조했고, 교육 참석자들도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은,“경찰은 업무 특성상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를 마주칠 확률이 높다.”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24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예산안 심사 중 바다 정원화 사업비가 약 1억 6천만 원이 삭감된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 수온이 올라가 바다 사막화 현상인 갯녹음이 확산되고 있는데, 사업비를 삭감한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바다정원화 사업 같은 경우에는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결과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며, “지역어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성과에 관련된 홍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기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바다정원화 사업은 어업인들의 수요가 적어 전년도에 비해 20%정도 삭감됐지만, 앞으로는 홍보에 힘써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바다정원화 사업은 연안지역에서 갯녹음 확산 등으로 사라진 해조류를 이식하여 수중생태계 복원을 통한 기초 어업생산력 향상을 위해 해조류 숲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나주 동강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찾아 태풍,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벼를 수확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올해 전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시장격리곡 포함)은 벼 기준 26만 8천 톤으로 전국 113만 7천 톤의 23.5%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는 올해 전국 벼 생산량 대비 전남 벼 생산량인 19.7%보다 많은 물량으로 지역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태풍 등 피해에 따른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쌀이 유통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태풍 피해벼 전량을 매입한다. 전남도는 또 매입 품종을 확대해달라는 지역 여론에 따라 품종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기존 공공비축 매입 품종 외 시군별로 1~2개 품종이 추가 확대돼 농가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의 공공비축매입은 12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25일 현재 55.5%가량 진행됐으며, 등급비율은 특등이 39.6%로 전국 평균(33.8%)보다 5.8%p 높은 것으로 나타나 태풍, 집중호우 등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4일 실시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수산분야 세입·세출이 전부 감액되어 어업인을 대표해 아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신 위원장은 “전라남도 전체 예산 규모는 전년대비 2.5% 증가했음에도 해양수산국 예산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규모 보다 8.5%가 감액됐다”면서, “물론 대규모 사업이 일몰됐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촌 고령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수산물 소비 위축 등 수산분야 현안이 많기에 더욱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수산국에서는 어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내년도 해양수산부 등 정부 공모사업을 최대한 확보하여 주길 바라며, 이를 위해 사전에 관련 시군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인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포스트 어촌뉴딜 시범사업’ 등이 이변 없이 예산이 확보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당장 내년도 본예산에는 반영하지 못했지만, 해수부 공모사업이 내년초부터 다수 있기에, 수산기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가 영농활동과 연계해 돌봄ㆍ교육ㆍ고용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농장을 육성하고 사회적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최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전남도가 사회적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농장이나 사회적농업 관련 기관ㆍ단체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지원 사업은 ▲ 인력양성 ▲ 교육ㆍ홍보 ▲ 경영ㆍ법률ㆍ회계 상담 ▲ 사회적농장 시설개선과 취약계층 활동 보조 ▲ 사회적농장이 생산한 농산물ㆍ가공품의 판매 촉진 행사 및 마케팅 등이다. 사회적농업은 농업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 교육, 일자리, 치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활동 및 실천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적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육성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난 9월 발표에 따르면 전국 14개 시ㆍ도에 사회적농장 83개소와 지역 서비스공동체 22개소가 운영 중이고, 내년에 약 130여 개의 농촌 서비스 제공 주체
(충남도민일보)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사)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회장 문승국)가 정보화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온라인 교육 수강권 5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29일 여수 디오션파크에서 열린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졌다. 문승국 회장은 “신해양관광의 중심지인 전남도가 운영하는 전남도립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 기쁘다”며 “정보화 사회에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교육을 받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는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교육 지원, 학술대회, 국제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3년 전 도립대에 3천만 원 상당의 온라인 교육 수강권을 지원했다. 박병호 총장은 “온라인 교육 수강권 기탁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대학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에 이어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와 자치경찰 분야 연구 및 학술교류 확대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위원회와 두 대학은 ▲범죄 예방 및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치안서비스 협업 ▲산학협력단 등과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경찰행정학과 등과 연계한 도민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위원회는 두 대학과 현재 중점 추진 중인 과학치안 분야 정책 개발 및 연구에 힘쓰기로 했다. 위원회는 각 대학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산하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효과적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 등이 연구․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만형 위원장은 “동신대학교와 목포대학교가 자치경찰의 동반자가 돼 기쁘다”며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고 교류의 폭을 확대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출범 이후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