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치매안심센터와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부여군보건소에서 치매 관리사업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점순 치매안심센터장과 정정순 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 사업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 치매 협의체 참여 및 종사자 치매 예방 교육 추진 ▲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기억쏙쏙 행복쏙쏙 치매예방교실’운영 및‘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하기로 했으며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 및‘치매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김점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가 활성화되고 노인복지관 어르신에 대한 조기 검진 및 예방 교육 등이 더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공익실험실(지역문제 의제발굴반)에 참여할 4개 팀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문제 의제발굴반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의제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및 워크숍을 지원한다.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모임 4개 팀에 대하여 100만 원의 활동지원금이 지원되며, 그중 우수팀은 지역문제 해결반으로 진출하여 400만 원의 추가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22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부여읍 사비로 100번길 10, 2층)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공익활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익활동지원센터 남기라 팀장은“깨어있는 시민으로부터 지역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 할 계획”이라면서“부여군민의 일상생활에 관련된 모든 주제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굿뜨래페이가 전국 최초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로서, 결제 수단을 넘어서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연간 발행액이 1,000억 원에 달하는 굿뜨래페이는 현재까지 충남에서 인구당 발행량 1위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군은 굿뜨래페이를 더욱 고도화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더욱 증진 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굿뜨래페이 사용자는 7만 명, 연간 발행액은 1,000억 원으로 이는 한 사용자당 평균 발행액이 약 150만 원임을 나타낸다. 앞으로 군은 사용자 수를 7만 명의 6배인 40만 명으로 증가시키고자 하며, 이를 통해 연간 발행액이 약 6,0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발행액의 증가는 소비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굿뜨래페이를 더욱 고도화하여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생활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AI 기능을 도입하여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부여 성‧가정폭력 상담센터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000명이 생존관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포용을 고취하라’를 주제로 여성의 날 제정 이유와 유래를 돌아볼 수 있는 영상 시청과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김명신 회장과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심재숙 단장은 부여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라는 주제로 부여 여성대회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군수님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세계여성의날 조직위원회가 제사한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에 공감하는 뜻의 공식 포즈인 손하트 사진 촬영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여성들의 다양성과 권리를 존중하며,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극복하고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는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는 지난 8일 오전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선 2023년 사업 결과와 2024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한 후, 단독 입후보한 이돈영 신임 협의회장 선출을 확정하고 협의회의 새로운 발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14대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돈영 신임회장이 강선구 이임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이양받았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발전에 기여한 강선구 이임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선구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 가족 여러분의 협조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임기가 끝나더라도 이돈영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돈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써 주신 강선구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주변과 부여읍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여군과 부여경찰서,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저녁 시간에 관내 학교 주변과 부여읍 일대를 돌며 유해 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 환경 개선과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중점 점검·단속사항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 환경 표지 부착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술·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및 일반음식점 등 관련 업소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자 참여기업인 엔에스시스템, 선다코리아, 서부전기, 비앤와이이엔지, 선광테크, 예다엔지니어링 대표들과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35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장암면, 임천면 일원에 태양광 334개소(1,027kW), 태양열 12개소(388㎡), 지열 23개소(402kW)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7개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연차적으로 부여군 전체를 대상으로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참여기업 대표들에게 “군민들이 시설 설치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으로 민원 응대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도 군민들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에너지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백제역사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백마강 레저파크를 새단장하고 이달 15일부터 시범운영 하여 이용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부소산 낙화암을 바라보고 백마강이 유유히 흐르는 수변에 위치한 백마강 레저파크는 백마강 카라반 오토캠핑장 및 수상레저계류장을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제작된 카라반 20대(4인실/6인실)를 전면 도입하여 이용객들에게 열기구, 꼬마 기차, 수상레저, 산악오토바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자연 속의 쾌적한 캠핑을 만끽하는 체류형 힐링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마강 카라반 오토캠핑장은 이달 15일부터 정식 운영 전까지 요금을 50% 할인하는 시범운영을 거쳐 4월 5일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타 시설현황 및 이용 문의는 백마강 레저파크 누리집 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백제 역사문화와 연계하여 편안한 힐링 캠핑의 명소로 백마강 레저파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중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자립 성장을 위한 드림서포트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서포트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부여군만의 아동복지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비교과목 학원비, 온라인 학습비,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비용 