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5일 도청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건설안전 향상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은 도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건설공사 안전 확보 및 건설사고 초기 대응, 시설물 유지관리 등 건설안전 향상에 함께 노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내 건설현장과 특수교량 및 도시지역 대피시설 안전점검 ▲안전관리 기술교류 및 컨설팅 ▲건설안전 교육 지원 및 홍보 등 건설현장 안전 향상 및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지원해 보다 발전된 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현장점검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의 행복은 ‘안전’ 위에서 꽃피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건설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전남 곳곳에 안전한 건설문화가 탄탄히 뿌리내려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안전 전문기관이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올해 중소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5일 행정안전부의 2022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담인력 확충 등 인프라 구축으로 민간주도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창섭 행안부 차관,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이채익 국회의원, 라제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전국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등을 다양한 경로로 발굴해 공정한 검증과 심사를 통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전남도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자원봉사센터를 개소한 이래 관 주도의 획일적 자원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다양성에 무게를 둔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법인으로 전환하고 안정적 업무수행에 필요한 독립청사를 확보했다. 또 자원봉사 업무의 다양한 수요 발굴과 변화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를 2017년 제정해 매년 예산을 증액했다. 실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은 5일 평소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정영일 대표이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경선 부의장은 2008년부터 10년간 하당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을 역임 후 전라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했고, 특히 이용자 편의증축 및 환경개선(냉난방기교체), 종사자 처우개선 등 운영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제도개선과 예산확보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하여 어르신의 복지증진과 기관 발전에 기여했다. 전경선 부의장은 “금번 감사패 전달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작지만 제가 있는 자리에서 전라남도 노인복지 증진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써 제11대 보건복지환경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제12대 전남도의회 부의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5일(화) 나주시티호텔에서 2022년 ‘유아교육 성과나눔의 날’을 갖고 미래 유아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유아교육 활동에 힘쓴 교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현장의 유치원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해 총 9개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발전 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성과나눔은 △ 미래형유치원 △ 미래형 학부모놀이교실 △ 저경력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 유·보, 유·초 이음교육 △ 작은유치원 협력네트워크 △ 방과후 놀이쉼터 등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성과 나눔을 바탕으로 각 유치원 별 적용 가능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2023년 특색있는 유치원 만들기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민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의 시기 유아들의 언어, 정서발달 지원을 발전 과제로 설정해 모든 유아가 격차 없이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시대변화에 적절한 공간구축 및 미래형 유치원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소중한 전남 유아들이 지역과 함께 함께 성장할 있도록 협력과 공감의 교육생태계구축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3일 22개 시·군영재교육원과 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전형을 실시했다. 이번 영재교육대상자 전형은 23개의 도내 영재교육기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이 전형을 통해 자연과학, 인문, 예술, 발명, 정보, 융합 영역에서 2,000여 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형을 위해 도내 영재교육 전문가로 하여금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문항을 바탕으로 전남형 선발도구를 개발토록 했다. 일반전형은 전국 동시에 진행되며, 학교에서 교사관찰로 추천된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영재성 검사를 통해 선발된다. 또한 올해 우수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학생 및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특별전형을 병행해 최종 합격생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전형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학생들에게도 전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했으며, 각 시험장에서는 확진자 및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고사장을 운영해 2,581명 중 18명의 학생들이 확진 상태에서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개최한 전남교육 물품박람회에 대한 참여업체와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 이후에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2 전남교육 물품박람회’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향후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 11월 14일(월)부터 23일(수)까지 10일간 박람회 참여업체 59곳과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업체는 88%, 교직원은 