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은 17일 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에서 보훈단체 회원들과 2024년 민·관 합동 충혼탑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상이군경회 △증평군전몰군경유족회 △증평군전몰군경미망인회 △증평군무공수훈자회 △증평군6·25참전유공자회 △증평군고엽제전우회 △증평군월남전참전자회 △증평군재향군인회의 8개 단체 회원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충혼탑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추모하는 공간이다. 이번 환경정비는 충혼탑을 찾는 방문객에게 정돈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충혼탑 주변 잡초 제거와 선열들의 위패가 안치된 봉안 내·외부를 깨끗하게 정비하며 보훈 정신과 의미를 함께 나눴다. 변인순 복지지원과장은“봄을 맞이해 진행하는 충혼탑 환경정비에 함께 참여해 주신 보훈·안보단체 회장,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조국의 독립, 국가수호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의미 있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의회가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9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제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안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인삼문화타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의안 5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와 함께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는 증평군에서 추진하는 민간위탁사무의 지도·점검을 위해 군의원 6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원활한 위원회 활동을 위한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차기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민간위탁사무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및 군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에 대한 심사와 함께 차기 임시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의 구성 등이 예정돼 있다”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보건소가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하절기 특별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군 보건소가 선제적으로 방역체계에 돌입한 것이다. 먼저,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위생해충 취약지인 공원, 하천 인근과 하수구, 화장실 등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하고 연무소독,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보건소 방역은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살균효과를 높이는 친환경적 연무소독 방식으로 약품 잔류 지속성이 커 해충 방제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시설과의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에 나선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친화적인 물리적 방제도 진행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기온이 올라가면서 해충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수 신품종을 보급한다. 지난해 과수농가는 과수화상병, 저온 피해, 잦은 강우로 인한 병해, 일조량 부족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잇따른 피해와 함께 과수 생산량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국내 과수 생산액 1위인 사과는 생산량이 30% 감소했다. 이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사과재배 11농가에 100백만원을 지원해 1.6ha 신품종을 보급한다. 보급되는 품종은 착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란색 사과인 골든볼, 초록색 사과인 썸머킹과 껍질이 색이 잘 들고 당도가 높으면서 해거리가 거의 없는 이지플 등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품종들은 이상기상 대응 외에도 노동력, 경영비가 절감돼 농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경 소장은 “국내육성신품종을 보급뿐만 아니라 품종에 맞는 기술 교육,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2024 증평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20일 오전 9시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를 소유한 증평군민 누구나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중, 자전거공원을 지나 도두물보 목교,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풀코스(10km)부터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미니코스(3.3km)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삐에로풍선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재영 군수는 “자전거도시 증평의 위상에 걸맞게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자전거로 보강천변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위해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협약 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정책목표로 공동의 정책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약을 체결해 국비와 지방비를 지역에 투자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5년간 농촌다움복원, 주거·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열린 농촌협약위원회에서는 농촌협약 신청을 위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홍근 공동위원장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촌협약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는 의사결정기구로 곽홍근 부군수와 청주대학교 손희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관련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과 서울 강남구가 자매(친선)도시로 새출발을 알렸다. 두 도시는 1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친선)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방면 교류를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 취임 후 첫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난 2012년 충남 계룡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12년 만이다. 이로써 강남구는 증평군의 두 번째 자매도시로 기록됐다. 두 도시 간 주요 교류 분야는 관광·농업·교육이다. 군은 강남구 주민에게 좌구산 휴양랜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블랙스톤 벨포레와도 강남 주민 우대를 위한 협약을 진행 중이다. △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이용 △입시설명회 개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정기 개최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농업 분야 교류도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 간 공통점도 주목받았다. 증평군과 강남구는 시목·군목, 시화, 군화가 은행나무, (백)목련으로 같다. 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양재천(강남), 보강천(증평)이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것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4-H연합회는 16일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식문화의 유입과 생활패턴 변화 등에 따른 쌀소비 감소에 대응해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와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4-H연합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쌀휘낭시에를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과 가루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증평군4-H연합회 안태준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쌀의 가치를 인식해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증평군4-H연합회에서는 농업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오은경 소장은 “자발적으로 우리쌀 홍보를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해준 4-H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행사가 쌀소비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은 15일 증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민방위대장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대장 교육’은 증평군 주관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해 민방위대장의 통솔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인지 △화생방 상황 대처 능력 함양 △응급상황 시 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실습 위주로 이뤄진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교육용 마네킹(애니)을 활용해 대장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민방위 사태 및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 실제 상황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1~2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은 15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날(4.20.) 