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확보를 위해 국토부 등 4개 중앙부처 장·차관을 잇따라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는 1일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주요현안 건의 및 2025년 주요사업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국토부를 찾은 김 지사는 박상우 장관과 면담을 갖고 △3차 고속도로(보령-대전) 건설계획 반영 △제5차 국가 철도망계획(충청내륙철도 건설, 장항선 SRT 연결)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민자고속도로(당진-광명, 공주-천안, 태안-안성)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8건을 주요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30억 △대산-당진 고속도로 2360억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1900억 등 6건 1조 6590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농업인 기준 개편 △스마트팜 정부 지원 △청년농업인 지원 등 11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28억 △스마트산지유통센터(APC)건립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 증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현행법 상 암모니아를 직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제조시설·기술검사 등에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이번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제조시설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규제특구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시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기존 방식 보다 30%의 연료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발전 효율도 45%에서 52%로 높아져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정부에서 2034년까지 보급할 계획인 3147㎿ 연료전지를 천연가스에서 암모니아로 대체할 경우 57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초고령화와 인구소멸로 식료품점까지 사라짐에 따라 식자재 구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복지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충남도의회 ‘농어촌 쇼핑약자를 위한 이동형 슈퍼마켓 정책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2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농어촌 지역 쇼핑약자의 현황과 복지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쇼핑약자 지원 방안 및 복지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내포시대 박두웅 편집국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 한서대학교 이창식 교수, 서산하나로마트 신동명 과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해영 팀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김미영 사무국장,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윤여창 본부장, 충남도 복지보육정책과 허창덕 과장, 농식품유통과 김성식 과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연희 의원은 “초고령화와 인구소멸이 가속화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도내 대상지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시군은 보령시, 서산시, 논산시, 부여군, 예산군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면적이 시도당 면적 상한인 661만 1570㎡(200만평)를 초과해 입지선정 타당성평가 용역을 통해 선정했다. 도는 앞으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도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시는 오천면 영보리 일원에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수소 연계 냉열특화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한다. 서산시는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첨단화학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을 구축한 그린콤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한다. 논산시는 연무읍 일원의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해 향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시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부여군은 홍산면 정동리 일원의 부여 일반산업단지와 은산2농공단지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2026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목표가 나왔다. 도는 2일 소회의실에서 도 관계자, 자문위원, 용역사인 ㈜넥스트리서치그룹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 ‘충남미술관 소장품 수집 전략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도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장품 수집 비전 및 목표 △수집 대상 작품 기초조사 및 확보 방안 △소장품 관리 방안 및 중장기 수집계획이 발표됐다. 소장품 수집 목표로는 근현대미술관으로서 충남미술사를 연구·재조명하고, 창작허브로서 기능하며, 환경미술의 거점이자 국제적으로 선도하는 미술관이 제시됐다. 수집 특성화 전략은 ‘녹색가치를 추구하는 미술(Green Art)’이다. 발표자로 나선 신정원 책임연구원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 선도 등 녹색전환이라는 도정 방향성과 해양생태 자연예술이라는 문화정책 세부전략 특징을 고려해 수집 특화 전략을 도출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충청남도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전문지식 및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관련 실무자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관리자, 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선 직무교육, 재가의료급여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직무교육 시간에는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부당이득금 등 강제징수에 대한 실무절차를 이정형 건강보험공단 교수가 강의했으며, 이상화 심사평가원 팀장이 ‘의료급여 장기 입원 심사 연계 추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도·시군 담당자 간 소통하고 친목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재가의료급여 전면 시행에 따라 시군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도·시군 실무자 간 교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것”이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일부터 8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인식 전환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힐링캠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게 지급하는 구제 급여 외에 2015년부터 별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2회에 걸쳐 1001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역 기초환경센터를 운영중인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해 석면폐질환의 만성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석면 피해자 및 가족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2-3일, 8-9일,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수목원 체험, 편백큐브 프로그램, 하하호호 레크레이션 및 석면 피해 구제 제도와 정책 방안 소개, 소통시간을 갖는다. 도는 2009년부터 ‘폐석면광산 주변 지역 등 석면 건강 영향 조사’를 추진해 지난해까지 2만 4547명의 검진을 실시하고, 1630명의 석면질환자를 발굴했다. 2017년부터는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건강을 관리해주는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상 도 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 회의를 개최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8일 충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협의체 1차 협의회에 이은 2차 협의회로 ▲산업재해 유형별 발생 현황 분석 ▲지역별 점검을 통한 대책 협의 ▲기타 산업안전보건 업무추진 사항을 협의하여 현장이 중심이 되는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과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협의체 구성과 함께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 구성 · 운영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연수 ▲산업(중대)재해 예방 현장점검 등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사고 대응 매뉴얼 포스터 제작, 특히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 운영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재난사고(화재, 지진, 산사태, 산불 등) 발생 시 위기학생에 대한 통합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3년 30명으로 구성된 충남교육청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을 구성, 발족했다. 