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금산읍을 가로지르는 금산천 및 후곤천 꽃길 데크산책로가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산책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매년 총 7km 구간의 3000개의 화분에 군이 자체적으로 육묘한 사피니아, 크린산세멈 등 3만 본을 배치하고 있다. 특히, 양지교에서 시작한 데크길이 금산금빛시장 등 재래시장까지 연결돼 있어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의 사계절 꽃경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꽃길을 조성해 이곳을 걷고 싶은 산책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천‧후곤천의 데크산책로를 생글생글 꽃길이라는 테마에 맞게 정답게 웃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곳을 산파첸스,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꾸며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28일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 금산군종합운동장 등에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설치했다. 오는 9월 5일 개최돼 3일간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금산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충남도, 금산군, 충남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가운데 열정과 화합의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대회 구호는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로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 및 관계자 1만3000여 명이 정식 16개, 시범 1개, 전시 4개 총 21개 종목에 참여한다. 군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광역 단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올해 1월 장애인체전TF팀을 구성하고 대회 개최일 확정, 기본계획 수립, 상징물 디자인 개발,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 공개행사 업체 선정 등을 진행했다. 이어 개회식 무대 및 관람석 배치, 성화점화방식 결정 등 금산의 특색을 살린 공개행사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종합운동장 주변 주차장 조성, 자원봉사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 남일면새마을부녀회(회장 양영자)는 지난 24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정성스레 만든 열무김치, 멸치볶음, 장조림 등 반찬과 떡을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 70가구에 정갈하게 포장해 전달했다. 특히, 대상 가구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과 함께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도 함께 전해 의미를 더했다. 양영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을 생각하면서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건 남일면장은 “이번 봉사는 이웃 간 소통이 단절돼 가는 요즘 시대에 상부상조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귀감이 되는 활동”이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반찬을 만들어 이웃에 배달해 주신 남일면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을을 갖자”고 말했다. 박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간”이라며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 등 기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그들의 헌신과 책임감을 되새겨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름철 재해예방에 관해 언급하며 “폭우 시 침수 위험 및 토사유출 우려가 있는 대규모 사업장, 농경지, 재해위험 지구 등의 안전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수시로 현장을 돌아보는 현장행정을 강화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안전충남훈련 및 금산시장 동행축제에 나서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렴 토크 콘서트, 청렴 추진단 운영회의 추진, 상반기 업무결산 및 하반기 업무 준비에도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남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는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자치위원화와의 자매결연 17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금산군에서 상호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 양기홍 동홍동주민자치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등 20명이 군을 찾았으며 남준수 금산읍장, 권문석 금산읍주민자치민간위원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주요 일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및 우호증진 간담회, 금산군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이 진행됐다. 금산읍과 동홍동은 서로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칠백의총 등 금산의 주요 관광‧유적지를 방문해 군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봤다.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와 동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호 교차방문 및 특산물 교류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양기홍 위원장은 “동홍동과 금산읍의 활발한 교류가 두 지역 모두에 이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가격 안정화에 기여한 ㈜주운 금산인삼주유소를 지난해 인삼랜드 하 주유소에 이어 모범주유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주유소는 금산읍에 위치했으며 관내 39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수요조사에서 가격, 품질, 편의시설, 친절도 등 8항목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은 한국석유관리원의 협조를 받아 공정성을 기했으며 가격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금산군 모범주유소는 주유소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군민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선정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 주유소는 모범주유소 명판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착한 가격의 모범주유소를 적극적으로 알려 군민, 내방객 등 소비자가 좋은 품질의 석유제품을 저렴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는 23일 금산군 내 국가중요시설인 KT-sat 금산위성센터를 방문하여 자체 방호실태 및 시설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금산위성센터는 1970년 개국한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통신지구국으로, 국가중요시설 [나]급으로 지정되어 있어 금산경찰서에서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변하는 국제 안보정세에 따른 한반도의 안보위협에 대비해 국가중요시설과 대테러 유관기관(경·군·소방·군청)의 핫라인 구축 상태, CCTV 사각지대 확인, 모니터링 체계 등을 확인했다. 금산경찰서장은 “금산군 핵심기반시설인 금산위성센터는 국제통신에 중요한 각종 시설이 밀집돼있는 만큼, 위해 세력의 정보 수집 활동 및 무인비행장치(드론)을 이용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므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3박5일의 베트남 해외 출장 일정을 통해 금산인삼의 판로를 확대하고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교류 협력의 장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2일 첫 공식일정으로 박닌성 자빈현을 찾은 박 군수는 당딘맛 인민위원회 위원장과의 우호교류 간담회를 갖고 박닌성과 자빈현에서의 금산인삼 마케팅 확대, 인삼재배 기술 교육, 우수 인적자원의 교류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일정은 당딘맛 위원장의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방문에 화답하고자 위해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논의된 사항에 대한 실무협의를 통해 교류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제1회 2024 호치민시 국제인삼약초축제 공식 초청을 받은 박 군수는 23일 짠 프억 아잉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외무국장 및 레 쯔엉 히엔 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관광청 부사장과 우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인삼축제 상호교류 △관광도시인 호치민시와 금산군의 인삼산업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제고 등을 논의했다. 