맞이‘사랑의 점심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증평지구협의회의 후원(100만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날 청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배용원)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회장 성낙전)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중증장애인일감지원센터 일감 보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 식사 보조 △배식 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배용원 검사장, 연광영 회장 등은 배식 봉사에 함께 참여해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찬연 관장은“장애인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증평지구협의회와 청주지방검찰청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증평지구협의회처럼 다양한 단체들이 고유의 목적 활동 외 사회적약자를 위한 관심과 나눔 그리고 봉사를 실천하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자가 채종, 보급종 미소독 종자 사용 농가에 볍씨소독에 철저를 기하길 당부했다. 1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여름철부터 잦은 비로 벼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이 많이 발생해 벼 수확량이 다소 감소했다. 세균성벼알마름병은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고, 심해지면 이삭이 여물지 않아 쌀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저하된다.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선충 또한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다. 따라서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건전한 볍씨를 선별하고 파종 전 철저히 소독해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환경 농가는 온탕 소독, 일반농가는 온탕 소독과 약제 침지 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방제율을 높일 수 있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바로 찬물에 10분간 침종하며, 물과 종자의 비율은 10:1로 맞춘다. 약제 침지 소독의 경우 벼 종자소독용 전용 약제를 사용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오은경 소장은 “올해부터 국내육성품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내달 17일까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를 위한 ‘ITQ 엑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2024년도 증평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일자리 창출형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구직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엑셀 기본 기능을 익히고 ITQ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ITQ 엑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취업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수료 후에는 직업상담사의 취업 알선 및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모든 교육생이 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해 본인들이 원하는 일자리로의 진입에 성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이 올해 K-문화를 이끌어가는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문화예술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공연예술유통 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금년도 총 3회의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참여하는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공연단체 예술숲)는 사물놀이 탄생 45년을 기념해 김덕수 명인의 예술혼을 담아낸 작품으로 최고의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2회로 기획된 해당 공연은 길놀이, 비나리, 삼도 설장고와 농악가락 등 사물놀이의 역사와 진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사물놀이완판’과 예인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등 특별 게스트 협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악, 라틴, 아프리칸 각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들의 컬래버레이션 ‘퍼커셔니즘’(공연단체 마에스트리) 공연을 유치, 음악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에 한국적 신명을 알리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문화예술의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 13일 증평군립도서관 1층 광장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평생학습관이 위치한 증평군립도서관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및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를 더했다. 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3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나로 소통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평생학습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상호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식 개선교육 △기초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장애인학습매니저 양성교육 △인문교양정보교육 △수어통역교실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체험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증평군이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을 포용하고, 이들이 삶의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11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좌구산천문대를 활용해 도내 학생들의 천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는 좌구산천문대 방문 시 천문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좌구산천문대가 각 학교를 방문해 천문학 및 우주과학 교육과 진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내 과학 교사의 천문학 직무향상을 위한 연수도 제공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체험학습 또는 진로 체험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천문학 및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이공계열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과 천체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운영 중이며, 2020년 12월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3일지역 내 부모와 자녀 15가족(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생활목공예-좌탁테이블만들기’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생활목공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좌탁테이블 만들기 과정을 통해 온 가족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정에서 많이 접하지 못한 목재를 만지고, 조립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족생활목공예’ 프로그램 외에도 풋살대회,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 e-스포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