충남교육청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은 30명의 초,중,고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스크리닝 및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조기 개입과 위기수준에 따른 상담, 외부연계, 사후관리를 돕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재난응급심리지원단 운영에 관해 협의하고 국립공주병원 트라우마센터 유새봄 임상심리사의 강의를 통해 재난 시 학교 현장의 심리적 응급처치와 응급대응, 현장요원의 자기관리에 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 유형 및 재난 발생학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빠른 안정화와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일 제주도 일원에서 천안·아산·태안 3개 시군 효부·효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를 장려하기 위한 도 신규 시책으로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정감 어린 대화법, 칭찬 교육’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펼쳤으며, 참여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가정 내 효도 실천 과정에서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효부·효자 참여자 간 관계망 형성에 중점을 두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도는 효 문화 장려를 위한 정책으로 하반기인 9 부터 10월에 제2차, 제3차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군별 효행자 위문과 효 문화 장려 시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평소 어르신 봉양에 노고가 많은 효부·효자에게 잠시 일상을 벗어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 돌봄 특강을 비롯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일 ‘2024년도 국가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이하여 김지철 교육감과 외부전문가, 학교구성원 등 민간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천안 신방초등학교 내 교사동(샌드위치패널)과 시설물에 대하여 여름철 대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 안전에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육안 점검이 어려운 부분은 드론 등을 활용하여 면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을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 보강, 사용제한(사용금지) 등 긴급 후속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옹벽, 석축, 공사장, 재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재해 취약시설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특별 관리하고, 매주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시설을 관리하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학교시설물 관리에 예방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라고 강조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건물 등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안전체험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4-5일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체험관 입구는 무지개 풍선과 함께 ‘오늘의 안전 주인공’ 장식으로 포토존을 꾸미고, 체험관을 방문한 아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놀이를 준비했다. 체험관 1층 휴게실에 마련한 △안전지식 오엑스(OX) 퀴즈 △나만의 안전 배지 꾸미기 등의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소방차 블럭 등 ‘안전다짐’ 선물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엽서에 안전을 위한 다짐과 응원문구 등을 적어 가족과 친구에게 보내는 ‘천천히 가는 안전! 다짐 우체통’ 이벤트도 진행한다. 엽서는 119일 후 기재된 주소로 도착할 예정이며, 엽서를 지참해 연내 체험관을 재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누리집과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예약 및 자세한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아이들이 체험관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오염물질 정밀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환경분야 시료채취 담당 공무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환경시료 분석의 시작이자, 기초가 되는 시료채취에 대한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먹는물, 수질, 폐기물, 토양, 환경유해인자로 지하수, 하천, 폐수, 하수, 오수, 폐기물, 토양 등 시료채취 담당 공무원 57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시료채취의 정확한 이해와 검사결과에 미치는 영향, 매질별 시료 채취 방법이며, 항목별 보존처리, 운송방법, 시료채취 및 취급시 유의사항 등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측정하는 현장측정항목에 대한 측정방법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협조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료 채취 과정은 시험검사 시작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신뢰성 높은 시험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가오는 여름철 도민들이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금강수목원 연장운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장운영은 금강수목원 개원 이래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오후 6시 폐장에서 오후 7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연장한다.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 금강수목원은 1997년 개원해 약 30년 동안 운영돼 왔으며, 녹음이 가득한 산림을 자랑하고 있어 매년 이용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도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부처님 오신 날(15일)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도내 전통사찰 및 사찰 내 목조 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도는 전기를 사용하는 연등 설치 등 전기로 인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과 점검활동을 펼치고, 소유자에게 안전대책을 전파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유무 및 배선 손상여부 등이다. 사찰 측에는 합선방지를 위해 △퓨즈 및 차단기 정격용량의 제품 사용 △전압에 적합한 규격의 전선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을 안내한다. 도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문화재로 이뤄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기시설과 화기취급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와 수목 훼손 행위, 산림 내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다. 봄철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산불을 방지하고자 산림 내 취사 행위 또는 인화물질을 소지해 입산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도 함께 단속한다. 도내 15개 시군 및 사업소는 지난달부터 산림부서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 중이며, 현수막·포스터 게시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위법행위 적발 시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 제74조에 의거해 과태료와 벌금 등을 부과하며,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임산물이 많이 나오는 봄철을 맞아 산나물 채취 등 불법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산림 훼손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뿐만 아니라 재산 피해를 초래하기에 임산물 불법 채취 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