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국회를 방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에 여야가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전날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정치권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설명하고 신속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환,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이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 대한 여당의 강력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은 수도권 과밀화 해결,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정쟁이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미 여야가 각각 개정안을 발의했고, 설계비 147억의 집행근거로 제시한 공청회도 마무리된 만큼 국회가 서둘러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종의사당 건설을 위해서는 60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견을 조율할 시간은 충분하다. 이제는 건설을 시작할 때”라며 여야가 국회법의 신속한 개정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행안
[대전=충남도민일보]국내 유일의 화력발전 전문교육 기관인 한국발전인재개발원(구 한국발전교육원)이 대전 서구 관저동 구봉지구에서 28일 오전 개원식을 열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오전 서구 관저동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주관으로 개최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 개원기념식’행사에 참석했다. 우리나라 5개 발전사 교육원이 충남 태안에서 대전으로 이전을 기념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의 대전 이전을 축하하고 이전에 기여한 관계자, 특히 박병석 국회의장님에게 감사드린다” 라며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의 대전시 조기 정착을 위해 관심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는 교육생이 연간 약 5만 명에 달하고, 기관 운영에 따른 고정 지출까지 감안해, 대전 지역에 연간 30,881백만원의 생산파급 효과와 204명의 고용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차세대 에너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발전 5개사 교육기관(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구봉지구에 이전한 데 이어,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까지 이전이 예정되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대전이 새로운
[아산=충남도민일보]오세현 아산시장이 27일 배방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배방읍 모산로 180)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의 방병준 상임위원장 등 5인의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2016년에 시작돼 올해 12월 마중물 사업 종료를 앞둔 시점에 각 단위사업별 사업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세현 시장은 “우리 시에서 처음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오신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의 노력과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배방 원도심에 들어서는 각종 거점시설과 공원, SOC 사업을 바탕으로 주민공동체와 상권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도시재생과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청양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지역을 돌며 ‘지방 교육재정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교육예산을 편성하기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하여 주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1개월 동안 진행된다. 설명회는 ▲충남교육 정책사업 안내 ▲예산의 종류와 기능 설명 ▲학생, 학부모, 주민 ‘참여예산제’ 소개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참여예산제’를 통해 반영한 예산은 61억 원이며, 주요 추진 사업은 ▲전공수업 실습실 확충 ▲냉난방기 교체 ▲원거리 통학버스 지원 ▲청결한 학교 환경조성 등 대부분 교육환경개선 사업이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더해서 학생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예산도 많이 편성되기를 바란다.”며,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충분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예산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12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시작으로 2019년에 학생참여예산제, 2020년에 학부모참여예산제를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참여예산제는 학생들이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충남도민일보]대전시는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과 지역건설업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위해선 개별법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시계획, 교통, 건축, 경관위원회의 심의 받아야 한다. 재심의까지 받아야 할 경우, 심의 기간이 장기간 소요되어 분양가 상승과 주택공급의 적기를 놓치는 등 신속한 주택공급에 차질이 발생되는 요인이 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주택건설통합심의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규제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4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대전시는‘속도감 있는 주택공급’통해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2030년까지 12.9만호의 충분한 주택공급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주택보급률(113%)을 달성하고, 무주택·청년·신혼부부 등 맞춤형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안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사업승인 대상에 대해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대상을 통합하여 심의를 진행한다. 이를 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청 불자회(회장 김태우 도 인사과장)가 다음 달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도정 발전과 도민 안녕,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등불을 밝혔다. 도청 불자회는 26일 도청 본관 1층에서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코로나19 조기 극복 기원 연등탑을 점등했다. 이번 연등탑 점등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법회 대신 진행했다. 연등탑에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기원하는 ‘희망과 치유의 등불을 밝힙니다’라는 올해 봉축표어를 담았다. 연등탑은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과 수덕사봉축준비위원회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다음 달 봉축법요식이 열리는 5월 19일까지 25일 동안 불을 밝히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봉축 메시지를 통해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을 다 하고 있는 도민 여러분께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심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태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겨워 하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희망과 치유의 등불을 밝힘으로써 힘과 용기를 불어 넣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과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통한 재생원료 시장 확대를 위해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비와이엔블랙야크, 스파클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김석환 홍성군수,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대표, 전동훈 스파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 선도적 역할 수행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촉진과 환경 보호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도민이 실생활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 확대를 위해 수거 방식을 개선하고 별도 선별시설 확충 및 재생원료 제품 우선 구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의류 및 용품 제작에 투명 페트병 재생원료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파클은 소비자가 투명 페트병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상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제2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임시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한 안건은 △자치경찰위원회 임용권 등 한시적 위임 △충남 실무협의회 운영 규정 △탑정호 사고 관련, 관광지 일대 시설개선 등 예방대책 마련 요구 등이다. 이어 2021년 사무국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 추진 업무 등 2건의 보고가 이뤄졌다. 위원회 위원들은 사무국 및 충남경찰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시범운영 기간 보완을 통해 7월 전면 시행 시 원활한 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시준 사무국장은 “충남을 시작으로 타 시도에서 위원회 및 사무국이 꾸려지고 있다”며 “시범운영의 첫 발을 내딛는 만큼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든든한 자치경찰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국에 배치된 직원들도 위원장이 궐위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 자치경찰제 시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3일 충청남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김지철 교육감)과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가치 확산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선조 총장,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이현 단장과 충청남도교육청 및 선문대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의 초·중·고 대상의 AI, SW 동아리 집중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게 됐다. 선문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을 중심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추가로 AI 선도 교사 협의체 구성, SW 동아리 경진대회 및 축전 개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선조 총장은 “미래 교육을 통해 지역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지역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가치 확산에 두 기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선도 SW중심대학’의 비전을 선포하고, 기업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과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에 주력해오고 있다.
