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소수면지회는 지난 12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킹(줍기+워킹)’ 활동을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 줍킹이란 쓰레기를 줍다와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환경보호와 운동을 결합한 용어로 개인의 건강 증진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이날 소수면지회는 참여자들과 함께 소수면사무소 뒤편에서 참샘약수터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고마리 입구 등 2개 구간으로 나눠 쓰레기를 줍고 마을 환경 정화에 나섰다. 김영창 지회장은 “5년 전 귀촌해 이 마을에 정착했는데, 주민들과 함께 줍킹 활동을 하며 건강도 챙기고 마을도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국가 차원의 안전 캠페인이다. 군은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으로 숙박시설 8개소, 교량 2개소, 저수지 1개소, 전통시장 4개소, 건설공사장 3개소, 어린이이용시설 7개소 등 총 75개소를 선정했다. 점검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수립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점검 기간 동안 전광판, 배너,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 대상 자율안전점검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도 연계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를 고려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체계가 약해진 상태에서 과거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수포를 유발하고, 신경통이나 감각 이상 같은 장기적인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은 발병률이 높고 회복에도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2018년 유료 접종을 시작으로, 2023년 65세 이상 무료 접종을 거쳐 2025년부터는 60세 이상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괴산군의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총 2만여 명으로, 이 중 1만 1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해 누적 접종률은 55.2%를 기록했다. 군은 최근 대상포진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고 말하며, 뇌졸중을 비롯해 대상포진 합병증인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의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은 11일 과수 개화기를 앞두고 농가에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와 배는 4월 13일경, 사과는 21일 이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이 발생할 경우, 꽃눈이나 개화된 꽃이 저온에 민감하게 반응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복숭아는 영하 1.1℃, 배와 사과는 영하 1.7℃ 이하의 기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수정 불량, 조기 낙과, 기형과 발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군은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냉해 방지 장비의 작동 여부 사전 점검 △저온 예보 전 충분한 관수 △과수원 내 비닐 및 잡초 제거를 통한 지온 유지 △개화 전 요소(0.3%) 및 붕소(0.1%) 엽면살포 등의 예방 조치를 적극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냉해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인공수분을 통한 수정률 향상 △적화·적과 시기 조절로 피해 과실 선별 및 수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은 11일 과수 개화기를 앞두고 농가에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와 배는 4월 13일경, 사과는 21일 이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이 발생할 경우, 꽃눈이나 개화된 꽃이 저온에 민감하게 반응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복숭아는 영하 1.1℃, 배와 사과는 영하 1.7℃ 이하의 기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수정 불량, 조기 낙과, 기형과 발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군은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냉해 방지 장비의 작동 여부 사전 점검 △저온 예보 전 충분한 관수 △과수원 내 비닐 및 잡초 제거를 통한 지온 유지 △개화 전 요소(0.3%) 및 붕소(0.1%) 엽면살포 등의 예방 조치를 적극 실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냉해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인공수분을 통한 수정률 향상 △적화·적과 시기 조절로 피해 과실 선별 및 수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 및 도내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약 1,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다.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등 총 10개 종목이 운영된 가운데, 괴산군은 소프트테니스와 생활체조를 제외한 8개 종목에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고령 참가자 시상, 개회선언, 환영사, 격려사,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개회식에 앞서 열린 다과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도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가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 군수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재형 보은군수와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송 군수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출산과 육아 지원 강화뿐 아니라 가족‧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괴산군도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사람이 미래가 되는 대한민국 인구정책 1번지 괴산’을 비전으로, 인구 4만 회복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출산장려금 확대, 신혼부부 정착장려금, 어린이행복수당 신설 등 결혼‧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 및 가족 단위 전입 유도와 정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사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도출해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고, 허은정 위원(전 농협은행 증평군지부 지점장), 최경민 위원(세무·회계사), 김종섭 위원(전직 공무원) 등 민간 전문가들이 검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기금결산보고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 서류, 금고 결산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 합리성,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6월에 실시하는 괴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 시 의회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의회 승인 후 군민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 불정면 석정마을은 10일 상석정경로당의 신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도성기 석정마을노인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군수의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로당 건립은 도성기 상석정노인회장이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부지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군은 이 부지에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2.45㎡, 지상 1층 규모의 상석정경로당을 완공했다. 도성기 회장은 “석정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이 경로당이 마을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상석정경로당의 준공은 괴산군의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는 또 다른 발걸음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0일 홍범식고택 옆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괴산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괴산경찰서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 5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당일 조치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항목은 이달 30일까지 개선을 완료하도록 안내했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인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대상은 기준에 따라 사전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0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소양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황지연 괴산군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와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월평장애인보호작업장 송익현 원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안전하고 보람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3,5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지역(의성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 산청군, 하동군)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은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들이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결정한 사항으로,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희생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송인헌 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인구감소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생 공동체의 실천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인구감소지역 간 연대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는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문광면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책자 “자연·휴(休)·인정 넘치는 문광, 어디까지 가봤니?”를 제작해 본격적인 배포에 나섰다. 문광면은 8일, 책자 제작 사실을 밝히며 지역 고유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특산물, 주요 관광명소 등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책자는 △문광면의 전반적인 현황 △마을 전래지명 △문화유적 △길과 자연 △명소 및 체험장 △음식점 및 카페 △생활·유용한 정보 등 총 7개 주제로 구성됐다. 책자는 문광면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여행과 생활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광면은 제작된 책자를 면사무소와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에 배포하고, 향후 개최되는 지역 행사에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혜연 면장은 “이번 홍보 책자를 통해 문광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립도서관은 개관 이후 처음 맞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서관 주간의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사서가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전지적 사서 시점’, 행사 기간 동안 책 대출 권수를 확대하는 ‘대출한도를 늘려드립니다’, 책 제목과 정보를 가린 채 내용으로만 책을 선택하는 이색 독서 프로그램 ‘블라인드 책 데이트’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심리상담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호선 작가를 초청해 ‘소통’을 주제로 작가 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10일부터 괴산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저자와 독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며 책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윤 관장은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군민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다. 참여자는 24주간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으며, 일상 속 운동량과 식사일기, 운동일기 등을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괴산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진단을 받지 않은 비질환자다.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받는다. 최초 방문 시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인바디 등의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스마트폰 앱 연동 여부를 확인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프로그램 수료 시 활동량계가 무상 제공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윤태곤 소장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도농 상생협력 사업 ‘괴산서울농장’의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시민에게는 농촌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농 간 지속가능한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서울시와 괴산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이 농장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영농, 문화, 생활, 레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첫 프로그램은 ‘미선나무 향기 찾아 괴산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괴산의 상징이자 희귀 자생식물인 미선나무를 중심으로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생지 탐방 ▲나만의 미선 키링 만들기 ▲산막이옛길 트레킹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달 2~3회의 괴산서울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제철 농작업 체험, 김장김치 담그기, 청정 자연 탐방 등 계절별 특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