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기온 상승에 따른 위생해충의 조기 발생 및 번식 확산에 대응해, 지난 1월부터 공중화장실, 공원, 경로당, 소형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유충방제를 선제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하절기 방역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주간에는 민간 대행업체 5개소와 중구 보건소 소속 방역기동반 2개 팀이 주택가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풀숲 등을 중심으로 잔류분무 소독을 진행하며, 야간에는 민간대행업체 2개소가 오토바이를 이용한 연무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지난 3월에 실시한 사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별 취약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물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에 대한 방제도 병행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통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의 고인 물 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이번 달 28일부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중구에 주소를 둔 주민 중 신규가입자 선착순 200명에게 10L 종량제봉투 30장(1만 원 상당)이 제공된다. 신규가입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중구청 기후환경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이벤트에 선정된 대상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되며, 가까운 중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연락 후 수령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제도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가정에 대해 연 2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연중 상시 가입이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서대전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집배원이 고독사 위험군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택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연계하는 돌봄 서비스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3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대전에서는 중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우려가 높은 250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사회적 고립은 단순한 외로움을 넘어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글로컬 상권 창출팀 모집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상권 내 창업자에게 지원되는 매칭융자를 포함, 총사업비 최대 55억 원(국비 49.5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창의적 팀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관계 인구를 유입하고 지속가능한 상권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구는 3개 기업(㈜윙윙, ㈜제이어스, 다다르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사업비 중 14억 원 규모를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은행선화동과 대흥동 일대의 원도심 상권으로, 성심당 등 베이커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예비 창업자 전문 교육,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컬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한, 최근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빈티지숍, 소품숍 등 로컬 콘텐츠를 연계하여 크리에이터를 상권으로 유도하고, 창업·축제·팝업 등의 창의적 프로젝트를 통해 성심당을 찾아오는 유동인구를 체류형 협력자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23일‘중구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공공건축가, 정책자문단, 중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용역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71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211억 원)을 투입하여 중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중촌동 272-9번지 일원으로, 인근 중촌문화공원과 육교로 연결되어 뛰어난 보행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따른 중촌역 신설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도 기대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전시 전략산업인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국방, 바이오헬스 등을 주력 업종으로 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함께 건립할 예정이다. 중구는 2026년 1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 태평2동은 지난 22일, 태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산성시립종합복지관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일촌이 최고!’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 5가정과 협의체 위원이 팀별로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가정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활동으로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겨울이불 세탁 △밑반찬 지원 △어버이날 기념 파티 △장마철 대청소 등 각 가정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와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윤 위원장은“질병과 빈곤으로 인해 가족에게조차 외면당하는 이웃에게 가족처럼 다가가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현진 동장은 “귀한 시간과 정성을 다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잘 정착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태평2동 지역사회보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22일, 중구 보건소에서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및 충남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재난의료 이론교육과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사고에 대비한 신속대응반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이 평시에 구성하여 운영하는 현장 활동 전담팀으로,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운영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각 반의 주요 역할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환자 중증도 분류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재난에 대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이번 달 2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약지도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은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고령층의 복약 안전을 높이고, 약물 관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중구 소속 전문약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함께 만성·복합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가정 30세대를 직접 찾아가 ▲올바른 복약 방법 안내 ▲약물 모니터링 ▲폐의약품 수거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구는 방문 복약지도 이후에도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수시로 올바른 복약 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약을 혼합해 복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하는 등 약물 오남용 사례가 많다.”라며, “약사회와 협력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참여 대상자를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구 관내 주택과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약 300세대를 모집하여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 최대 15억 원이 중구에 지원되며, 참여 구민은 총 설치비의 70~80%를 보조받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자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오는 5월 28일까지 설치를 희망하는 에너지원의 전문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 마을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아동에 대한 존중과 긍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훈육의 대상이 아닌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로 인식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부모뿐 아니라 교사, 보호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아이들을 지지하는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경숙 보건소장은 “따뜻한 말 한마디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상처 없는 어른으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아이들을 존중하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경숙 보건소장은 긍정양육 메시지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우문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장과 안병희 청춘병원장을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2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시설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노인 학대 예방과 장기요양급여 부정수급 방지를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권리 보호 강화와 장기요양기관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에는 4월 현재 기준,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 지정기관 119개소와 재가장기요양기관 127개소 등 총 246개소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약 5,000여 명의 어르신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작년 한해동안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으로 건강생활유지비를 절감한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 3,500여 명에게 총 1억 2천여만 원을 환급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매월 6천 원(연간 7만 2천 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예탁하여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단, △건강생활유지비 잔액이 2천 원 미만인 자 △본인부담면제 대상인 18세 미만인 자 △등록 희귀·난치성 질환자 및 등록 중증질환자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병의원을 이용한다면 더 많은 건강생활유지비를 환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급자들의 건강한 생활과 투명한 건강생활유지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에도 의료급여 수급권자 3,500여 명에게 약 1억 1천 7백만 원의 건강생활유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2025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8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마을 문제 인식부터 해결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구는 총 15개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 심의·의결 등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공동체 유형에 따라 △모이자 150만원 △해보자 250만원 △가꾸자 400만원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올해 말까지 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활동은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교육과 공동체 지원센터 조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자치구 중 ‘지방소멸’ 위기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다. 중구는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지 오래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절벽과 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악재가 모두 중첩해 있다. 사실상 도시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중구가 처한 환경은 또 다른 기회라는 말이 나온다.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원도심 중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전의 역사와 같은 근대역사 문화를 품고 있고, 성심당과 대전 한화생명 볼 파크로 이어지는 야구장 가는 길이 핫한 공간으로 뜨고 있다. 은행·선화동, 대흥동 곳곳에 자리 잡은 노포식당과 카페, 작은 책방과 공연장, MZ세대의 가심비 소비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변할 것 같지 않던 도시의 모습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 지체되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감소하던 중구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으로 소폭의 증가세로 전환됐다. 앞으로 지속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면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2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소통 능력 강화 및 친절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앞서 참여 직원들은 ‘우리 구 공직자는 얼마나 친절한가’를 주제로 자가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어 ‘중구 공무원은 미소와 친절로 통(通)한다’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민원처리에 있어 신속하고 공정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포유 커뮤니케이션즈 컨설팅 대표 신지현 강사가 ‘일잘러의 스마트한 고객응대 스킬’이라는 주제로 ▲고객이 오해하는 이유 ▲고객 유형별 맞춤 소통법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친절마인드를 더욱 향상시켜 구민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 행정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지구의 날’(4월 22일)을 하루 앞둔 21일, 김제선 중구청장이 버스출근과 비건 식사,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환경 실천을 위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후변화 주간이 시작된 이날, 김 청장은 평소처럼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며 친환경 실천을 이어갔다. 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출근길에 오른 김 청장은 “환경을 생각한다면 누구나 일상에서 작은 선택을 바꿀 수 있다”며 “출근길 한 번의 선택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점심 식사로는 채식 기반의 '비건 식단'을 선택해, 온실가스 감축과 동물복지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이날 김 청장은 청사 앞에서 재활용 골판지로 만든 수제 피켓을 들고 ‘지구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피켓에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이는 일회용 홍보물 대신 저비용·저탄소 방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행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