또, 관광청 관계자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 깊은 관심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다락원은 군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함께 오는 7월 17일까지 2024년 충남정보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첫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노령층이 버스 매표소나 병원 등을 이용할 때 겪게 되는 난처한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태블릿으로 실제 현장의 키오스크를 재현하고 100%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후 교육 일정으로 △7월 9일부터 10일 스마트폰 기초 △7월 16일부터 17일 카카오톡 기초 교육이 준비됐다. 교육 참여는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능숙하게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이달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읍면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학습으로 보편적 평생학습과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전화로 하면 되며 강좌당 인원은 10며에서 15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지역은 지난해 금산읍, 남일면에 부리면, 복수면 2곳을 더해 총 4곳이다. 4개 지역의 평생학습센터에는 양성 과정을 이수한 평생학습매니저가 배치돼 강사와 학습자의 소통과 관리 등을 도울 예정이다. 추진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인삼 활용 브런치 만들기, 어반스케치, 백세건강 인삼댄스, 스마트폰 활용 등 지역별로 2개에서 3개 강좌가 진행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악기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의 장을 마련하는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나선다”며 “직장인의 워라벨 실천에 기여하고 미래형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일반건강검진대상자인 20세부터 64세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상자가 검진실시확인서를 검진받은 병원에서 발부받아 금산군보건소 2층 방문보건팀에 제출하면 100명을 대상으로 보냉백, 양말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의료급여는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의료비 부담 경감제도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지정받은 검진 기관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요‧혈액‧구강 검사 등이다. 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료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서장 : 박선미)는 23일 금산농협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공동 대응, 피해 예방 홍보물 제작·배포 활동 협력, 500만 원 이상 고액 현금 출금 또는 대출 시 고객 상대 확인, 피해예방 및 범인검거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금융고객 안전을 위한 상호 협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금산경찰서장은 “경찰의 단속과 금융·통신제도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범행수법이 점차 지능화되어 가고 있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경찰과 금융기관 間 협력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자.” 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 남이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보석사는 지난 22일 백미 1000kg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보석사 신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보석사는 지속해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다문화가정에 백미 40포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했으며 지난해 백미 35포를 관내 취약 계층에게 나눠준 바 있다.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금산읍 · 부리면 · 진산면 · 복수면 · 추부면 등 희망나눔곳간 5개소 및 남이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같은 날 보석사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심완보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곡스님은 “신도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에 나섰다”며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보석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감사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소방서와 함께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시행했다. 안전충남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의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의무 훈련이다. 이날 금산군과 금산소방서를 비롯해 금산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금산지사, 한국타이어, 금산군의용소방대, 금산자율방재단 등 18개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하고 장비 40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재난 대응의 전 과정을 점검하고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금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보건소 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중증도 분류 △금산군 통합지원본부 수습·복구 활동 등을 시행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여건을 갖춰 현실감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으로 사회 전반에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훈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제19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에는 소속 작가 30명이 참여해 회화 및 조형 등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금수강산의 본고장이며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다채로운 경험을 작품에 녹여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7일 오전 11시에 시작돼 커팅식, 지부장 인사말, 작가소개 및 전시장 감상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은 한국미협 금산지부는 회화, 서각, 수묵담채화, 도자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 단체로 52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매년 전시회를 열고 군민들에게 미술작품을 향유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자 지부장은 “이번 정기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현실을 승화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금산 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야외활동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상황 발생 시 군은 즉시 역학조사에 나서 병원체 검사를 시행하며 유관기관 통보를 통한 협력체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군은 집단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보고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살모넬라, 콜레라, 세균성이질 등 병원성 미생물 및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음식물 섭취로 주로 발생하는데 고온다습한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개인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어 각별한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평소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기침예절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