등에 대해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학습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학생 시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도록 지원하고 학습격차가 소득격차로, 다시 소득격차가 학습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의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김주숙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홍산면은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봄철 본격적 영농철 맞이 면내 기관단체장, 마을 이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봄철 건조해지는 기후변화로 산불발생이 사시사철로 확대되고, 피해 규모도 대형화됨에 따라 홍산면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과 울창한 산림 보호를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결의대회는 산불예방 구호 제창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상기하고 산불예방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의 원인과 진화 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전반적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홍산지역에는 편백나무숲길, 태봉산성 등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집배원·택배원 등 명예 산불감시원, 마을별 산불진화대 편성, 산불 전문진화대 6명 등을 고용하여 ‘산불 제로’ 목표를 달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지태 면장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산불예방의 중심에는 전 면민이 합심하여 사전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 장암면에 소재한 의료법인 부여의료재단 “부여다사랑병원”은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삼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부여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저소득장애인 지원사업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되어 부여군 내 저소득장애인의 복지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여군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 7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스마트농업과 26명, 경영마케팅과 36명 등 학생 62명을 선발하여 2024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도의원, 부여군의원,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생 등 2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입학식을 빛냈다. 입학식 행사는 굿뜨래농업대학 경과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3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25회 교육을 진행하고, 과정별로 전문 강사의 지도 와 현장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굿뜨래농업대학장인 박정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굿뜨래 농업대학의 목적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유능한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있으며, 장차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여 부여군 농업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굿뜨래농업대학 최기원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미 16년간 농업인대학을 운영하여 총 1,371명의 졸업생을 양산했다.” 면서 “지역농업의 우수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이 중․소규모 사업장(5인 이상 50인 미만)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기존 50인 이상에서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전에 대비하지 못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 수준 개선을 도우려는 취지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중․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상황과 이행 여부를 자가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이라면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 접속하여‘산업안전 대진단’ 팝업창을 클릭하거나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자가진단표를 받아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군은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현수막 게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에 최근 새로운 업체가 문을 열었다. 제빵업체 ‘마실’과 케이터링 업체‘부여제철소’이다. 여성문화회관 한쪽에 자리 잡은 빵 판매대에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닿으며 관심을 끌었다. 올해로 문을 연 지 4년 차 되어가는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입주 공간을 제공해오고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 창업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주업체들은 최대 2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여성창업지원센터 내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 현재 센터 내에는 지난해 모집한 업체 3개가 각각 성공적으로 입주해 성장하고 있다. 101호 마실(제과․제빵업), 102호 부여제철소(외식업 케이터링 및 교육), 104호 희우(행정사․공인중개사무소)이다. 이들 초기 창업 여성들은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의 꿈을 펼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입주업체들이 이곳에서의 성장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관내 업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창업에 도전하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라며 창업의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여성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첨단 과학농업 기술의 해외 진출과 해외 농업자원 개발을 통한 미래지향적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해외 농업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 번영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 농업연수생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까지 3개월간 토양분석 과학농업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약 3,567만 명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농업은 아직 관행농법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특히 비료 과다 사용과 토양 환경 악화, 농업용수 부족에 대처한 토양 관리 기술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농산물의 품목 다양화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서는 토양분석 기술 도입이 중요한 현안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업연수생을 대상으로 토양 시료 채취, 전처리, 토양분석 및 분석기기 활용 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토양분석 전문기술을 습득한 연수생들은 우즈베키스탄 내과학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 외산면은 경성 이용원을 운영하는 장성열(71), 허경희(70) 부부의 선행으로 주민들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6일 전했다. 장성열·허경희 부부는 지난해 9월 지역사회를 주민들을 위해 버스 대합실로 이용할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그간 버스를 이용하는 외산면 주민들은 비바람과 추위를 피할 공간인 대합실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었다. 이에 부부가 주민들을 위해 대합실로 사용할 만한 공간을 제공하면서 해당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여 외산면 버스터미널 대합실로 이용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부부는 추운 날씨 속에서 주민들이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연탄난로를 설치하여 아침, 저녁으로 연탄을 교체하는 봉사도 매일같이 하고 있다. 장성열·허경희 부부는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릴 때 더위와 추위에 힘드셨을 텐데, 작은 성의지만 대합실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추현길 외산면장은 “두 분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대합실이 우리 면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