[세종=충남도민일보]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23일 의회청사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성명서에서 ‘일본정부의 부도덕하고, 무책임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에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였다. 아울러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오염수 해양 방류결정 철회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강화와 일본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및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등 정부의 강력한 대응도 함께 주문하였다. 이태환 의장은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현재 우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면서 “일본은 이번 결정을 반드시 철회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서해선 서울 직결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이 한국교통연구원 공청회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5년마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4차는 2021∼2030년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해당 사업 연구용역을 수행,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수렴, 토론회 및 개별 사업별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계획(안)이 마련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거점 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 △산업발전기반 조성 △안전·편리한 철도 이용환경 조성 △남북 및 대륙철도 연계 대비 등 철도망 구축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중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은 서해선 복선전철(평택)과 경부고속철도(화성) 6.7㎞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도의 최대 숙원이다. 당초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신안선과 연계해 홍성에서 여의도까
[대전=충남도민일보]대전시가 바이오창업 지원기관인 K-바이오 랩센트럴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의 혁신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하여 ‘K-바이오랩센트럴 추진협의회’출범식을 개최하고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다. K-바이오 랩센트럴은 사업비 2,000억 원의 규모로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하여 실험시설, 사무공간, 네트워킹 등을 제공해 바이오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가 있을 예정이다. 추진협의회는 지역 바이오기업을 비롯하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남대, 한남대 등 지역대학, 충남대학교 병원 등 종합병원 그리고 국내 유수의 액셀러레이터*와 투자회자(VC, AC),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가 힘을 보태고 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대전 바이오산업 혁신성장 마스터플랜’를 발표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45개 연구기관, 295개의 연구소기업을 보유한 국내 최대 바이오 원천기술(Dip tech)
[대전=충남도민일보]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대전 오월드 내 플라워랜드에서 권중순 대전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과학기술발전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의 날 기념으로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한 사과나무는 뉴턴이 1665년 케임브리지 대학시절 당시 창궐했던 페스트를 피해 외갓집에서 생활하던 중, 머리 위로 떨어지는 사과에서 영감을 받고 우주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닫는 계기가 된 사과나무로부터 접목된 4대손이다. 뉴턴의 사과나무는 영국과 미국에서 관리해 오고 있으며, 1977년 미연방표준국(NBS)에서 한미과학기술협력의 상징으로 한국표준연구소(現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기증받아 관리하고 있었다. 한편, 식재행사에 앞서 대전시는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로 권오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신전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동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희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명철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선정하여, 과학기술을 국력으로 이끈 주역들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오월드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해 미래 청소년들에게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은현재 리그 3승 1무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개막전인 충청더비에서 산뜻한 승리로 시즌을 시작한 천안은 지난 홈2연전에선 모두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전은‘1골 1도움’ 이예찬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6분 조주영의 선취득점으로 승기를 가져온 천안은 후반 41분 김해에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3분 이예찬의 극장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2위를 유지하던 천안은 이날 승리로 승점 10점,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이번엔목포 원정이다. 원정팀 FC목포와 상대 전적은 10승 8무 13패로 근소한 차로 열세에 처해있지만,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목포에서도 보여주겠다는 목표다. 목포는 지난 14일 진행된 FA컵 3라운드에서 경남FC와 연장까지 가는 120분의 혈투로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다. 주말에 있을 리그를 염두한 명단이었지만, 체력적으로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엔 호재다. 체력적으로 열세에 있는 목포를 상대로 천안의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천안의사령탑 김태영 감독은 “ 지난 김해전 승리로 1위에 안착했지만, 아직 리그 초반이고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충남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립예술단 재정비 연구가 본격 추진된다.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운영 활성화에 관한 정책 연구모임’은 15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을 대표로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김기영(예산2·국민의힘)·김옥수(비례·국민의힘) 의원, 한상복 충남음악협회장과 공우영 충남국악관현악단(천안) 예술감독, 권경애 충남교향악단(공주) 노조 지회장, 김진영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모두 10명이 참여한다. 회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김진영 책임연구원의 ‘충남 공립예술단 현황 및 중장기 운영방안 모색’ 주제발표를 청취하고 현재 공립예술단 여건과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도민 대상 문화욕구 파악과 정책 발굴 연구·조사, 공립예술단 수준 격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세종=충남도민일보]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스마트규제혁신 지구로 지정돼 융·복합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구축해왔다“고 했다. 이시장은 ”포럼의 주제는 스마트시티, 세종 SEJONG이 답하다이며, 세종시가 스마트시티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한다는 의미도 있고, 스마트시티의 핵심 주제를 우리시 영문 이니셜인 S,E,J,O,N,G 6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여 논의하겠다는 뜻도 있다“고 했다. 이시장은 이어 ”해외 기조연사로는 블룸버그 선정 세계 최고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가 코로나 이후 도시의 미래와 세종시의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기조연사로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계획가인 정재승 KAIST 교수가 국가시범도시 구상과 융·복합 플랫폼 도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시장은 또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인 스마트시티 추진과 관련하여 국내·외 우수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행정수도인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