83%가 운영 전반에 걸쳐 매우 만족감을 나타냈고, 향후에도 전남교육 물품박람회에 참가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설문 응답 업체 중 58%는 향후 구매까지 이어져 이번 물품박람회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참가업체 중 97%는 물품박람회 부스 무료 제공 및 경비 지원이 박람회 참가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경비 지원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설문에 응답한 교직원들 중 80% 이상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품 정보를 취득했으며 향후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람회를 관람한 한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 필요한 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으며,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최근 영암에서 ‘2022년 공간정보 워크숍’을 개최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지자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연구과제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워크숍에선 고종신 행정안전부 서기관, 박민호 목포대학교 교수, 이승철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과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 시대 변화에 따른 주소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박광묵 ㈜이지스 대표는 순수 국내기술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동향’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남도는 자체 보유한 무인비행장치(드론)로 행사장을 직접 촬영․시연해 항공영상 행정모델 기반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어진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선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 분야 21개 연구과제를 사전 심사해 선정한 6개 시군별 연구과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공간정보 분야 대상은 광양시, 최우수상은 여수시, 우수상은 완도군이 차지했으며, 도로명주소 분야 대상은 목포시, 최우수상은 함평군, 우수상은 무안군이 수상했다. 경진대회 우수과제는 2023년 업무에 적용하고, 제도 개선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공간정보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순천만국가정원 내 국제습지센터에서 ‘전남 영상포럼 THE 남도’를 개최해 영상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영화․영상 담당자, (사)전남영상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도내 작은 영화관 및 영화 관련 인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영화․영상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전국 영화 관련 활동 주체와의 네트워크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기도 용인시 주민 주도 영화제인 ‘머내마을 영화제’를 시작으로 나주 문화재생 사업, 해남 작은영화관 ‘해남 시네마’, 곡성 ‘섬진강 마을영화제’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각 지역별 상황과 문제점, 그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눴다. 또 전국에서 온 영상위원회 및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에게 전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순천만국가정원 투어를 하는 등 전남의 문화생태도시 홍보도 이뤄졌다.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영상 문화를 매개로 광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영상 문화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지원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함평의 산란계 농장(8만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4일 축산농가가 폐사 증가로 함평군에 신고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확인된 것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신고 접수 즉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 원인조사 등을 위해 도 현장지원관 2명을 긴급 파견했다.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은 이동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발생농장과 1km 내 사육 가금 2농가 12만 7천 마리는 신속하게 살처분하기로 했다. 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가금 32농가는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을 방침이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방역지역 집중소독과 이동통제 및 정밀검사 강화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가금 농장에서는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엄격히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5일 현재 울산 1, 경기 6, 강원 1, 충북 9, 충남 2, 전북 2, 전남 9, 경북 2 등 8개 시․도 가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5일 고흥서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 개소식과 함께 고흥군․(주)대우건설과 도심항공교통(UAM) 신사업분야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미래비행체 산업 육성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공영민 고흥군수,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고흥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19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천24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드론기업 입주공간 25개 실과 드론 생산 장비실 및 드론체험장, 기숙사 14개 실 등 주요 시설을 갖췄다. 현재 15개 기관 및 기업이 입주했으며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으로 드론 앵커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 개소식과 함께 추진한 전남도․고흥군․대우건설 간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업무협약은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고흥에 도심항공교통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것이다. 정부는 2020년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정부의 장기 미래비전을 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지난 2020년 6월 수립하고 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추진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사업 확대를 위해 ‘전남형’사업을 도입, 집중 육성하고 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7년 도입해 지난해까지 291개 팀이 참여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전남 10개 팀을 포함해 전국 140개 팀을 선정해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제작, 미술을 통한 지역주민 심리치유, 스마트팜 홍보영상 제작, 청년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완도군 ‘완망진창’청년공동체는 청년이 관광명소를 추천하는 청년지도를 제작하고 유휴 공간을 활용해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플리마켓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 세대 간 화합을 위해 손주학교를 운영하고 완도 생활을 공유하는 완생 영상일기(Vlog)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청년 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행안부의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청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5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도내 일반고 및 특수목적고 교감 97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6월 1차 컨설팅과 9월 온라인 컨설팅에 이어 열린 이날 3차 컨설팅은 2015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과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 기반을 조성해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교감들은 △ 2023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방향 △ 이수학점 기준 준수 여부 △ 과목편성 시 고려사항 등을 공유하고, 학교별 학생선택권을 확대하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보성고 강장원 컨설턴트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는 학습을 지원해 주는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과정 편성이 매우 중요하므로 합동컨설팅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디지털 전환, 기후생태환경 변화, 인구 구조변화 등에 의해 사회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매우 중요하다고.”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2022. 탄소중립 시범학교 테마형 워크숍’을 갖고 성과 공유와 우수모델 확산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 탄소중립 실현 우수모델 발굴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18개교의 관리자와 업무담당자 등 36명이 참여했다. 1일 차 성과공유회에서는 학교급별 모둠 성과공유를 시작으로 우수 운영사례 발표, 제도 개선 등 기타 요청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어, 2일과 3일 차에는 선흘곶자왈 마을연계 체험, CFI미래관 견학 등 환경생태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교사는 “지구사랑에 대한 공통분모를 가진 여러 학교 선생님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워크숍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토양 삼아 환경교육에 앞장서는 교육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섭 미래인재과장은 “‘교육기본법’ 개정과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학교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전염병 청정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종돈장 25개소와 돼지정액처리업체(돼지인공수정센터) 3개소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종돈장․정액처리업체의 씨돼지와 사육단계별 비육돈을 대상으로 높은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일으키는 가축전염병 13종을 검사하며 축사 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차단방역관리 지도점검도 함께한다. 기본 검사 항목은 구제역, 돼지열병 및 오제스키병, 돼지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5종이며 우수 종돈장은 살모넬라병, 돼지유행성 설사 등 8개 질병을 추가로 검사한다. 이들 전염병은 돼지를 분양하는 종돈장 특성상 종돈장 자체 피해뿐만 아니라 일반 양돈장으로 전파 우려가 크고 국가적으로도 경제적 피해를 키울 수 있다. 따라서 질병 감염이 확인되면 해당 시군에 알리고 이동제한, 도태권고 및 살처분 명령 등 방역조치를 한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 등 씨돼지 생산농장의 정기 모니터링 검사로 전염병 청정지역을 지키겠다”며 “최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질병 없는 청정한 종돈장을 위해 농가에서는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 중국사무소(소장 김영심)가 상하이시 자딩구의 난샹 인샹청 CGV영화관에서 상영관 중 1곳을 ‘전라남도관’으로 명명, 지난 2일 오픈식을 개최하고 2023년 3월까지 전략사업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 상하이시정부 외사판공실 부처장 등 관계자와 호남향우회가 함께 참석한 오픈식은 한국 영화(한산: 용의 출현) 감상과 전남 국악 공연, CGV와 협력 협약(MOU) 체결 행사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올해 상하이시와의 우호 교류 26년째를 맞아 인구 2천4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 거주민에게 전남도를 적극 알리고 우호를 다지기 위해 영화관 활용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영화관 입구 전면 전광판과 전시대, 상영관 진입로를 이용해 전남도의 문화와 주요 관광지 사진 등을 전시하고, ‘전라남도관’의 모든 좌석에 전남도 이미지를 디자인해 지속적인 노출을 하게 된다. 난샹 인샹청의 CGV영화관은 교통 접근성이 좋고, 젊은 쇼핑몰 이용객이 월 5만여 명에 달하는 등 많은 영화 관람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기적으로도 성탄절, 설 명절과 함께 영화 ‘아바타 2’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2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년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에 대비해 단위학교의 운영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간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일반계고 교감 55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눠 이뤄졌으며, 기본 과정은 사전 원격연수로 심화과정은 집합연수로 진행됐다. 이번에 실시된 연수는 심화과정으로 연수대상자를 20명씩 3개 분반으로 나눠 실습형으로 운영됐다. 연수 내용은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와 대입전형,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업 설계와 과목 선택 실습 등으로 편성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서는 학교관리자가 학교 교육과정 리더 및 지원자의 역할해야 한다.”며,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설명회, 연수 등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